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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어쩔수없는 시누인가봐요.

마음공부 조회수 : 8,754
작성일 : 2016-09-02 21:40:13
남동생이 결혼해요.
일단 집(4억 후반)을 부모님이 해주시기로했고
예단이 얼마왔는지는 잘몰라요.
근데 그아가씨(예비올케)에겐
1캐럿 반지,그 외 소소?한 금덩이들을 해주신듯해요.
근데. .
예비장모가 시계 비싼거해줄생각없다고 동생한테
대놓고 말씀했대요.
그말들으니, 왜이리 서운할까요.
동생도 좀 서운해한것같긴해요.
동생한테는 일부러 묻고싶은
것들있어도 참고있거든요.
이 얘기도 여동생한테 들은얘기긴
해요. 결혼이 물질과 얽혀 있다보니
참. . 저에게 실망스러운
밤입니다 ㅠ.ㅠ
IP : 110.9.xxx.20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9:43 PM (49.142.xxx.88)

    어쩔 수 없는 시누가 아니라 계산법이 올바른 합리적인 사람인거죠....
    그 아가씨는 그럼 뭘 해오는건가요?

  • 2. 어쩌겠어요....
    '16.9.2 9:44 PM (182.227.xxx.225)

    그냥 그런갑다... 끝-_-

    자기 딸이 너무나 귀해서 사위가 4억 후반 집을 해들고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보죠......

    괜히 예단 갖고 섭섭하다...어떻다...하다가 사돈 간에 의 상해요....T.T

  • 3. 원글
    '16.9.2 9:45 PM (110.9.xxx.209)

    음. . 자기가 직장다니면서 벌어둔돈 가져오는것같구요,살림살이 채우고있는것같아요. .

  • 4. ㅇㅇ
    '16.9.2 9:45 PM (49.142.xxx.181)

    그여자는 운도 좋네요. 아니 남자를 잘만난건가..

  • 5. 원글
    '16.9.2 9:46 PM (110.9.xxx.209)

    동생이 돈을많이벌진못하지만 시험봐서 패스한
    전문직이에요. 저 정말 속물이죠. . ㅠ

  • 6. holly
    '16.9.2 9:46 PM (175.205.xxx.57)

    친정이 가난하면 못해오지 빚내서 해오나요

  • 7. 누구
    '16.9.2 9:47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누구 한 명 대박인 결혼이면
    상대방은 쪽박이라더니
    그 말이 맞네요

  • 8. 원글
    '16.9.2 9:48 PM (110.9.xxx.209)

    누구님, 그아가씨 자체는 괜찮은것같아요.
    살아봐야 알겠지만요

  • 9. 아니
    '16.9.2 9:50 PM (121.134.xxx.76)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말을 왜 저렇게 하죠?
    사위가 맘에 안든다는건가요?

  • 10. 원글
    '16.9.2 9:53 PM (110.9.xxx.209)

    아니님,저도모르겠어요. 딸이 서른전에 결혼한대서 엄청 놀랐다며 상견례때 얘기하시더라구요.

  • 11.
    '16.9.2 9:55 PM (175.198.xxx.8)

    친정에 돈이 없나요? 아니면 신부가 신랑에 비해 많이 어린가요?

  • 12. 아가씨가 인터넷을 안하나??
    '16.9.2 9:5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요즘은 결혼자금 반반하고 거기서 지출하는게 대세인데.......

  • 13. ...
    '16.9.2 9:57 PM (124.53.xxx.4)

    딸이 일찍 결혼해서 섭섭한건 그 엄마 사정이고 남의 자식인 사위한테
    왜 저런식으로 말한대요?????
    원글님 동생이 장모님 딸을 납치해서 결혼하는 것도 아닐테고
    장모님은 서운하고 시어머니는 뭐 신납니까 요즘 결혼이!
    아들 결혼시키려고 등골 뽑아 결혼시키는 쪽은 원글님 부모님쪽인거 같은데.
    그럼 받는건 괜찮았나보죠????
    섭섭할만 합니다!!
    전 딸만 둘이지만 그래도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 14.
    '16.9.2 10:01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꼭 반반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맞춰와야죠. 그것도 전문직이라면서.. 저같음 이런 결혼 안 시켜요.

