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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화장 하는 학부모 어떻게 보이세요

나도 조회수 : 22,751
작성일 : 2016-09-07 22:31:46
아이들 등원 버스 타러 나오는데
늘 단정한 옷차림에
화장까지 마치고 나오는 분들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옷은 막 차려 입으시지는 않고
긴 스커트에 붙는 티셔츠나
롱 원피스 바디라인 드러나는 걸로
입으시더라고요
살짝 웨이브 진 긴 헤어 스타일이구요
IP : 180.224.xxx.2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하다
    '16.9.7 10:33 PM (14.42.xxx.88)

    싶죠;;
    친구중에는 화장 안하면 못 나가는 애가 있어요
    눈썹도 거의 없고 피부도 안좋다 생각해서..
    잠 줄이고 아침도 안먹고 화장하고 애 유치원 차 태우러 간대요 ㅠㅠ

  • 2.
    '16.9.7 10:33 PM (223.62.xxx.59)

    참 부지런하시구나..라는 생각?


    묘사하신분 예쁘실것 같은데요

  • 3. 아 피곤해
    '16.9.7 10:34 PM (61.76.xxx.197)

    뭐 어쩌라구요?
    지 맘이죠

  • 4. ...
    '16.9.7 10:34 PM (115.137.xxx.141)

    부지런하다? 정도..

  • 5. 깔끔하죠
    '16.9.7 10:35 PM (218.154.xxx.102)

    부지런하구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있네요.
    한편 외모에 자신이 없을수도ㅈ있구요.

  • 6. ....
    '16.9.7 10:35 PM (58.120.xxx.46)

    무슨 생각을 해야 하나요?

  • 7. 별생각
    '16.9.7 10:36 PM (39.7.xxx.4)

    없는데요...그런거에 관심가지는 원글이 이상하다는 생각뿐

  • 8. ....
    '16.9.7 10:36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남 눈 의식 많이 하는구나. 자존감이 낮겠구나.
    외모지상주의자구나

  • 9. jipol
    '16.9.7 10:39 PM (216.40.xxx.250)

    부지런하다

  • 10. ..
    '16.9.7 10:40 PM (1.238.xxx.44)

    부지런하고 좋아보여요.

  • 11.
    '16.9.7 10:42 PM (180.224.xxx.96)

    그냥 예쁘네
    부지런하다
    꾸미는 걸 좋아하나 보다

    꾸미는 걸 좋게 보지 못하고
    꼭 꼬집어 말하는 분들 계시던데
    어디가? 무슨 입술은 왜 발랐어? 화장했지?
    하나하나 관심갖고 꼬투리 잡는 분들 계시던데
    전 이런 분들 참 질투가 많고 자신감 없어보여요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 보면 욕심 많고 외모 컴플렉스 있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 12. 애들 좀 크면
    '16.9.7 10:42 PM (223.33.xxx.234)

    다들 화장한 모습만 보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 어릴깨누화장 깨끗이 하고 나오는 사람보면 부지런하다? 아님 도우미라도 쓰나보다? 아님 적어도 누군가 많이 도와주나보다?? 부러움의 시선이 크죠..

  • 13.
    '16.9.7 10:43 PM (221.148.xxx.8)

    좋게들 볼 줄 알았어요. 전 그런 사람 가까이 보니 너무너무 게으른데 본인 얼굴만 가꾸는 사람들만 봐서

  • 14. ...
    '16.9.7 10:43 PM (119.71.xxx.61)

    예쁘네


  • 15. ㅇㅇ
    '16.9.7 10:43 PM (223.62.xxx.82)

    그냥 님이 참 남 평가하길 좋아하는구나..는 알겠네요

  • 16. ..
    '16.9.7 10:43 PM (121.140.xxx.79)

    아니 왜 이런것까지 궁금하지?

  • 17. ㅇㅇ
    '16.9.7 10:43 PM (223.62.xxx.213)

    부지런하다싶고 자극받아요.
    나는 귀신같이하고 나가는데 그만큼 아침잠줄이고 단장하는 모습,
    그 성실함이 아름다워보여요.
    자기는 게을러서 그렇게 못하면서 괜히 심통부리며 욕하는 사람들이 자존감낮고 열폭으로 보이구요.

  • 18. 사랑
    '16.9.7 10:45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나는 못하는걸 해내는구나.z
    나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할꺼예요
    님도 보기에 좋잖아요

    저도 사실 아이 어릴때는 애챙기느라 꼬질하구
    다녔는데
    아이얼굴을 살려주기 위해서라도 엄마가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게 맞다고 봐요
    40대 중반이지만 항상 동네도 외출하듯
    깔끔하게 머리손질하고 화장하고 다녀요

  • 19. in
    '16.9.7 10:46 PM (180.224.xxx.2)

    저도 대부분 댓글처럼 늘 좋아 보이는데
    몇몇분은 안 좋은 시선으로
    제게도 맞장구 치길 바라시길래
    그런 분들이 많은지
    저같은 분이 많은지 궁금했습니다 ~~~ ^^

  • 20. ...
    '16.9.7 10:48 PM (125.177.xxx.64)

    과하지 않으면 부지런하고 이쁘지 않나요?
    세상에 본인 가꾸는걸 보고 외모지상주의.자존감 낮다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 더 이상
    깨제제한 모습에 빗지도 않은듯한 머리 질끈 동야매고 세수도 안하고 잠자던 옷 다 늘어진 티입고 슬리퍼 질질 끌고 나오는 모습보다 훨 좋아보여요

  • 21. ㄴㅅㄷㅈ
    '16.9.7 10:49 PM (223.62.xxx.29)

    다 떠나 부지런한겁니다.
    맨얼굴 봐주기 어려운데 맨얼굴로 나오면 자신감있는건가요? 반대로 화장하면 자신감없는거고요?
    자기관리이고 훨씬더 부지런한사람이죠

  • 22.
    '16.9.7 10:50 PM (221.148.xxx.8)

    나만 아침밥도 안 하고 애들 밥도 안 먹여 어린이집 유치원들 보내며 애들 간식 일찍 주라고 전화하는 여자들이 저리 곱게 화장한 여자들 만난건가

    그게 본받을 일이면 본받지 말고 말지.

