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도 살기 좋네요

ㅎㅎ 조회수 : 17,778
작성일 : 2016-08-21 16:43:11
태어나서 결혼 전까지 계속 서울 살다가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 때문에 지방 내려온지 3년째에요
지방광역시는 아니구요 인구 20만 정도의 소도시에요
결혼 전에는 고민 많이 했어요
서울에서만 살다가 소도시로 내려가 살 수 있을까..
부모님도 걱정 많이 하셨구요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살기 좋네요
집값아 우선 많이 저렴해서.. 30평대 신축아파트 전세로 신혼 시작할 수 있었구요
대중교통 부분도 걱정이었는데
차 몰고 다니면 되니까 별 문제 아니네요
서울은 어딜가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는데..
이 평화로움 정말 좋아요
어딜 가든 별로 기다릴 필요 없구요
사람들이 여유가 있으니.. 대체로 상냥한 것 같구요
이제는 서울 별로 올라가고 싶지 않네요
지방도 살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서울만 고집할게 아니네요
IP : 39.7.xxx.188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4:4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서 그련교 몰라도 전 지방별로..

  • 2. 오오
    '16.8.21 4:47 PM (175.253.xxx.116)

    지역이 어디신가요?

  • 3. ㅎㅎ
    '16.8.21 4:49 PM (39.7.xxx.188)

    강릉 살아요~ 서울과도 나름 가깝고.. 차타고 세시간이면 가거든요 ㅎ 주말에 바다 근처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모든 근심이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

  • 4. 저는
    '16.8.21 4:49 PM (118.44.xxx.239)

    서울 살다 지방 왔는데
    너무 안맞아서 싫어요
    일단 사람들이 너무 너무 느려요
    지역적 특생이 느린 곳이랍니다
    그리고 말해보면 티가 나요 사고력이 진짜 우물안 개구리 깉아요
    갈데 없고 좁고 답답해요
    저는 개인주의자적인 성향이 강한 서울이 맞는 거 같아요
    지방 진짜 너무 싫어요

  • 5. 오오
    '16.8.21 4:50 PM (175.253.xxx.116)

    님 마음 뭔지 알거같아요

    정말 부러워요 강릉이 그렇군요

  • 6. .,.
    '16.8.21 4:5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제 윗분님
    그곳 대구인가요 충청도인가요?

  • 7. ㅎㅎ
    '16.8.21 4:53 PM (39.7.xxx.188)

    지방이 서울보다 전반적으로 변화 속도가 느리긴 하죠.. 저는 서울의 그 치열함이 저랑 잘 맞지 않는 듯 했지만 ㅠㅠ 저랑 반대로 지방 잘 안 맞아서 서울 그리워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8. .,.
    '16.8.21 4:5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제 윗분님
    그곳 대구인가요 충청도인가요?

    118.44님

  • 9. ㅇㅇ
    '16.8.21 4:5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 딱 그 정도가 도시가 살기 좋은 거 같아요.
    외국 몇 년 살다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 얘기하더군요.
    서울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고요.
    강릉은 바다도 가깝고
    원글님 부럽네요.^^

  • 10. ㅇㅇ
    '16.8.21 4:55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 딱 그 정도 도시가 살기 좋은 거 같아요.
    외국 몇 년 살다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 얘기하더군요.
    서울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고요.
    강릉은 바다도 가깝고
    원글님 부럽네요.^^

  • 11.
    '16.8.21 4:55 PM (107.167.xxx.62) - 삭제된댓글

    지방이 느리긴 해요. 지방 사람이 서울가니 너무 빨라서 정신 없더군요.

  • 12. ㅇㅇ
    '16.8.21 4:5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아! 저희 부부는 한달에 한 번꼴?로 강릉 주문진쪽으로 당일 여행 갔다와요.
    어시장에서 장도 보고 바닷가에서 커피도 마시고요.
    다니면서 나중에서 여기서 살자 했답니다.

  • 13. 공기만 좋아요.
    '16.8.21 5:0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이순신장군님이 싸우시던 곳에서 6년간을 살았어요.
    남편 회사있는곳은 옛날 임진왜란때 일본군이 성까지 쌓아서 누리던 곳이고,,,당나라군사 일본군사 한국군사들이 떼죽음 당한 바로 그장소. 지금은 굵은 벚나무들만 무성하지만....아무리 아름다운 벚꽃이라도 아주 음습한 기운이 물씬 풍겨서 괴기하다싶었던 곳. 처음엔 왜그런지 몰랐어요. 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 괴기스럽고 썰렁한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고 남편 말 듣고나서 소름이 오스스스.....
    이순신 장군님이 당당히 싸워 이긴 그 바다는 이미 메꿔져서 미니 조선소들과 외국계 공장들로 덮여있구요.

    ㅎㅎㅎ
    딴소리만....
    하여튼 정말 공기가 넘넘 좋았어요.
    그 외의 사람들.....젊은이들이라도 똘돌한 애들이 없어요.........뭔가 하나 나사가 없는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애들만 남은듯 싶었어요. 문화생활 눈씻고 찾을수도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요.

  • 14.
    '16.8.21 5:04 PM (125.179.xxx.41)

    저도 서울살다 지방광역시 왔지만
    지방이 너무 좋아요~~~~~!!
    집이 우선은 엄청 고급지고 넓어졌고ㅋㅋㅋㅋ
    (서울에선 택도없을일)
    뭔가 여유로와요
    주말에 조금만 차로 달리면 금방
    공기좋고 경치좋은곳들 나오니 정말 행복합니다
    전 원래 사람많고 복잡한걸싫어해서
    더 잘맞는거같아요

  • 15. Wjeh
    '16.8.21 5:05 PM (110.70.xxx.186)

    저도 남편따라 제주도요. 애 키우다 보니 정말 좋네요. 제주도 집값 땅값 미치기 전에는 훨씬 더 좋았는데 아쉽긴해요. 그래도 그덕에 이제 제주도 질리면 서울 변두리 아파트로는 갈만큼 집값은 올라서 마음이 든든한건 있네요. 그리고 서귀포 살다 재주시로 왔는데 여기서도 서귀포가 그립네요. 여유로움이 정말 좋았는데 제주시는 시끌벅적^^

  • 16. ....
    '16.8.21 5:06 PM (58.234.xxx.168) - 삭제된댓글

    전 지방살다가 서울 8년차인데,,,,삶의질이 떨어졌어요~~~일단 집값때문에~~~ㅜㅜ

  • 17. ^^
    '16.8.21 5:06 PM (114.201.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부산 2년 살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ㅋㅋ
    강릉이 좋다더라고요!
    오오님은 혹시 청주 아닐까 예상해봅니당 ㅡ.ㅡ;;

  • 18. ^^
    '16.8.21 5:07 PM (114.201.xxx.166)

    저는 부산 2년 살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ㅋㅋ
    강릉이 좋다더라고요!
    저는 님은 혹시 청주 아닐까 예상해봅니당 ㅡ.ㅡ;;

  • 19. 저도
    '16.8.21 5:07 PM (125.179.xxx.119)

    강릉 3년째 살고 있는데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여유 있게 쉬는 거 정말 좋아요!

