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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추가)밥하나 못해먹는 아빠

아진짜 조회수 : 7,508
작성일 : 2016-09-16 12:38:23
내용은 펑이요
IP : 223.62.xxx.3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6 12:41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명절인데 왜이렇게 화를내셔요..
    ㅠㅠ
    기분푸시구간만에 맛난거 아버지랑 다정하게 드심좋겠네요..

  • 2. 외로웠을 이버지
    '16.9.16 12:42 PM (175.226.xxx.83)

    라면하나 끓여드리는게 그렇게 억울해요?
    혼자 계셨을거 생각하면 안스러워해야지
    며느리도 아니고 자식이 올릴글은 아닙니다

  • 3. 아니
    '16.9.16 12:44 PM (211.201.xxx.175) - 삭제된댓글

    왜 컵라면에 뜨거운 물만 끓여서 부워 먹르면 되는데 왜 이것도 못하죠?
    먹고나면 접시는 싱크대에 물담아 두기라도 하면 되는데
    먹고 그대로 식탁 뜹니다
    왜저러냐구요
    밥챙겨주기 짜증납니다
    약속잡아 나가야겟어요
    알아서 하시겠죠

  • 4. . . .
    '16.9.16 12:44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몇번이나 했다구

  • 5. 아 짜증
    '16.9.16 12:44 PM (121.172.xxx.129)

    원글은 혼자 컸어요?
    아빠가 돈 벌어서 공부한거 아니예요?
    부모 밥 좀 사 드리면 거지 돼요?

  • 6. 외로웠을은 아니다.
    '16.9.16 12:44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 없으니 편하지.
    홀가분 했고.

  • 7. 그래요
    '16.9.16 12:44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 밥한끼 못해먹는사람 많아요. 솔직히 답답하죠.

  • 8. 한두번이
    '16.9.16 12:45 PM (211.201.xxx.175)

    아니라서 그래요
    매번 저러십니다 매번
    안쓰럽다구요?
    매번 해봐요 짜증이 나나 안나나
    아버지는 밥을 왜 못해먹죠?
    라면끓이는게 별일입니까?
    왜 매번 사람 답답하게 굶고있냐구요

  • 9. dd
    '16.9.16 12:4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평상시 좀 시켜야해요 아들이든 딸이든
    최소한 자기 끼니 해결할수라도 잇게
    배달도 못 시켜먹고 라면도 못 끓여먹고
    햇반 하나도 못사먹으면 바보죠

  • 10. ..
    '16.9.16 12:45 PM (223.62.xxx.185)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인간들 줄줄이 왔네요 ㅋㅋㅋ

  • 11. ,,,,,,,
    '16.9.16 12:46 PM (183.96.xxx.181)

    명절에 아버지 밥 한끼 차려드리는게 평소에도 억울한게 아니라 손가락 하나까닥 안하고
    다른 식구 손에 수발 받아야 하는 사람이니 원글님이 쌓여서 그러신거 같아요.
    원글님, 그냥 바쁜척 하고 나가서 찜질방이라도 가서 푹 쉬고 밥 사먹고 오세요.
    저런 사람들은 대놓고 기분나빠하면 꼭 장유유서 권위 따져가며 말꼬리 잡습니다.
    원글님이 절대 못 이겨요. 적당히 둘러대고 나가세요.
    명절에 나 혼자 열불내봤다 상대는 간에 기별도 안 가하고
    그거땜에 화만 더 나요.

  • 12. .....
    '16.9.16 12:46 P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분 제가 정말 천프로 이해합니다.
    비슷한 처지라....
    어휴.

  • 13. ....
    '16.9.16 12:47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가끔이잖아요
    가끔 아버지 밥차려드리는것도 그렇게 싫으신지...
    어차피 원글님 밥먹을거면서
    원글님도 평소에 어머니가 밥 다 차려주시잖아요
    어쩜 어머니도 원글님 밥 차리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딸내미 혼자 밥도 못 차려먹고 나보고 차려달란거냐 시키면 나더러 돈 내라는거냐...
    원글님도 돈버는 성인인것같은데 부모는 밥값내는거 당연하고 자식은 점심값 조금 내는것도 그리 아깝나요
    아버지가 여태 돈벌어 키워주신건데...