    여튼 내 주변은 그렇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화장한 여자일 수록 밥 안 먹여 학교보내고 애들 관리 안 되고 그렇더라구요
    공부 잘 하고 못 하고랑 상관없이

  • 23. ...........
    '16.9.7 10:51 PM (216.40.xxx.250)

    음. 아닌데. 오히려 화장 깔끔히 하고 옷 깨끗히 입은 엄마들이 더 부지런하던데요 애들 다 챙겨먹이고 챙겨입히고. 집도 깨끗.
    누렇게 뜬 맨얼굴에 자다 나온 츄리닝차림보면 게을러 보여요.

  • 24. 부지런
    '16.9.7 10:52 PM (222.237.xxx.33)

    꾸미는걸 좋아하는구나~~
    개인취향

  • 25. @@
    '16.9.7 10:54 PM (175.223.xxx.193)

    수세미 같은 머리에 헐벗고 거적떼기 두르고 나와야하나요??? ㅎㅎ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진짜 강남 업소녀처럼 꾸미고 나왔더라구요. 아들은 늘 지각에 학습부진. 게다가 씻기지도 않는지 늘 같은 옷에 냄새 작렬하고. 자식도 잘 건사하고 꾸미는 엄마라면 욕 먹을 이유 없는데 그런 여자들 대부분이 예민하긴 해요.

  • 26. ??윗분
    '16.9.7 10:54 PM (1.226.xxx.162)

    이상한 편견

    저는 나갈때 빨간 립스틱이라도 발라요
    그런게 더 제자신이 좋아요

  • 27. ㅇㅇ
    '16.9.7 10:57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부지런한거 맞죠
    그런데 남편앞에서 한번도 민낯 보인적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좀피곤하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남편은 물론 동네 나갈때도 맨얼굴로 편하게
    다니거든요
    그런데 화장안하고는 절대 남앞에 못나선다는
    사람들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부지런하고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들이죠

  • 28. 오.
    '16.9.7 10:58 PM (112.150.xxx.194)

    좋게 보이나봐요.
    저는 화장까지는 아니고. 머리정리하고. 립스틱바르고.
    옷은 좀 단정하게 입으려고 하는데.
    너무 차려입은것처럼 보일까봐.
    아침에 버스태울때보면 편한차림이 많아서요.

  • 29. ...
    '16.9.7 11:00 PM (207.244.xxx.11)

    예쁘고 부지런해보이고 좋아요.
    솔직히 너저분하게 하고 나오는 사람보다 호감가고 친해지고 싶어요.

  • 30. ..
    '16.9.7 11:01 PM (121.140.xxx.79)

    화장하는것까지 남한테 말 들어야하는지
    행동 하나 하나가 다 족쇄네요

  • 31. ㅇㅇ
    '16.9.7 11:07 PM (114.200.xxx.216)

    너무 진한 화장하는 것도 별로고 너무 부시시하고 꼬질한것도 별로예요..중간급이 제일 보기 좋더라고요..꼬질하지 않은 수준의 단정함...

  • 32. ..
    '16.9.7 11:07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 없어요. 남한테 관심없는 사람 많아요

  • 33. 게으른 나는 못하고 있지만..
    '16.9.7 11:09 PM (175.120.xxx.173)

    나이드니 추해서 앞으로는 꾸미려고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서 부지런함을 높이 쳐주고 싶네요..

    세상에 본인 가꾸는걸 보고 외모지상주의.자존감 낮다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 더 이상 222222

  • 34. 00
    '16.9.7 11:11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에 항상 말끔하게 하고 다니는 아줌마가 있어요
    마르고 키까지 크고 감각도 세련되었는데
    본인도 깔끔하게 하고다니고 집도 이쁘게 꾸며놨어요
    얼굴은 별로 안예쁜데 동네 아짐들 사이에 호감도가
    아주 높아요

  • 35. ...
    '16.9.7 11:21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겪어본 보통의 인간들은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어
    한쪽에 쓰면 다른 쪽들은 모자라게 되어 있어요.
    그냥 그쪽에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인거에요.

    외모도 잘 꾸미고, 집도 잘 꾸미고, 요리도 잘하고, 미래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절약이나 제태크도 잘하고 아이 교육에도 많이 신경쓰고 거기다가 직장생활까지 잘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 36. 불쌍
    '16.9.7 11:24 PM (223.38.xxx.112)

    외모지상주의, 자존감 소리하는 사람은 본인 얘기하는 듯.
    예쁘고 스타일 좋은 여자에 대해 열폭 심해 보임.

  • 37. ...
    '16.9.7 11:25 PM (122.40.xxx.85)

    제가 겪어본 보통의 인간들은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어
    한쪽에 쓰면 다른 쪽들은 모자라게 되어 있어요.
    그냥 그쪽에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인거에요.