  • 20. ..
    '16.8.21 5:07 PM (124.61.xxx.210)

    강릉 정말 좋죠.
    제가 좋아하는 도시..
    원글님 게다가 강릉 꽤 시원하지 않으세요?

  • 21. ㅎㅎ
    '16.8.21 5:08 PM (39.7.xxx.188)

    백화점이 없어서 가끔 불편할 때는 있어요^^;
    그럴 땐 서울 친정 가는 겸해서.. 서울로 쇼핑하러 가요^^
    제 친구들도 결혼 생각하는 나이인데.. 지방 살기 싫다고 지방 사는 남자면 소개도 안 받는 경우도 은근 있더라구요.. 그냥 지방 사는 것도 장점이 많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 22. 윗님
    '16.8.21 5:09 PM (59.8.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서울살다 제주시 살다 서귀포로 갑니당~
    제주시는 제주도가 아닌거 같여;;

  • 23. ....
    '16.8.21 5:09 PM (58.234.xxx.168)

    전 지방살다가 서울 8년차인데,,,,삶의질이 떨어졌어요~~~일단 집값때문에~~~ㅜㅜ

    완전 서울쥐 시골쥐 생각나네요 ㅜㅜ

    지방사는 친구는 50평아파트에 차2대, 문화생활 넉넉~~~~
    서울사는 저는 소형아파트에 소형차 그것도 대출 완전많이 ㅜㅜ 문화생활이라고는 집근처 외식이 전부~~
    연봉은 그집보다 2배많은 대기업13년차~인데고 그러네요 ㅜㅜ

  • 24. ㅎㅎ
    '16.8.21 5:10 PM (39.7.xxx.188)

    네 강릉 그렇게 덥지 않아요^^ 저 더위에 많이 약한 편인데도.. 며칠 전에 서울 친정 다녀왔는데.. 더위에 기절할 뻔했네요 ㅠㅠ

  • 25. ㅇㅇ
    '16.8.21 5:12 PM (114.200.xxx.216)

    강릉은 서울이랑 너무 먼것같고..서울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잇는 중소도시정도만 되어도 집값 싸지더라고요..저희가 그런곳에 사는데 주말에는 서울로 문화생활하러 가고(아무래도 지방은 문화인프라가 ㅠㅠ) 평일에는 동네에 머물고..그런삶 좋더라고요..

  • 26. ..
    '16.8.21 5:15 PM (39.7.xxx.229)

    저도 서울 벗어나는 거 생각도 못해봤던 사람인데
    막상 지방에서 삶의 질이 올라가니까 생각이 바뀌었어요.
    집이 달라지고 주거 환경이 달라지고
    요새는 인프라도 서울 못지 않은 곳, 아니 오히려 더 나은 곳이 많은 듯 하더라구요.
    서울은 시내도 확실히 좁은 곳, 좁은 골목이 많고
    무엇보다 거기서 태어난 사람은 싫증이 나서 지방 살이도 추천할 만 해요 .

  • 27.
    '16.8.21 5:16 PM (211.228.xxx.92)

    장단점이 있어요
    지방에 태어나 지방살고 있지만
    시간만되면 서울로 갑니다
    문화 쇼핑....지방에서 해결 안되는것도 많고
    우린 은퇴할무렵 다 정리해서
    서울에 함 살아보고 싶어요
    뭔가 긴장되는 느낌도 자극되어서
    지방에서 더 열심히 살려구하구요
    여긴 느려도 너무 느린삶이라서
    쳐지기 쉬워요
    돈이 있음 먹고 싶은거 맘대로 골라먹지만
    당장 이저녁 외식하러갈 메뉴가 변변치않아요
    그메뉴가 그메뉴....
    인 서울하고파요

  • 28. 난...
    '16.8.21 5:18 PM (183.103.xxx.243)

    서울 사니까 좋은점은
    도로가 넓어서 좋아요.
    탁 트여서 좋은.
    그리고 뭔가 먹을게 많아요.
    자주 업데이트 되니까.

  • 29. ㅎㅎ
    '16.8.21 5:21 PM (39.7.xxx.188)

    아 외식.. 저도 외식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ㅠㅠ 결혼 전에 다니던 그 아기자기한 서울 맛집들.. 지방은 아무래도 파스타 맛집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ㅠㅠ 인테리어도 뭔가 2프로 맘에 안 차고 ㅠㅠ 애슐리도 너무 작게 느껴지고 ㅠㅠ
    대신에 한식은 서울보다 훨씬 정갈하고 맛있고 양도 많고 그래요 ㅋㅋ 다 가질 수 없다.. 생각하며 삽니다ㅠ

  • 30. 180.92.xxx.185
    '16.8.21 5:23 PM (118.44.xxx.239)

    네에 청주랍니다
    위에 분이 맞추셨네요
    사람들 음흉하고 진짜 갈데 없고 문화생활 하고 싶어도
    하는 게 없는데 뭘 누리겠나요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있음 다 서울가야 합니다
    부산 말씀 하신 분 있으신데
    부산은 대도시고 자도 살아보고싶은 도시인데
    청주는 특색 없고 답답하고 사람들도 싫어요

  • 31. 엥 청주?
    '16.8.21 5:28 PM (1.224.xxx.99)

    거기가 왜 느려요....거기서 8년을 살다 왔는데,,,느린거 모르겠던데요.
    윗님은 진주내지는 경남쪽으로 내여와봐야 아~그곳은 살기 좋은곳 이었구나~ 싶을거에요.
    문화생활 없죠. 당근. 그렇지만,,,서울로 한시간 반정도만 올라면 강남으로 이어지잖아요. 그게 어디에요.
    청주 살적엔 답답하고 느리고 속이 터지도록 사람들 짜증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느낌은 없었어요.
    갱남 쪽으로 내려와서 보세요.............이건 진짜 쥐어박고 싶어질정도 입니다.

  • 32. 지역색이 있나봐요
    '16.8.21 5:28 PM (121.161.xxx.44)

    느리다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그 지역..
    아는 사람도 느리고 그러나 본인의 이익은 날쌔게 챙기고
    평소에는 사람 뒷목 넘어갈 정도로 느릿느릿..
    강헌의 명리라는 책에도 우리나라의 지역색이 반영되는 이유가 잠깐 나오는데 공감가더군요.

