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숫 개 키우시는분들 중성화수술후 질문이요~

질문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6-08-19 14:16:22
글 내용이 불편하실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패쓰 부탁드려요~

1년된 믹스 숫 개를 키우는데
태어난지 5개월때쯤 중성화 수술을 시켰는데요

요새 부쩍 방석이나 쿠션에 그거를 비벼대더라구요

그런 발정이 생기긴 하되 줄여주는거려니 했는데
어제는 녀석 그게 벌겋게 나무젓가락 반 잘라놓은 길이정도로
길게 나와있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ㅜ

이거 수술이 잘못된걸까요? ㅜ
아니면 중성화 수술후에도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IP : 223.62.xxx.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2:17 PM (14.33.xxx.242)

    저도 수술하면 그행위?가 안하는건줄알았는데 수술과상관없이 다하더라구요.

    자연스러운일이니 그냥 이해를 해주시면되요

  • 2. ..
    '16.8.19 2:19 PM (223.62.xxx.186)

    안 해준 애들에 비해서 빈도가 훨씬 적을 거에요
    심하다면 몇몇 다른 병원에 들려 수의사에게 물어보세요

  • 3.
    '16.8.19 2:19 PM (223.62.xxx.29)

    수술이 잘못되서 그런건가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윗님 그럼 교미만 안되는거고 행위는 하는거라는 건거죠?

  • 4. --
    '16.8.19 2:20 PM (210.218.xxx.184) - 삭제된댓글

    중성화 해도 붕가붕가 하고 안에꺼 나오기도 해요. ㅎㅎㅎ
    수컷 두 마리 중성화해서 키우는데 한 마리는 아예 무(無)성이 된 반면 한 마리는 할꺼 다 하드라구요?

  • 5. ...
    '16.8.19 2:20 PM (1.236.xxx.132) - 삭제된댓글

    중성화수술 해도 붕가붕가 해요
    수술은 생식능력어을 없앤거구요
    중성화 해도 발정온 암캐에 반응하늗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수컷은 발정기가 따로 없대요
    발정이 온 암캐에 반응하는 것 뿐이고요

    저희 개도 5개월 무렵 중성화 했지만 붕가 하고
    가끔 나오기도 하고ㅡㅡ; 그래요

  • 6. ...
    '16.8.19 2:21 PM (14.33.xxx.242)

    교미도 한다고 들었어요 다만... 임신이 안될뿐.

    저기 윗님얘기처럼 상대적으로 빈도가 줄뿐하는건다하고 임신만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7. ㅇㅇ
    '16.8.19 2:21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수술해도 붕가ㅡ그행위 하고 고추도 나와요. 그부분이 부으면 소독도 해야 하구요..
    여자개도 하는 애들은 엄청 해요. 고추는 안튀어 나오지만요...이상하게 생각 마세요^^

  • 8. 붕가붕가
    '16.8.19 2:21 PM (223.62.xxx.29)

    그런 표현이 있었군요 ㅋㅋㅋ
    붕가붕가 ㅋㅋㅋ

  • 9. 수술을 똑같이 시켜놔도
    '16.8.19 2:22 PM (223.62.xxx.29)

    그렇게 다를수있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 10. ..
    '16.8.19 2:24 PM (14.33.xxx.242)

    저희개는 한동안 그런증상이 없다가 작년에 산책후.. 미모의꽃견을 만났는지
    그이후로 밤이고 낮이고 하다 시름시름앓다가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이젠 허무한지 안하네요

  • 11. 놀이
    '16.8.19 2:30 PM (124.51.xxx.117)

    울집 녀석도 6개월차 땅콩 털었는데 1년 지난 요즘
    가끔 내 다리 붙들고 붕가붕가 해요
    놀자는 뜻 이기도 한다해서 그만하라구 엉덩이만 토닥거리네요
    산책할땐 암놈들 한텐 반응없구요

  • 12. 아쌈
    '16.8.19 2:32 PM (223.62.xxx.6)

    땅콩 털었대ㅌㅋㅋㅋㅋㅋ
    저희집 강아지도 중성화수술 8년전에 받았는데
    아직도 그래요ㅋㅋ 붕가붕가는 안하규요

  • 13. 붕가붕가
    '16.8.19 2:3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ㅋㅋ 갈켜준적도 없는데 그건 어디서 배웠는지 참 희안해요..
    저도 개키우기전에는 사람한테 붕가붕가하면 내 개한테 징그러움 느낄줄 알았는데..
    막상 키우니까 그냥 그런모습까지 짠하고, 측은하네요...
    훗~

  • 14. .....
    '16.8.19 2:46 PM (122.34.xxx.106)

    울 개는 붕가붕가는 안 하는데 빨간 거가 나오게 본인이 핱고 커지면 이상하게 걷고 그랫어요 ㅠㅋㅋ

  • 15. 말티즈 수컷
    '16.8.19 2:52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두마리 키우는데요.
    생후 6개월때 중성화 시켰어요.
    한마리는 괜찮은데,
    한녀석은 붕가붕가도 하고, 고것도 잠깐씩 보이고하네요.
    저도 윗분처럼 짠하고, 안쓰러워요.