    외모도 잘 꾸미고, 집도 잘 꾸미고, 요리도 잘하고, 미래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절약이나 제태크도 잘하고 아이 교육에도 많이 신경쓰고 거기다가 직장생활까지 잘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 38. ㅇㅇ
    '16.9.7 11:33 PM (121.168.xxx.72)

    부지런하단 생각들어요

  • 39. 제 주변은
    '16.9.7 11:35 PM (182.209.xxx.171)

    제 주변은 저런 엄마들이 아이들 건사도 더 잘하더라구요.
    천성이 부지런한지 아이들 먹거리도 손수 다 만들어서 먹이고
    집도 정리 정돈 잘되어 있고 늘 바지런하더라구요.
    되려 부시시한 엄마들 보면 엄마가 늦게 일어나서 아이들 밥도
    제대로 안 챙겨 주는 사람을 많이 봐서..

  • 40. 지나가다
    '16.9.7 11:52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자존감 외모지상주의 운운하는 사람들과는 멀리하고 싶네요
    보기 좋은 점은 장점으로 좋게 봐주면 될껄 본인 컴플렉스를 투영해서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 무서워요
    하긴 본인이 게을러서 세수대충한 얼굴에 슬리퍼 대충 끌고 나갈테니 자격지심 있긴 하겠네요

  • 41.
    '16.9.8 12:05 AM (85.144.xxx.102)

    남 눈 의식 많이 하는구나. 자존감이 낮겠구나.
    외모지상주의자구나
    ---------------

    대박..어찌 이런 생각을..??
    당신 자존감은 정말 바닥이겠구나..싶네.

  • 42. 겪어 봤어요
    '16.9.8 12:30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주변에 언제나 곱게 화장하고, 이쁘게 입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참 타고나길 곱고 이쁜 사람이구나.

    같이 여행갔다가 놀라게 되었죠.
    아침에 다들 같이 주변에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 하니까, 아침단장을 두시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대신 자기 아이들을(손 엄청가는 애들) 저더러 데리고 나가서 밥 먹이고 오라고 하더군요.
    애들 데리고 나갔다 와서 나중에 시간될때 물어봤어요.
    평소에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원래 자기 집 식구들은 다 아침식사 안 한다고, 자기도 중학교때부터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아침 안 먹는게 습관되어서 아침 안 먹는다네요.
    그 집 아저씨는 원래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서 밥 먹고, 점심도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회식이래요.
    한참 먹어야 할 아이들 입 짧고 뭐 안 먹어서 맨날 여기저기에서 사먹이는데, 자기가 뭘 해줘도 아이가 안 먹는다고. 원래 자신은 뭐 먹는거 안 좋아하니까 자기 닮아서 안 먹는거라 생각하는데, 애들 많이 먹어서 뭐가 좋냐고 살만 찐대요.

    그냥 그 뒤론 그 여자의 화사한 화장한 얼굴 보면... 그 집 식구들 다 아침 굶는 이유가 저 여자의 고운 얼굴이다. 라는 생각만 들어요.

    제 주변의 이쁜이들은 예외없이 남편과 애들 굶기는 여자들이라서 저는 그닥 멋쟁이들 좋게 안 봐요. (선입견이 깨지는 기회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40대 후반까지 아직도 멋도 내면서 애들 건강하게 잘 챙기는 여자들이 없네요)

    제 주변에 천성이 부지런해서 아이들 먹거리 잘 챙기는 이쁜 여자들... '화장'은 별로들 안 하든데요. 그냥 평소에 깔끔하고 이쁘게 정돈된 모습이지 꽃단장화장수준은 안 해요.

  • 43. ㅇㅇ
    '16.9.8 12:39 AM (1.225.xxx.197)

    제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별로 좋은 소리 못들었어요.
    '되게 일찍 일어나나봐~'.'난 죽었다깨도 못해.안해' '문신한거아냐ㅎㅎ'이런얘기들..
    나중에는 화장하고 나가는게 눈치보였어요

  • 44. 00
    '16.9.8 12:41 AM (114.199.xxx.227)

    그러다가 어느날 화장안하고 나타나면 못알아봅니다..

  • 45. 화장 정도가
    '16.9.8 12:44 AM (166.137.xxx.56)

    중요하죠

    아침에 세수 하고 로션바르면서 BB 바르고 립스틱 바르면 끝인 화장도 많죠

    게으르게 세면대 근처도 안간 얼굴로 나오는거보다 낫죠

  • 46. 깔끔하구나..예쁘구나.
    '16.9.8 12:52 AM (218.237.xxx.131)

    그런생각 들죠.
    간혹 수수한것과 꼬질꼬질을 혼동하는 분들도 출동하는데요 보기 민망해요. 갓난아이 키우지도 않는데...
    심지어는 밥풀붙은 트레이닝 바지에,
    가슴부분엔 반찬국물 튀어있는 옷으로 뛰쳐나와서
    그대로 수다삼매경에 빠지는 엄마도 있던데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아침에 그렇게 깔끔하게 하고나면
    나머지 시간도 잘 쓰게 됩니다.
    아는 학부모가 그런 스타일인데
    아침에 본인단장,집안정리까지 하고 쉰다고...그러다가 갑자기 나갈일 생기면 옷만 갈아입고 나갈수 있고
    밖에서 만난 사람들도 자신있게 집에 가자고도 하고..
    불시에 집에가도 항상 정리되어있는거 보고 놀랬어요.
    심지어 얼굴도 예뻐요.ㅎㅎ

    너무 과하게 치장한게 아니라면
    옷갖춰입고 화장했다고 해서 다른데에 소홀할거라는 생각은 오해인것 같아요.