  • 33. 원글님
    '16.8.21 5:30 PM (211.228.xxx.92)

    아기자기한 서울맛집 카페
    꼭 가면 들렸다옵니다
    거기가면 순간 행복합니다

  • 34. 인구 108만 도시에 사는 사람
    '16.8.21 5:35 PM (1.218.xxx.145)

    도시 전체가 몇 개의 고등학교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50대 넘어도 고등학교 어디 나왔니 묻고 편 가르고. 답답해요.

  • 35. Wjeh
    '16.8.21 5:37 PM (110.70.xxx.186)

    위에 서귀포 가신다는 님 부럽네요 ㅠㅠ 전 중문 살았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제주가 좋은게 지방이라 여유도 있는데다가 관광지이기도 해서 꽤 수준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다는 점인거 같아요. 요샌 넘 많아지긴했지만요.

  • 36. ㅋㅎㅎ
    '16.8.21 5:38 PM (122.36.xxx.29)

    강릉이 사람들이 상냥한가봐요?

    통영이나 부산가니 지랄맞은 분들 많던데 특히 버스운전기사들

    전주가서 택시운전사에게 삥 뜯김 ㅋ

  • 37. ......
    '16.8.21 5:39 PM (103.251.xxx.162)

    저는 20대 중반부터 점 찍어놓은 지방에서 살아야겠다고 늘 마음먹은 서울토박이라.
    가고 싶고 옮기고 싶은데 아직까지 서울생활중이네요.
    정작 서울사람들도 서울 맛집 까페거리 가려면 정말 손꼽을정도로 일년에 몇번 못가보는 직장인들도 허다하죠. 살기 너무 빡빡함.

  • 38. ㅎㅎ
    '16.8.21 5:40 PM (39.7.xxx.188)

    원글님/ 저도 그래요.. ㅎㅎ 며칠 전에 서울 친정 갔을 때도 단골이었던 맛집 다녀왔답니다! 여자들은 그런 곳을 한 번씩 가야 힐링되는 것 같아요^^
    인구 108만/ 맞아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 나와서 별로 상관없지만 ㅎㅎ 이제 강릉도 고교평준화 되었는데도 아직도 나이 있으신 분들은 고등학교 어디 나왔는지 많이 따지시는 것 같더라고요.. 같은 학교 나온 사람들끼리 뭉치고.. 그건 좀 신기한 문화에요^^;

  • 39. 엥 청주?
    '16.8.21 5:41 PM (118.44.xxx.239)

    님은 본인의 느낌이고 저도 제 느낌이겠죠
    그게 틀리고 맞고 문제인가요?
    거기가 왜 느리다니요?
    느리니까 느리다고 하지
    제 친구 왔을 때 하는말이 야 버스부터 느리더라 해서 와장창 웃고
    사촌동생 왔을 때 느려서 답답하다 하는 소리 하는데 커피 파는 아줌마 조차
    왜 느린지 본인 설명을 한참을 ㅡ하길래 빨리 커피 달라고 우리 영화봐야 한다고 하면서
    입보라고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 조차 느리다고 하면서
    사는 제가 미치겠다 했어요
    느린게 모르겠다는 님은 못 느낀 채로 살았던 거고 저는 알았던 거죠
    진주는 모르겠고 경남 쪽은 여행은 가봤는데 느린 거 모르겠던데요
    님이 느낀거 제가 못 느낀 거겠죠?
    왜 답답 하다고 하냐하면 대화하다보면 사람들이 경험이 없어요
    그게 문화든 뭐든간에 주위 사람들이 고만 고만 하니 경험이 없다보니
    생각하는 것고 틀에 박히고 보수적 이더군요
    경제력이랑 상관없이 나이랑 상관 없이 그래요
    왜 그런가 찬찬히 들어보면 경험이나 문화 생활이나 다름이 너무 한정되어
    있다보니 낯설고 생각도 상당히 딱딱해요
    소박하면 조금만 잘 살면 만족하고 도전하고 그런거 없어요
    청주에 들어온 브랜드들 망해 나가는 거 많이 봤어요
    그 이유는 돈도 잘 안쓰고 싸고 익숙한 것만 찾는 소비자가 많아요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라 여기와서 사업 하시는 분들과 같이 느낀 거랍니다
    님이 그리 안느꼈다면 님이 만난 분들이 님과 수준이 비슷해서
    갭을 느낄 필요가 없었겠죠 그것도 운이고

  • 40. ㅎㅎ
    '16.8.21 5:42 PM (39.7.xxx.188)

    ㅋㅎㅎ/ 저도 삼년 밖에 안 살아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강릉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한 것 같아요 ㅎㅎ 저 외지 사람인데도 상냥하게 대해주신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다른 지방 가면 사람들이 다 그런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 41. ...
    '16.8.21 5:48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

    지방도 좋죠.
    전 지방살이를 병원때문에 포기했어요.
    의료수준이 차이 많이 납니다
    큰병원 뿐 아니라 동네병원들도요.
    위에 청주 답답하다고 하신분..
    무슨말인지 압니다.
    충청권이 전체적으로 그렇더군요.

  • 42. 지방
    '16.8.21 5:50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느리고 퉁명스러운 사람들도 있지만 마음편한 부분이 있죠.
    한번씩 서울가면 좋기도 하지만 너무 바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있어요.

    강릉은 바다도 있고 맛있는 커피숍도 있어서 좋을거같아요.

  • 43. ㅎㅎ
    '16.8.21 5:55 PM (110.8.xxx.136)

    음 저도 지방이좋아요
    강릉은 강릉고 유명해서 알아주던데
    그쪽에 아무도 없어서 더 좋으실듯해요
    저는 시댁이라 아직도제사문화나 또 주위에 친척이 너무 많아서 ㅎㅎ 건너건너다친척 근데 다른분들도 그렇더라구여
    이것만 아니면 살고싶은도시예요
    사람들도 친절하더라구여

  • 44. 강릉이나
    '16.8.21 5:55 PM (118.44.xxx.239)

    부산같이 바다 가까이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청주는 진짜 특색 없어요

  • 45. ㅇㅇ
    '16.8.21 5:56 PM (114.200.xxx.216)

    맞아요 시골생활은 의료수준이문제예요..노인이나 어린아이키울때나..그러니까 서울 1시간권 거리가 제일 좋은것같아요..

