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적으로 냄새와 공기를 민감하게 느껴요.
너무 예민하다보니 환경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도 많은 편이예요.
거기다 매일 출근하는 사람인데요.
며칠 전부터 얼굴 피부가 따끔따끔하고 목이 부어 있는 듯하고 너무나 피곤해서 회사에서도 업무 집중 안되고
집에 들어가면 저녁 해주고 그냥 녹초로 뻗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유독 미세먼지가 많이 느껴져요.
지하철 타고 출근했는데 목이 따끔따끔하고 눈도 맵구요.
하늘보니 대체 비가 오려고 이러는지..
여긴 서초동 사무실인데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계속 미세먼지로 뒤덮인다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아~~ 괴롭네요.
정말 우리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