  • 47. oo
    '16.9.8 1:11 AM (118.220.xxx.82)

    바쁘거나 늦었을 땐 눈꼽만 떼고 나가지만
    10분이라도 여유 있을 땐 비비 기능 섞인 자외선 차단제나 쿠션 바르고 립밤이라도 바르고 나가요. 세수하고 스스슥 바르는데 5분이면 되는데 어리고 생얼이어도 이쁘면 몰라도 나이도 있으니 최소한의 비상조치? 는 하고 나가는 거죠.
    옷도 집에선 잠옷이나 몸빼 바지니까 그 차림으론 못나가니 스커트에 티, 원피스에 가디건, 레깅스에 롱티...츄리닝 뭐든 캐쥬얼하고 편한 걸로 입고 나가요.
    애 보내러 나가 누구 만나도 산책이나 커피 한잔은 사러 갈 수 있는 정도의 차림이요..
    막내 간난쟁이일 때는 포대기에 애만 들쳐 업고 나가기도 하지만 간단한 화장에 옷갈아입고 나가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봐요.

  • 48.
    '16.9.8 1:13 AM (211.243.xxx.140)

    부지런하네. 난 게을러서 저리 못하는데. 나도 부지런하면 좋으련만.끝

  • 49. ...
    '16.9.8 2:06 AM (58.234.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엄마 아는데,,,,,,천성이 부지런해요~~~~

    집도 티끌없이 깨끗하구요,,,,100%는아니겠지만,,,대부분 그렇더라구요~~~~

    딱 정해진시간에 책읽고, 정리하고, 주위정리정돈 하고 시간 맞추어 애들 간식거리 만들어 놓고,,,,,여튼 부지런해요~~~~~~ 센스도 넘치고,,,,,,,

  • 50. ...
    '16.9.8 2:09 AM (58.234.xxx.168)

    그런엄마 아는데,,,,,,천성이 부지런해요~~~~

    집도 티끌없이 깨끗하구요,,,,100%는아니겠지만,,,대부분 그렇더라구요~~~~

    딱 정해진시간에 책읽고, 정리하고, 주위정리정돈 하고 시간 맞추어 애들 간식거리 만들어 놓고,,,,,여튼 부지런해요~~~~~~ 센스도 넘치고,,,,,,,본인 생활에 룰을 정해놓고 열씨미 살더라구요~~~~ 그것 때문인지,,,날씬도 하네요

  • 51. 그런가보다
    '16.9.8 5:09 AM (212.114.xxx.141)

    늘 엉망인 것보단 낫네 정도?
    저는 너무 막하고 다니는걸 과하게 꾸미는 것보다 더 싫어해서

  • 52. ...
    '16.9.8 7:54 AM (183.98.xxx.95)

    외모지상주의라고 생각해요
    절대 흐트러진 모습 남에게 보이기 싫다네요
    일찍일어나서 풀메이크업 다하죠
    주위에 그런 사람 몇 아는데 부지런한거 맞긴 해요
    한데 그 부분에서만 부지런해요 유감스럽게도 먹는데는 신경 안쓰더라구요

  • 53.
    '16.9.8 8:14 AM (125.152.xxx.211)

    제가 그런 편인데 윗님 댓글에 놀랍네요...
    깔끔히 하고 다니는게 외모지상주의?
    먹는데 많~이 신경 안쓰는거 맞아요..
    끊임없이 뭔가 음식해대는거 싫어해요..
    요즘 세상은 못먹어서 걱정이 아니라 너무 먹어 걱정이라는 생각 가지고 있거든요...
    항상 간단히 먹어요. 음식냄새 집에, 옷에 묻어있는것도 싫어하거든요.
    오히려 너무 추레하게 하고 다니고, 살림냄새 온몸에 묻혀다니는게 전 싫던데...
    남들은 속으로 욕했나 보군요...털썩....

  • 54. 저런
    '16.9.8 8:25 AM (223.62.xxx.9)

    동네에저런엄마가 있는데

    아침에 푸시시하게나온엄마들은
    다들 그엄마 질투하고 샘내던데요?

    정답: 안꾸미는게짱

  • 55. ...
    '16.9.8 8:25 AM (1.229.xxx.134)

    머리안감고 모자쓰고 그런거보단 나아요
    꾸미는게 왜 나쁜가요?
    애기가 어린거 아니면 지저분한거보단 나음

  • 56. **
    '16.9.8 8:45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초등 교문 앞에 잘 때 입었을 것 같은 옷 차림 그대로
    (구겨진 티셔츠에 래깅스 반바지 등)
    나오는 사람들 보다야 나은 것 같아요
    녹색어머니도 있고 교감샘도 교문에 서 있고
    담임샘을 만날 수도 있는데 민망하지 않은가...

  • 57. @@
    '16.9.8 8:47 AM (153.160.xxx.140)

    일본에서 애 유치원 보내면서 제일 놀랍던일이 바로 아줌마들이 아침 8시 반부터 화장에 고대하고 깜장 스타킹에 치마입고 유치원 셔틀태우거나 델따 주던거에요. 저는 아~바로 어디 외출하나 했는데 집에 가서 청소해야한다며.가방이나 옷이 꼭 명품은 아니어도 유니클로만 입어도 늘 깔끔한 면에 감동했어요. 첨엔 쟈지 늘어난옷이 야구모자..완전 개망신이였어요 ㅜ 점점 저도 아침밥 준비하면서 고대기 예열을 하게 되더라는..야구모자는 야구할때만 쓰는거더라구요 ㅋ
    외모지상주의다 자존감 낮다어쩐다..그롷지만 예뻐서 나쁜건 없잖아요.