  • 15. 102
    '16.9.2 10:05 PM (182.209.xxx.196)

    그런가보다~는 남의 일이니 그렇게 얘기하는거죠.
    당연히 기분안좋은 상황이지요.
    5억돈들여 장가보내는데..
    예단을 1억을 했겠어요 2억을 했겠어요...

  • 16. 원글
    '16.9.2 10:06 PM (110.9.xxx.209)

    나이차이 별로안나요.경제력은 확실히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구요.물론,집은 남동생 명의이지만요.
    사실 저는 시계하나정도만 좋은거(1000정도?)
    받았음했거든요.집에 보태는건 바라진 않았구요.

  • 17. 근데
    '16.9.2 10:23 PM (112.148.xxx.72)

    예비올케 집이 넉넉하지 않으니 그런거같아요,
    그러니 올케 번돈으로 혼수장만하는데 시계1000만원은 너무 부담이겠죠,
    올케도 집값 생각해서 혼수는 능력껏 준비할것같네요,
    집을 너무 과하게 해주신거니 올케는 탓하지마셔야할듯요,

  • 18. ///
    '16.9.2 10:29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처럼 알아서 배려하고 조심하면 상대가 더 잘할 것 같죠?
    그런데 현실은 사정이 어떻든 간에 결혼할때 주고 받는 셈을 자기위주로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결국 진상짓을 하던데요.
    예전에 여자들이 혼수로 부당한 대우도 많이 받기도 하고 참기도 했지만
    요즘은 남자나 시댁을 봉을 잡고 아전인수격인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남자가 해오는 것은 당연하고
    여자만 힘들고 억울하다고 징징거리는 부류도 많아요

  • 19. ///
    '16.9.2 10:3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집은 몰라도 남자에게 제대로 된 예물을 못 해 줄 형편이면
    남자집안에서 해주는 패물도 거절해야죠.

  • 20. 시계는
    '16.9.2 10:31 PM (111.65.xxx.209)

    근데 사치품이잔아요..
    글고 집은 엄밀히 말하믄 동생자산이구요..
    며느리는 시집와서 애낳고 살림하고 자기 월급값하잔아요..
    머가 그리 서운한지요..

  • 21. ...
    '16.9.2 10:32 PM (49.172.xxx.73)

    시계 천 하느니 현금으로 들고오거나 집대출 있으면 갚겠슈..

  • 22. 솔직히
    '16.9.2 10:33 PM (111.65.xxx.209) - 삭제된댓글

    곱게키워 공부시킬만큼 시켜서 시집보내는거
    보내는 입장에서는 맘이 어떨까싶은데...
    요새처럼 반반이러는거 며느리가 얼마가져오는지 따지는거 솔직히
    속물근성이에요..
    엄청난 부잣집이라서 시집오면 돈꽤나만져보고 신분상승하는거 아니면
    솔직히 직장인이면 괜찬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 23. 솔직히
    '16.9.2 10:33 PM (111.65.xxx.209)

    곱게키워 공부시킬만큼 시켜서 시집보내는거
    보내는 입장에서는 맘이 어떨까싶은데...
    요새처럼 반반이러는거 며느리가 얼마가져오는지 따지는거 솔직히
    속물근성이에요..
    엄청난 부잣집이라서 시집오면 돈꽤나만져보고 신분상승하는거 아니면
    맞벌이,직장인이면 괜찬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 24. 제가볼땐
    '16.9.2 10:38 PM (111.65.xxx.209)

    이혼할때 1캐럿 받앗으니 시계안줘서 서운하다 이런일차원적인 걸로
    싸우기시작해서 이혼하는 커플도 있더라구요
    근본적인 문제자체가 아닌데 말이죠..

  • 25. ...
    '16.9.2 10:38 PM (39.121.xxx.103)

    솔직히님..
    4억자리 집 남자집에서 해오는데 따지는게 속물인가요?
    그거 받아먹고 여자는 보내는 입장 마음만 생각하고 꿀꺽하는게 속물인가요?
    아..그 집 아들보고 준건데 무슨 큰소리냐구요?
    그럼 여자는 월세내면 되겠네요.
    암튼 계산법 이상한 사람들 엄청 많아요.
    아들도 곱게 키우고 공부시킬만큼 시키고 장가보내요..

