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때문에 미치겠어요.
애봐주는 할머니는 마늘 빻고
그 할머니 없는 주말엔 부부가 집어던지고 싸우고 애 울고
좀 조용히 해달라면 적반하장으로 난리치고
중재가 필요할거같아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직접 얘기안한다고 또 난리에
얼마전부터는 날도 좋아 문열어놨더니
온방에 돌아다니며 이불털고
지금은 위에서 뭔물인지 뿌려대서 베란다에 있던 골프백
홀랑 젖었네요.ㅠ
이사 가고싶어요!
1. 이런
'16.9.23 4:04 PM (1.244.xxx.5)이 정도면 이판사판으로 나가야죠.
그걸 왜 다 참고 계십니까?2. 에구
'16.9.23 4:07 PM (116.122.xxx.246)천하다는게 저런 윗집 인간들을 두고하는 말이죠 .... 정말 고생이겠어요...
3. 휴
'16.9.23 4:07 PM (175.223.xxx.31)윗집애 자는시간 파악해서 우퍼틀고 고무망치로 천장치세요. 애들 못자면 윗집에서 알아서 내려옵니다.
4. 노을공주
'16.9.23 4:14 PM (211.36.xxx.172)저는 그래서 탑층으로 이사했어요..ㅠ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말하기도 싸우기도 지쳐서요..
탑층이라 여름에덥고 겨울에 춥지만 층간소음 없는걸로 모든게 상쇄되네요5. 이사가세요
'16.9.23 4:22 PM (223.62.xxx.149)답 없어요...
나가시는 날 현관문에 똥칠 예쁘게 해주시고 나가세요..6. ...
'16.9.23 4:22 PM (220.122.xxx.228)층간소음 전문카페 있어요. 가입하시구요
아래층에서 위층에 직접 찾아가는건 하지마세요 - 법에 저촉될수있어요. 경찰신고되면 가해자가 될수있어요(욕,폭력 오가지 않더라도 찾아가는것만으로도)
단, 아래층에서 위층에 보복소음 일으키는건 걸리지 않습니다. 얼굴대면하지말고 이방법으로 하셔야해요.
다이소 고무망치랑 스피커 준비하세요. 사용방법은 각종 카페,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7. 매너
'16.9.23 4:24 PM (219.251.xxx.14)정말 저렇게 까지 해야된다는게 슬퍼요 ㅠ
왜 이렇게 개념없는걸까요8. ...
'16.9.23 4:24 PM (220.122.xxx.228)그리고 윗집이 또라이인것같은데 혹시 찾아오더라도 함부로 대면하지마시구요. 진짜 싸이코패스일수도 있잖아요.
9. 매너
'16.9.23 4:24 PM (219.251.xxx.14)관리사무소에서는 방솟 해준다더니
감감무소식이구요 ㅠ
홧병날거같아요!10. 관리소
'16.9.23 4:31 PM (211.219.xxx.180)관리소에서 중재를 해줘야죠. 층간소음위원회 소집을 강력하게 요구하세요.
이웃사이센터에도 문의해보시고, 그런데 안하무인인 사람을 윗집으로 두면 방법이 없어요.
결국에 두집중 한집이 이사가야 해결되요.11. 흠
'16.9.23 5:02 PM (211.109.xxx.170)그래도 자꾸 관리실에 항의하고 엘리베이터에 경고문 써서 붙이라고 하세요. 뜨끔해서 좀 자제할 겁니다.
12. 미친
'16.9.23 9:17 PM (1.232.xxx.217)요즘같이 문 열어놓고 있는 계절에 물을 막 뿌리면 어떡해요? 와 진짜 미친건가
유리창 청소도 그래서 비오는 날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