  • 58. 그게
    '16.9.8 8:53 AM (223.62.xxx.234)

    동네분위기도 중요해요
    저도 미혼때부터 꾸미고 단정하고 그런걸좋아했었는데

    남편땜에 이동네에 이사오니
    엄마들이 죄다 꾸미고치장하는거와는 거리가멀고
    거의다 맨얼굴들에
    티셔츠가 주류패션인데

    저만 비비크림이라도 바르고 좀 화장하고다니니 ..
    외계인취급에 질투가 장난이아니더라구요

    저까지 요샌 추레하게다니는데
    그뒤부터 동네엄마랑 친하게 지낼수 있었어요

    너무 그동네엄마들분위기(추레하던, 꾸미던)에 안맞게하고다니면
    왕따직행이던데요?
    그래서 사실저까지 추레하게 된다는

  • 59. 저같은 경우는
    '16.9.8 9:07 AM (49.169.xxx.143)

    화장하는데 1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대학교때 부터 언 20년 되어가니 뚝딱하구요.
    습이 되니 별루 공 들일 것도 없고 금방 해요.
    (귀찮아서 안하실듯.하기 시작하면 금방 해요^ ^)
    원래 꾸미는 거에 관심많구요.
    아이들 먹는거 입는거 교육 모두 신경쓰고 살아요.
    넘 편견갖지 마시기를...

  • 60. 뒷담화 같이 할 분 찾으려던 원글님 민망하겠다
    '16.9.8 9:22 AM (182.211.xxx.221)

    저도 그 엄마 같이 하진 못하지만 사실 냉장고 바지에 티셔츠 뒤집어 쓰나 롱스커트에 티셔츠 입으나 걸리는 시간은 비슷할텐데 왜 저는 그걸 못하는지 늘 반성합니다.

  • 61. ㅉㅉ
    '16.9.8 9:23 A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맨얼굴에 자신이 없어요. 좀 심각한 편.
    그래서 어디 나갈 때 꼭 화장을 합니다.
    이게 남한테 피해가 되나요?
    오히려 맨얼굴로 나가는 게 남한테 뜨아~싶은 정도라 저는 화장을 합니다.
    몸에 붙는 치마를 입든, 웨이브를 넣은 긴머리를 하든
    몇몇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한 사람 깎아내리기 하지 마시고,
    님들도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셔서 가꾸시길.
    생얼에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그렇지 않아도 되겠죠.
    자기들이 화장 안했다고, 꾸미지 않았다고 화장하고 곱게 차린 사람 깎아내리는 유치한 행동 하고 있지는 않나 보세요.
    이 글을 쓰신 당사자 분도 본인은 아무 생각 없는데, 남들이 그렇다고 하길래 물어본다고 하시는데 그냥 그 사람들 그러라고 웃고 넘기세요.

  • 62. 상황에 맞게 잘 꾸니는거
    '16.9.8 9:24 AM (124.199.xxx.106)

    예쁘단 소리 듣고 자라고 살면 몸에 배요.
    아줌마 되서 변했다 어쩌구는 사실 뛰어나다라는 평가에서 거리가 머니까 자기 분수에 맞아지는거죠.
    안꾸미는게 자존감이 높다라...사실 생활 수준이 낮은거가 대부분이구요
    화장 안하고 다니는 거랑 자기관리와 꾸미는거랑은 관련 없어요.
    자기관리 되는 사람은 자다가 나와도 기본은 되어 있거든요.
    생활 수준이 좀 되면 화장을 하든 안하는 자기를 아끼고 꾸미는게 몸에 배어있는게 대부분이죠.

  • 63.
    '16.9.8 9:32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적당하게 화장을 한거면 깨끗하게 꾸민 거니까 나쁘진 않죠.
    아이들이 크면 안그러는데 되레 그 어릴땐 엄마의 화장한 모습을 그렇게나 좋아하더라구요.
    자기들끼리 꾸민 엄마 모습에서 서로 너희 엄마 이쁘다 좋겠다 그런 말도 하고요.
    이웃에게든 가족에게든 정돈된 모습이면 좋죠.
    전 그런 거 힘들어서 딱 싫지만 그런 사람들 대단하다 싶고 부지런하다 싶긴 합니다.

  • 64. ㅁㅁ
    '16.9.8 9:37 AM (175.115.xxx.149)

    대단하다싶죠.. 그 바쁜 아침에 풀메이컵에 완벽세팅..게다가 전업이면 더더욱..
    어디 나갈데가있으면 모를까 집에있으면서 동네 왔다갔다 하려면 어차피 지울거 뭐하러 화장하나싶고..ㅋㅋ

  • 65. 그럼
    '16.9.8 10:00 AM (1.246.xxx.85)

    부지런하다~끝^^

  • 66. 이래서
    '16.9.8 10:02 AM (39.120.xxx.76)

    여자들하고 가까이 지내지 않아요.
    꾸미면 꾸민다고 난리
    안꾸미면 안꾸민다고 난리
    꾸미고 다니는 거 남들이 쑥덕댄다고 난리
    남이사 꾸미든 말든 쑥덕대는 안대는
    왜 항상 자신의 길이 없고 어느 무리에든 속해야 안심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67. ㅇㅇ
    '16.9.8 10:02 AM (182.228.xxx.221)

