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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이젠 너무 피곤하네요..다 놓고 싶어요...

fff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6-08-16 19:34:59

나이 먹은 노처녀라 직장생활은 다닐수 있을때까지 감사합니다 하고 다녀야 한다 생각은 해요

그런데 너무 피곤하네요

이제 나이 먹어 그런가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인간관계도 힘들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프고요

남들처럼 남편이 있어서 같이 맞벌이 하는것도 아니고

내 한몸 내가 벌지 않으면 못먹고 사니 다니긴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힘들어요..

IP : 221.147.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8.16 7:40 PM (121.145.xxx.107)

    속 썩이는 서방놈 자식 스트레스 주는 시댁 떨거지들 없잖아요.
    그것만 해도 복이죠.
    먹고 사는 고충이야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할수없구요.
    인간은 원래 일하고 살아라고 지구상에 온거지 놀고 먹으라고 온 팔자는 별루 없어요.

  • 2. 지금이 바로 기회@
    '16.8.16 7:40 PM (222.110.xxx.76)

    자영업에 도전해보세요.

    다시 직장생활 하고 싶어질 거예요.

  • 3. 그래도
    '16.8.16 7:42 PM (175.223.xxx.176)

    3주후에 휴가가는거 바라보고 버티고 있습니다

    남편이 모든걸 다 해결해 주는 가정도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원글님과 같은 상황을 겪던 건너 건너 아는 분이 만난지 2달만에 결혼했는데. 1년도 못살고 갈라섰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혼인 신고는 안해서 법적으로는 싱글인데.
    사기결혼에 유부녀와 바람땜에 그 사실을 알게된 그당시부터 지금까지 마음의 감옥에 ㅜㅜ

  • 4. ...
    '16.8.16 7:53 PM (120.136.xxx.192)

    사는건 서른 중반이후로 고행인듯.
    잔치는 끝났다는 말이 와닿아요.

  • 5. 직장맘...
    '16.8.16 7:53 PM (210.123.xxx.158)

    절 위로 삼으세요.

    님은 님 한몸만 건사하면 되지만 전 퇴근하고 온 지금 ㅠㅠ

    남편 밥차려놓고 아이 공부 거리 체크할거 쌓아둔 채 한숨 돌리러 들어왔네요.

    남편이 절대 모든 걸 다 해주는 집은 없어요.

    갑자기 쓰다보니 열이 더 받네요.

  • 6. ᆞᆞ
    '16.8.16 8:12 PM (175.208.xxx.132)

    애 하나 중1인데 학원 이다 뭐다 왜 이렇게 챙길게 많은건지 내 몸하나만 건사해서 살아가도 천국이라고 생각됩니다

  • 7. 저는
    '16.8.16 8:56 PM (49.175.xxx.13)

    부모ᆞ 동생ᆞ 다 부양하는 노처녀예요
    강아지 앉고 뛰어내리고싶어요 요즘

  • 8. 천천히
    '16.8.16 8:58 PM (180.229.xxx.61)

    힘들죠..사는게 힘듭니다.오죽하면 사바세계라고 하겠어요.고등학생 딸아이하나랑 삽니다.남편은 주말부부라 없구요.6시퇴근해서 집에6시10분이면 들어오는데 이제야 자리에 앉았어요.휴~남편저녁주고 아이들건사하는 맞벌이엄마들 정말 대단하세요.힘들다..감정때문인지 환경때문인지 생각해보시고 감정때문이면 감정은 습관됀하나의 생각이라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내일아침이면 다 좋아집니다.

  • 9.
    '16.8.16 10:30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하면 뭐합니까?
    중딩 아들들 학원비로 다 들어가지 6시30분에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 하고 설거지 하고 빨래 널고 개고 이제 샤원하고 애들 학원 숙제 방학숙제 챙기고 앉았습니다
    집에 온지 4시간만에요 ㅠ
    남편 퇴근하고 자기만 샤워하고 TV 보고 있어요
    에휴 속 터집니다
    저는 결혼 안 한분들이 부럽네요

  • 10. ....
    '16.8.16 11:41 PM (122.32.xxx.10)

    저도 같은 입장. 그래도 일 없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아프면 치료해가며 끝까지다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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