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대소변 지정된 자리에서만
주인이 없을때도 아무대나 볼일보지 않고 지정된 자리에서
볼일보고 퇴근후 온집안 똥칠 소변칠 안해놓을수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1. 강형욱
'16.9.18 1:41 PM (58.226.xxx.35)훈련사 검색해서 동영상 봐보세요.
자세히 나와 있어요.
저는 그런 방법을 모르고 잘못된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시켜서
개도 고생하고 저도 고생하고 시행착오 많이 겪었어요.
다행히 배변훈련 성공해서 지금은 실수없이 잘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 만나서 괜히 야단만 많이 맞은 우리 강아지한테 미안하더라구요.2. ㅇㅇ
'16.9.18 1:44 PM (211.36.xxx.2)동영상링크부탁해요
3. 음
'16.9.18 1:44 PM (14.63.xxx.197)반복 훈련과 칭찬뿐이죠~ 첨엔 배변패드를 여러군데 두다가 점점 줄여 나가면 되구요 강아지 집근처나 사람들 왕래가 많은 곳은 싫어해요~
4. ...
'16.9.18 1:48 PM (211.36.xxx.31)처음에 오줌싸거나 똥 싼것을 휴지에 묻혀
배변 원하는 곳에 놔두세요.
그럼 냄새맡고 그 곳에 배변봐요.
집에서 강쥐 두마리 그렇게 훈련했어요.
절대 야단치면 안되요.
똥 오줌싸면 주인이 싫어하는 줄 알고
먹고 숨긴대요.
인내를 가지고 좀 지켜보세요.
.5. ....
'16.9.18 1:50 P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겁주려는 건 아니구요.
간혹 평생 안되는 개들도 있습니다.
금방 되는 애들보다 1년 정도 걸리는 애들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금방 되는 줄 알고 키웠다가 아니니 그래서 버리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군요.
나쁜 인간들.
하여간 혹시 키우기전이라면 이 점을 아셨으면 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이미 키우기 시작한거라면 넉넉하게 1년은 잡으세요.
사랑과 인내심이 답입니다.6. .....
'16.9.18 1:55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우리 강아지도 1년 되니까 배변실수 안했어요.
반년쯤 됐을떄 다 가르쳤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로 1년간은 종종 실수 하더라구요.
지금 2살반인데 실수 전혀 안해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인데..
사람이 인내심 가지고 지켜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으로치면 두세살, 서너살 애기들인데
가르친다고 바로 완벽하게 할거라는 생각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들던.7. 공부는
'16.9.18 1:56 PM (218.155.xxx.45)님의 몫입니다.
유투브 검색하면 많이 뜨고
인터넷 강사모든 어디든 정보 많으니
부지런히 여러가지 찾아 습득하시고
잘키워 보세요.8. .....
'16.9.18 1:57 PM (58.226.xxx.35)우리 강아지도 1년 되니까 배변실수 안했어요.
반년쯤 됐을떄 다 가르쳤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로 1년간은 종종 실수 하더라구요.
지금 2살반인데 실수 전혀 안해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인데..
사람이 인내심 가지고 지켜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으로치면 두세살, 서너살 애기들인데
가르친다고 바로 완벽하게 할거라는 생각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들던.
절대 혼내면 안된다는데도 동감.
우리 강아지 똥 먹는 버릇 생겨서.. 그거 고치는것도 되게 애먹었어요.
이것도 운 좋으니까 고쳐진거지,, 평생 못 고치는 경우도 허다하다던.9. 저희 개는
'16.9.18 1:57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일생의 반 정도를 거실 곳곳에 배변을 했고 나머지 반은 또 화장실 안에 잘하다 갔어요. 아마도 저희의 배변 훈련에 문제가 있었으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겠죠?
특이한 건 화장실에 본 소변을 빨리 치우지 않으면 안절부절하다가 피해서 화장실 문앞에 대변 실수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소변을 보면 재빨리 물로 씻어 화장실 바닥을 말려놓아야 제대로 대변을 보더군요. 나름 깔끔떤다고 생각했어요.ㅜㅜ10. 116.126//
'16.9.18 2:03 PM (58.226.xxx.35)자기 배설물 위해 배변 안하려고 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거래요.
원래 개는 다른 개의 배변흔적에 마킹하는건 해도
자신의 배변흔적에 마킹하는건 싫어한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대소변 묻혀놓으면 잘 가린다고 해서
강아지 배변판에 대소변 일부러 묻혀놨었죠 ㅡ.ㅡ;;11. ...