  • 46. ㅎㅎ
    '16.8.21 6:04 PM (39.7.xxx.188)

    저도 의료시설 걱정 많이 했었는데 ㅠㅠ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강릉은 시 규모 대비 병원이 많은 것 같아요! 강릉아산병원 있구요 ㅎ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라고 치과병원도 따로 있고.. 그 외에 병원도 2개 더 있어요 ㅎㅎ 소도시인데 교육열도 장난 아니구요.. 서울 못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 47. ㅋㅋ
    '16.8.21 6:07 PM (49.167.xxx.48)

    118.44님 의견에 공감해요
    제가 경남끝 지방살다 서울로 대학와서 지금은 결혼해서 죽전사는대요 전 다시 경남살라도하면 죽어도 싫어요
    보수적이고 답답하고 대화가 안돼요
    제가 좀 자유영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10몇년전쯤 대학다닐때 저도 지방에서 올라와 좀 순박하고 잘못놀아서 주위 친구들이 다 클럽다니고 할때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근데 클럽다니는게 공부못하고 까진애만 가는게 아니라 나름 좋은대학에 평일에 진짜 열심히 과제하고 주말에 여자들끼리 클럽가서 스트레서 풀고..전 그게 되게 멋지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전 겁도 많고 춤도 못쳐서 안가봤지만..
    그러다가 첨으로 딱한번 여자애들끼리 모여서 가봤어요 궁금해서.. 11시에 만나서 첫차타고 오는걸로 하고 다같이 갔었는대
    지방에 사는 우리 언니와 형부가 그 사실을 알고 절 천하에 철없는 쓰레기 취급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못함 ㅋㅋㅋ그냥 전 발랑까진..서울로 대학가더니 클럽다니면서 밤새 노는 미친년됬어요 ㅋㅋㅋ그날 첨간건대 ㅋㅋ
    그냥...지방에 오래살면 사고방식이 좀 그렇더라구요..

  • 48. ....
    '16.8.21 6:10 PM (59.15.xxx.61)

    저도 서울 출생인데
    30살 가까이 되어서 처음 구미에서 지방살이 해봤어요.
    처음에는 사람들 목소리가 커서 싸움하는 줄 알고 깜짝깜짝 놀라곤 했죠.
    적응이 되니 내 목소리도 커져 있더라는...ㅠㅠ
    시내가 작고 거기가 거기라...역전 앞에만 내리면 모든게 해결되었지요.
    아기 병원, 은행, 시장, 빵집, 옷집, 제화, 우체국 등등
    금오산도 시배버스로 10분이면 올라가고
    낙동강도 가깝고 자연을 즐기기 좋았어요.
    단 한 가지...정치적으로는 누가 목을 조르는 듯한 답답함... ㅠㅠ
    10년 살다 서울에 왔는데
    아직도 그리워요.

  • 49.
    '16.8.21 6:23 PM (58.125.xxx.116)

    전라도 쪽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전주 같은 곳도 살기 좋을 것 같아요. 경치도 좋고요.
    대구, 대전, 부산 이런 대도시는 물론 문화 인프라는 서울보다 못한데 그래도 문화 공연 간간이 있고
    중앙도심에 극장, 백화점, 까페, 대형 서점 다 몰려 있어서 원스톱 쇼핑이 편하고
    조금만 차몰고 가면 공기좋은 교외나 산이예요.

    서울처럼 가는 곳마다 바글바글이고 지하철도 바글바글인 곳에 살아 보니
    절로 마음이 여유가 없어지더라고요

  • 50. 강릉이라면 살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16.8.21 7:01 PM (121.132.xxx.94)

    충청도나 이하 남쪽지방엔 절대 못살것 같아요.
    강원도는 그래도 텃세도 덜하고 사람들도 순하고 바다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지방이예요.
    전 서울 출신으로 서울서 60킬로 떨어진 경기도에서 전원생활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복잡한 서울이 싫어서 선택한건데 여긴 너무 느려 빠지고 여기 사람들은 70년대에 머무르는듯하고 물가 비싸고 버젓한 대형 마트 하나 없고..여긴 원주민과 서울서 이사온 사람들이 어울려 산다지만 좀 엉망진창 굴러가요.

  • 51. ㅇㅇ
    '16.8.21 7:06 PM (121.130.xxx.134)

    혹시 광주는 어떤가요?
    저도 부모님 대부터 서울에만 살아서 지방 쪽은 전혀 몰라요.
    그나마 강원도 강릉 쪽이 아빠 고향이라 어려서 부터 매년 피서가서 친숙하고요.
    전라도는 놀러가는 것도 딱 한 번 밖에 안 가봤어요.
    조만간 광주 쪽으로 내려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쪽은 집값이나 생활 환경이 어떤가요?
    애들 교육은 이제 걱정 없는 나이라서 상관 없구요.
    서울에만 살던 부부가 나이 들어서 뿌리내리고 살기 어떨지 궁금하네요.

  • 52. 대체 118님은 청주의 어디서 살아쓴ㄴ지?
    '16.8.21 7:13 PM (1.224.xxx.99)

    청주가 느리다는게 이햐가 안가요. 난 청주 가경도 살다 왔어요. 가경 3지구...거기 홈플러스 걸어서 가는 곳 이요. 청주 무슨동 사세요?

  • 53. 청주에서 장사가 안되는건
    '16.8.21 7:22 PM (1.224.xxx.99)

    직접 서울가서 사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백화점도 장사가 안되구요. 거기서 소비하는것들은 한철입고 버릴 싸구려들만 주위에서 사요....내가 위에서 썼듯이 청주는 서울과 1시간 반 ...두시간도 안되는 곳이라서 그렇다구요...

  • 54. 1.224
    '16.8.21 7:22 PM (118.44.xxx.239)

    님 청주 이 좁은 바닥에 무슨동 살명 거기면 콕 박혀 있나요?
    님은 가경동 살다 가셨음 다른 동은 안다니셨나요?
    동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님이 알고 있는 동 다 말해봐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 다니는 사람이라 한 동네에 안 머물러있어요
    용암동서 브런치 하고 사창동서 운동도 하고 비하동에 쇼핑도 하는 사람이에요 왜요?
    질문을 해도 뭔 상관성이 있는 질문을 하셔야죠

  • 55. 대체 어느동에서 그렇게나
    '16.8.21 7:54 PM (1.224.xxx.99)

    느려터진 인간들이 사는지 알고 싶어서요.
    나도 동 깠습니다. 아파트까지 말할까요. 어디 한번 말해보세요.
    십년전에 가경동 옆에 새로생긴 단지에서 사나요?

