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상차림 하면서
접시를 큰 접시를 밑에 깔고 그 위에 진짜 음식 담는 접시를 겹쳐서 올려놓는 경우를
좀 봤거든요.
왜 그렇게 하나요?
그냥 데코레이션인가요?
아니면 다른 용도가 있는 건가요?
그냥 단순 데코용이라면 먹을 때 달그락달그락 챙챙챙 소리가 거슬릴 것 같은데...
설거지감도 많이 나오고.
볼 때마다 늘 궁금했어요.
그럼 첫 접시는 애피타이저용.... 둘째 접시는 메인 용
그릇 밖으로 흐리는거 막아주는 역할?
우리애한테는 그렇게 주게 되더라구요
보기에도 좋고 흘려도 그릇까지만 흘리니까
식탁 닦는것도 수월해요
저도 그렇게 식탁 차리니까 훨씬 더 예쁘더군요
뭔가 신경 쓴거 같고
음식 때문에 그릇 자체가 뜨거운 경우가 있거나 스프같은 경우 밖으로 흐르기도 하니까 그걸 막기위한거죠.
오목한 그릇 밑에 접시 일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 순서에따라 쓸 개인 식기 미리 세팅 해 놓은 거에요
스프 먹고 치우면 아래 접시에 주요리 담아 먹고.
음식 나오는 순서에 따라 쓸 개인 식기 미리 세팅해놓는거에요
맨 위 그릇에 첫번째 음식 먹고 치우면
아래 접시에 다음 음식 담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