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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질문입니다. 답답해서 글올림니다.

부끄러움을... 조회수 : 10,810
작성일 : 2016-09-07 14:59:55

남편이 사십대 초반인데 부부관계를 매일 원합니다. 저는 솔직히 젊었을때부터 성욕이 왕성한 적이 거의 없었어서, (그렇다고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 정도 되는것같아요) 남자의 그런패턴이 이해가 잘 되어지지는 않지만, 남편의 요구또한 사실 저의체력으로는 말이 안되기 때문에 많아야 이틀에 한번, 적으면 사일에 한번 정도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관계에 있어서 교감하고 그런 정도도 남편에게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원하지 않을때는 남편에게있어서 성에 차는 관계를 가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물론 낫구요. 니가 더 좋아하면 좋을텐데 등등의 이야기를 할떄는 정말 부담스럽고 신경이 쓰여요. 솔직히 아예 하고 싶지 않을날에도 남편때문에 할때가 많거든요,

이글을 쓰게된 이유, 오늘아침에 제가 폭발할정도로 화가 많이 났던것은,어제 관계를 기대했던 남편이 제가 잠드는 바람에 못하게 되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2시정도에 잤다' (일찍일어나서 출근해야하는 직업입니다.) 라는 거에요. 네시간도 채 자지못했다는 거지요. 저는 12시쯤 잠이 들었구요. 그런식으로 저에게 수동적인 공격을 하는데, 이제 잠을 푹 못자는 것까지 내 탓을 하는거야?  나는 잠도 내 맘대로 편히 못자는 인간이구나 ... 이야기했더니 너무 나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런 말이 솔직히 처음은 아니에요. 자주했었어요. 오늘은 그냥 자자~ 하는 날도 옆에 누워서 새벽 2시까지 늘 한숨쉬고 있을때 많거든요. 아무튼 오늘아침 그 수동적인 공격처럼 들리는 이 멘트로 저는 이미 기분이 상했구요... (제가 잠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스타일이라...) 잘 자고 일어난 사람에게 일어나자마자 하는말이 '너는 세상모르고 개운하게 자니 좋겠다. 나는 어제 힘들어서 2시넘어잤어' 하는데....

기분이 너무나 나빠져서 아침밥챙기고, 도시락도 챙겨주며(회사에 점심을 챙겨갑니다)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기상시간은 6시에요) 

나가기전에 남편이 묻기를 무엇이 기분 나빠져서 태도가 이러냐길래,

제가 '그럼 앞으로 관계를 하지 못한 날마다 밤에 늦게자고, 아침에 찌뿌둥 일어나면 내 탓을 할거냐'고 했더니 자기가 지나가는 말로 한말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였다는거에요.

근데 저도 제가 몸이 잘 안따라가주고 남편을 맞춰주기 어려운것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지 정말 기분이 좋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공격 받아가며 소소하게 기분나쁠것을 생각하니 너무 짜증이 나서 그동안 기분안나는데도 맞춰주었던 것들것까지 속에서 눈물이 되어서 그냥 울었어요. 쌓인게 많았던거 같아요.

제얘기는 저만피해자라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하면 남편을 좀 이해하고 현명하게 풀수 있을지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있나싶어서요. 두서없는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해외에 살고있는데 클리닉같은데는 가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립니다...

IP : 90.2.xxx.1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7 3:04 PM (49.143.xxx.152)

    저라면 못살것같아요..
    이런게 속궁합이란것 아닐까요?

    현명한 조언드리지못해 죄송하지만
    남편이 너무싫을것같아요..하

  • 2.
    '16.9.7 3:04 PM (110.11.xxx.108)

    우리남편도40대까지 1주일에3번
    정도로 밝혔어요
    난 너무 싫어하구요
    50대되니 1주일에 한번정도 해요
    서로 스트레스받는니
    닳지도 않는데 대주세요

  • 3. 알아서
    '16.9.7 3:05 PM (120.16.xxx.230)

    두번에 한번은 자위 하게끔 하세요
    매번 같이 할 수는 없죠

  • 4. ....
    '16.9.7 3:08 PM (119.192.xxx.96)

    관계가 재미는 있나요? 전 성욕 강하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남녀 보면 정말 기술이 특별한지 궁금해요.
    남편분이 좀 과하게 집착하는 것 같아요. 섹스로 스트레스까지 푸는 타입이 아닌지...