  • 14. ??
    '16.9.16 12:50 PM (1.241.xxx.71)

    엄마 명절에 해외여행가신거보면
    평소 아빠못잊어 어디 다니시지못한분아닐테데
    혼자 그정도도 못해드신다니
    그냥 약속있으시면 나가시고
    집에 있을때면 적당히 아빠랑 챙겨드세요
    조금씩 수저라도 놓으시게 하시면서
    변하게해야

  • 15. 오늘
    '16.9.16 12:51 PM (211.215.xxx.158)

    저는 원글님 이해합니다.인간으로 태어나서 제입에 들어가는것을 해결 못하는 어른은 인간답지 못합니다.어째 일평생 남의 손만 빌려서 식을 해결하나요.

  • 16. 00
    '16.9.16 12:51 PM (223.62.xxx.10)

    딸아 독립해서 살아라
    방한칸 얻을돈도 없어서
    부모님한테 신세지고 사니
    한심

  • 17. 윗글
    '16.9.16 12:52 PM (175.226.xxx.83)

    무슨 명절타령입니까
    엄만 혼자 해외여행가고
    오빠는 데이트 나가고
    원글자는 외국나갔다 귀국했다잖아요.
    결론은 가족들 다 나가고
    아버지 혼자 계시다 원글자 들어오니
    라면 끓여달랬단건데
    그게 뭐 그리 소리 들을 일인가요
    자기 부모 명절상 차려낸것도 아니고
    라면하나 끓여내고 저리 불만을 내보이는게 정상입니까?
    배고팠음 시켜드시던지 직접 해드셨겠지만
    그때 자식이 들어오면 시킬수있는거잖아요

  • 18. 전 이런날은
    '16.9.16 12:53 PM (211.201.xxx.175)

    아빠가 멋있게
    엄마도 없는데 맛있는거 시켜먹을까? 아빠가 사줄게
    이런 멋있는 모습좀 보여주셨음 합니다
    중학교때부터였어요
    엄마없음 쫄쫄 굶고있고 나 학원끝나고 들어오면 배고프다하고..
    어쩌라는건지...
    엄마가 국 다해놓고 가도 저래요
    국 댑히기만 하면 되고 냉장고에서 엄마가 해논 반찬만 꺼내서 먹음 되는데 그걸 못해서 굶고 있어요.
    먹고나서 뒷정리라는것도 모르구요
    진짜 터지네요 오늘은 정말....

  • 19. --
    '16.9.16 12:53 PM (14.49.xxx.182)

    본인 입에 들어가는 밥은 챙겨 먹어야죠. 무슨 아기도 아니고 어디 모자란 인간도 아닌데 아무도 없으면 굶어죽나요? 진짜 아무도 없으면 굶어죽지 않을꺼먄서 챙겨 먹지 않는건 주위사람 괴롭히려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밥을 챙겨줘도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사람챙기는게 맞죠. 멀리서 오는데 밥은 먹었냐고 한마디라도 해주셔야지 애기도 아니고 밥도 안먹고 앉아 있는게 말이 되나요?

  • 20. ...
    '16.9.16 12:54 PM (223.62.xxx.93)

    전 원글님맘 이해되요
    어휴....속터져...

  • 21. 비빌 언덕..
    '16.9.16 12:54 PM (59.7.xxx.209)

    비빌 언덕 있으니 그러는 거죠. 저런 분들이 진짜 혼자 사시면 자기가 알아서 하긴 해요. 서투르더라도.
    그래서 시어머니 욕해도 시부모님 중에 시어머니가 더 오래 사는 게 며느리 입장에선 낫죠.
    시아버지 혼자 되시면 며느리가 가서 반찬해 날라야 해요.