  • 26. ..
    '16.9.2 10:39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그정도 집하면 예물 실반지정도 하던데요
    맞벌이면 괜찮은 정도라니요
    4억이 애 이름인가요
    반반 이런것이 속물이라니요
    시계 해줄 생각 없다라니요
    앞날이 걱정되네요
    말을 그렇게밖에 못할까요

  • 27. ....
    '16.9.2 10:40 PM (39.121.xxx.103)

    집안 차이나서 혼수 겨우 해오는 여자들이 더 시댁에 못하는 경우 많아요.
    자격지심에 작은걸로 난리부리고 결혼 과정에서 있었던일 계속 맘에 담아두고
    시댁이랑 연 끊겠다하고.
    본인 받는건 당연하고 주는건 내가 왜주는데? 이러는 심보 평생 갑니다..

  • 28. 집은
    '16.9.2 10:41 PM (111.65.xxx.209) - 삭제된댓글

    동생명의의집이고 1캐럿받고 혼수하는건데....뭘 당연히 받았다는건지..?
    뭘받았다고 준것처럼 구는지 그것도 참어이없음.

  • 29. 집은
    '16.9.2 10:42 PM (111.65.xxx.209) - 삭제된댓글

    동생명의의집이고 1캐럿받고 혼수하는건데....뭘 당연히 받았다는건지..?
    뭘받았다고 준것처럼 구는지 그것도 참어이없음.
    같이 살집 해주고 유세떠는것도 솔직히 꼴값이죠...
    집을 며느리명의로 해준것도 아닌데.

  • 30. To
    '16.9.2 10:42 PM (125.180.xxx.202)

    어휴 저같아도 속이 탈듯.... 근데 별 수있나요ㅠㅠ 결혼서두른 쪽이 손해볼수밖에요....

  • 31. 쩝...
    '16.9.2 10:44 PM (49.1.xxx.4)

    111.65님...
    다이아 반지는 사치품이 아니닌 생필품인가요?

    며느리는 시집와서 애낳고 살림하고 자기 월급값 하잖아요.

    예단에서 이 비용을 빼신거라면..
    진짜 맞벌이하면서 살림하면서 애 독박육아하는...
    이 게시판에서... 십중팔구로.. 때려치라는 그런 결혼생활을 해야죠.
    그걸 연봉으로 환산해도.. 년에 억이 안되겠구만..

    요즘도 여자가 이렇게 '시집을 가는'걸로 생각하다니...

    둘 줄.. 누구 한 명이 대박이면.. 상대방은 쪽박이라는 말이..사실..

  • 32. ...
    '16.9.2 10:44 PM (121.132.xxx.12)

    암만 그래도 여자쪽이 이런거 저런거 다~못하더라도 남편에게 예물로 좋은 시계정도는 해줘야된다고 봐요
    예물 정도는 서로 맞추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 33. ㅇㅇ
    '16.9.2 10:46 PM (49.142.xxx.181)

    같이 살집 해줬대 ㅎㅎ
    그럼 같이 사는 대신 월세라도 내라 하세요.
    4억짜리 집에 살면 월세 내야죠..

  • 34. 그럼
    '16.9.2 10:47 PM (111.65.xxx.209)

    애낳은비용 시댁에서 줘야죠 윗님49.142.님아
    애키우는 비용 250은 줘야되구요?
    주나여 근데
    어이가없네.ㅎㅎ

  • 35. ....
    '16.9.2 10:47 PM (39.121.xxx.103)

    같이 살집이면 여자도 반반해야 맞는거죠...
    집도 반반..혼수도 반반..
    집 며느리명의 아는데 살게 해주는거니 월세를 내던지요..
    아직도 이렇게 거지근성 많다는게 놀라워요.

  • 36. 원글
    '16.9.2 10:47 PM (223.62.xxx.8)

    솔직한 감사댓글도 많네요.제가 속물어어도 상관없어요.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게 사람살이이니까요. 시계를 못받는것도 서운하지만,말을 그런식으로 한것에대해 동생이 실망한겁니다. 그런게 꼴갑같은데요.제생각엔.

