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인생이란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6-09-01 18:30:16

단, 돌아가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간다,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결혼 안 한다.

이런 거 다 불가능.

그냥 재방송 보듯 다시 한번 살고 싶다면요?

저는 아들 낳은 직후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다시 그 시절을 겪고 싶어요. 지금 고1.

IP : 175.20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6:40 PM (27.213.xxx.224)

    전 남편이랑 연애 초창기요.. 인생에서 젤 설레고 잼있었던 때네요. 5년 전ㅋㅋ

  • 2.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

  • 3.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ㅠ

  • 4. 에구
    '16.9.1 6:45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작년보다 올해가 좋았고 내년엔 더 좋을겁니다
    무언가 이룰 거 없이 그동안 열심히 이룬거로 사는 삶이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러요
    아들만 독립 시키고 나면 내 세상인데
    부부사이도 좋고
    자식도 무난하고
    재산도 그냥저냥 먹고 살만하고
    앞길이 훤한데 뭐하러요
    젊은거요, 다 피곤해요

  • 5.
    '16.9.1 6:45 PM (112.140.xxx.70)

    저도 안돌아가고 싶어요
    그냥저냥 후회도 딱히 없구요

  • 6. 뭥미
    '16.9.1 6:5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왜돌아가요
    난 결혼전으로돌아가서
    결혼안할라고했는데

  • 7. 저는
    '16.9.1 7:06 PM (117.111.xxx.24)

    20대중후반쯤 딱히 예쁘지도 않은데 길가다가도 남자들이 말걸며 따라오던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부모님도 젊고 건강하실때였고, 딱히 걱정없이
    일 하면서 오늘은 누굴만날까 뭘 먹으러갈까 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렇게 친구만나러가면 즐겁고, 간간히 남자들이 말 걸어오고, 일도 자리잡아가고..바꾸지않고 한번 더 그리 살고싶어요ㅎㅎ
    근데 그간 고생 많이했지만 아이들 어리고, 남편일도 자리잡은 지금도 좋아요
    아이들 고1쯤되면....지금으로 돌아가고 싶겠지요?? ㅠㅠ

  • 8.
    '16.9.1 7:36 PM (121.129.xxx.216)

    저도 안 돌아가고 싶어요
    결과는 별로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어요
    잘 안 풀려서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빨리 죽고 싶어요

  • 9.
    '16.9.1 8:59 PM (114.206.xxx.247)

    자식 낳기 전이요.
    안낳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455 승무원들이 사용하는 헤어제품 뭘까요? 5 say785.. 2016/09/01 4,370
592454 보험 잘 아시는 분~화재보험 누수 건으로 여러번 청구가 가능한가.. 2 미쳐 2016/09/01 1,441
592453 탁구배워볼까요??? 5 사랑스러움 2016/09/01 2,239
592452 부동산에 관심 가지니 사치를 안하게 되네요. 7 ㅡㅡ 2016/09/01 3,843
592451 中, 만리장성 한반도까지 뻗은 날조된 세계지도 美서 전시 4 후쿠시마의 .. 2016/09/01 451
592450 대중교통.쉽게 갈 수 있는 아울렛 알려주세요. 6 윈도우쇼핑... 2016/09/01 1,243
592449 정부의 '세월호 알레르기' 이 정도인줄 몰랐다 ㅡ펌 4 좋은날오길 2016/09/01 1,078
592448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는데 이거 무슨 암시일까요? 1 가고파 2016/09/01 705
592447 똘똘하고 정상이였는데 크면서 사람구실 못하는 경우 5 ... 2016/09/01 2,822
592446 가볍고 저렴하고 깔끔한 그릇 사고 싶어요. 추천바람. 14 그릇 2016/09/01 4,459
592445 서울 미세먼지 높네요 3 ........ 2016/09/01 1,214
592444 미국가면 11 질문 2016/09/01 1,817
592443 9월1일 장도리. ㅎㅎㅎ 2016/09/01 422
592442 이틀동안 거실등 켜놓아도 괜찮을까요? 3 큰딸 2016/09/01 1,023
592441 명품 바지 수선 잘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냐옹야옹 2016/09/01 1,167
592440 9평 모의본 아이들 연락왔나요?. 13 고3맘 2016/09/01 3,708
592439 요즘 날씨에 2~3일 냉장보관한 삼겹살 먹어도 될까요? 1 ........ 2016/09/01 660
592438 아로니아 믹서기 갈아먹을때 뭐 넣어야 맛있나요? 8 ^^* 2016/09/01 2,480
592437 만약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5 인생이란 2016/09/01 881
592436 일본 남자들도 한국 남자들만큼 유흥업소 많이 다니나요? 14 ..... 2016/09/01 5,725
592435 노인들 병원가면 봉취급하나봐요 8 ... 2016/09/01 1,990
592434 서산에 잘하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서산댁 2016/09/01 2,921
592433 롱샴 면세는 1 나마야 2016/09/01 1,361
592432 믹서기 (블렌더) 세척 어떻게 하나요? 3 ^^* 2016/09/01 1,569
592431 교실에서 누가 아이 가방을 가위로 잘라놓았어요. 조언부탁드려요-.. 29 학교 2016/09/01 6,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