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년을 생각하며 보바스 병원 찾아봤더니...

이런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6-08-18 09:41:53
경영 상태 안좋고 실버 타운도 미분양이라고...

나름 저축하는 노오력이라도 하려고 했더니....

어려서 부터 공부 시달리며 대학가면 취업이 문제

취업하고 결혼 해서 애 키우며 아등바둥 청춘이 가고

애 좀 크고 마음 놓을세라 싶으면 부모님 병나시고

부모님 병구완 끝나서 여유 생기려나 싶으면

자식들이 손주 봐달래고 ... 손주 키우고 나면

이제 병원 갈 차례....

저 우리네화 되나봐요 왜 이리 슬프죠

IP : 14.52.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9:43 AM (223.62.xxx.16)

    그래서 현재를 즐기라는 말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 2. ㅇㅇ
    '16.8.18 9:45 AM (1.233.xxx.45)

    노인사업 복지 알아보세요
    갈곳없구요
    다 그모양입니다

  • 3. 정말
    '16.8.18 9:49 AM (218.50.xxx.151)

    생로병사 다...어느 것 하나 문제 아닌게 없고 큰 일 아닌게 없어서...
    인생이 고해인 모양이에요.

  • 4. ㅇㅇ
    '16.8.18 9:51 AM (112.184.xxx.17)

    친구가 그 병원 간호사였어요.
    월급도 다 안주고 겨우 나와서 다른병원에 있는데
    아직도 저때 월급 다 못받았다 하는거 같아요.
    워낙 비싸고 고급이라 유명인들 부모들 많이 온다는데
    실상은.

  • 5. ..
    '16.8.18 10:04 AM (221.140.xxx.184)

    부모님때문에 요양시설 여기저기 많이 알아도보고 겪어왔는데요...뭐니뭐니 해도 노인 몸 돌봐주는 간병인들이 제일 중요한데...워낙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안그렇던 시설 조차도 병원이던 요양원이던 간병이나 요양사 눈치 엄청 봐요.훤히 보이는 잘못이나 거짓말도 건의 해봤자..그럴 리 없다고 우겨대거나 시정 하겠다 말만 하고 그만이구요...결국 인력부족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 이 나오니까요.부모님 두 분 다 뇌경색에 치매시고 거동도 안되시다보니 시설에 계시는데..집으로 모시자니..간병들이 집은 더더 기피 해서 구하기는 더 더 힘들구요..형제들이 매일 돌아가며 가서 몇 시간씩 돌봐드리는데...정말 속 터지는거 알고도 삭혀야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닌게 현실이더군요.그나마도 자주 안오는 자식들 둔 노인분들은 더 한거구요.죽는 날 까지 내몸 추스릴 수 있는 것 만한 복도 없다 싶고 항상 마음 아프네요 부모님 처지를 보고 느낄때마다요.

  • 6. 저희 아파트는
    '16.8.18 10:16 AM (122.34.xxx.138)

    노인 세대가 많은 편인데
    팔십 넘어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동네 도서관에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책 읽으시는 모습 보면서
    나도 저분들처럼 육체와 정신 모두 건강하게 관리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요양병원이 전국적으로 난립해서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
    누구나 늙고 병드니까 남의 일이라 생각말고 자꾸 개선해 나가야죠.

  • 7. 오...
    '16.8.18 10:56 AM (119.14.xxx.20)

    거기 나름 고급 요양병원으로 유명한 곳 아닌가요?
    실상은 그래요?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65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뭔가요? 43 재미 2016/08/18 5,353
587064 워드에서 한자 변환 어떻게 하나요? 맥노트북인데요 쩔쩔 2016/08/18 791
587063 상명대랑 동덕여대 면접날이 같은데 2 어디로 2016/08/18 2,427
587062 더워도 잘돌아다니는 분 3 2016/08/18 877
587061 수지 신봉동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4 고민녀 2016/08/18 1,508
587060 한나패드 써보신분 계실까요? 5 2016/08/18 4,303
587059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초1이 볼수 있을까요??? 8 ........ 2016/08/18 796
587058 본적 알아볼려면 무슨서류 있어야되나요.. 2 d 2016/08/18 702
587057 통신사 이동 어디서 알아볼까요? 2 ㅠㅠ 2016/08/18 403
587056 여자 골프 보신분 계세요? 1 ㅇㅇ 2016/08/18 793
587055 어려서 사랑을 못받아 그런걸까요? 10 ㅇㅇ 2016/08/18 2,633
587054 오래된 변을 보는 건 흉몽인가요? 3 ... 2016/08/18 935
587053 엘리베이터에서 개 안고 있으라고 하면 너무 무리한 요구일까요? 33 더워 2016/08/18 4,294
587052 거울볼때마다 깜짝이야 6 못난이 2016/08/18 1,413
587051 아이들 자랑도 어느정도 필요한건가요?? 8 궁금 2016/08/18 1,870
587050 올 여름은 예쁜 옷 하나도 못 입었어요 7 폭염이였음 2016/08/18 2,562
587049 [대통령만 모르는 ‘헬조선’]청년실업 44만…“얼마나 더 ‘노오.. 1 세우실 2016/08/18 502
587048 원숭이띠들은 남편과 떨어져 있으면 더 좋다는 말이 있던데 9 부부 2016/08/18 2,222
587047 헬스장이냐 공원이냐 8 아자아자 2016/08/18 1,028
587046 정수기 좀 알려 주세요 2 정수기 2016/08/18 420
587045 홍대입구역 잘아시는분요 (급질) 6 tree 2016/08/18 893
587044 절기가 무섭네요...바람이 달라요. 43 절기 2016/08/18 5,996
587043 이 친구는 어떤가요? 3 ㅇㅇ 2016/08/18 887
587042 환경재단과 나도펀딩이 공동진행합니다. tods 2016/08/18 271
587041 변기 막힘.. 대책 없을까요? 7 f 2016/08/18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