  • 37. 님들은
    '16.9.2 10:47 PM (111.65.xxx.209) - 삭제된댓글

    호구로 사세요 걍ㅋㅋㅋㅋㅋ집값도 반반하고 맞벌이꼭하고
    꼭 저런여자들이 집에 들어앉으면 전업주부하고 챗팅이나하면서
    혼수반반외치드라.ㅋㅋㅋㅋ

  • 38. 님들은
    '16.9.2 10:48 PM (111.65.xxx.209)

    호구로 사세요 걍ㅋㅋㅋㅋㅋ집값도 반반하고 맞벌이꼭하고
    꼭 저런여자들이 집에 들어앉으면 전업주부하고 챗팅이나하면서
    혼수반반외치드라.ㅋㅋㅋㅋ

    실제로 자기들은 그렇게 살지도 않았을듯..남편뽕뽑아살고잇을텐데.

  • 39. 일단
    '16.9.2 10:59 PM (112.148.xxx.72)

    결혼하는거 잘살길 바라시고요,
    남동생이 시계타령?하지도 않는데 시누용심 맞는거 같아요,
    집을 과하게 해준게 잘못이지요,
    아들 이뻐서 해주는거 아닌가여?물론 며느리가 이뻐서 해줄수있는거지만,
    거기에 맞춰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신랑예물도 맞춰서 해주지않았을까여?
    혼수도 한도내에서 알아서 하는데 시계만 멋하는거 아닌가요?
    혼수나 신랑예물을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단지 시계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둘이 잘살길 바라세요,
    지금같은 마인드면 며느리가 눈치채고 맘이 멀리 도망갑니다,

  • 40. 일단
    '16.9.2 11:02 PM (112.148.xxx.72)

    장모의 발언은 속상하실만합니다,
    시계를 과하게 받고싶은 마음은 내려놓으세요

  • 41. 헐...
    '16.9.2 11:02 PM (223.62.xxx.4)

    애 낳은 비용을 ..
    애 키우는 비용을.. 시댁에서 왜 줘요?
    무슨 씨받이와 시터 겸용으로 여자를 들이나요?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결혼 비용에서 미리 제하는
    계산법이라니....ㅎㅎㅎ

  • 42. 암튼
    '16.9.2 11:05 PM (111.65.xxx.209)

    여기서 반반댓글다시는분들 자기가 맞벌이에 집값반절 대는분들만 다시는거 맞죠?ㅋㅋㅋㅋ

  • 43. 111.65님은
    '16.9.2 11:15 PM (39.121.xxx.103)

    비슷한 댓글 계속 다는거보니 반반 못한 열등감 있나봐요?
    ㅋㅋㅋ 거리는 글 속에 열등감과 꼬인 마음이 보이네요.
    님은 나중에 아들 집해주고 며느리 몸만 오라하세요.

  • 44. 39.121
    '16.9.2 11:18 PM (111.65.xxx.209) - 삭제된댓글

    안봐도 뻔한데 제대로된 직업없이 전업주부해서 아들있는 용심있는 예비시어머니같은데....
    원래 없는집들이 돈갖고 더그러는거 아실란가.ㅋㅋㅋㅋㅋ

  • 45. 39.121
    '16.9.2 11:19 PM (111.65.xxx.209)

    안봐도 뻔한데 제대로된 직업없이 전업주부해서 아들있는 용심있는 예비시어머니같은데....
    원래 없는집들이 돈갖고 더그러는거 아실란가.ㅋㅋㅋㅋㅋ

    집해주고 유세부릴생각부터 하지말고 아들이 좋은직업이면 좋은며느리 올거니 그것부터 생각하세요.ㅋ

  • 46. 헐...
    '16.9.2 11:33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얼마를 하든 뭘 주든 알아서들 하는데.. 내 새끼 낳는데 왜 시댁에서 애 봐주고 돈 주나요?
    현대판 씨받이인가 ㅡㅡ 애 낳아주러 시집간건가::; 애 못 낳으면 우째 되는건간:;;
    암만 남자성을 따라도 애 낳는건 우리 애 낳는건데 .... 우리애를 낳는거지 그집 핏줄을 낳아준다는
    생각은 언제적 생각인건지... 지금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건가:;;

  • 47. .....
    '16.9.2 11:34 PM (168.126.xxx.106) - 삭제된댓글

    천짜리 시계로 뭐 . 국 끓여 먹는 건가.
    시계가 아니라 본인이 한몫 받고 싶은거임.