  • 16. 우리개는
    '16.8.19 2:54 PM (1.236.xxx.183)

    어릴때하고 고추나와서 궁댕이 톡치니까 쏙들어가더니
    그담부터 붕가붕가안한지 12년됐어요.
    식탐은 어마어마해요. 암컷이고 자견이고 다 싫어하고
    먹을꺼랑 사람만 관심. 땅콩터는거 빵터짐요.ㅋㅋ

  • 17. 호주이민
    '16.8.19 3:05 PM (1.245.xxx.152)

    4개월째 수술했고 가끔 튀어나오긴하지만 따로 마운팅 거의 안해요 가끔 튀어나오는것은 근육이 이완되서 저절로 나오는거라고 들었고 정자생성만 못할뿐이지 마운팅 행위는 할수있다고 알고있어요

  • 18. 짠하고 안쓰러운 맘이
    '16.8.19 3:28 PM (152.99.xxx.239)

    저만 드는게 아니네요. 우리집 강쥐는 한달전에 했는데. 가끔 그러네요 아직 아기인데..솔직히 징그럽거나 그러지 않고 짠하고 안쓰러워요. 대신 손님이 집에 있을땐 민망하니 못하게 해요. 저는 괜찮은데 손님이 당황할까봐..
    인형갖고 논다고 생각해요..

  • 19. 11년차
    '16.8.19 4:51 PM (221.167.xxx.34)

    저희 시츄도 중성화했는데도 간혹 그 짓을 하더라고요. 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그냥 베개 같은 거임) 그런데 해가 갈수록 안하더니 이젠 거의 안해요. 11살이면 나이도 많고..웃긴 게 *추가 점점 작아져서 이젠 거의 안보여요.

  • 20. 유기견
    '16.8.19 5:00 PM (14.36.xxx.12)

    수컷 유기견데려왔는데 데려오자마자 수술했는데 중성화해도 나와요
    우리앤 아주 가끔 나오기는하는데
    데려온지 얼마안되서 애가 구석에서 벽보고 앉아있길래
    개가 왜저러나싶어서 가보니 꼬치가 그렇더라구요
    그후로도 몇번이나 구석에서 고개숙이고 벽보고 앉아있으면 어김없이 그런상태..
    전주인이 꼬치나오면 혼냈나 싶더라구요..
    너무 불쌍해서 이쁘다이쁘다 꼬치나와도 이쁘다고 위로해주니 좀 나아지기는했는데
    아직도 벽은안보지만 이상한 아줌마자세로 앉아서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고있어요.
    그게 지맘대로 조절이 안되는걸 놀라거나 혼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붕가붕가는 사람한테만 못하게하고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취미도 없고 할일도 없는데 그게 재밌다면 그거라도 하고 즐거워야죠

  • 21. .....
    '16.8.19 6:44 PM (223.62.xxx.44)

    윗님 이야기 들으니 맘 아프네요 ㅠㅠ 세상에 얼마나 혼났음 벽을보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695 ㅈㅣ금 우병우사건 뭔얘기에요? 18 ㅅㅈ 2016/08/19 5,404
587694 전실 어떻게 쓰세요? 1 11 2016/08/19 784
587693 2005년 8월생 아들 2차성징이요~ㅠㅠ 5 키 걱정.... 2016/08/19 2,198
587692 숫 개 키우시는분들 중성화수술후 질문이요~ 16 질문 2016/08/19 1,793
587691 살아가는 이유, 무엇때문에 사시나요? 44 -- 2016/08/19 5,303
587690 여름부터 갑자기 두피가 가려워요 9 2016/08/19 2,277
587689 조미료..... 현재 결론 3 ........ 2016/08/19 1,777
587688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캠페인 하고 싶네요 7 주저리 2016/08/19 1,061
587687 유료로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요 2 kimhj 2016/08/19 597
587686 가위 자주 눌리시는 분 계세요? 6 ㅜㅜ 2016/08/19 1,490
587685 아이는 정말 축복인가요? 39 아이고민 2016/08/19 4,542
587684 친구들 가족모임할 호텔 뷔페 2 ........ 2016/08/19 1,293
587683 초2 책 문의드려요~ 4 초보맘 2016/08/19 475
587682 갑상선수술 목디스크있으면 안되나요? 1 모모 2016/08/19 684
587681 대구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19 낯선곳으로 2016/08/19 2,855
587680 바보 변호사.JPG 13 감동이네요 2016/08/19 2,263
587679 혹시 주위에 조현증 있는 분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14 크로바 2016/08/19 3,614
587678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275
587677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744
587676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807
587675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521
587674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698
587673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315
587672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528
587671 카페에서 공부할때 허용될 소음? 23 눈치 2016/08/19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