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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뻘짓?했어요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6-08-23 11:33:21

직장까지 걸어서 30분 걸려요.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고 고양이 먹을 물을 마지막으로 끓였어요.

한참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는데(걸은지 한 15-20분?)

불연듯 내가 가스불을 껐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껐는지 안껏는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ㅠ

만약 안껏으면 우리집 불나는 거죠ㅠㅠㅠ.

미친듯이 택시를 뒤집어 탔어요.

미친듯이 집에 문을 열고 가스를 보니 꺼져있어요.ㅠ

정말.ㅠㅠ

다시 택시를 타고 출근했네요.

아휴, 건망증. 아까운 택시비.ㅠ

고양이는 웬일이냐며 반기더라는.;;

IP : 211.54.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3 11:34 AM (119.18.xxx.100)

    돈 좀 썼지만 정신건강엔 좋아요..
    잘 하셨어요...
    고양이가 웬일이냐 했겠어요....^^

  • 2. ...
    '16.8.23 11:35 AM (183.96.xxx.241)

    양이한테 서프라이즈해주셨네요 ~

  • 3. zzz
    '16.8.23 11:35 AM (59.23.xxx.221)

    직장다니면 아무래도 아침에 여러가지 일하면 힘들더라고요.
    저녁에 모든 준비를 다하고 아침에는 챙기는 정도로 시간분배를 해보세요.
    길냥이 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시네요~~~

  • 4.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저희 직장에도 점심에 꼭 집에 가는 분들이 있어요.

    선풍기 안 끄고 온 거 같다.
    고데기 코드 꽂고 왔다.

    ㅋㅋㅋㅋㅋ

    다들 겪는 일들 ㅎㅎㅎㅎ 그와중에 냥이는 정말 귀여울 거 같아요. 집사가 서프라이즈 해주는구냥

  • 5.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헉 아냐, 냥이가 끈거 아닐까요? ㅎㅎㅎ

  • 6. 냥이
    '16.8.23 11:50 AM (223.62.xxx.11)

    웃겨요 이노마 ㅋㅋ 집사님이 네 물 챙기느라 아침에 고생하셨다 ㅋㅋ

  • 7. 고데기
    '16.8.23 12:32 PM (175.223.xxx.54)

    안끄고 이틀 지나 알아차렸는데 여전히 뜨겁고 불은 안났더군요ㅠㅠ

  • 8. ...
    '16.8.23 12:35 PM (183.100.xxx.157)

    가스타이머 설치하세요
    4~5만원이면 되고요 설치도 쉬워서 여자도 할수있어요

  • 9. 60mmtulip
    '16.8.23 1:09 PM (121.166.xxx.40)

    저는 다리미를 3일동안 켜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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