  • 5.
    '16.9.7 3:08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앞으로 10년 정도는 원글님이 나 죽었다 생각하고 사셔야 할 듯
    나이먹으면 줄어요ㅜ.ㅜ

  • 6. ..
    '16.9.7 3: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행복하기란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리스는 안해서 힘들고,
    이런 경우는 싫은데 대줘야(냄빈가?) 하고.
    전에 만난 동네 푼수 아줌마는 했다 하면 밑이 퉁퉁 붓는데도
    남편이 바람날까봐 이를 악물고 대준다길래 경악했어요.
    대준다는 표현도 끔찍하고요.
    걍 안 맞으면 얼렁얼렁 이혼하고,
    이혼가정을 사회에서 잘 지원해서 애들이 힘들지 않게 해주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7. zz00
    '16.9.7 3:10 PM (211.36.xxx.9)

    전 님이 예민한듯 하네요
    남편이 무심코 지나가듯 한소리도 다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면 우찌 사나요
    우리 신랑도 안하고 자면 저보고 잘 자더라 그래요 전 웃으며 푹 잤네 오늘밤 봐 이럽니다
    가볍게 받아치는게 편할듯 하네요

  • 8. ..
    '16.9.7 3:12 PM (14.32.xxx.211)

    남편분도 아내분도 서로 다른이유로 불만이 많으시겠네요.
    같이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제나이 사십중반이지만 댓글중 닳지도 않는데 대주세요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 9. ㅇㅇ
    '16.9.7 3:13 PM (223.33.xxx.199)

    미친놈 들어와서 댓글다네요
    82 가입자 절반이 남자일걸요

  • 10. 저도
    '16.9.7 3:16 PM (211.36.xxx.134)

    예민한것 아니예요
    저깉아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것 같아요

  • 11. 음음
    '16.9.7 3:17 PM (112.149.xxx.83)

    남편분은 원글님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잘모르잖아요
    계속 설명하고 대화를 하세요
    아님 운동이나 뭐다른데 취미 가질수 있게 하던 수를내야지 그러고 어찌 산데요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스트레스네요

  • 12. ..
    '16.9.7 3:18 PM (118.33.xxx.243)

    제 짐작으로는 닳지도 않는데 대주세요는 남자분이신거 같아요. 남자분들 술 드시면 10명이명 10명 다 저리 말하더라구요 아 진짜 짜증나네요.

  • 13. ㅡ,.ㅡ
    '16.9.7 3:2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19금 여성향 로맨스 소설들을 백권정도 읽어보시길 권해요.
    웬 뜬금없는 읽기냐 하지만요. 이거 참...좀 있다가 지울게요..애들보면 안되니깐.

    많이 배웠어요.
    정말 몰랐었거든요.
    아마 원글님도 모르는 초짜 맞을겁니다. 뭘 모르기떔시 저런글 올렸다는걸요. ㅋㅎㅎㅎ흡.
    국산 말고 일본산 으로 19금TL로설 꼭 권해요. 콕 찝어서 코르셋노블. 요것들 한개도 빠짐없이 읽어보삼.

    더이상 쓰지는 않을겁니다.
    하여튼 이것도 공부더라구요. 모르면 낙제에요....
    배우니깐 남편이 아주....주말부부인데, 자기는 이것떔에 올라왓다고....
    우리부부는 정반대 기질이에요. 남편이 딱 원글님같이 얌전해서...불만이 폭발했었어요.

  • 14. ㅡ,.ㅡ
    '16.9.7 3:2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제 글 읽었으면 읽었다고 써 주세요. 지우게....

  • 15. 일단
    '16.9.7 3:25 PM (112.148.xxx.72)

    제가보기에 남편분이 업무스트리스가 많고 그걸 ㅅㅅ로 해소하시는거같아요,
    ㅅ ㅅ 말고도 운동이나 다른방법으로 풀수는 없을까요?
    해외 주재원이면 업무스트레스가 크고 늦게 끝나긴할텐데,,
    아님,늦게라도 산책이라도 같이 대화하면 안될까요?
    매일은 힘들고 주2-3회로 줄이는걸 얘기해보시고요,
    지금 남편분이 매일 요구하니 원글님이 귀찮으시겠지만,
    가끔 리스부부도 많고하고 원글님도 남편분이 그부분에 시들해지면
    당장은 좋겠지만 외로움을 느끼실거에요,
    여자는 사랑받는 느낌도 크잖아요,
    그러니 너무 거부보다는 합의에 의해서 해결하셨으면 해요,

  • 16. 군자란
    '16.9.7 3:35 PM (76.183.xxx.179)

    원인을 알아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 같아서
    몇 가지 이유를 생각나는대로 적어 봅니다.


    첫째는, 확인의 의미로 혹은 부족한 자신감 때문일 수 있다고 해요.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사랑 혹은 신뢰, 인정에 확신이 들지 않아서
    불안감 때문에 그것을 끊임없이 재확인 하려는 시도라는 이야기 이지요.

    아이들 중에, 아무 이유없이 엄마를 불러대거나 엄마를 자신 곁에 두어야 안심하는 경우처럼 말이지요.