    부지런하다~ 넘 피곤해보인다

  • 68. ..
    '16.9.8 10:10 AM (211.224.xxx.29)

    사촌언니가 그런데 고등학생때까진 이쁜편이 아녔는데 대학가면서부터 화장하고 미녀가 됐어요. 다들 이쁘다 관심갖고 거울속 자기 얼굴이 너무 이뻐져서 자기도 엄청 만족해서 그런건지 외삼촌네 집에 놀러가보면 아침부터 일어나서 닦고 화장 싹하고 머리 고데기 말고 있더라고요. 항상 신기했어요. 집에서도 저렇게 하고 있는구나 싶고. 근데 그렇게 화학품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르고 있으면 피부노화 일찍 와요.

  • 69. ㅇㅇ
    '16.9.8 10:15 AM (220.120.xxx.198)

    다들
    맞벌이란 생각은 왜안하시는지???
    직장여성아닌가요?

  • 70. 반전
    '16.9.8 10:17 AM (221.156.xxx.205)

    이 글을 쓴 사람이 화장을 하지 않는 학부모가 아니라
    반대로 글 속에 등장하는 화장을 열심히 하고, 달라 붙는 치마를 입고, 머리에 웨이브를 넣는
    그 사람이 아닐지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그래서 남들이 수근대는 것을 느껴서 82님들께 그 상황을 물어보는 건 아닐지.

  • 71. 무관심
    '16.9.8 10:37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화장을 하던 말던 옷을 잘 입던 말던 신경 안써요.

  • 72. ...
    '16.9.8 10:38 AM (175.205.xxx.185)

    부지런하고 좋아보여요.
    저는 맨얼굴에 질끈 머리 묶고 다니기 바빠서...
    녹색 서는 날에 늘 보게 되는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 엄마 한 분이 딱 묘사하신 스타일이에요.
    아침에 단장하는 부지런함이 부럽습니다... ㅠㅠ

  • 73. 그런가보다 하고 끝
    '16.9.8 10:40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남이 뭘 입든 어떻게하고다니든...신경안쓰고요.

    만약 그렇게하고다닌다면 부지런한 사람일테죠

  • 74. 그걸
    '16.9.8 10:48 AM (110.10.xxx.30)

    그걸보고
    이렇게 글지어 올리는분은
    세상참 피곤하게 살거나
    아님 세상모든걸
    모자란 자신의 잣대로만 재고 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 75. 피곤해
    '16.9.8 10:52 AM (115.143.xxx.77)

    화장을 하던말던...깔끔 단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씻고 옷깨끗하게 빨이 입고 나가면 되구요.
    조금 더 부지런해서 화장 잘 하고 나오면 되는거죠 뭘. 집안 개판으로 해놓고 얼굴만 떡칠하면 문제지만
    부지런해서 자기 얼굴도 집도 잘 치우면 좋은거죠. 여러가지 정황상 화장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별걸 다 사람들 의식해야 하는 삶 피곤합니다. 그냥 자기 내면에 집중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 76. 경험
    '16.9.8 10:54 AM (1.225.xxx.110)

    두가지 케이스를 경험했어요.

    첫번째는 같은 라인 사는 아기 엄마가 너무너무 이쁘고 화장도 잘하고 옷도 잘입고 늘 그러고 다니길래 참 좋게 봤다가, 우연히 그 집에 갔다가 너무 지나친 개판의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더랬죠.
    구입이후 단 한번도 안 닦았을거 같은 가스렌지 기름때.. 화장실 변기에는 앉을 생각을 못할거 같고 마루는 온통 애들 장난감과 벗어놓은 옷으로 한가득...
    이 분은 그저 옷 차려 입고 밖으로만 나도는 타입.

    이분을 만난 이후로 잘 꾸미고 다니는 주부님들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생겼었어요.

    다음으로 애들 학교에서 만난분. 아이가 똘똘하고 맨날 반장하는 집 엄마. 만날때마다 단 한번도 흐트러진 모습 없음. 나는 하이힐 못 신은지 벌써 몇년 지났는데, 이 분은 날씬하신데다 킬힐 높이의 구두 신고, 스커트 정장차림으로 우아하게 다니심.

    이 집도 한번 가봤는데... 알게 된 이후로 뭐랄까... 지나친 완벽주의?? 그런게 느껴짐. 아이도 평범하게 놀리지 않고 노는것도 막 체험학습같은거 시켜서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랄까.. 아이 친구도 가려서 사귀게 하고.. 아이 교육정보도 진짜 많이 알고.. 아이도 열심히 가르치고, 살림도 깔끔하고, 다행히 돈도 많고(다행히 청소하는 도우미 아줌마가 오심), 하고싶은것, 갖고 싶은것 다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좋겠다(돈 많아서), 부럽다(날씬하고 옷빨 잘 받아서..), 그런생각도 있긴 한데, 사실 막 친해지고 싶진 않아요. 그 욕심스런 성격이 살짝 보일때면 전 현기증이 나요.

    세번쩨 분은, 홈쇼핑 쇼호스트같은 분이 있는데, 두르고 다니는 것이 명품인 분. 겨울에 입는 밍크가 내가 본것만 두개, 명품백은 브랜드별로 하나씩 다 봄. (잘 모르지만 짝퉁은 아닌것 같음. 가죽도 엄청 질 좋아보이는... 그런거라...만약 짝퉁이면 그 분 안목이 대단한거임. 그런 에이급을 어디서 사는지...)
    애는 그냥 평범하고요.. 애가 하나라 그런지 애 키우는데 여유가 있음.

