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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했던 14년된 강아지 .. 후기예요

코카 주인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6-08-25 14:35:35
무더운 날씨에 다들 건강하신가요? 
일전에 제가 올린 글에 정성껏 리플 주신 고마우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글 올려요.

저희집 코카는 지금 바람 솔솔 들어오는 현관 앞에 누워서 꿀잠을 주무시고 계시네요.

혈변을 보던 새벽엔 몸만 움찔해도 피가 흘러나와서 경악을 했어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옆으로 누워서 응가 없는 피만 계속 흘리더라구요.  이러다가 우리 강아지 죽는거 아닌가 아이랑 엉엉 울고 뜬눈으로 밤새고, 제가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신 대로 다른 병원 알아볼 정신이 없어서 다시 다니던 병원으로 데리고 갔어요. 반성합니다. 선생님이 차트를 보여주셨는데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던 항생제만 쓰셨더라구요.  아주 소량만 썼는데 아무래도 노견이라서 무리가 갔던거 같다고 혹시나 해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모두 정상이고 간 수치는 88이 정상인데 90으로 올라갔어요. 따로 주사처치 했고 입원시키고 수액 맞고 속 비우기 계속 하구요.

병원이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멀어서 장기입원은 못 시키고 19일에 들어가서 21일 오후에 집에 데리고 왔어요. 병원에서 데리고 올때 집에 가서도 계속 혈변이 멈추지 않으면 어쩌냐고 질문을 했는데 다시 데리고 오라고, 다른 검사를 몇가지 더 하자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막 화가 나더라구요. 무슨 말만 나오면 검사부터 하자고 하아...진정 수의사가 맞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집에 와서도 기력은 좀 되찾은거 같은데 혈변은 멈추지 않더라구요. 정말 말 그대로 수액만 맞춘거고 처음처럼 피가 뚝뚝 떨어지진 않았지만 혈변은 잡지 못한거죠 ㅠ.ㅠ 병원비 폭탄 맞았습니다 !

일단 사료 일체 끊고 흰죽에 병원에서 준 설사약에 스틱으로 된 유산균제 아침저녁으로 두번 먹이니까 조금씩 차도는 있었는데 계속 피가 보였어요.  다시 병원에 데려갈 순 없고 고민하던 참에 예전 글에 님들이 주신 리플을 다시 읽고 꼭 먹여보라고 하신 캐니쿠어프로 구입하고 어느 분이 구매하셨다던 습식처방사료 구매해서 두가지만 계속 먹였어요. 몇일은 조금 나아진거 같았은데 변에 다시 피가 보여서 걱정했는데 아마도 나쁜 피 빼는 과정이었나봐요. 점점 응가가 형태가 생기고 피가 멈추더라구요. 상태가 호전된 날짜가 불과 몇일 안됐어요.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져서 휴지로 잡으면 한번에 잡히는 상태구요. 

저희 강아지 이렇게까지 회복될 수 있게 큰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직접 한분한분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예요. 이젠 저도 병원말만 듣고 맡겨버리는 무책임한 견주는 안되도록 할게요.ㅠ.ㅠ 같이 걱정 해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IP : 123.109.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동물병원
    '16.8.25 2:39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수의사들 매번 똑같은 말만 하더군요. 검사해보자..

  • 2. 에구
    '16.8.25 2:41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강아지 아프면
    내몸 아픈거보다 더 괴롭고 힘들죠.
    사람이면 어디가 아프다고 말이나하지
    그리좋아하던 사료며 간식도 쳐다보지않으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강아지가 다시 회복됐다니 다행이네요^^

  • 3. ㅠㅠ
    '16.8.25 2:42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어이고 전 전글은 못봤는데 이글만봐도 맘이 덜컹거린네요..
    다행입니다 ㅠㅠ

  • 4. 아...
    '16.8.25 2:42 PM (211.186.xxx.114)

    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ㅠㅠ
    강아지도 고생 많이했고요.............