  • 22. 시아버지
    '16.9.16 12:55 PM (183.100.xxx.240)

    여자들 같이 밥먹는 꼴을 못봐요,
    계속 뭐가져와라 뭐가져와라.
    시어머니가 동동거리면 며느리들은 얼마나 불편한가요.
    시어머니가 엉성하게 상차리는것도 아니고
    필요도 없는걸 계속 찾아요.
    배려심 없고 그지같은 매너인거 맞죠.

  • 23. dd
    '16.9.16 12:5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19시간 걸려 피곤에 쩔어서 왓는데
    오자마자 라면 끓여라 밥잇냐 물줘 그러면서
    계속 시키면 기분이 뭐가 좋겟어요?
    예전부터 계속 그런거같구만

  • 24.
    '16.9.16 12:57 PM (223.33.xxx.136)

    자식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배려의 문제죠
    외출했다 막 돌아온 사람한테 숨 돌릴새도 없이 기다렸다는듯이 밥 달라고 하는 사람 집에 없나봐요
    사람이 밖에 있다 들어왔으면 밥은 먹었냐 집에 있는 사람이 물어보는게 정상이죠

  • 25. dd
    '16.9.16 12:5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19시간 걸려 피곤에 쩔어서 왓는데
    오자마자 라면 끓여라 밥잇냐 물줘 그러면서
    계속 시키면 기분이 뭐가 좋겟어요?
    예전부터 계속 그런거같구만
    저런 사람은 나중에 아내 여행가면
    며느리 불러서 밥해라할 사람이죠

  • 26. 그러게
    '16.9.16 12:59 PM (119.200.xxx.162)

    성인이 되어서 제 입으로 들어갈 음식 장만할 돈 하나 못버는 게 인간인가? 아이큐 90만 넘어도 아버지와 자신의 정산 관계를 잘 알 터인데 ㅎㅎ 받아 쳐먹기만 하고 노동이나 금전은 잘 안 주려하는 뻔뻔한 무개념 인간들 노답 ㅋ

  • 27. --
    '16.9.16 12:59 PM (223.62.xxx.139)

    와 여기 진짜 할망들만 오시는지 .. 엄마가 계셨으면 라면끓이라고 시키나요? 원글님이 아들이면 시켰을까요? 시키는것도 적당히 시켜야지 비행기 타고 방금 온 딸 반가워하지 못할망정 라면끓이라는 아빠는 잘못된거 맞죠.

  • 28. 저런게
    '16.9.16 1:00 PM (1.225.xxx.71)

    시어버지면 흉볼 일이고
    친아버지면 흔쾌히 해드릴 일인가요?
    시아버지 친아버지 문제가 아니라
    한국남자들 고질병인지라
    며느리든 딸이든 복장터지고 답답햐 죽을 일입니다.
    해먹을줄 모르면 시켜라도 먹든가
    생활지능 떨어지는 남자들 너무 많아요.

  • 29. Zzz
    '16.9.16 1:03 PM (211.46.xxx.228)

    여기 노인들 많아 댓글 이해하세요
    너무 무능력 하시네요

    고생하셨어요
    나가세요

  • 30.
    '16.9.16 1:03 PM (39.7.xxx.107)

    저 정도면 속터지죠~ 전 원글님 이해됩니다. 제 친정 아빠도 가부장적이긴하시지만 저 정도까진 아니세요. 배고프면 라면 끓여드시고 시켜라도 드시거든요~ 주위에 저런분 못봤어요~~

  • 31. ...
    '16.9.16 1:0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혼자있고 배고프면 다 챙겨먹어요
    결국 원글님도 밥차리고 정리 하고 아니면 밥값내기 싫은거잖아요
    아버지 굶는게 속상하고 걱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약속 잡고 나가든지 집앞에 혼자 나가서 먹으세요

  • 32. 답답해서
    '16.9.16 1:06 PM (14.0.xxx.190)