  • 48. .........
    '16.9.2 11:37 PM (101.55.xxx.60)

    제 동생은 상견례때 아예 자기 집은 아들 위주라 딸은 관심없었다.
    이젠 남인셈 치겠다. 하나도 해주지 않겠다 해서 그 말에 오히려 아가씨가 불쌍해진 우리 부모님
    친정부모가 돼주리라 결심하시고 집에 세간살이까지 다 친정부모처럼 다 해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는 행동보니 남인셈 치기는 개뿔.
    날로 먹으려는 심보였음.

  • 49. .......
    '16.9.2 11:42 PM (101.55.xxx.60)

    그리고 원글님은 어쩔수 없는 시누라서가 아니라
    몰개념하고 몰염치하고 몰상식한 인간들에 대한 정당한 분노입니다.
    시계가 사치품이라 못해준다고 백보 양보하더라도
    그러면 지 딸 받는 다이아반지도 실금반지로 하고
    아주 조그만 아파트 반반내서 살라하면 그 근검절약정신 인정.
    그리고 설사 돈 아까워 못해준다 해도 남의 귀한 자식한테 저 따위로 밖에 말 못하는 인간들은
    앞으로 더 뒤통수 칠 겁니다.
    제가 동생이라면 결혼 안해요.
    우리도 상견례 때 알아보고 물렀어야 했는데.....

  • 50. 그런데
    '16.9.2 11:44 PM (112.148.xxx.72)

    저는 지 남동생 결혼할때 부모님께 빚을 내서라도 해줄만큼 해주라했거든요,
    제가 결혼해서 며느리로 살아보니 처음에 지원해준것과 안해준것 차이가 큰걸 알아서요,
    저희부모님은 부동산은 쬐금있는데 현금은 없어서,
    부동산 팔지는 않고 지원하줄만큼 해줬어요,
    전 그기 당연하다 생각은 했고요,
    그런데 가끔 보면 시누들은 남동생한테 지원하주는게 불만같아요,
    그건 부모님께 따지셔야죠,
    결혼후 집을 유세로 시집살이 시켜봤자 아들며느리 얼굴만 못보는거 아닌가요?

  • 51. ...
    '16.9.2 11:52 PM (116.40.xxx.46)

    충분히 실망스러울만 하구요.
    이런 경우 주위에 종종 있어요.
    간 만큼 오지 않는 거 문제있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자기가 받는 건 당연하고 남편 될 사람은 안해준다니
    심보가 고약하네요. 남자들 결혼 때 예물시계 로망
    있거든요. 여자들 가방만큼이나요.
    저는 동생분 이 결혼 반대입니다.
    결혼해도 저런 이기적인 여자들은 평탄하게 못 살아요.

  • 52. 112님
    '16.9.2 11:53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말씀은 다 옳은데요, 이 경우엔 해당 안 됩니다.
    님 남동생 처가에서 저런 식으로 무대뽀로 뻔뻔하게 나오셨으면 인정.
    원글 제대로 읽고 댓글 쓰셔야지 안 그럼 논점이 흐려지잖아요.

  • 53. 112님
    '16.9.2 11:55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말씀은 다 옳은데요, 이 경우엔 해당 안 됩니다.
    님 남동생 처가에서 저런 식으로 무대뽀로 뻔뻔하게 나오셨으면 조금은 인정.
    원글 제대로 읽고 댓글 쓰셔야지 안 그럼 논점이 흐려지잖아요.
    게다가 시누들은 남동생한테 지원하주는게 불만이라니, 이 무슨 근거없는 일반화?
    저도 처음엔 아가씨 불쌍하다며 딸 하나 더 생긴셈 치고 잘해주라 부추긴 시누였습니다.
    하지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더군요.
    옛말 그른 거 하나 없음.