    알고보니 이 분은 남편이 무슨 변호사라 그러고 친정도 부자인거 같고... 암튼 결론은 그냥 돈이 많은 분이었음.

    나는 세번째 분이 젤 부러웠어요.ㅠ.ㅠ;;

  • 77. 남이사 화장을하든 말든
    '16.9.8 11:25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그거 유심히 지켜보고, 그집은 어떻다 저떻다 관심도 많으시네요.
    진짜 할일없는듯;;;

  • 78. 전요.
    '16.9.8 11:28 AM (49.165.xxx.172)

    애 등원시키러나갈때 엘리베이터 전체에 있는 전신거울보믄 초라하고 찌든모습이 나스스로도 싫어서.
    세수하고 화장하는데 비비기능살짝있는 썬크림에 립그로즈 눈썹 그리는데 5분도 채 안걸려요.
    한듯안한듯 자연스럽게하지만 화장안한수준이죠.
    옷도 꾸미진않았지만 단정하게입고요.
    제가 아는 엄마는 아침일찍 풀메이크업에 옷도 직장다니는분들보다 더 화려하게입어요. 그 집에가믄 청소도 완벽하고 애들도 잘챙겨요. 그냥 부지런함이 부럽다. 나도 부지런해지고싶다 이런생각들어요.

  • 79.
    '16.9.8 11:38 AM (59.6.xxx.18)

    자신의 이미지 관리 중요하게 생각하는사람이라고 생각들던데..
    너무 심난하게 아무렇게나 하고 나온사람보다는 낫던데요.

  • 80. ............
    '16.9.8 11:5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다..

  • 81. ...
    '16.9.8 12:09 PM (112.169.xxx.161)

    예전엔 참 피곤하게 산다. (이런분들이 집안에서 화장하고 다니시고 남편앞에선 민낮인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였는데요
    제가 나이가 드니. 부지런하다 라고 긍정으로 수긍해요..ㅎㅎ
    여자는 부지런함=자기관리 꼭 필요하네요

  • 82. 본인이야기?
    '16.9.8 12:16 PM (222.234.xxx.193)

    본인 화장한 거 물어보는 거다에 한 표...

  • 83. 당연히
    '16.9.8 12:23 PM (1.39.xxx.65)

    풀메이크업 아니라도 비비에 눈썹,립글정도, 감고 정돈된 머리는 단정해보이고 좋지요..저도 간단히 화장하는데 3분이면 충분 ,아침에 머리감고 샤워하는데 10분, 드라이 5분이면 외출준비 돼요.. 외국사는지라 애 도시락 2개싸고 아침은 꼭 먹여보내는데 습관되면 할만해요..

    오히려 떡진머리 질끈 묶고 , 푸석한 얼굴에 , 전날 과음했는지 올라오는 술냄새 풍기는 것보다는 단장하고 다니는 사람이 백배는 낫구요 호감가요...

  • 84.
    '16.9.8 12:24 PM (211.36.xxx.17)

    예쁘면 애들도 좋아하든데요~
    지나친 화장아님 하는게낫다입니다~

  • 85. 양치는
    '16.9.8 12:30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꼭하고 나오세요. 선생님들 힘듭니다.

  • 86. 에너지
    '16.9.8 12:55 PM (182.221.xxx.131)

    저는 에너지가 부족한 체질이고 늘 피로한 상태라 꼭 해야하는 일에만 에너지를 써요.
    만성 지병이 있기도 하구요.
    아이건사가 먼저이니 밥해먹이고 치우고 하다보면 도저히 세수할 시간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어쩔수없이 그냥 누렇게 뜬 얼굴로 다녀요.
    여기보니 게을러보인다는 댓글이 많아서 상처입었어요.
    각자 사정이 있으니 좀 꼬질하고 누렇게뜬 얼굴도 봐주세요 ㅠㅠ

  • 87. 부럽
    '16.9.8 1:05 PM (223.62.xxx.111)

    부지런하다는 생각

  • 88. 한마디
    '16.9.8 1:25 PM (211.36.xxx.123)

    애보내고 출근하나보다.
    욕본다.

  • 89. . .
    '16.9.8 1:29 PM (211.223.xxx.203)

    이왕이면 다홍치마....

    좋아 보여요.

  • 90. 뭐..
    '16.9.8 1:52 PM (116.127.xxx.116)

    부지런하고 스타일이 좋네. 끝.

  • 91.
    '16.9.8 2:25 PM (112.223.xxx.38)

    본인 얘기인듯. 애엄마가 치렁치렁 웨이브하면 더 나이들어보여요.

  • 92. 음..
    '16.9.8 2:4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남이 화장하든 안하든 왜 신경이 쓰이냐하면
    다같이 안하면 신경이 안쓰이는데 누군가가 화장을 하고 꾸미고 나오면
    상대적으로 자기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거죠.

    그래서 욕하고 싶어지구요.
    욕하기 위해서 명분을 만드는거죠.

    자존감이 낮다는 둥, 민얼굴이 자신이 없다는 둥
    외모 가꾸는 사람은 집이 더럽다는둥
    하여간 오만가지를 대입해서 깍아내려야 내가 안꾸미는 이유를 합리화 하는거죠.