    원글님이 라면 끓여드리는게 싫어서 화내시는 게 아니쟎아요. 라면 끓여들일 수 있죠, 밥도 차려드릴 수 있구요
    근데, 항상 혼자서는 절대 끼니를 해결 못하시는 거쟎아요. 있는 밥도 차려서 먹지 못하는
    밖에서 돈 벌어오면 물 한컵도 내 손으로 못 떠먹는 게 이해받을 수 있는 일이 되는건지
    어른이 되었으면 기본적인 생활은 스스로 해내야죠

  • 33. ...
    '16.9.16 1:08 PM (223.62.xxx.105)

    막혀도 너무 막힌 분같네요..원글님 속터짐 충분히 이해되네요..몇몇 개념없는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님 아버지분은 그게 몸에 베인듯하네요..그냥 내버려두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합니다 자꾸 해주니깐 당연한줄 알죠.

  • 34. ....
    '16.9.16 1:10 P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정말 아들이면 시켰을까요? 우리 뭐 시켜먹을까? 라고 했을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남자노인들만 이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나라 남자들도 배고픈데도 굳이 기다렸다가 남의 손 빌어 먹나요?
    여자노인들도 며느리만 있으면 갑자기 반푼이나 되는지 꼭 며느리 손으로 빌어 먹으려고 하더만.
    우리나라 특징인지, 다른나라고 그런건지...

  • 35. 짜증
    '16.9.16 1:13 PM (122.43.xxx.247)

    그냥 약속 만들어서 종일 밖에 계시다가 밤에 들어가시던지
    누구 만날 사람없고 피곤하면 찜질방에서 푹 쉬세요.

    앞으로 되도록 아빠와 둘만 있는 시간 없게 하세요.
    아빠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거 알잖아요.

    저희아빠도 똑같은 사람이라 너무 이해해요.
    어디서든 대장이여야 해서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했고...
    (위에 댓글 같은 사람들 방어용)
    종일 맛있는것만 찾고 맛있는거 해주는 엄마가 항상 옆에
    있어야 해서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게 했어요.

    엄마의 하소연으로 저도 힘들어 싸우기도 했는데
    결론은 엄마도 거기에서 본인 존재감인지를 찾는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서점이나 쇼핑몰이나 갈곳은 천지니까 나가세요~

  • 36. ..
    '16.9.16 1:22 PM (175.223.xxx.228)

    미국의 남성 결혼 강사가
    남성성을 잃고 무기력해진 예로
    혼자 차려먹지 못하는 것을 꼽더군요.
    우리나라의 옛 세대들이 그 문화권에서 보면
    남자답지 못하게 보이겠구나 싶었어요.
    육체 노동을 마다하는 문화, 오히려 천시한 문화의 충격적인 이면이랄까요.
    나이도 많은 보호자 입장인데도
    일상적으로 그것에 반하는 자기 중심적 의식을 치르면서
    퇴행하는 것처럼도 보여요.

  • 37. 하진짜
    '16.9.16 1:22 PM (211.201.xxx.175)

    저도 집에서 오늘같은 날은 좀 쉬고 싶으니 이러죠 ㅠㅠ
    명절연휴라 다들 바빠 약속도 없는데
    나가서 방황해야할 저를 생각하니
    속이 터집니다
    제 넉두리 들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혼자 컵라면 먹고 방에 처박혀 있네요
    차라리 오빠랑 둘이 있었음 맛있는거 시켜먹거나 뭐라도 밋난거 해먹었을텐데, 아빠한텐 진짜 얄밉네요 너무!

  • 38. 그러니까요
    '16.9.16 1:23 PM (58.227.xxx.173)

    남자가 뭔 유세라고
    요샌 여자도 남자일 하라고 난리면서 간단히 지 입에 들어가는 것도 해결 못하고..
    뭐 배내병신 인증인거죠.

  • 39. ....
    '16.9.16 1:29 PM (211.232.xxx.248)

    엄마가 나쁘네요. 명절에 남편은 헌신짝 만들고 혼자만 차례고 뭣이고 다 팽개치고 룰루랄라
    해외여행 날라 버리고..
    아버지가 나쁜 것이 아니죠.엄마가 나쁜 것이죠.