    에휴........
    멍뭉이들아~~~~~
    제발 아프지들 말아라.............ㅠㅠ

    회복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 5. 원글
    '16.8.25 2:45 PM (123.109.xxx.56)

    예전 글에 좋은 리플이 많아서 링크 걸어 드려요. 정확하게 대처법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70066

  • 6. 수의사
    '16.8.25 2:47 PM (180.71.xxx.124)

    수의사가 신입니까?
    혈변있다고 대증처치만 하다가 더 큰 걸 놓치는 수도 있어서
    혈액이나 기타 초음파 방사선 등 아주 기본적인 검사를 가지고
    병을 진단하고 그에 맞게 약을 처방하거나 진료의 가닥을 잡는 겁니다.
    수의가가 무슨 개장사에요?
    말 못하는 동물 아픈 애들 데리고 와서 검사하자면 사기꾼 보듯 의심하고 진료비 깎아달라며 아픈 애들보다 돈얘기부터 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프로토콜대로 제대로 진료하기 위해 검사를 해보려는 수의사가 문제입니까?

    어이가 없네요

  • 7. ㅇㅇ
    '16.8.25 2:50 PM (112.184.xxx.17)

    저희는 13살 코카예요.
    남일 같지 않네요.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길..

  • 8. 수의사님 워워
    '16.8.25 2:50 PM (211.186.xxx.114)

    보면 돌팔이들이 있긴해요.
    무조건 과잉진료 시키고.

  • 9. 원글
    '16.8.25 2:57 PM (123.109.xxx.56) - 삭제된댓글

    위에 리플 달아주신 분, 저 일방적으로 검사 한다고 화난거 아닙니다. 누가 수의사가 신이라고 했나요? 치료 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말 한마디도 안해주고 물어봐야 애매하게 답해주고 아픈 강아지 맡긴 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속이 터지는지 아시는지요? 무슨 말이라도 속 시원하게 말이라도 해주면 모르겠는데 확신없이 이것저것 해본다고 하시니까 하는 얘기잖아요. 저 진료비 할인 그런거 얘기 꺼낸 적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데 왜 저한테 화를 내시는지요? 그때의 상황을 모르시는 입장에선 섣불리 화내지 말아주시길 바래요.

  • 10. 전 코카키웠어요
    '16.8.25 3:42 PM (175.120.xxx.59)

    작년 10월에 12살로 무지개 다리 건너가 아직도 맘이 아프고 보고 싶어요
    강아지가 회복되었다니 참 다행이네요
    현관에서 꿀잠 자고 있다니 제가 다 행복해져요

    (안 그래도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 11. 위에 분은 수의사신가봐요
    '16.8.25 3:52 PM (115.126.xxx.55)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다른 분틀께도
    도움이 되네요
    오랫동안 그코카녀석과 행복하세요~~~~

  • 12. 175.120님
    '16.8.25 3:55 PM (123.109.xxx.56) - 삭제된댓글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요. 저도 언젠가 저 녀석 보낼 생각에 갑자기 코 끝이 찡 하네요.
    어디선가 본 글인데 나중에 천국가면 키우던 아이들이 먼저 마중 나온데요.
    그 순간이 오기까지 얼마나 주인을 기다렸을까요. 그림도 있던데 전 보고 울었네요. ㅠ.ㅠ
    무튼 저희 강아지 걱정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잘 되복 했어요.

  • 13. 175.120님
    '16.8.25 3:56 PM (123.109.xxx.56)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요. 저도 언젠가 저 녀석 보낼 생각에 갑자기 코 끝이 찡 하네요.
    어디선가 본 글인데 나중에 천국가면 키우던 아이들이 먼저 마중 나온데요.
    그 순간이 오기까지 얼마나 주인을 기다렸을까요. 그림도 있던데 전 보고 울었네요. ㅠ.ㅠ
    무튼 저희 강아지 걱정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잘 회복 했어요.