  • 56. 아이고
    '16.8.21 8:07 PM (182.212.xxx.4)

    청주...
    타지 사람들이 청주 와서 살면서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여긴 청주에서도 전국구라고 할만한 동네인데
    청주 사람 걸러내고 타지 사람들끼리만 친하게 지냅니다.
    뭐 대구모임 따로 인천 모임 따로 등등
    모여도 결국은 청주사람은 떨어져 나갑니다.
    하나같이 음흉하게 뒷통수 치니... 겪어보고 치를 떨지요.
    청주 사람들끼리는 성향이 비슷하니 정서적으로 괴리가 없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지서 이사 온 주변 친한 사람들도 입을 모아 청주 음흉함을 이야기하는걸보면 여기 지방색 맞아요.

  • 57. ㅋㅋㅋ
    '16.8.21 8:10 PM (118.44.xxx.239)

    이보세요
    말을 말답게 해야지요
    댁의 아파트 어딘디 안궁금하고요
    청주에서 느낀 그 감정은 분평동 어느 까페 일수도
    우암동 어느 식당 일 수도 있는 겁니다
    그 모든 경험은 청주임에는 분명 하니까요
    그것을 어느동이 그렇다 라고 할 수 있나요?
    뭔 초딩같은 소릴 말같은 소릴해야죠
    청주 전반에 걸쳐 느려터진 인간들이 많더군요 왜요?
    웃긴 사람이네

  • 58. ban
    '16.8.21 8:11 PM (222.237.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서 청주로 이사왔는데요 .
    청주사람 음흉한거 잘 모르겠던데 ...
    저는 청주/대구/대전/전라도 사람들이랑 다 친한데 ?
    사람나름인듯 .

  • 59. 그래도
    '16.8.21 9:45 PM (220.76.xxx.219)

    우리는 지방에 살기싫어요 다시서울로 오기까지 19년이 걸렸네요 나는 지방 싫어요

  • 60. ㅋㅋ청주...
    '16.8.21 9:45 PM (211.43.xxx.243) - 삭제된댓글

    청주...저도 청주 사는 타지 사람인데 진짜 떠나고 싶어요 사람들 진짜 우물안의 개구리.. 음흉하고... 일반화 시키는것 좀 그렇지만 맞아요..

  • 61. 외식
    '16.8.22 9:26 AM (221.156.xxx.205)

    외식은 차라리 변변찮은 게 나아요.
    맛있는 집 많고, 갈 식당이 많으면 자연스레 쓰게 됩니다.
    인구 20만 정도면 외식할 곳 적당히 다 있으리라 생각되구요.
    서울은 오히려 맛있는 곳 많고, 갈 곳 많아서 돈 쓰기 딱 좋죠.

  • 62. 뭔가
    '16.8.22 9:37 AM (211.108.xxx.159)

    뭔가 충청권의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지방과 똑같이 좋은 사람은 좋고 나쁜사람은 나쁜데
    타지 사람들이 봤을 때 느리고 음흉...저희도 몇 년 살다가 나와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교통카메라까지 음흉하다고 하더라구요^^:;;

  • 63. 서울살다
    '16.8.22 9:37 AM (122.40.xxx.85)

    지방에 사는데 저도 청주는 싫엉요.
    위에 싫다시는 분
    저도 똑같은 이유로 싫어요.
    충청도지방 특징이라도 거기가 유독 심해요.

  • 64.
    '16.8.22 9:39 AM (59.25.xxx.110)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하면서 계속 서울에서 살았어요.
    어릴땐 서울 라이프가 좋았어요. 그러다가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 도저히 못살겠더라고요..
    공항장애 올뻔했어요. 지하철 타면 숨이 안쉬어지고, 어지럽고, 사람많은데 못다니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부모님 곁으로 내려와서 취직했어요.
    천안이고, 백화점도 있고, 적당히 번화하면서 적당히 한가해서 정말 좋아요.
    내 차 타고 바다 보고 싶으면 바다가고, 서울도 강남까지 안막히면 1시간 정도면 찍어요.
    친구들이 가끔 내려와서 데리고 돌아다니면 정말 한가하고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만나기보다 자주 내려와요. 천안아산 근처에 살아서 KTX타면 금방 오거든요.
    너무 시골 말고, 적당히 번화한 도시에 살면 크게 불편함 없어요.

  • 65. 광주 질문...
    '16.8.22 9:40 AM (122.35.xxx.141)

    학군 상관없으시면 선택의폭이 넓어요 공기좋은편이고 교통체증도심하지 않구요 문화생활은 아무래도..^^;;대표적인 소비도시라서 웬만한 외식 쇼핑은 안불편하실거에요 전국구로 맛집은 없지만 가격대비로는꽤 괜찮아요 주말에 경치좋은 근교에 접근성도좋구요 ktx로 서울 2시간 안에 가니까 많이 편리해졌어요 쓰다보니 좋은점만 썼는데 지방특성상 답답하고 아무래도 우물안개구리??뭐 그런건 있지요 말씨도 좀 사납게 들릴수있고..

  • 66.
    '16.8.22 9:48 AM (211.192.xxx.229)

    직장문제와 아이교육(대학교) 문제만 아니면 지방이 휠씬좋죠
    느리다고 싫다는데 유럽어느나라 느리면 여유롭고 지방이 느리면 촌스러운건가요.
    느려서 좋죠

    전 지방 광역시 친구는 고향 지방소도시 살아요
    전 맞벌이하느라 시간도없고 친구도없고 외로운데

    친구 지방살아도 서울백화점쇼핑하고 청담며느리처럼 해다니는데
    아이 셋키우고 주말마다 아이데리고 견학 관람하고
    요즘 지방이라고 문화해택못받고살지않아요

    단 대학을 좋은데 갈려면 지방이 좀 않좋지
    박봉 공무원이나 대기업직원 지방살면 완전 고소득층으로 잘살아요.
    서울강남에 아파트에 10억깔고 사나 지방에 40평아파트사나 사는건 똑같다는거죠.

    고향지방사는 친구가 부러워요. 전

  • 67. ..
    '16.8.22 9:59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광주는
    집값이 서울보다 1/3 정도에요.
    서울집 팔고 지방오면
    2~5억 은행에 돈 넣어도 된다는 거죠.
    목욕탕, 식당 가면 1000~2000원 ..정도 쌉니다.
    택시비도 덜 나오고요.
    요즘은 지방, 시골이 자기 차가 있어야 하죠.
    그래도, 활동범위가 좁아 기름값이 적습니다.