  • 40. 에휴
    '16.9.16 1:29 PM (219.248.xxx.150)

    이건 뭐 모지리도 아니고 왜 있는 반찬도 못 꺼내 먹나요.
    이러니 자식 교육 잘 시켜야지 평생을 여자 수발 없으면 뭐하나 할줄모르게 키우면 결국 민폐 케릭터.

  • 41. 뭥미
    '16.9.16 1:30 P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초반댓글뭥미?
    자기손으로 밥하나 못 차려먹는거...
    부모고 뭐고간에 바보 아닌가요?
    부모가 할줄 아는데
    아냐....아빠 내가 할게..하는거랑.
    딸 오기만 멀뚱멀뚱 기다리고 난 아무것도 할줄 모릅세..하는거랑.
    아휴..원글님 속 터지겠어요.

  • 42. ...
    '16.9.16 1:40 PM (223.62.xxx.86)

    저런 남자 노인들 많아요..정말 아내 먼저 죽으면 굶어죽을 할배들...한심합니다...그동안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지 엄마가 다해줘 지 와이프가 다 해줘.. 나중에는 딸 며느리 개 고생시킬 노인네들같아요..

  • 43. ...
    '16.9.16 1:43 PM (110.9.xxx.209)

    저희 아빠도 그러셔요.그래서 엄마가 친구들하고 여행도 못가요.어쩌다 친구들이랑 일박이일 국내여행가면 전업하는 여동생이 점심 챙기로 오고 독립한 저는 직장 끝나고 저녁 차려 드리로 옵니다.엄마가 밑반찬 국 전기밥솥에 밥까지 다 있는데도 안차려드십니다.가끔 답답합니다.

  • 44. ㅎㅎ
    '16.9.16 1:46 PM (175.223.xxx.141)

    병간호 받아야할 노인도 아니고 저정도면 노인도 아니죠.성인남자가 자기손으로 밥도 못차려먹는 무능함이란 정말.저건 뼛속깊이 대접받아야한다는 마인드를 못고쳐서 그래요.평생 여자 수발들게 하고 그걸로 자기 자존감확인하는 모자람이죠.

  • 45. ㅎㅎ
    '16.9.16 1:49 PM (175.223.xxx.141)

    시켜먹어도 충분할걸 한두끼 대강먹으면 큰일 납니까? 집에서 쉬던 사람이 긴비행하고 바로 도착한사람을 배려하는게 정상이지 몇몇 댓글들 정말 한심하네요

  • 46. 아이비s
    '16.9.16 1:52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

    어릴때 키워 주셨는데.. 밥 도 먹여주고 했는데 넘 하시네요. 부모님한테..

  • 47. ...
    '16.9.16 1:52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

    어릴때 키워 주셨는데.. 밥 도 먹여주고 했는데 넘 하시네요. 부모님한테..

  • 48. ㅇㅇ
    '16.9.16 1:57 PM (182.221.xxx.208)

    우리집안에도 있어요
    큰 수술하고 누워계신 시어머니께
    삼시세끼 얻어먹는 시아버지요
    시어머니가 서럽다 타박하면서도
    끼니때되믄 일어나 밥안치는데
    정말 두손두발 다들었고
    둘이 천생연분이다 싶어요
    못고칩니다

  • 49. ...
    '16.9.16 1:59 PM (14.35.xxx.91)

    글쓴님 때문이에요. 궁시렁거리면서도 해주잖아요. 정말 제일 멍청한 짓이에요. 결과만 잘 따져보세요. 본인 속에 성질은 성질대로 나면서도 다 해줘서 행동변화는 전혀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죠. 그러면서 자기화를 못참아 여기 글이나 올리고. 본인 속에 열불나면 본인 피부, 몸매, 행복도에 좋을 거 하나고 없음. 다음부턴 신경 끄시고 젤 중요한건 내 자신의 웰빙이다 최면거시고 도와주지 마세요. 도와주지 말아야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죠. 글쓴이 여기 속풀이 할 자격 없음.

