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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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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롱런하는걸보니 강수연은 왜 활동안했는지?

푸른 조회수 : 9,284
작성일 : 2016-08-17 18:29:36

비슷하게 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 받고 연기력 인정받았는데

전도연은 결혼 후에도 여러 영화(흥행 되든 안 되든) 에 꾸준히 출연하고

드라마에도 나오고 하는 걸 보면 연기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강수연은 어느순간부터(분명히 전도연 지금 나이보다 더 젊었을 때부터)

 활동 안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이 엄마 역할 맡은 것도 못 본 것 같아요.

  그 때 전인화, 이덕화와 함께 나온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론 못 본 것 같아요.

  아~한지영화 임권택 감독 영화 하나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강수연이 참 매력적인 얼굴이라 좋아했는데

  비중있는 조연 역할이라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 보여줬음 싶었어요.

  지금은 나이가 50대인데 다시 활동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애매해 보여요.

IP : 58.125.xxx.1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6:33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강수연 활동기는 아직 우리나라 방송,영화가 제대로 꽃피기 전이라
    전도연과 큰나이차가 아님에도 상당히 구시대 배우로 여겨지죠...
    이런거보면 참 운이라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 2. 실력과 행운의 차이
    '16.8.17 6:36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씨받이는 연기력보다,
    그해에 미국에서 대리모 법정 논쟁으로 전세계 화두였는데,
    동양의 고전물에 딱 그 내용이 나온 겁니다.
    사실...씨받이 영화 자체가 그만큼 예술성이 있거나, 임권택 감독이 그런 깊은 뜻을 갖고
    작품을 찍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해에 억수로 운이 좋았던 겁니다.

  • 3. 원글
    '16.8.17 6:39 PM (58.125.xxx.116)

    전도연이 물같은 배우라면 강수연은 불같은 배우 같아요.
    전도연은 무색무취인 물처럼 이 배역, 저 배역에 녹아드는 것처럼 느껴지고
    강수연은 강렬한 개성으로 배역을 강수연화 시킨다고 할까....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또 받았죠.
    씨받이는 그 소재가 워낙 강렬한데다 강수연 연기 또한 강렬하더군요.

  • 4. 트렌드
    '16.8.17 6:4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얼굴도 유행에 뒤지고, 연기는 뭔가 많이 겉돌고
    몸매 관리도 안 되고 등등...
    나이들면서 연예인으로서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경우 같아요.
    지금 얼굴보면 손 많이 댔던데 자기 나이보다 더 들어 보여요.

  • 5. ㅡㅡ
    '16.8.17 6:41 PM (221.146.xxx.73)

    몇년전 mbc 드라마 했다가 연기 혹평받고 안나오죠. 올드한 신파 연기로 비난받았어요

  • 6. 시집도
    '16.8.17 6:44 PM (112.173.xxx.198)

    안가고 노처녀로 늙네요.
    인물이 아까워.

  • 7. 그냥
    '16.8.17 6:45 PM (222.102.xxx.17)

    본인이 연기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한 게 아닐까요. 여인천하 때 연기 보면 그 뒤로도 대본이 많이 갔을 것 같은데 본인이 마음에 안 들었든 어쨌든 연예계 생활에 대한 욕심이 의외로 많지 않은 느낌이에요. 여인천하 때도 오랜만에 출연한 거고요. 옥중화 보니 정난정 역할 맡은 연기자보니 강수연이 여인천하 때 정난정 역할을 정말 잘했다는 걸 새삼 알겠더군요. 오목조목 생겼는데 당찬 느낌에다 색기까지 있는 마스크라서 저도 자주 보고 싶은데 방송쪽으로 어느 순간 별 미련이 없는 건지도 싶고...

  • 8. 원글
    '16.8.17 6:50 PM (58.125.xxx.116)

    --님, 그 드라마가 뭐였죠?
    강수연 연기가 좀 정형화되어 있긴 하죠.
    그런데 전성기 때 미모가 청순하면서도 색기 있고 귀엽고 한몸에 다 갖춘 마스크라서....
    작품을 많이 하지 않고 그냥 저무니까 아까워요

  • 9. ...
    '16.8.17 6:50 PM (118.33.xxx.6)

    강수연 나이가 쉰이죠. 맡을 수 있는 역할은 한정되있고 20-30대 시절에 꽤 활동 했어요. 그리고 자기관리가 안되는 배우도 아니에요.

  • 10. ㅡㅡ
    '16.8.17 6:52 PM (221.146.xxx.73)

    문희라는 드라마였어요

  • 11. 오바
    '16.8.17 6:53 PM (211.188.xxx.46)

    강수연은 좀 땅딸한 이미지가 있어요. 상큼한 느낌도 없고 어딘지 모르게 느끼해요. 연기력도 별로이고.

  • 12. ..
    '16.8.17 6:57 PM (39.7.xxx.244)

    모 재벌회장의 세컨드란 루머가 있었죠. 굳이 연기 욕심 안내고 편안히 살려고 했던게 아닌지.

  • 13. 부산국제영화제
    '16.8.17 7:00 PM (115.140.xxx.142)

    배우가 연기로만 사회 및 자신의 영역에 기여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강수연씨는 지금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잖아요.
    배우로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그냥 저무는건 아니에요^^

  • 14. 시크릿
    '16.8.17 7:2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부산영화제에 영향력이크다고알고있슈
    연기별로안하고싶은가보죠
    카르스마있어서 재벌여회장?사채계큰손
    이런거하면잘할듯

  • 15. 김지미과에요
    '16.8.17 7:33 PM (39.121.xxx.22)

    전도연과는 다른과
    통큰여장부라
    연기보다는 권력을 가지는쪽으로 갈꺼에요
    남자사주임

  • 16. 라일락84
    '16.8.17 10:43 PM (39.7.xxx.167)

    강수연이 영화계에선 여장부이미지에요.
    화통하고 영화계현안들에 앞장서고.

    베테랑에서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는 황정민의 마초적인 대사도
    강수연이 뒤풀이때 자주 쓰는 말인데 류승완 감독이 갖다쓸만큼
    제 몫 다하고 있는 영화계 거물이라고 할까요ㅎㅎ

  • 17. 응원
    '16.8.17 10:58 PM (218.236.xxx.162)

    강수연씨는 지금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잖아요.
    배우로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22222

  • 18. 강수연씨
    '16.8.17 11:23 PM (14.49.xxx.237)

    어릴때 너무 예뻤던 기억이...
    가끔 토크쇼에 나올때보면 생각보다 순수한?? 느낌이었어요

  • 19. 바위나리
    '16.8.17 11:51 PM (116.38.xxx.19)

    강수연이빨보고깜짝놀랬어요.젊었을때는치아가하얗고 반듯한것같은데.지금은윗이빨이다틀어지고누렇게변했더라고요.
    치아교정한이가 나이들어관리소홀로 틀어진것지.뭔지.암튼
    이빨때문에라도 미모가많이깎여버려서.안타깝네요.

  • 20. 담배
    '16.8.18 12:49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젊을땐 많이 피웠어요
    연기 잘했는데 시류가 아니더라도 좋은 배우에요
    근데 너무 일찍 큰 상들을 막 받아버려서
    본인 성격보다 더 몸을 사리게 됐을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도 못하고...??
    상받기 전에는 재미교포랑 스캔들도 있고 그랬거든요
    부산영화제 땜에 나오는거 보니 여전히 카리스마 있던데요
    살찔 타입인데 살도 별로 안 붙고요

  • 21. 강수연!!
    '16.8.18 5:07 AM (182.215.xxx.234)

    너무좋아했던 배우인데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저도 연기 다시하는거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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