    저 광주 살면서
    서울 교육 있으면
    새벽에 가서 교육 받고 한밤중에 내려오고 했는데요.
    지금은 ktx 있어서 더 낫구요.
    저도 서울 광화문쪽, 경복궁쪽에서 근무를 한 적도 있습니다만,
    물가는 물론 문화생활로 확실히 광주가 한달에 50~100만원은 덜 써요.
    서울 살면 분위기에 젖어,
    마사지, 쇼핑, 공연, 영화관람 등으로 더 쓰게 돼요.
    주거비도 비싸고..
    문제는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이죠.
    서울이 훨 많죠.
    지방에서 직장 문제만 해결되면 뭐..
    지방 살면
    사람이 사고하는 수준이 시대에 다소 뒤쳐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 받고 산다고 할 수 있어요.
    서울 사는 게 신나 죽겠으면 할말 없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다면 지방으로 와 보면 확실히 릴렉스 됩니다.
    지방에도 돈 많이 버는 사람 있어요.
    그들은 차 몰고 다니면서 낚시 하고, 등산 다니고,
    유흥 즐기고, 세상 사는 것 처럼 살아요.ㅋㅋㅋ
    유유자적.. 한량처럼..
    이건 소도시 일 수록 더더욱 돈많은 재밌는 한량으로 살아갑니다.

  • 68. 부럽
    '16.8.22 10:04 AM (121.150.xxx.118)

    아.. 강릉... 제 꿈의 도시에요.
    저 여행갔다가 강릉에 완전 반해서... 부러워요 원글님 ㅠㅠ

  • 69. ,,
    '16.8.22 10:20 AM (116.126.xxx.4)

    서울 몇번 가보고 주차 힘든거 보니 그냥 내가 사는 지역이 더 좋아요.

  • 70. 메모함
    '16.8.22 10:20 AM (121.133.xxx.195)

    텃세없는 지방 소도시에서
    말년을 보내고 싶은 50대입니다
    애들 빨리 대학 졸업하고
    독립시키고 내려가고 싶어요
    근데 그누무 지방색과 텃세 무서워서
    고민중이거든요 ㅋ
    일단 강릉을 리스트 1번에 넣습니다 ㅋ

  • 71. 민들레꽃
    '16.8.22 10:26 AM (112.148.xxx.83)

    저도 갈것 많고 볼곳많고 돈쓸곳많은 서울이 재밌고 좋아요. 개인주의 성향 강한 서울이 좋아요. 개인생활에 터치 젤적은곳이 서울같아요. 홍대 서촌 이태원 강남 동대문쇼핑. 신사동길등등 갈곳도 많아서 좋아요.
    지방살때 좋은건 집값싼것만 좋았어요. 사람들 답답해서....물가도 서울이 젤싸요. 지방은 과일도 물건도 다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 72. 원글님
    '16.8.22 10:29 AM (118.32.xxx.39) - 삭제된댓글

    강릉 아산병원 인근으로 아파트가 있나요?그리고 강릉 이사갈려면 부동산을 어디서 봐야하나요?

  • 73. 원글님
    '16.8.22 10:43 AM (118.32.xxx.39) - 삭제된댓글

    지방은 텃새가 아주 심하더라고요ㅇ
    원글님 아파트 20평형대 전세는 얼마정도 하나요?

  • 74. ㅇㅇ
    '16.8.22 10:44 AM (219.240.xxx.37)

    강릉
    천안
    저장합니다.

  • 75. ...
    '16.8.22 10:52 AM (119.64.xxx.197)

    강릉쪽 직업군이 다양하지 않은거 같은데요..어떤분야로 생업을 이어가나요?

  • 76. ㅇㅇ
    '16.8.22 10:56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집만 해결됨 서울 살고 싶어요
    지방 여기저기에서만 살았고 서울은 직장땜에 몇년 산 정도인데.. 사람 무지많은거,집값은 후덜덜하지만
    지방 특유의 오지랖, 즐길거 볼거리 별로 없고
    일자리 없고 급여낮고. 대신 물가도 조금 싸긴 하죠
    서울에서 전업으로 살면 정~ 말 좋겠다 싶은게
    평일엔 그래도 사람 별로 없고 구경할곳 많고
    아.. 진짜 꿈입니다요ㅠㅠ

  • 77. 근데
    '16.8.22 11:01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지역이야기 나올때마다 어느지역 음흉하다
    하는게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요?
    속을 말하지 않는다?
    겉으론 친한척해도 알고보니 아니었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 78. 저도 청주
    '16.8.22 11:45 AM (112.148.xxx.72)

    사는데요,청주 살만한데요,
    그나마 충청도에서 크고요,
    다만 지역색?은 있겠죠,
    으악스럽지않고 점잖은거 같은데 속을 말하지 않는정도,
    그런데 어디가나 그런 사람은있고요,
    롯데아울렛있고,현백도 있고,나름 박물관도 잘되어있고 청주줗아요ㅡ
    다만,강릉은 아직 발전이 안된곳도많고 놀러가긴 좋은데 살기는 모르겠어요,

  • 79. ...
    '16.8.22 12:07 PM (130.105.xxx.185)

    병원이 문제에요.
    시각을 다투는 병일 경우...서울에서는 살수 있는데 지방에서는 못 사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지요.
    그거 아니면 지방도 지방대로 좋지요.

  • 80. ..
    '16.8.22 12:17 PM (211.201.xxx.180)

    괜찮은 직장이나 괜찮은 사업꺼리가 있다면 지방이 좋죠. 아무래도 집값이 서울보단 싸니까 여유가 있더라고요. 동서나 도련님 안정적인 직장에 월급도 괜찮으니 대출받아 아파트 사도 어찌됐던 서울보다는 대출 덜 받고 사니 삶의 질이 훨씬 좋더라고요. 같은 평수라하더라도 훨씬 넓어보이는 구조라서 33평이라하더라도 40평대같은 느낌이고. 다만 집값이 서울보다는 덜 오른다는게 단점이긴해도 안정적인 직장이니 그건 크게 작용하지 않는듯해요. 벌써 아파트 대출 다 갚고 땅사러 다니더군요.

  • 81. 청주
    '16.8.22 12:18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

    살아본적 없지만 좋기만 하던데요.
    살아보니 느리고 음흉하단 사람들은 청주사람 보다 뭔가. 자신보다 잘나보이니는 우월감이 있어서 까는거로 보입니다. 대전의 몇몇지역과 청주의 어느 동네는 나름 들어가기 쉽지 않은 지방나름의 층이 있어요. 살기 당연히 좋은 곳들이죠. 편리하고요.
    천안과 온양도 세종시도 돈만 되면 저수지낀 전원주택 4억이면 경관 좋게 올리고 좋은차 몰고 1시간 20분 운전하면 바다도 보고 해산물 사와서 먹고 살만해요. 서울이야 일년에 3번 정도 가주고요.
    느힘의 미학이라고 빠른거 보다 기다림이 있는 느림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이죠.
    싫은데 누가 와서 살라고 사정헀나요?
    돈때문에 내려왔으면 남편만 내려가라하고 좋은데서 사심 될일을 자역자체가 느린걸 즐기는데 그걸 지입맛대로, 지중심대로 안돌아 간다고 느리다며 별걸다 시비네요.