  • 54. 112님
    '16.9.2 11:55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말씀은 부분적으로 옳은 부분도 있는데요, 이 경우엔 해당 안 됩니다.
    님 남동생 처가에서 저런 식으로 무대뽀로 뻔뻔하게 나오셨으면 조금은 인정.
    원글 제대로 읽고 댓글 쓰셔야지 안 그럼 논점이 흐려지잖아요.
    게다가 시누들은 남동생한테 지원하주는게 불만이라니, 이 무슨 근거없는 일반화?
    저도 처음엔 아가씨 불쌍하다며 딸 하나 더 생긴셈 치고 잘해주라 부추긴 시누였습니다.
    하지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더군요.
    옛말 그른 거 하나 없음.

  • 55. 112님
    '16.9.2 11:56 PM (101.55.xxx.60)

    백보 양보해서 보면 부분적으로 옳은 말씀도 있는데요, 이 경우엔 해당 안 됩니다.
    님 남동생 처가에서 저런 식으로 무대뽀로 뻔뻔하게 나왔는데도 하염없이 베풀었다면 조금은 인정.
    원글 제대로 읽고 댓글 쓰셔야지 안 그럼 논점이 흐려지잖아요.
    게다가 시누들은 남동생한테 지원하주는게 불만이라니, 이 무슨 근거없는 일반화?
    저도 처음엔 아가씨 불쌍하다며 딸 하나 더 생긴셈 치고 잘해주라 부추긴 시누였습니다.
    하지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더군요.
    옛말 그른 거 하나 없음.

  • 56.
    '16.9.3 12:07 AM (112.148.xxx.72)

    사실 남동생이 더 좋아서 한 결혼이라,
    저도 둘만 잘살면 되지 마음이었구요,
    올케네는 사람도 저희보다 많지않아서 음식값도 저희가 다 부담했구요,
    원글을 다시 읽었는데 원글님더 다른 혼수는 말씀 없고, 유독 시계에 초점을 맞춘데다가,
    장모가 비싼시계는 안해준다는 말을 했다는건, 남자쪽에서 비싼 시계 얘기가 나온건가요?
    게다가 비싼 건 안해주거 형편이 맞는 시계는 해준다는 말인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여자쪽에거 몸만 오는거 아니고 형편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4억 집값이 과한거죠, 4억을 해달라고는 하지않았을거잖아요,

  • 57. march22
    '16.9.3 12:13 AM (39.7.xxx.110)

    저도 원글님 입장이면 서운할거 같아요
    4억 집이면 ...(지방에 사니까 원글님 동생 아파트 시세는 모르지만) 집 해오는 남자랑 결혼 하면 다행이죠..
    그리고 제 주변에 결혼 하는 친구들 보면
    사랑해서 결혼해도 친정이 여유있어도 친정돈 안갖고 갈려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는 양심껏 맞춰서 양쪽 집안 비중에 맞춰 비슷하게 해가는 친구들이 결혼해서도 그렇게 마음쓰더라구요

  • 58. 어휴...
    '16.9.3 12:22 AM (61.83.xxx.59)

    뻔뻔하네요.
    남동생도 참 어찌 그런 집안 아가씨를...
    그리고 부모님은 뭐하러 그리 해주신대요. 그냥 여자쪽 형편에 맞춰서 하라고 그러시지...
    앞날이 훤하네요;;;

  • 59. 원글
    '16.9.3 1:00 AM (110.9.xxx.209)

    다른 혼수도 생략하지 않고 다해주었어요.그러니 남자가 받을만한건 반지와 시계이니 그렇게생각한거고. .
    동생이 기분이 상한 이유는,동생이 먼저 시계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아가씨 엄마가 말을그리먼저 해버렸기때문이죠.사실 오히려 저희부모님은 시계 비싼게 뭐 필요하냐 하실분들일수도 있지만,부모님 생각은 저도 확실히 모르구요.
    돈은 풍족하나 머리는 비어있는 아가씨보다는 사람자체가 중요한건 맞지만, 뭔가 기분이 좋지않긴해서 쓴글입니다.
    댓글로 비아냥대신 분은 뭐 그리생각하시면 할수없는거고, 동의하시는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그것에 위안(?)받고 좋은게 좋은건가 하고 넘길생각입니다. 호구가 되면 안되겠죠.그건 명심하고 살아야죠.