    민얼굴이라도 자신감 있는 사람은 남이 꾸미든 안꾸미든 상관없어요.
    꾸미는것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구요.
    걍 아무생각없이 넘어가거든요.
    민얼굴이 자신없는 사람이 꾸민 사람을 보면 눈에 거슬리는거죠.

  • 93. ㅎㅎ
    '16.9.8 3:04 PM (221.156.xxx.205)

    이거 본인 얘기에요. 100퍼센트.
    그리고 자기를 욕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아줌마들이 82쿡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이런 글 썼다에 한 표 겁니다.

  • 94.
    '16.9.8 4:21 PM (117.123.xxx.71)

    1.약속있거나 뭘배우러다니는구나
    2.직장맘이구나

  • 95. ...
    '16.9.8 4:31 PM (121.132.xxx.12)

    저는 아이들이 커서 가끔 오전에 지나가다 유치원 학부모들을 보는데요.
    가슴 늘어진 티셔츠에 츄리닝으로 그냥 나오는 엄마들이 진심 보기 싫더라구요.
    야구모자쓰고 엉덩이 늘어진 면 반바지..

    원피스입고 머리라도 단정히하고 립스틱이라도 바른 엄마가 훨씬 보기 좋아요.
    남 보기 좋으라고 그렇게 입어라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깔끔하고 이쁘게 단장한 엄마가 더 좋겠죠.

    세수 안한것 까지는 좋은데 가슴 늘어진티셔츠, 혹은 나시... 엉덩이 늘어난 반바지 좀 입지 마세요~
    집에서 입는 옷은 그냥 집에서만....

    고로 머리곱게 빗고 화장한 엄마 부지런하고 이쁩니다~

  • 96.
    '16.9.8 6:34 PM (221.167.xxx.57)

    친구도 아니고 아침에 잠시 보는 동네 엄마에게 무슨 관심이 있을까요? 화장하면 화장한대로 좀 지저분하면 지저분한대로 그냥 눈인사나 하는 사이에 웬 평가질?

  • 97. 어휴
    '16.9.8 7:00 PM (121.168.xxx.138)

    머리는 언제 감는지 야구모자쓰는데 보이는 부분 머리가 떡져있고 수면바지같은거 입고 늘어질대로 늘어진 옷 입고 나오는거보다 오백배 나아요
    하여간 질투들은

  • 98. oooooooooo
    '16.9.8 7:10 PM (121.88.xxx.247)

    꾸미면 자존감이 낮겠구나? 아니고....

  • 99. Kk
    '16.9.8 7:54 PM (122.105.xxx.153) - 삭제된댓글

    롱원피스가 얼마나 편한데요. 슈룩하고 입으면 끝. 발목까지 다 가려주고 ... 바디라인 드러다는걸로... 라는건 그냥 그 분 바디라인이 예쁜거라 라인이 드러난거겠죠. 원래 티셔츠나 뭐나 편한가릴수록 바디라인 이쁜사람은 더살아요.

    막 차려입지는 않는데 바디라인은 드러나고
    붙는 티셔츠?....,,
    애엄마들 붙는거 입는경우 많은데 살집때문에 아무 느낌 안드는것뿐 그냥 그 엄마가 티셔츠를 입었을 때 라인이 좀 있나보죠.

    그게 눈에 들어오고 신경쓰이는듯.

    그냥 인정하세요. 이렇네저렇네 어떤사람이네. 말짱한 사람 평가하지말고 흠잡으려하지말고 그사람이 매력이 있어
    눈을 사로잡은거고 마음이 가게 하니까 이렇게 글을 올리는거아닌가요

  • 100. ...
    '16.9.8 8:48 PM (211.59.xxx.176)

    저는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 물세수만 하고 아이 챙겨 데려다줘요
    유치원에 밀어 넣고 오면 되니 아줌마들 마주 볼 일은 없어 다행이죠
    차량이용하는 아줌니들 보면 민낮으로 얼굴 마주하고 있던데 본인들도 민망하겠다 싶던데요

  • 101. ...
    '16.9.8 10:20 PM (122.34.xxx.163)

    화장을 하던 안하던 보기에 깔끔하고 이쁘면 된거 아닌가요?
    부스스하고 추레한 모습으로 나오면 당사자가 가장 민망할거에요

  • 102. 부지런해 보여요.
    '16.9.8 10:24 PM (61.253.xxx.99)

    부지런하고 삶에 충실한거 같아서 좋와보여요.

    그럼 이런 엄마는 어때요??
    아침에 애들 등원버스 태우면서 눈에 눈꼽달려있고 머리에는 일년 365일 항상 야구모자..
    야구모자 밑으로는 번질번질 떡진 머리 하나로 질끈 묶고...
    바지는 가을겨울엔 무릎나온 수면 바지 여름에는 애들 아빠 파자마??인가 싶은 통넓은 너덜너덜한 남자바지.
    티셔츠는 늘어나서(절대 패션으로 늘어나게 한 옷이아닌...) 한쪽 브레이지어 끈이 살짝보임..
    이런엄마들의 특징은 화장하고 깔끔하게 하고다니는 엄마들 폄하하고 욕하기.
    본인보다 외모든 뭐든 조금이라도 잘난사람들 흠잡고 다니기.
    자기가 대단히 알뜰한 사람이라고 착각!!
    생각하는것 살림 인생관 등등 대체로 모든면에서 센스없음!!

    저는요 깔끔하게 화장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도 시간내서(그래봤자 10분) 깔끔하게 차려입고 애들 등원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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