  • 14. 혈변이 유행?
    '16.8.25 4:09 PM (222.235.xxx.188)

    저희 노견도 얼마전에 혈변을 봐서 병원에 갔는데요. 아랫집 강아지도 혈변봐서 병원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장염 예방 접종을 안해서 옮았나 했는데 수의사가 급성 췌장염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하겠냐 아니면 일반 장염으로 처방해줄까 해서 저는 파보장염 인가 검사해보고 아니면 일단 장염약으로 달라고 했어요.
    다행이 파보장염은 아니여서 약을 3일치 받아서 죽과 함께 먹였더니 금방 괜찮아 졌어요.
    경험 많은 수의사면 증상만 들어도 뭔지 대충 짐작이 가니까 필요한 검사만 시키는데 그렇지 않은 수의사도 많아서 저는 지나친 검사를 많이 안하는데로 가요. 검사하고 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 15. 이유가 뭘까요?
    '16.8.25 4:28 PM (59.17.xxx.48)

    저희 말티즈 노견도 중성화하고 유선절제수술 받고 집에 와서 피설사를 해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항생제 때문이었나?

    저희 수액맞고 입원했다 다시 괜찮다가 또 한번 혈변 누고 병원 한 번 더 갔었어요.

  • 16. 강쥐엄마
    '16.8.25 5:30 PM (210.6.xxx.195)

    혹시 모르실까봐 알려드려요. 강아지 습식사료 먹은 후에 꼭 이 닦아야해요, 엄청 싫어하는 애면 수건적셔서라도 골고루닦아주세요. 저희 강아지는 15 살까지 충치 하나 없었는데 장염 심하게 걸렸을때 습식사료 먹은 후 관리를 잘 못해서 그때 치석이 많이 생겼어요, 치석생기면 스켈링 필요한데 노견이라 마취하는거 때문에 못해줘서 그후 잇몸도 상했구요, 꼭 이 닦아주세요

  • 17. 다행이네요.
    '16.8.25 5:31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여름엔 세균번식때문에
    습식사료는 조심해야 합니다~

  • 18. 원글
    '16.8.25 8:31 PM (123.109.xxx.56)

    아...습식사료는 그런 단점이 있군요. 열심히 닦아주곤 있는데 그건 모르고 있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캔에서 밀폐용기로 옮겨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급 걱정이 되네요.

  • 19. 다행이에요.
    '16.8.25 8:58 PM (110.47.xxx.248) - 삭제된댓글

    정확한 원인은 몰라서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바람 쏘이며 꿀잠자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걱정되어서 여러 번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게 병원이 참 그렇더군요.
    급하면 그냥 다니던 데로 가게 되어서요. 저희 강아지 (중 한 마리)는 여러 군데 아픈 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늘 떠는 거였어요. 다니던 병원에서는 이상없다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전해질 불균형이었더군요.
    균형 맞추는 과정에서 응급실도 가고 그랬는데 아무튼 그 다음에는 떠는 증상은 없어졌어요ㅜ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강아지의 짧은 견생 중에서 그렇게 오래 고생을 했으니까요.
    고놈은 아픈 데가 하도 많아서 병원을 제집처럼 들락거렸었거든요. 아무튼 다른 병원을 물색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 20. 다행이에요.
    '16.8.25 9:00 PM (110.47.xxx.248)

    정확한 원인은 몰라서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바람 쏘이며 꿀잠자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걱정되어서 여러 번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게 병원이 참 그렇더군요.
    급하면 그냥 다니던 데로 가게 되어서요. 저희 강아지 (중 한 마리)는 여러 군데 아픈 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늘 떠는 거였어요. 다니던 병원에서는 이상없다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전해질 불균형이었더군요.
    균형 맞추는 과정에서 응급실도 가고 그랬는데ㅜ 아무튼 지금은 떨지 않아요.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강아지의 짧은 견생 중에서 그렇게 오래 고생을 했으니까요.
    고놈은 아픈 데가 하도 많아서 병원을 제집처럼 들락거렸었거든요. 아무튼 다른 병원을 물색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 21.
    '16.8.25 10:05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캔에 들은건 스팸같이 생긴거 말씀하시는거죠?
    그건 괜찮아요. 용기 옮기셔서 냉장보관하셨음 잘하신거구요.

