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이뻬이, 살기 어떤가요?

태풍바람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6-09-17 16:46:37
제가 서울과 두 곳 중 한 곳을 골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보다는 임금이 세지만 숙소는 본인이 알아서 잡아야해요.집 렌트비나 대중교통, 치안등 기본 정보에 무지해서 여쭤요.생각지 못했던 근무지라서...
IP : 112.185.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4:52 PM (121.146.xxx.218)

    저는 그냥 서울에서 살것 같아요.
    대만 너무 실망해서.

  • 2. ...
    '16.9.17 4:54 PM (218.236.xxx.94)

    대만 치안 좋고 교통비도 저렴
    물가가 서울의 70% 수준?
    근데 집값은 잘 모르겠네요.
    저라면 대만~

  • 3. 00
    '16.9.17 4:56 PM (223.62.xxx.2)

    물가가 싼지 모르겠던데
    택시비싸다고 하든만 우리나라와 비슷함
    버스비.지하철요금만 싸던만

  • 4. ..
    '16.9.17 4:57 PM (175.223.xxx.40)

    구체적인건 타이페이 거주하시는 분들이 잘 아실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타이페이가 서울보다 물가가 저렴합니다. 대중교통이나 치안도 좋고요. 다만, 기후가 좀 서울보다 못한 것 같네요.

  • 5. ㅇㅇ
    '16.9.17 4:58 PM (121.182.xxx.68)

    그냥 작은 일본 같던데요 기후도 맘에 안 들고

  • 6. 여름
    '16.9.17 4:58 PM (112.186.xxx.96)

    여름엔 더 덥지 않나요?ㅠ ㅠ
    하긴 이제 한국도 여름이 너무 더워서...

  • 7. 저라면
    '16.9.17 5:00 PM (223.62.xxx.122)

    해외살이 언제해보겠어요
    저라면 젊을때 해외살아보겠어요
    장기여행도 가고싶은 마당에 잘되었다 생각하면서요
    월급도 해외가 훨 썰거구..
    기타 비용도 지원되지 않나요?

  • 8. ..........
    '16.9.17 5:0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대만이 임금은 우리나라 65% 정도 인데
    집값은 우리나라 보다 훨 높다고 들었습니다
    강남보다 비싼곳이 수두룩 하다네요
    대륙자본 유입으로 안그래도 비싸던 부동산이 천정을 뚫었답니다

  • 9. ㅇㅇ
    '16.9.17 5:04 PM (121.182.xxx.68)

    그리고 지진이 잦아서 일상이던데요. 다들 경미한 지진은 그러려니 하더군요.

  • 10. 포도주
    '16.9.17 5:06 PM (123.109.xxx.105)

    저는 먹거리도 다양하고 과일도 좋고 참 좋았어요
    물론 한여름 더위가 아주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기약이 없이 가는 것도 아니니 타이페이 한 표

  • 11. 저라면
    '16.9.17 5:07 PM (175.209.xxx.57)

    타이페이에 몇년 살아보겠어요. 인생 살아보니 안 했던 거 경험하는 거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더군요. 오지라면 말리겠지만 타이페이면 음식도 좋고 괜찮을듯요.

  • 12. Bory
    '16.9.17 5:36 PM (203.145.xxx.161)

    올 여름 한달 살았어요
    더워도 오후마다 소나기 내리고 전 너무 아기자기 좋더라구요.
    물가 괜챦던데.
    경험해보세요.
    젊은데 편하기보다 모험을 하시길.
    어떤 기회의 문이 열릴지 모르자나요

  • 13. 감사!
    '16.9.17 5:43 PM (112.185.xxx.153)

    댓글들 고맙습니다. 마음이 가네요.

  • 14. ..
    '16.9.17 5:43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타이베이, 겉으로 보기엔 낡고 후질근한 나라죠.
    하지만 한국처럼 겉만 번드드르한게 아니라 외부는
    그래보여도 인테리어는 깔끔히 해놓고 사는 집이 많아요.
    사람들의 외양도 마찬가지고요. 겉치중 보다 내실있는 나라.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고 편안함이 있죠.
    겉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그냥 우중충한 나라일
    뿐이고요..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요?
    돈을 얹어서라도 상황이 되면 전 가고 싶네요.

  • 15. ..
    '16.9.17 5:44 PM (124.61.xxx.210)

    타이베이, 겉으로 보기엔 낡고 후질근한 나라죠.
    하지만 한국처럼 겉만 번드드르한게 아니라 외부는
    그래보여도 인테리어는 깔끔히 해놓고 사는 집이 많아요.
    사람들의 외양도 마찬가지고요. 겉치중 보다 내실있는 나라.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고 편안함이 있죠.
    겉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그냥 우중충한 나라일
    뿐이고요..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요?
    돈을 얹어서라도 상황이 되면 전 가고 싶네요.
    진심 살고싶은 나라예요.