    둘째는, 자기 권위의 강제 혹은 자기 만족

    대표적으로 원숭이 무리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무리 중에서 자신의 서열을 확인받는 행위로서, 마운팅(Mounting) 이라는 행위가 있다고 해요.
    이와 유사한 의미일 수 있는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을 뒤져 보시기를...


    셋째는, 현재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떄문에

    보통 이 곳에서 조언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다른 취미거리를 찾아주라는 내용과 같습니다.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그나마 자신을 확인(?)하는 유일한 길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넷째는, 두려움이나 걱정을 회피하는 길로서의 가능성 입니다.

    원글님에게 상의하거나 토로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해서,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부부관계에 몰두함으로써 잊으려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는, 그저 관계에 몰두하는 정신적인 문제인데

    이것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나타나는 현상이나 갈등의 구조에만 고민하지 마시고,
    배우자를 이해하려는 생각과 가능한 대화를 통해서 현명하게 풀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 말씀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고전적인 구절입니다.

  • 17. ㅇㅇ
    '16.9.7 3:42 PM (49.142.xxx.181)

    그게 방법이 없더라고요. ㅠㅠ
    원글님 얘기 구구절절 이해가 가는게요. 저도 나이들어 이제 체력이 떨어지는데 남편은 성욕은 어떻게
    나이들어도 별로 변함이 없더라고요.
    매일 관계하길 원하지만 제가 힘드니 (매일 하면 닿는 살이 아파요)
    근데 저도 싫은건 아닌데 힘든거예요. 안해주면 왠지 참는게 보여서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전 되도록 응해주긴 하는데
    그.. 꼭 아프고 힘든 그런식 말고요. 다른 방법으로 하게 해줘요. 에너지 덜 빠지는 방법으로
    손으로 해줄때도 많습니다.
    원글님도 힘들면 방법을 좀 바꿔보시길..

  • 18. 에구
    '16.9.7 3:43 PM (180.70.xxx.147)

    그 힘든 운동을 매일 어떻게 해요
    숨쉬기 운동도 귀찮은 스타일이라

  • 19.
    '16.9.7 3:44 PM (90.2.xxx.175)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ㄹㅅㄴㅂ은 어디서 구하는 지요?
    공감해주심도 넘 감사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신분 더 감사해요. 정말 필요하거든요.
    운동 취미 다 있는데 잘 안풀려여. 다른 쪽으로 치환 은 어려울거 같아요. 정말 모두들 감사합니다

  • 20. ??
    '16.9.7 3:44 PM (58.140.xxx.233) - 삭제된댓글

    일본산 19금 TL 로설-코르셋 노블..이게 책인가요? 궁금하네요.

  • 21. 저위에
    '16.9.7 3:46 PM (90.2.xxx.175)

    1-5번까지 적어주신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잘읽어ㅗㅂ았고감사합니다
    저희경우에 1,3번인것 같습니다.
    노력해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댓글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 22. 남편이
    '16.9.7 3:50 PM (219.254.xxx.151)

    서양인이지요? 한국남자가 부인하고 매일자기원한다는사람은 극히드물게봐서요 부인하고원하고스트레스가풀린다니 원글님은힘들겠지만부럽기도하네요

  • 23. 아아악~위에 58.140님~!
    '16.9.7 4:05 PM (1.224.xxx.99)

    지워주삼...ㅜㅜ
    쫌...눈치좀.....

    원글님...리디북스 나 미스터블루 사이트가 소설들 있어요. 대부분 주로 두 사이트가 유명해요.

  • 24. 흠흠
    '16.9.7 4:07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같은 상태였다가 19금 로설 효과 봤어요.
    그런데 일본산 tl코르셋 노블은 뭔가요?
    궁금해서 검색 들어갑니다.

  • 25. 아놔 급당황
    '16.9.7 4:16 PM (1.224.xxx.99)

    괜히썼어...ㅜㅜ
    진짜 후회되네요...흑흑...
    여기에 초등생들까지 들어와요. 아무나 다 볼 수 있는 곳 이에요.
    좀 지워주세요.
    어쩌믄 제 글 지운다고까지 하고서 쓴건데 그걸 굳이 또 댓글에 남기는 분들 뭡니까.
    애들을 위해서 꼭 댓글 지워주세요.

    이젠 안적을거에요.

  • 26. 헐, 무슨 짐승이냐,,,
    '16.9.7 4:25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안 하는 것도 싫고 밉겠지만, 원글네 처럼 너무 원하는 것도 혐오스럽네요. 사람이 ㅅㅅ하려고 사는 것도 아니고...

    조물주는 인간에게도 발정기를 따로 설정해 줄 것이지, 왜 시도 때도 없이 하게 만들어놨는 지 원.ㅜㅜ

  • 27. ..
    '16.9.7 4:26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야동에 혐오감 있으면
    리디 같은 곳에서 이북으로 19금 로설책 보세요.
    그거 몇권보면 아 하실거예요.