    제가 말한 습식은 건조사료 형태인데 수분량 많은거 말씀 드린거에요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

  • 22. 61.255님....
    '16.8.25 10:42 PM (123.109.xxx.56)

    캔은 괜찮아요?? 휴으~~걱정 덜었어요^^ 근데 전에 주던 사료가 건조사료인데 말랑말랑 하거든요. 이런 종류 말씀하신거 맞죠? 밀봉해서 요것도 냉장보관 중인데 각별히 조심할게요. 일부러 알려주시려고 로긴도 하셨는데 왜 사과를 하세요~~~ 전 다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

  • 23. 110.47님....
    '16.8.25 10:51 PM (123.109.xxx.56)

    저희 강아지 생각을 여러번 해주셨다니 마음이 뭉클 하네요. 수의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들이 덜 아플 수도, 짧게 지나갈 것도 더 아프면 너무 속상하지요.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병원 꼭 찾아보려구요. 어딘가엔 양심진료하는 좋은 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찾게 되면 꼭 글 올릴게요. 좋은 밤 되세요^^

  • 24. ...............
    '16.8.26 12:25 AM (222.107.xxx.156) - 삭제된댓글

    수의사 실력이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래서 경험 많고 실력 좋은 수의사에게 가야하는거에요

    동물은 말을 못하잖아요

    의사 잘못 만나면 갖은 고초 다 겪어요..
    아파도 아프다 말도 못하고 얼마나 불쌍해요..

    반드시....평소에 좋은 병원 정보 많이 알아놓으셔서 급할때 바로 달려갈 수 있또록
    하세요..

  • 25. ㅇㅇ
    '16.8.26 2:31 AM (42.82.xxx.31)

    정말 잘하셨어요.

    캐니쿠어프로 제가 추천했어요^__^

    설사, 혈변에는 약을 쓰면 쓸수록 장이 더 얇아지고, 약해지고

    그럼 더 못먹고...진짜 그러다 죽더라구요, 항생제는 진짜 말도못하게 안좋고.

    캐니쿠어프로 라는 수술시 먹는 유산균이 최곱니다. 그냥 유산균이 아니라

    장속에 문제 일으키는 것들을 흡착해서 내보내고 장은 튼튼히 회생시켜주는.

    이걸로 서서히 자생력높여줘서 거의다 설사, 혈변 잡았어요. 저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어떤 설사약보다요.

    근데 저희 오빠가 맨날 천날 장속 들여다보는 소화기 내과의사인데요. 사람도 장문제 생겼을때 유산균 처방으로 낫게 하는게 제일좋다고 하더라구요.... 지사제 같은거 쓰는거보다 ^^

  • 26. 원글
    '16.8.26 9:09 AM (123.109.xxx.56)

    42.82님!!! 와락~~~~~ ㅠ.ㅠ 정말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런지요. 저랑 가까운 곳 사시면 맛난 밥 한번 사드리고 싶네요. 캐니쿠어프로 먹고 피가 하나도 안보여요. 어떤 방법을 써도 안들어서 저의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덕분에 저희 코카 살았어요. 유산균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점 꼭 기억할게요. 복 받으실거예요 ^__^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 27. 아니에요
    '16.8.26 3:06 PM (42.82.xxx.31)

    님 정성과 사랑이 우리코카를 살린거죠ㅎㅎ제가아니라ㅎㅎ

    아이가 가는 그날까지 안아프고 행복하게 무병장수하고
    어느날 고통없이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강쥐 세마리도 항상 그리 기도해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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