  • 82. 저도
    '16.8.22 12:18 PM (118.219.xxx.70)

    서울살다 대구왔는데
    진짜 살기 편해요.

    일단 도로가 넓고 차도 안밀리고
    마트도 어딜가나 넓직넓직해서 좋아요.

    서울은 땅값이 비싸서인지
    마트나 백화점 매장 가봐도
    매대 사이가 좁고 빽빽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대구는 마트도 넓고 백화점도 넓고
    가까이 산과 호수 강도 있고
    진짜 좋아요.

    이제 서울 한번씩 가면
    사람에 치이다가 완전 넉다운되곤해요.

    그 사람 바글바글한 교보문고 지하 정말 끔찍해요.
    터져나가는 지하철도.

  • 83. 청주
    '16.8.22 12:19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

    살아본적 없지만 좋기만 하던데요.
    느리고 음흉하단 사람들은 청주사람 보다 뭔가. 자신보다 잘나보이니는 열등감이 있어서 까는거로 보입니다. 대전의 몇몇지역과 청주의 어느 동네는 나름 들어가기 쉽지 않은 지방나름의 층이 있어요. 살기 당연히 좋은 곳들이죠. 편리하고요.
    천안과 온양도 세종시도 돈만 되면 저수지낀 전원주택 4억이면 경관 좋게 올리고 좋은차 몰고 1시간 20분 운전하면 바다도 보고 해산물 사와서 먹고 살만해요. 서울이야 일년에 3번 정도 가주고요.
    느힘의 미학이라고 빠른거 보다 기다림이 있는 느림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이죠.
    싫은데 누가 와서 살라고 사정헀나요?
    돈때문에 내려왔으면 남편만 내려가라하고 좋은데서 사심 될일을 자역자체가 느린걸 즐기는데 그걸 지입맛대로, 지중심대로 안돌아 간다고 느리다며 별걸다 시비네요.

  • 84. 청주
    '16.8.22 12:21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

    살아본적 없지만 좋기만 하던데요.
    느리고 음흉하단 사람들은 청주사람 보다 뭔가. 자신보다 잘나보이는 여유티라하나 표현이 어려운데 서울도 아니면서 세련미? 당당함과 여유로움에 열등감이 있어서 까는거로 보입니다. 대전의 몇몇지역과 청주의 어느 동네는 나름 들어가기 쉽지 않은 지방나름의 층이 있어요. 살기 당연히 좋은 곳들이죠. 편리하고요.
    천안과 온양도 세종시도 돈만 되면 저수지낀 전원주택 4억이면 경관 좋게 올리고 좋은차 몰고 1시간 20분 운전하면 바다도 보고 해산물 사와서 먹고 살만해요. 서울이야 일년에 3번 정도 가주고요.
    느힘의 미학이라고 빠른거 보다 기다림이 있는 느림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이죠.
    싫은데 누가 와서 살라고 사정헀나요?
    돈때문에 내려왔으면 남편만 내려가라하고 좋은데서 사심 될일을 자역자체가 느린걸 즐기는데 그걸 지입맛대로, 지중심대로 안돌아 간다고 느리다며 별걸다 시비네요.

  • 85.
    '16.8.22 12:26 PM (180.189.xxx.215)

    가끔 서울이 그리워요

  • 86. 제말이
    '16.8.22 12:43 PM (116.121.xxx.254)

    먹고 살 거리만 있다면 정말 지방에서 살고싶은 1인......맨날 기도해요 남편 지방으로 발령 안나나......

  • 87. 서울
    '16.8.22 12:43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나고자란곳이라 그곳 떠나면 안된다 했었는데 떠나온지 언 18년째~~~~
    이젠 제가 사는곳이 고향같고 좋네요~~

  • 88. ...
    '16.8.22 12:48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강릉 살기좋죠..
    강릉 2년살구 서울인데 나중 은퇴하면 강릉갈라구요..
    여름이 서울보다 시원 겨울 따뜻
    바다있고 용평 설악산도 가깝구....

    예전이랑 다르게 인터넷 쇼핑도 요즘 잘되서...

    저도 10년전에는 백화점 없는게 불만 이었는데..

    또 이제 가면 그럴거 같지도 않아요...

    10년전 전 거기서 큰애 가져서 입덧했는데 던×도너츠가 먹고픈데 없어서
    시어머니한테 부탁해서 고속도로 버스로 받았었어요...ㅋㅋㅋㅋ

    이런게 단적인 아쉬움의 예일텐데....

    그것보다 여유로움이 좋아요..

    서울은 너무 마음속도 팍팍하게 만들어요.

  • 89. ...
    '16.8.22 12:55 PM (112.152.xxx.200)

    118.44....
    이분은 청주서 장사하다 망했나봐요?
    가끔 청주 가면 사람들이
    여유있어보이고 좋더구만..

  • 90. 203.226
    '16.8.22 12:58 PM (175.223.xxx.247)

    이런 무식한 인간들은 댓글 안달면 좋겠어요



    "살아본 적 없지만'


    -아니 살아본 적 없으면서 뭘 안다고 거드는 건지ㅡ


    "누가 와서 사정했나요?"


    -네 결혼해 달라고 사정해서 왔다면요?
    결혼이나 취업이나 어쩔 수 없이 와서 살아보니 느끼는 것을 말했을 뿐이죠
    느낀 것을 말도 못하는 여기 북한인가요?-


    "돈 때문레 내려왔음 남편만 내려가라하고 ~~~~~~지 입맛대로"


    여기서 이 사람이 얼마나 단순한 인간인가 보이네요
    누가 지 입맛대로 돌어가란 댓글있나요?
    살아보니 이렇더라만 있고만
    단순무식한 이 사람 사고방식 저런것도 공해라니까요

  • 91. 원글님.강릉 질문요~~
    '16.8.22 1:08 PM (106.251.xxx.148)

    강릉 저도 관심있는 도시라 질문 좀 드려요^^
    강릉에서 가장 도시스런 동네가 어딘가요?
    그리고 젤 좋다하는 아파트는 어딘지, 33평이면 가격이 얼마 정돈지 혹시 아시나요?
    은퇴후 고려하는 후보 도시라서요^^

  • 92.
    '16.8.22 1:13 PM (121.168.xxx.60)

    저도 지방쪽으로 이사갈까생각중이에요

  • 93. 햇쌀드리
    '16.8.22 1:45 PM (182.222.xxx.120)

    대전 콜~~
    서울에서 40년가까이 살다 몇년전 남편일로 왔는데..
    완전 행복합니다.
    정말 살기엔 최곤것 같아요.