  • 50. 암튼
    '16.9.16 1:59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화목한 가족은 아닌가봐요.

  • 51. 손가락
    '16.9.16 2:06 PM (175.113.xxx.196)

    하나 까딱 안하는 아버지나....
    라면끓여드리고 밥좀 챙겨야한다고 승질내는 딸래미나....
    부전여전으로 보입니다.
    근데 카드얘긴 우습네요...부모자식간에 누가 돈내냐로 이러다니....어릴때부터 먹은 원글님 밥값은 다 갚으셨어요?

  • 52. ㅇㅇ
    '16.9.16 2:09 PM (1.236.xxx.30)

    성인이 되도록 국반찬 다있는데
    자기 손으로 밥한끼 못차려 먹는게 정상이 아니죠

  • 53. 제가
    '16.9.16 2:11 PM (211.201.xxx.175)

    지금 돈때문에 이럽니까?
    돈 몇퓬 아까워서 이런다고 생각하세요?
    시켜먹을줄도 몰라서 내가 시키고 내가 계산해야 그제서야 먹으니 그게 답답해서 그러죠.
    네 제가 성질이 더러워 그러네요.

  • 54. 뭔 부전여전
    '16.9.16 2:1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자기밥도 못챙겨먹는 게 문제지 원글이 오죽하면 성질을
    내겠어요? 평소 알아서 잘 차려드심 말 안해도 차려드렸죠
    솔직히 라면 하나 못 끓이고 해놓은 반찬으로 밥상 한번 못차려먹는 남자들 많이 모자라 보여요

  • 55. 님 글 보니
    '16.9.16 2:27 PM (222.104.xxx.5)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요.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데, 아빠가 너도 이제 밥할 줄 알아야지 하면서 어린 딸(7살이었대요)을 시켜 쌀 씻게 했답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남자들의 현실이에요. 부인이 죽으면 슬픈 게 아니라 이제 누가 나한테 밥해주나부터 찾던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엄마가 일찍 죽으면 아빠가 밥을 해서 애들을 챙기는데 우리나라는 애들이 밥을 해서 아빠를 먹이죠.

  • 56. 님 글 보니
    '16.9.16 2:28 PM (222.104.xxx.5)

    그리고 저 위의 님은 애를 키워서 나중에 밥값 꼭 받아내시길 바래요. 애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내가 키워줬으니 밥값 내놓아라 ㅋㅋㅋㅋ 이게 우리나라 부모들의 생각이죠. 애들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저런 부모의 짐을 대신 지고 부모의 노후를 부양합니다.

  • 57. 해결책을 정말
    '16.9.16 2:32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몰라요? 식구들 모두 이틀 정도만 외박하세요. 하루 세끼만 굶어도 뭐라도 해먹든 지, 나가서 먹든 지, 시켜 먹어요.
    뭘 그리 고민 같지도 않는 걸로 심각한 것인 지 원...

  • 58. 아유
    '16.9.16 2:45 PM (61.76.xxx.197)

    원글님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중학교때부터 있는것도 못 드셨다잖아요
    저 40중반인데 울 아빤 그 무뚝뚝한 분이
    제 대학때도 엄마 안계시면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여 주셨어요
    평생 말 한마디 다정하게 못 하시는 분인데
    그런걸로 사랑이 느껴졌어요
    원글님 19시간 비행이면 넘 힘들텐데
    맘푸시고 나가서 커피 한잔하세요
    제가 안아드리고 가요

  • 59. ㄹㄹ
    '16.9.16 3:06 PM (175.223.xxx.129)

    디마프 신구 못 본 할머니들 많이 리플 다셨네요 눈도 아플텐데ㅠㅠ

  • 60. 어휴!!!!
    '16.9.16 3:21 PM (1.232.xxx.217)

    진짜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요즘 세상에는 저렇게 후천적 저능아로 키우는 부모가 없기만 바랍니다. 듣기도 천불나네요.

