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8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bluebell 조회수 : 233
작성일 : 2016-09-18 19:40:23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18 7:40 PM (210.178.xxx.104)

    2016년 09월 18일(세월호 참사 887일째) News On 세월호 #124

    "생존 학생 박준혁이 턱까지 차고 올라오는 물 속에서 죽음의 사투를 벌일 때, 창문 밖으로 얼핏 인간의 자취가 보였다. 아이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창문을 깨고 손 하나가 들어오기를 믿었고 기다렸을 것이다.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었던 손 하나...
    이제 그 아이의 부모들이 차갑고 두꺼운 장벽, 그러나 얼마든지 깰 수도 있는 장벽을 깨고 들어오는 손 하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 손은 누구의 손인가? 당신의 손인가? 우리 모두의 손인가? 혹시 이 손짓이 아이들과 함께 보고싶은 세상의 시작일까? 이것이 아이들이 우리들과 함께 살고 싶었던 세상은 아니었을까?"

    「새벽 4시의 궁전」 (2016년 방송대상 라디오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작)
    https://m.youtube.com/watch?v=-S0V3035Y0M
    위 방송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진 ‘4·16 기억저장소’와 CBS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살아남은 이들의 삶을 되짚어보기 위해 만든 팟캐스트 방송 ‘416의 목소리’(내 이야기를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시간이 채 안되는 분량이지만 한 번에 끝까지 듣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소개해야할 기사들이 더 있으나 오늘은 이 방송만 공유합니다. 몇 번을 끊어서 들으시더라도 모든 분들께서 꼭 들어주시고, 또한 주변에도 권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2. 인양
    '16.9.18 7:47 PM (223.62.xxx.1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이영숙 님

    어서 돌아오세요.

  • 3. 기다립니다
    '16.9.18 7:49 PM (211.36.xxx.220)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4. 특조위
    '16.9.18 7:50 PM (218.236.xxx.162)

    활동 꼭 제대로 보장되길 바랍니다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5. 잊지않게 해주셔서
    '16.9.18 7:52 PM (125.176.xxx.166)

    님께 감사합니다.
    남은 분들 꼭 돌아 오시길 기도 합니다.

  • 6. --
    '16.9.18 8:59 PM (121.172.xxx.129)

    어서 오세요.
    늘 기다립니다.

  • 7. __
    '16.9.18 10:43 PM (211.36.xxx.116)

    그 바닷가 언저리에 마음의 깃발을 세우고
    남겨진 님들...

    모두 돌아 올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조은화입니다
    허다윤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와그 아빠 권재근님입니다
    그리고 고창석선생님
    그리고 양승진선생님
    그리고 이영숙님

    가족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뭍으로 ...
    가슴아픈 작별은 하실수있게 왔다가라도 가시길 기다리겠습니다

  • 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18 11:13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세월호에 대한 기록이라 마음다지며 들었을텐데도
    한번에 길게 듣기 어려웠다는 글을 보니 먹먹합니다
    내일도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9. ......
    '16.9.18 11:34 PM (39.121.xxx.144)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10. bluebell
    '16.9.19 12:21 AM (210.178.xxx.104)

    많은 분들이 잊었고 잊으라 강요하기도 하지만,
    역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직 세월호를 가슴 저 깊이 묻지 못하고 날마다 끄집어 내고
    기억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반드시 답을 찾았음 좋겠습니다.
    아직 우리 가슴에 아픈 상처로 날마다 아픈 분들...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오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이영숙님
    권혁규와 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내년 명절 전에 부디 꼭 가족분들 만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 11. 함께 기도합니다.
    '16.9.19 1:26 AM (222.101.xxx.249)

    아홉분의 미수습자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독려해주시는 블루벨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23 여러분 어떨때 제일 스트레스받으세요? 6 2016/09/20 947
598522 남자친구랑 저희부모님이랑 만나는데요 14 11 2016/09/20 2,958
598521 묵은쌀 떡해먹으려고 하는데요 3 2016/09/20 1,761
598520 이 가구브랜드 뭘까요? ;; 6 아시는분? 2016/09/20 1,579
598519 시험관아기 해보신 분들..많이 아프던가요?ㅠ 15 걱정 2016/09/20 5,501
598518 중 1딸아이 자꾸 벌점..화장한다고.ㅜㅜ 13 속상.. 2016/09/20 2,456
598517 친구가 없는 딸 12 걱정맘 2016/09/20 4,876
598516 이거 뭔가요? 3 @@ 2016/09/20 612
598515 도미토리침대ㅡ처음사용합니다. 6 떠나요 2016/09/20 1,243
598514 저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본 20대 아가씨들 모습 ㅋ 1 .... 2016/09/20 2,412
598513 갠차 있겠지만 장롱면허 도로연수 몇시간 받아야될까요?? 14 장롱면허 2016/09/20 3,374
598512 어제도 지진 전 컨디션에 대해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 오늘 6 .. 2016/09/20 1,566
598511 쌀을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8 마로니에 2016/09/20 1,892
598510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3 궁금 2016/09/20 4,039
598509 산다는거 1 2016/09/20 523
598508 대기업.. 같은팀원들끼리 영화보러도 가나요? 34 에휴 2016/09/20 3,484
598507 키 커 보이는 얼굴 vs 키 작아 보이는 얼굴 10 .... 2016/09/20 6,411
598506 대가족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호피 2016/09/20 285
598505 오사카사는 친구가 지진 2번 느꼈데요 1 ... 2016/09/20 1,840
598504 그냥 다 포기하고 사줘버릴까요? 18 다싫다 2016/09/20 6,816
598503 북한 홍수난거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2 북한수해 2016/09/20 862
598502 구르미 보느라 못봐서 그러는데 이준기 상처가 어떻게.. 4 베베 2016/09/20 1,552
598501 마음이 울적합니다... 9 종이학 2016/09/20 1,756
598500 삼십후반에 목디스크 걸리고 보니 안걸린 분들이 신기하네요.. 13 배숙 2016/09/20 3,390
598499 수술하러 2박3일 집을 비우는데 아이 반찬팁좀 주세요 22 아아밥은 2016/09/20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