'16.9.18 2:05 PM (121.141.xxx.230)배변못하는 1%의 강아지가 있는데 자기네집 강아지가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강형욱꺼 찾아보세요... 바로 고쳤다고 했어요... 배변판을 여러군데 놓으시고 거기에 사료를 한알씩 놓으세요. 배변판에 있으면 칭찬해주고 여기있으니 사료를 먹을수 있다란 생각에 거기서 볼일을 본대요..그러다가 배변판을 점점 줄이래요.. 한두개 정도로... 그랬더니 성공했다고..전 슬쩍 봐서 다시 찾아서 제대로 보세요~
12. 주인에따라
'16.9.18 2:15 PM (121.133.xxx.195)달라요
동서네 강아지?개?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못가리더니
그 개 가고 새로 입양한 강쥐도 지금 5살인데
못가려요
맨날 울집 강쥐 똑똑해서 부럽다고만...
방법 아무리 갈쳐줘도 못하더만요13. Mm
'16.9.18 2:17 PM (211.219.xxx.236)처음 애기였을때 여기저기 실수했어도 혼내지 않고
가서 쓰윽 치워만 줬구요
배변판에 어쩌다가 운좋게 누게되면
아주 많이 오바해서 칭찬해줬어요. 간식도 꼭 주고요
얼마안가서 실수하는 일이 줄어들고
꼭 배변판에서 대소변 다 가려요.
강아지에게 대소변 하는 일이 보상받는 즐거운일로
인식되어서 ㅋㅋㅋㅋ
우리 개아들은 볼일 보고 나면 내려와서 칭찬해주고
간식달라고 어찌나 따라다니는지 ㅋㅋ참 귀엽고 이뻐요
인내심을 가지시고 해보세요^^14. 혼내지마세요
'16.9.18 2:22 PM (175.223.xxx.53)야단치면 실수한 장소가 아니라, 배변행위자체를 야단치는걸로 생각해서 똥먹는 강아지 될수있어요.
실수하면 바로 치위서 냄새없애주시고
어쩌다 한번 패드에 배변성공했을때 그즉시!폭풍칭찬과 ㅇ함께 간식주세요.
패드에 배변하면 칭찬과 맛난 간식이 보상으로 돌아온다는걸 습관화하시는거구요.
첨엔 윗분들 말씀처럼 여러군데 패드를 두어 성공확률을 높게하시고 습관되면서 차츰 줄이시면 되구요.
강아지잠자는 곳이랑 멀게 장소정해주세요.
잠자는곳 가깝거나 자는방안에 배변안하려해요.
패드에 한번누면 사람이볼땐 여백이 많아보여도 그패드에 또누려안하는 아이들도있으니 패드자주 바꿔주세요.
저희강아지는 자기패드만 깔아주면 다른집에 가도 여행을가도 실수안하고 패드에만 배변해요.
시간조금 들여 제대로 훈련하시면 평생 편하니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소중한 작은생명 예쁘게 잘키우세요^^15. 개엄마
'16.9.18 2:50 PM (59.7.xxx.209)자타칭 개엄마인데요,
1. 배변훈련 방법과 적응 기간은 개마다 다릅니다. - 견차가 크니 내 개한테 어떤 방법이 맞는가 알아봐야 하고 견주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배변 못가리는 개는 없어요. 훈련방법을 모르거나 인내심 없는 견주가 있을 뿐이지.)
2. 처음 데리고 왔을 때는 집에 늘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그래야 바로바로 혼내키거나 칭찬하거나 해서 교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 개들은 그 즉시 야단쳐야지, 한참 지난 거 가지고 야단치면 못알아먹습니다. 집 비운 새 엉뚱한테 똥오줌 칠갑했다고 야단쳐봤자 개는 뭐때문에 야단맞는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배변습관이 들기 전엔 사람이 계속 집에 있는 게 좋고, 그래도 사람이 나가면(혼자 집에 남으면) 엉뚱한 데 오줌을 싸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심술 같아요. 지인들도 자기 개가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3. 칭찬이 100배 효과 좋습니다. 야단은 짧고 굵게, 낮은 저음으로 안돼! 하고 눈 마주치면서 엄하게 두번 정도 말하는 것으로 끝. 어쩌다 성공했을 경우 호들갑호들갑 떨면서 하이톤으로 칭찬을 마구마구 퍼부어주고 간식도 반드시 줍니다. 제가 진짜 애교 없고 무뚝뚝한 성격인데 개한테만큼은 오도방정 호들갑 칭찬해줍니다.