  • 60.
    '16.9.3 1:43 AM (119.149.xxx.79)

    이미 당하셨는데요.
    앞으로도 비슷한일 되풀이 될 거구요.
    사람 잘 안 변해요.
    이런 사람들한테는 미리 알아서 뭘 해주는 걸 하지 마세요. 집도 먼저 얘기하지 말고 형편 맞춰서 하자..
    너네는 얼마나 할 건데?
    이렇게 시작했어야 할 사람들이었네요.
    잘 해줬을 때 고마워..나도 정말 잘할께.
    이런 사람들 많지 않더라구요.
    잘 해주면 내가 잘나서 그런가 부다. 혹은 네가 넘치게 있나본데 같이 좀 써 보자..이런 마인드죠.

  • 61. 근데
    '16.9.3 6:29 AM (111.65.xxx.209)

    이런건 그 여자 직업이 머냐를 봐야되요
    여기서 자꾸 혼수얘기만 나오는데 여자의 직업 벌어오는 돈 자체가 혼수가 되기도 하기때문이죠....
    시누이 직업도 변변찮고 가정주부할거같은데 가져오는게 혼수뿐이었다 이러면 좀 서운할것같긴하네요.
    근데 원글님 동생이랑 비슷한 직군의 직업이면 머 나쁘지않지않나요...

  • 62. ..
    '16.9.3 9:0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서운한거 맞아요.
    서로 예의나 배려가 있어야 함에도 함부로 미리 말하고 빼째라 식의 태도가 기분이 나쁜거죠.
    없는집이라도 예의있게 "형편이 안되니 이런것들은 못해주지만 이러이러한 것들은 힘 닿는데가지 해줄려는 마음이네" 했으면 남동생이 기분 나쁘고 섭섭하게 생각했겠냐구요.
    상대의 태도는 난 우리딸이 돈벌어 우리집 에 잘하고 부모 하고 싶은것 다 할수 있게 호구로 데리고 살고 싶은데 이제 돈벌기 시작하니 시집을 가버려 무지 서운해서 4억짜리 집이 있어도 하나도 반갑지 않네. 그집이 내집인가? 자네 집이지 "
    하는 몰상식한 행동에 실망스러워서 그런거지요.

  • 63. 맘에 드는
    '16.9.3 3:34 PM (218.157.xxx.150)

    처자와 결혼하든 아니든
    부모님이 해주시는 거니
    시누이로서 자신의 돈 드는 것도 아닌데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지않겠어요.

    올케가 집을 받은 것도 아니고
    결혼하면서 사실 예단 이런거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데 헛돈 쓰는 것보다 자기 번거 통장으로 가지고 오고
    살림 알뜰하게 사고

    동생이라도 잘 사는게 좋은 거죠. 축복해주세요.

  • 64. ///
    '16.9.3 4:48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거지들 떼로 몰려왔네요.
    남자쪽에서 해주는 집은 아들명의집이지 며느리명의집이 아니니 여자쪽에서는 고마워할 필요없다는
    논조의 글....
    그럼 여자들은 왜 자기명의의 집 한채 친정에서 못 받고 그냥 결혼하나요?

  • 65. ///
    '16.9.3 4:51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거지들 떼로 몰려왔네요.
    남자쪽에서 해주는 집은 아들명의집이지 며느리명의집이 아니니 여자쪽에서는 고마워할 필요없고'
    남자쪽에서는 기분 나빠할일이 아니라는
    논조의 글....
    그럼 여자들은 왜 자기명의의 집 한채 친정에서 못 받고 그냥 결혼하나요?

    그리고 윗분 여자는 헛돈 쓰는 것 싫어서 남자예물 제대로 안 하는게 더 알뜰하고 좋으면
    남자집에서 해주는 예물은 왜 받을까요?
    남자부모님 돈은 돈이 아니고 물인가요? 아니면 남자부모는 헛돈을 써도 여자에게는 궁극적으로는
    이익이 있으니 괜찮은가요?

    계산을 왜 이리 이상하게 할까요?

  • 66. ///
    '16.9.3 5:0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중에 여자쪽 옹호하는 분들은 반드시 기필코 나중에 딱 이런 예비 며느리와 예비 며느리의 모친과
    혼인의 인연을 맺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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