  • 28. 동질감.
    '16.9.7 4:29 PM (119.69.xxx.60)

    우리 부부도 원글님 부부와 똑 같아요.
    젊었을 때는 심지어 생리 기간애도 눈치가 보였어요.
    임신 때도 초기만 지나면 관계 원했구요.
    욕구를 풀지 못하면 잠을 못잔다가 협박이 아닌 사실이라
    당신도 참 힘들겠다 하며 위로 아닌 위로 할 때가 많았네요.
    지금 남편이 오십 중반인데 아직도 욕구 강해요.
    전 갱년기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인데....
    의사의 권유로 방 따로 쓰는데 현재 남편의 가장 큰 불만이지만 절 위해 참고 있는 것 같아요.
    이틀에 한번 잠자리 하지만 방이라도 따로 쓰니 전 너무 좋아요.
    남편 버릇이 자면서도 절 껴안고 만지고 자야 하는데 불면증 때문에 잠 못 잘 때는 진짜 고역 이거든요.
    저도 원글님 처럼 일주일에 2회 부부 관계를 갖자고 숱하게 약속 했는데 일주일 지나면 잊어 버리는 남편 때문에 다투기도 많이 다퉜는데 방 따로 쓰니 이틀에 한번 부부 관계도 괜찮아지더라구요.

  • 29.
    '16.9.7 4:30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 관계하는거 옆에서 볼수도 없고.
    아줌마들 어떻게 하기에 그게 재미가 없어요?
    성욕이 없다는것도 그렇고.
    재미가 없으니까 하기 싫은거겠죠.
    저같은 사람은 82에 이런글 올라오면 이해하기 힘들어요.
    오르가즘 못느낀다는 여성이 그렇게 많다는것에
    한번 더 경악.
    그것도 천성적으로 타고 난 감각 아니면 개발하고
    노력해야 느껴요.

  • 30. bbbbbb
    '16.9.7 4:40 PM (90.2.xxx.175)

    아.................... 오십대 중반까지............. 앞으로 15년가까이......암담하네요.
    의사까지 만나보실 정도면... 게다가 의사도 방을 따로 쓰라고 하는군요..
    저희신랑도 제가 짤업는 날이면 다른방으로 가요. 의사처방이랑 같았네요. 남편 버릇도 정말 비슷하네요. 역시... 정답은 없는 것이었어요 ㅠㅠ 갱년기도 많이 힘드실텐데 남편까지 힘들게하면......

  • 31. 궁금
    '16.9.7 4:46 PM (223.62.xxx.51)

    왜 위 경우가 로설을 읽으면 해결되나요?

  • 32. bbbbbb
    '16.9.7 4:47 PM (90.2.xxx.175)

    일본자료(?)알려주신분 맘쓰지마세요 댓글 안지워지면 제가 글 펑할께요

  • 33. 닳지도 않은데
    '16.9.7 5:28 PM (211.223.xxx.203)

    대주라는 댓글 단 사람!

    너나 그렇게 사세요.

  • 34. 왜 그럴까??
    '16.9.7 5:33 PM (112.148.xxx.177)

    저두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로맨스소설을 읽으면 어떤식으로 해결이 된다는건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세요

  • 35. ...
    '16.9.7 5:51 PM (203.234.xxx.219)

    정말 이런 남자들이있군요
    저희 남편은 정반대라 내가 너무 매력이 없나 싶가도하고
    이런 글 읽으면 원글님이 너무 예쁘고 잘맞아서 남편분이
    못참고 그러나 싶기도하고...
    신기해요

  • 36. 랄라리요
    '16.11.21 10:27 PM (58.72.xxx.114)

    더러 부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건 엄연히 섹스중독입니다.
    저런 분들 중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굉장히 관계에 집착을 하는데 자신의 건강, 전립선 이런 생각과 더불어
    매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자신의 확인 등등 다양한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싸우고 나서 감정이 안 좋을때도 매일 해야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건 속궁합과 상관없이 님이 못하게 되면 다르게라도 풀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위를 하던 다른 여자를 만나던요.

    상대가 원할때 이루어지는 걸 알아야 하는데 보통 자력으로는 힘들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네 저희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 37. ,,,,,
    '16.12.8 9:58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40대남자라면 섹스중독이나 정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건강하고 성욕이 강하고 부인을 좋아하는걸거예요
    하지만 사랑은 꼭 섹스로만 표현하고 확인하는건 아닐테니까
    평소에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 대화법을 익히세요.
    같이 부부가 운동을 다니는것도 좋구요
    남편 걷기 운동 시키면 성욕이 약한 사람은 좀더 강해지고
    너무 강한 사람은 좀 조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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