  • 94.
    '16.8.22 2:54 PM (112.186.xxx.156)

    서울에서 태어나서 평생 서울에서만 살았고,
    결혼하고도 서울에서 살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 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나이 꽤 먹은 다음에 남편이 청주로 발령나서
    단 한 사람도 아는 사람이 없는 청주로 이사왔어요.

    위에서도 어느 분이 댓글로 특색이 없다, 음흉하다...
    청주 뿐만 아니라 지방은 답답하다, 느리다, 인프라가 없다 그러는데
    저는 너무 살기 편하고 애들도 아주 잘 컷어요.
    청주에서도 여러번 이사를 해서 이런저런 지역에 살아봤는데요.
    청주의 특색이요... 살다보면 압니다. 특색 있어요.
    음흉한건 어느 지역이나 그런 사람도 있는거고.

    저는 여기에서 청주 토박이, 다른 지역에서 청주 이사온 사람.
    두루두루 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공기가 서울과 비교할 수 없이 좋고
    5분만 차몰고 가면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도 감사할 따름이예요.

    제가 지금은 집을 돌볼 여력이 없어서 아파트 살지만
    나중에 여력이 되고 시간나면 마당이 있는 집 짓고 살까 생각중이예요.
    청주에선 그게 가능하거든요.

  • 95. ...
    '16.8.22 3:09 PM (125.185.xxx.225)

    나라도 콩만한데 충청도 사람은 음흉해서 안돼, 전라도 경상도야 뭐 말 안해도 욕 많이 먹고요.. 제주도는 외지인에게 배타적이라 욕하고 대체 살 만한 지역이 어디죠? 서울공화국이니 역시 욕 안먹으려면 무난하게 서울 사는게 좋겠어요.

  • 96. ㅎㅎㅎ
    '16.8.22 3:30 PM (210.181.xxx.131)

    우리 나라는 지방이 멀어봤자 4~5 시간...
    적절한 규모의 지방 도시는 삶의 질이 나쁘지 않죠...
    여유있고...

  • 97. 천안 청주 대전 다 좋죠
    '16.8.22 3:34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애있으면 대전이 과외비도 괜찮고 좋다더군요.
    저는 청주도 좋고 천안도 좋아보였어요.
    특히 충북대병원 피부과에 탈모전문의가 있단말듣고
    청주 보내야하나 고민을 ㅎㅎㅎ

    강릉은 텃세 심해요.
    원글님 영동 텃세 아직 못 겪어보셔서 그래요.
    그래서 강원도내에서 영서지방으로 가는 게 그래서예요.
    원주가 제일 외지인비율많아서 무난하고, 춘천 강릉 순이예요.
    강릉에서 강고 나온 최씨면 무사통과란 말이 있지요 ㅎㅎ

    그래도 그 정도 자연환경이면 살만 합니다.
    영동고속도로나 확장해주면 좋으련만
    나라가 강원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포장만 해주네요ㅋ

  • 98. ㅎㅎ
    '16.8.22 11:46 PM (175.223.xxx.245)

    몇몇 질문 답변드려요
    강릉이 직업군 다양한 동네는 아니구요.. 대부분 공무원이거나 자영업 종사해요ㅎ 제 남편은 공기업 강릉 지사 근무 중이구요
    가장 도시스러운 곳은 교동이고.. 집값은 전보다는 좀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해요ㅎ 1억 중반대에서 2억이면 신축 30평대 아파트 매매 가능하셔요.. 전세는 더 저렴하구요

  • 99. 이슬
    '16.8.23 12:30 PM (175.223.xxx.246)

    원글님, 죄송하지만.. 신축 아파트 동네 좀 알려주세요

  • 100. ㅎㅎ
    '16.8.27 1:05 AM (39.7.xxx.49)

    교동이랑 입암동 쪽에 신축 아파트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92 한국이 대중국 전선의 미국기지로 활용되네요 4 사드싫어 2016/10/06 560
603691 집이 안 팔리는데 부동산에 복비 더 준다고 할까요? 16 .. 2016/10/06 5,117
603690 요즘 덴비 할인 많이 하더군요 11 접시 2016/10/06 5,710
603689 롯데 잠실 근처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플리즈~~ㅠㅠ 7 식사예약 2016/10/06 1,308
603688 TV에서 부산 마린 시티 아파트를 보니 바닷가 모래 사장에 지은.. 14 ..... 2016/10/06 7,188
603687 온라인 여행정보모임에서 답답한 상황 2 떠나고싶은자.. 2016/10/06 1,096
603686 미용관계자분~~ 3 ㅇㅇ 2016/10/06 1,131
603685 서양사람 목구멍이 크냐고 했던 사람입니다 29 이런 염~ 2016/10/06 5,249
603684 생들기름 어떤 숟가락으로 드세요? 티스푼은 아니죠? 5 ,,, 2016/10/06 1,557
603683 동네 중국집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3 식당 2016/10/06 1,999
603682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들 자동차 새로구입하면 얼마정도 더내야하나요.. 5 DD 2016/10/06 1,344
603681 전세자금 5000대출이면 이자 얼마정도예요? 8 우주를줄게 2016/10/06 3,598
603680 한살림 도라지액 정말 좋네요~~ 9 대박 2016/10/06 6,533
603679 간만에 옷 좀 사려구요 .트위드 쟈켓 ..봐주세요~~ 20 가을 2016/10/06 5,707
603678 용량큰문자 주고받을때, 데이타를 켜야만 보낼수 있는거죠? 7 스마트폰에서.. 2016/10/06 681
603677 살짝 익은 김치와 새로 담근 김치를 같은 통에 넣어도 될까요? 2 파김치 2016/10/06 1,110
603676 중간에 잠을 자야 개운한 분 있으신가요? 6 .... 2016/10/06 2,107
603675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438
603674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442
603673 맹장수술 입원기간 2 문병 2016/10/06 1,802
603672 애기가 대일밴드 같은거 삼킬수 있나요? 1 엄마 2016/10/06 585
603671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5 ,,, 2016/10/06 1,832
603670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4 .... 2016/10/06 1,641
603669 쇄골수술후 핀제거 하신분 계신가요? 7 혹시 2016/10/06 3,343
603668 세월9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06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