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제자리에 임시직으로 남편조카를 추천해서 여 시조카가 일을 하게 되었어요
복직 앞두고 일주일정도 휴가를 주었는데, 시조카가 몇칠 안 나오면 안되냐고 물어보네요
(6월30일까지 계약 이면 6월27일 자기 집으로 내려간다는말) 3일 일을 빼먹겠다는 말)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안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당돌한 시조카가 회식때 직속윗상사가 술 취하기를
기다렸다고 애교를 부리면 허락을 받네요 (시조카 24살 상사 50대)
그러거나 말거나 전 7월1일자 복직할 생각이였는데
이정신나간 상사가 몇칠 복직 앞당기면 안되냐고 전화가 와서
안된다고 하고 복직일에 맞추어서 복직했어요
애교부린다고 안되는걸 허가해준 상사나
어린게 그런식으로 일처리한것이 괘씸도 해서 안나갔어요.
직장상사은 그 몇칠 곤란을 겪었을거구요.
이 얘기를 신랑한테 했더니
자기 같았으면 시조카 대신 근무해주었을거라면
날 이기적인 사람 취급을 하네요
이 인간 미친거 아니예요.
전 아이둘 건사하며 맞벌이해요.
연수 당연 힘들죠. 회사에서 놀라고 보내주었을까요?
돈 드린만큼 힘들게 연수 시켰을걸 말 안해도 알지 않아요.
아픈것도 아니고 6개월 돈 벌었다고 놀러갈 맘에 꾀를 부려서
회사를 며칠 빼먹은 시조카를 대신해 왜 내 금쪽같은 휴가
일주일중 삼일을 근무하나요...
미친 인간...
이래서 이혼하나봐요
1. ....
'16.9.18 2:06 PM (221.157.xxx.127)진짜 남편 또라이인듯 그러게 생판 남이 낫네요 괜히 시조카 일시켜주고 좋은소리도 못듣고
2. 시조카까지 모두
'16.9.18 2:10 PM (223.62.xxx.216)그 집안 핏줄이 저능아 수준.
어이가 없네요.
애교를 부려서 휴가를 얻다니요. 미친 거 아닌가?3. ...
'16.9.18 2:11 PM (211.109.xxx.119)시조카를 왜 소개시켜주었냐고 하네요.
육개월 노는거 기껏 일 소개 시켜주었더니
누가 잘못을 했는지 자잘못을 못 가리는 사리분별이 안되는 저능아 같아요4. ㅠㅠ
'16.9.18 2:19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전화해서 따끔하게 혼내세요.
원래 제멋대로 민폐끼치는 자들의 단골 멘트가
"ㅇㅇ사이에 그런 것도 이해 못해줘? 꼭 그렇게 깐깐하게 해야 돼? "5. ....
'16.9.18 2:23 PM (211.109.xxx.119) - 삭제된댓글혼내요???
제가 혼내면 난리가 날걸요.
시조카 설대 출신
집안에 자랑이예요
지금은 그시조카나 나나 같은 직업을 가졌는데
개는 무슨 엄청난 일을 하는줄 알고 저는 노는 줄 알아요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진짜 열받아6. ...
'16.9.18 2:24 PM (39.121.xxx.103)전 이래서 일에 아는 사람 절대 안엮어요.
배려해줘도 고마운줄 절대 모르구요.
진짜 그 삼촌에 그 조카네요.
그 당돌한 애는 걸러먹었네요.
세상에 사회생활에 애교라니..술집년도 아니고.7. ....
'16.9.18 2:25 PM (211.109.xxx.119)혼내요???
제가 혼내면 난리가 날걸요.
시조카 설대 출신
집안에 자랑이예요
지금은 그시조카나 나나 같은 직업을 가졌는데
시어머니 이하
개는 무슨 엄청난 일을 하는줄 알고 저는 노는 줄 알아요
다들 사리분별이 안되는 집단 같아요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진짜 열받아8. ..
'16.9.18 2: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시금치들한테는 버리는 한이 있어도 주지 마요.
글구 언제 이혼하든 상관없게 재산관리 잘하고요.
그럼 상대에 대한 기대치도 옅어지고, 싸울 일도 줄어요.9. ...
'16.9.18 2:31 PM (39.121.xxx.103)서울대가 아닌 우주 최고 대학을 나와도 책임감없는 인간들은 사회생활 최악의 것들이에요.
사회생활 오래해본 사람들은 알죠.
약속,,,책임감...기본중에 기본인데..
그 놈의 집안에서 자랑이든 말든 혼내지도 마세요.
뭐하라 힘들여 혼내나요?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 호되게 당하며 눈물흘려봐야죠.
놔주세요.
그런건 당해봐야해요.10. 하아....
'16.9.18 3:35 PM (119.18.xxx.100)그런 띨띨이하고 결혼한 원글님이 죄네요...
그렇게 애교도 피우는군요...서울대 나온 애가....ㅉㅉ11. .....
'16.9.18 3:56 PM (222.121.xxx.193)헐, 3일을 근무 안 하겠단 발상 자체가. 헉
12. ㄴㅅㅈㄷ
'16.9.18 4:11 PM (183.98.xxx.91)그오빠에 그사촌동생?
미쳤군요13. 이 와중에
'16.9.18 5:28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너무 반복되어 알려드리고 싶네요
며칠이 맞지 않나요14. 이 와중에
'16.9.18 5:29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아 아마 오타인듯요 죄송
15. 술자리 애교에 넘어간 놈
'16.9.18 5:54 PM (119.18.xxx.166)제일 구리고요. 며칠 고생했을 거라니 고소하네요. 철없이 애교 떤 아이는 앞으로 사회 생활하면서 혼 좀 나야 인간이 되겠네요. 서울대 무슨 과를 나왔길래 그 따위래요 ? 남편도 한심하긴 하지만 그만 일로 이혼하긴 좀 그렇네요. 그냥 여기서 실컷 욕해 줍시다. 원 저희 집안 찌끄래기라면 무조건 편드는 찌질한 것들..... 그래봐야 자기만 손해라는 걸 몰라요 멍청한 놈들이 !!
16. 감정 섞지 말고
'16.9.18 6:41 PM (59.6.xxx.151)원칙대로 가세요
화 나시는게 되려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는 남편 때문인걸 아는데요
열 받아도 설득 안될 일 더 따져 뭐합니까
시조카고 친정조카고 일로 엮였으면 공적 룰대로 가시고요
대충 애교로 넘어가는 사회생활 태도 내 딸이면 등짝 스매싱이 날아가겠지만
이미 숙모가 안된다고 한 걸 저렇게 해결한 걸 봐선 가르쳐봤자에요
스물넷
제 아이들이 그보다 커서 개인적으로야 애기같지만
돈 받고 일하는 일터에선 성인이에요
똑같은 룰로 대하세요
저 처신 욕 먹고 아니고도 제 몫이죠17. 사대?
'16.9.18 8:24 PM (223.62.xxx.70)서울사대가 뭐가 대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