  • 61. 마키에
    '16.9.16 3:31 PM (119.69.xxx.226)

    제 손으로 밥 하나 못 차려먹음 정말 왜사나 몰라요...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도 나오죠
    바람난 엄마가 가출하자 자취하던 딸이 와서 챙겨주다 지쳐 나가려니 아빠의 첫말이
    내 밥은!! 하고 호통치던 ㅋㅋ 그놈의 거룩한 밥 이 지경에도 밥차릴 사람이 필요하냐던 그 부분 생각나네요

  • 62. dlfjs
    '16.9.16 3:39 PM (114.204.xxx.212)

    나가버리세요
    아무도 없으면 사먹던 햇반먹던 하겠죠

  • 63. ..
    '16.9.16 4:03 PM (14.1.xxx.18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하나 있어서 공감되네요. 외출에서 돌아와 옷도 못 갈아입고 차려줘야했네요.
    자기손은 놀리기 싫어서 그래요, 좀만 기다리면 속터져하면서도 차려주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이젠 안 해줍니다.
    수십년 보기만 했어도 할줄 알아야죠. 님 어머님도 속 많이 터졌을텐데요... 그러니 추석에 여행가죠.
    딸아이 비행기타고 오랜시간 왔으면 힘들겠다며 보통의 정상적이 아버지는 밥상 차려주던지, 그게 어려우면 뭐라도 시켜 먹자고 하죠.

  • 64. 공감 댓글
    '16.9.16 4:15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요.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데, 아빠가 너도 이제 밥할 줄 알아야지 하면서 어린 딸(7살이었대요)을 시켜 쌀 씻게 했답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남자들의 현실이에요. 부인이 죽으면 슬픈 게 아니라 이제 누가 나한테 밥해주나부터 찾던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엄마가 일찍 죽으면 아빠가 밥을 해서 애들을 챙기는데 우리나라는 애들이 밥을 해서 아빠를 먹이죠.22222

  • 65. 내카드..내카드...
    '16.9.16 4:21 PM (210.123.xxx.154) - 삭제된댓글

    아버지 밥 사드리는 게 뭐가 그리 아까워서.
    내 카드...내 카드..ㅎ

    자식들도 좀 크면 알바 시켜서..
    매 끼니 식대 받고 밥줘야해..

  • 66. 혼자
    '16.9.16 6:14 PM (39.7.xxx.221)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세요
    전 그렇게 했어요

    아빠 혼자서 과일 깎아 드시고 버티더니 나중엔 누룽지라도 끓여 드시더군요
    정상인을 저능아 취급하면 실례죠
    정상인 대우해 드려야 정상인으로 사십니다

  • 67. 손없는 남자들로 키운 여자들 죄겠지요.
    '16.9.16 9:03 PM (223.63.xxx.96)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가 해주는 밥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뜯어 고쳐야해요.
    팔순노모가 아들 삼시세끼 해주는거 말도 안되지않나요.
    어머니가 그냥 여행가신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반찬. 국 다 있다는게 그거 꺼내먹는거. 본인 먹은 밥그릇 설겆이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고 자식에게 시키고 말고 한답니까. 이걸 또 효 운운하며 동정하는 댓글들 한심하네요.

  • 68. 원글
    '16.9.16 10:57 PM (211.201.xxx.175)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고, 화가났을때 바로 쓴 글이라, 아버지에게 하면 안되는 말도 많이했네요. 지금 좀 누그러진상태에서 글을 썼다면 저렇게까진 안썼을텐데, 제가 흥분했네요.
    그래도 다 이해해주신 82분들 감사드립니다.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글은 안지울게요

  • 69. 한심해요
    '16.9.16 11:05 PM (121.171.xxx.237) - 삭제된댓글

    죽을때까지 애로 살려는 남자들 많죠. 그런 꼴에도 주제 파악 못하고 가장이네 뭐네 하면 실소가 절로 나옴. 성인이면 성인답게 굴어야지 존경 받죠.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해결 못하면서 무슨 어른이라고.
    여기도 그런 등신들 키운 시애미들이 드글드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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