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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집좀 사볼까 했더니 상투라고@@

뭐지?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16-09-07 14:44:49

지역 이름 그냥 밝힐게요.

용인 동백 내집 전세주고

분당에 전세살고 있어요.

매년 전세금 올려주는거 벅차고 살지도 않는 내집 관리하는거 귀찮고 해서

동백집 팔고 분당집 사야겠다 하고 2주전인가 남편이랑 이야기 하고

여기저기 정보 알아보니

지금 상투라네요.

8월 한달 최대로 올랐다고 ㅠ.ㅠ

뭐 동백집이 팔려야 분당집도 사는거긴 한데

요새 분위기 이상하다하고

누구는 2년뒤엔 폭락이라고 하고

부동산에 별 관심없는 사이에 집을 살 타이밍을 놓친걸까요?

여기 게시판에도 갑자기 부동산 관련글 많아지고

난 도대체 어째야 하는건가요? ㅠ.ㅠ

분당에 집사려고 알아봤더니

전세랑 다르게 이거저거 살펴봐야 하는것도 많고

수내동쪽 알아봤는데

누구는 정자역 주변이 낫다.

누구는 판교 건너편 이매가 요즘은 더 낫다.

누구는 재건축 감안해서 용적률 낮은 곳 알아봐야 한다.


아구 . 머리 아파요.

난 도대체 어째야 하나요?


IP : 122.203.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매추천
    '16.9.7 2:50 PM (14.32.xxx.6)

    상투라고 생각될때 사는게 그나마 무릎에서 사는걸꺼에요.
    저는 동판교 근방 이매가 분당에서는 제일 기대가 되는 지역이에요.
    학군은 수내 바로 밑이고 다른 데보다는 낫고 교통 상권등은 분당에서 제일 좋아서요.

  • 2. ...
    '16.9.7 2:54 PM (39.7.xxx.16)

    요즘 이매가 그런가봐요 제
    친구도 사려니 그렇게 매물이 없어서 얼마전 겨우? 샀다고 하더라구요 .

  • 3. 분위기인듯
    '16.9.7 2:56 PM (58.121.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아파트 내놓고 사려고 하는데 주인들이 물건을 거뒀다 내놨다 하면서 가격을 올리네요.
    오르는 분위기는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급하게 구입하고 싶지는 않아요..

  • 4.
    '16.9.7 2:59 PM (39.118.xxx.70) - 삭제된댓글

    이매 추천요

  • 5. .....
    '16.9.7 3:0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맨날 집값 상투라고 한지 한 3년넘은거 같은데 안오른데가 없더라구요.
    투기지역이나 대형평수 아닌 이상 그냥 꾸준히 오르거나 아님 현상유지
    폭락은 없는거 같아요.

  • 6. ...
    '16.9.7 3:0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서울 알아보는데 불과 몇달전보다 5천이상 올랐더군요
    재미있는건 작년겨울, 올초 다들 집값너무 올랐다고 꼭지라 했어요
    사실 언제가 꼭지인지 몰라요 또 폭락도 아무도 모르겠죠
    금리인상은 제가 82에서 늘상 듣고 폭락도 듣는데 에휴...
    그렇지만 본인집이 있으시다면 무리해서 사실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분양받는게 지금으로서는 현재상황으로는 제일 안전하고
    무리하면서까지 분당집사실필요는 없을듯 해요

  • 7. 분당
    '16.9.7 3:08 PM (125.180.xxx.6)

    분당 바닥치고 오르는중. 서울이면 사지마시라하려 했는데 분당이면 그냥 하세요. 실거주잖아요

  • 8. 서현
    '16.9.7 3:10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그리 오르지 않았어요
    2~3천 오른거 같은데 매매 못 할 정도는 아니죠
    문제는 물건이 없어요
    더 올를까 싶어 매도자가 물건 거두는데요
    몇 년 더 흘러 리모델링이든 뭐든 말 나오면 또 오를지도 모르죠

  • 9.
    '16.9.7 3:12 PM (175.223.xxx.223)

    그건 님이 결정하셔야죠

    지금 집사고 겨울에 더오를지

    아님 전세살고 그다음에 결정할지

    심히 고민해보세요

    근데 집값이 오르면 무지하게 빠른순으로

    빨리오르고

    내리면 더 내린다싶어 거래가없죠

    제생각은 남들 살때 팔고
    남들 안살때 사면 돈벌지싶네요

  • 10. ...
    '16.9.7 3:13 PM (211.59.xxx.176)

    그리 오르지 않았어요
    2~3천 오른거 같은데 매매 못 할 정도는 아니죠
    문제는 물건이 없어요
    더 올를까 싶어 매도자가 물건 거두는데요
    몇 년 더 흘러 리모델링이든 뭐든 말 나오면 또 오를지도 모르죠
    그리고 헌집이라는 이유로 입지는 비슷한데도 판교와 너무 집값이 차이나는데 지금 분당은 고점이 아니에요
    그리 비싼편 아닌데 저람 3천 더 주더라도 구입할꺼같네요

  • 11. ...
    '16.9.7 3:21 PM (130.105.xxx.54)

    분당은 많이 안 올랐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상투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어깨일수도요...
    하지만 영원한건 없다...는 건 답이겠죠.

  • 12. 어짜피
    '16.9.7 4:21 PM (211.207.xxx.160)

    처음 집장만도 아니니 상관없어요.처음 집장만하는 사람이 상투라고 갈등하지요.

  • 13. ...
    '16.9.7 4:56 PM (61.81.xxx.22)

    맨날 상투라고 하니까요

  • 14. ****
    '16.9.7 4:57 PM (125.131.xxx.30)

    무리해서 분당에 집을 사실 필요가.
    분당은 절대 재건축 못 하니 지분 이런 건 신경쓰지 마세요.
    아직 목동도 못 하는 재건축을 분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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