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볼 꺼진부분, 필러vs스컬트라vs엘랄쎄 ...경험자님들 .조언좀해주세요
옆볼, 앞볼, 팔자, 하려구하거든요
엘란쎄는 너무 비싼가요
부작용이나 불편한점은 없나요
다른것들도 해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얼굴이니
'16.9.15 8:53 PM (223.17.xxx.89)싼거 하지마세요
2. 별로
'16.9.16 4:54 AM (27.35.xxx.135)워낙 마른편이라 지방이식도 못해서 여러가지 해봤어요
1. 자가혈필러 - 내 피를 뽑아서 그걸로 필러 만들어 주입. 원하는 대로 충분히 넣을 수 있고 자연스러워요. 단점은 2달정도 간달까. 1년 패키지로 200인가 들여서 꽉채워 6번정도 반복시술 했어요. 시술이 많이 아프지 않고 하루정도 붓는거 외엔 생활에 지장없는 부분은 좋더군요. 시술 마치고도 콜라겐이 재생해서 조금 차오른다고 했는데 전혀.. 그냥 예전으로 돌아왔고 필러주사바늘 넣는곳에 반복적으로 상처가 생겻는지 좀 볼록? 해졌어요.
2. 필러 - 이것도 몇넌전이라.. 2년짜리 필러 나왔다고 해서 했구요. 볼은 단단한 뼈위에 맞는 필러양보다 두배로 들어간다나... 10cc정도 들어갔고 가격은 역시나 200. 2년이라더니 그렇게 오래는 안간거 같고. 서서히 빠져서 언제 다 빠졌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역시나 초반 며칠 붓는거 외엔 생활에 지장 없었구요. 근데 느낌상(정말 주관적인 느낌) 필러 빠지면서 얼굴이 처졌다고 하나.. 무너진듯한 느낌이 늘어요. 나이탓일수도 있지만 입주변 턱부분으로 늘어진듯한. 실제로 필러나 지방이식 후 아래로 쳐진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해서 다시는 맞고싶지 않네요. ㅠ
3. 스컬트라 - 이거는 다른 피부과 치료 받으면서 효과 높인다고 받았는데. 아시죠? 즉각적인 효과 나는 시술 아닌거. 한두달 있다가부터 차오른다는데 그게 갑자기 잘먹어 살이 좀 오른건지 스컬트라 효과인지는.... 셋 중에 가장 아무 느낌 없었어요. 3회가 기본이라는데 2회만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셋중에 꼬옥 다시 해야한다거나, 중요한 일 앞두고 하라면 자가혈필러 할듯 싶지만. 평생 할 수 없는거니...ㅜㅜ
마른체형 아니면 지방이식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주변에 지방이식 한 친구들 과하게 하지 않아선지 자연스럽더라구요. 유지도 은근 오래되구요.
이거 말고는 탄력높이는 시술 있는데, 탄력만 높아져도 어느정도 살이 붙은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실리프팅같은거 서비스로 받아본적 있거든요. 다만 필러이후 얼굴에 뭘 넣는게 꺼림찍해져서.. 아예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을거란 생각땜에 무서워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어요.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도움 되셨길..3. 별로
'16.9.16 4:58 AM (27.35.xxx.135)아, 30대 초반에 시술받았었어요. 지금 예전 사진들 좀 보니 자가혈필러 맞았던 1년이 젤 괜찮네요. ㅠㅠ
볼 뿐아니라 눈밑 하트라인? 그쪽까지 시술했어서 확실히 어려보이게 됫던듯 해요.
평생가는 자가혈필러 나오면 좋겠네요..4. 필러는
'16.9.16 11:02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정말 비추예요. 빠지면서 피부가 우글거리고 더 늙어보여요. 볼은 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