  • 16. 좋은날오길
    '16.9.17 5:49 PM (183.96.xxx.241)

    우선은 매연이 심해서 공기가 여기보다 더 안좋아요 한여름엔 너무너무 더운 건 잘 아실거예요 급여도 많이 낮고 실업율은 높고.... 근데 기름값도 아주 싸고 식비도 싸구요 참, 집값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언@ㅓ문제만 해결된다면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

  • 17. 안녕
    '16.9.17 6:21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세계적으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상위에 랭크되고
    여러모로 살아본 이들 말이 살기도 매력있다 해서 저도 가고 싶은데 기회가. ..저라면 단연코 서울과 놓고 고민 않겠어요.

  • 18. 더운데
    '16.9.17 9:48 PM (175.113.xxx.134)

    더운데 중국이 아닌 일본느낌
    사람들 친절하고 맛있는 것도 많더라구요
    몇년은 살아볼만 한거 같아요

  • 19. 몇년
    '16.9.17 10:10 PM (119.192.xxx.224)

    몇년있다 오느냐가 문제지요


    타이페이..전 시골같더군요.,

    근무지 가까운데 지낼수 있는 거주지도 알아보셔야하고.
    급여가 쎄지만 그걸 감안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지도 알아보셔야겠죠


    서울도 공기 안좋지만 타이페이 공기랑 기후 잘 알아보시고
    본인의 미래와 연관해서 결정해야죠

    돈만 있으면 솔직히 어디라도 괜찮지 않나요?
    서울은 복잡하게 빨리 움직이는 도시고
    타이페이는 좀 덜하죠. 시골스럽고.. 변화라는 점에서는 서울보다 한발 떨어져있고..

    본인 삶에서 뭐가 중요한지에 따라 결정하는거죠.

  • 20. ㅈㅈ
    '16.9.18 10:00 AM (116.39.xxx.181) - 삭제된댓글

    대만이 외국인이 살기 좋은 곳 1위로 꼽혔다는 기사를 봤어요

  • 21. 겨울곰
    '16.9.18 10:01 AM (116.39.xxx.181)

    대만이 외국인이 살기 좋은 곳 1위라는 기사를 봤어요. 기사 한번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308 혹시 자다가 나라걱정으로 지금 깨신분 12 ㅂㅂ 04:16:43 387
1698307 맞춤법지적충들은 대부분 수구가맞죠? 5 관찰의결과 03:37:41 227
1698306 바나나를 계속 사요 4 바나나 03:28:54 795
1698305 정신과약을 끊었는데 1 ... 03:02:59 619
1698304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되면 착한선비 이미지를 버려야 되요 13 ㅇㅇ 02:49:22 594
1698303 내란범 김용현 딸도 반국가세력을 들먹이네요 대단하다 7 자유ㅋㅋㅋㅋ.. 02:36:23 666
1698302 국방부, 윤 석방후 영현백 1만명분 발주 [인디포커스 단독] 4 ㅇㅇ 02:06:48 975
1698301 동네 김밥천국에서 10 01:39:32 1,567
1698300 우리나라에 자전거 도둑질이 많은 이유 ㅇㅇ 01:37:10 910
1698299 요즘은 턱이 어느 정도 있는게 예쁘다고 10 ㆍㆍ 01:30:45 1,626
1698298 매불쇼 보고 울컥해서 4 그런데 01:26:57 1,401
1698297 5대3 또는 6대2인가보네 12 ... 01:15:30 2,175
1698296 뉴진스 아이들은 왜 그런선택을 한거에요? 17 뉴진스 01:10:40 2,042
1698295 피아노 학원 1 01:08:11 350
1698294 법원행정처장 이완규 처자식 5 ... 01:07:50 1,159
1698293 문소리보면 생각나는 사람 있는데 12 .. 01:03:03 1,849
1698292 히든 카드는 이겁니다. 1 퍼왔어요. 00:55:06 1,128
1698291 혹시 내일 남태령에서 극한 대립이 벌어지면 또 계엄선포 하는 건.. 11 ... 00:50:19 1,585
1698290 교정한 이 벌어짐 10 교정 00:39:09 978
1698289 요가매트 질문 4 ... 00:38:10 350
1698288 한덕수 부인도 무속 신봉자 손발이 척척 맞겠고만 1 00:38:07 401
1698287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6 ... 00:36:25 384
1698286 욕조 안의 목욕물 하루 지나면 부패할까요?(세탁) 9 .. 00:30:33 1,250
1698285 남자다우면서 순수한 3 ... 00:28:54 849
1698284 오늘 결혼지옥은 와이프만 찝찝함 8 ㅡㅡㅡㅡ 00:25:10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