4. 패드를 깔아놓고 거기에 오줌을 묻혀두면 오줌 냄새 난 곳을 찾아 또 쌉니다. (대부분)
그렇게 매번 해서 패드=화장실이라는 걸 인식시켜주시던가
5. 개 중에는 고집이 세서 패드에 아무리 오줌을 묻혀놓아도 자기가 원하는 장소에서만 싸기도 합니다.
사람이 원하는 장소와 개가 원하는 장소가 다른 거죠.
개가 원하는 장소에 패드를 두세요. 그리고 하루에 5cm 씩 조금씩 사람이 원하는 장소(화장실 등)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해도 사람이 원하는 장소에 다다르면 다시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로 가서 싸는 못된 개들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저희 개 ㅠ.. )
6.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패드에 다른 개의 오줌 냄새가 있으면 아예 일 안보는 개도 있습니다. (저희개..ㅠ)
개가 여러마리라 패드값 좀 아껴보겠다고 대형 패드(일반 패드의 4배 크기)를 사서 깔았지만, 다른 개의 오줌이나 오줌 냄새만 묻어도 그곳에 안쌉니다. 집안 제일 깨끗한 곳에 쌉니다. 대형패드 실패하고 다시 소형패드 여러개 놓는 걸로 바꿨습니다. 이 개 때문에 최소한 한장 정도는 깨끗한 패드가 있어야 하더라고요.16. 이건 꼭 기억하세요
'16.9.18 2:51 PM (42.82.xxx.31)동물은 사람처럼 혼을내서 교육을하면 안되요.
무조건 칭찬으로...다시 칭찬을 듣고싶은(간식) 욕구를 이용해서 교육해야해요.
잘못했을땐 모르는척 그냥 넘어가고(무관심)
단한번이라도 잘했을땐 간식 폭탄 왕창 던지면서 어마무시한 칭찬을 해주면
강쥐 기억속에 아..내가 이걸했을때 칭찬받는구나. 간식먹는구나..피드백이 전해지면서 교육되는거에요.
안내견, 마약탐지견 전부다 이렇게 훈련을 해요.
혼내면 개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더 숨어들어서 이상한곳에 몰래 눌수가 있음.안들키게.
아..근데요
개도 한살까지는 어린이에요. 우리 인간도 어린이때 별별 실수를 다 하잖아요
어린이 시절까지는 까불고 실수해도 그냥 관대하게 넘어가주세요~~~17. 초보도 성공!
'16.9.18 4:09 PM (125.132.xxx.239)저 강아지 첨길렀는데 이거 동영상보고 일주일만에 배변훈련성공했어요~
여기 블로그에 나온대로 공간 나눈다음에 배변시간체크해서 화장실에 넣어뒀다가 다시 집으로 이러면서 집크기를 늘리면 됩니다..
정말 쉬워요!
http://blog.naver.com/irion_story/10019670993218. 그게
'16.9.18 4:10 PM (175.113.xxx.134)1년간은 진짜 실수도 하고 그래요
일단 아침에 깨자마자 강아지를 배변장소로 데려가요
아침이면 다들 배변 욕구가 있으니까요
저희집같은경우 베란다나 화장실같은 타일에서 싸게 했더니 어디를가든 화장실 알아서 찾아가고
타일 비슷한데서 싸더라구요
그리고 집 오래 비우면 일부러 방문 앞에 오줌 싸고
제가 전화통화 길게하니까 제 앞에서 싸고 그랬어요19. ...
'16.9.19 2:20 AM (58.143.xxx.210)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나온거 전부 보세요..
거기 강아지 심리며 훈련법 전부 나와있어요..
국내 다른 훈련사와 틀리게 강형욱 훈련사가 단박에 고쳐요..20. ...
'16.9.19 2:23 AM (58.143.xxx.210)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나온거 전부 보세요..
거기 강아지 심리며 훈련법 전부 나와있어요..
국내 다른 훈련사와 틀리게 강형욱 훈련사가 단박에 고쳐요..
하도 신통방통해서 개도 안 기르는데 다른집 개한테도 훈련해보고 싶더라구요..21. ...
'16.9.19 2:23 AM (58.143.xxx.210)유튜브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나온거 전부 보세요..
거기 강아지 심리며 훈련법 전부 나와있어요..
국내 다른 훈련사와 틀리게 강형욱 훈련사가 단박에 고쳐요..
하도 신통방통해서 개도 안 기르는데 다른집 개한테 훈련해보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