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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얼마만에 성공하셨나요...?

.... 조회수 : 7,086
작성일 : 2016-08-11 18:35:22
2세를 계획 중인데..
4월. 5월. 6월. 7월..
3번의 기회가 있었고 모두 꽝이었어요.

산부인과 가서 난포 제대로 잘 자라는지
다낭성은 아닌지 검사 다 해보았고,
다달이 시간 맞춰서 배테기 해보는 정성도 들여보았는데..
안되네요.

주기가 거의 한달하고도 열흘이라..
남들보다 기회도 더 없는데..
마음 편하게 가져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부담스럽습니다..

이번달에는 녹용 넣은 한약 먹어가면서
준비중이예요.
이번 배란기때에는 호텔 잡고 편하게 쉬면서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배란기 지나고 나서
다시 또 14일간이 마음 졸이는 기간을 맞이해야겠죠.

저희가 늦은 건지..
원래 이렇게 늦는 건지...
참 .. 그렇네요. 하하....

IP : 222.117.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1 6:37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성급하시네요

  • 2. ///
    '16.8.11 6:40 PM (61.75.xxx.94)

    그렇게 마음 졸이면서 기다리면 스트레스 받아서 성공하기 더 어려워요

  • 3. 건강
    '16.8.11 6:42 PM (223.62.xxx.191)

    맘이 편안해야
    조급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걍 포기해야 생기는걸로

  • 4. ㅇㅇ
    '16.8.11 6:43 PM (59.11.xxx.83)

    1년시도해야 95프로래요
    1년해보고 안되시믄 난임전문가서 정자검사등 받아보셔요

  • 5. ㅡㅡ
    '16.8.11 6:52 PM (118.33.xxx.99)

    아이 기다리지 마시고 ㅅㅅ를 즐기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그럼 어느새 임신이 됩니다
    배란일 날짜 체크하는 순간 임신은 저말리 도망갑니다

  • 6. ..
    '16.8.11 7:04 PM (175.223.xxx.38)

    맘 졸이시면 절대 안돼요.
    난임병원 2년 다녀서 어렵게 첫째 가졌는데
    둘째는 생각도 안하다 그냥 한방에 생겼어요.
    스트레스가 최고의 적이란 얘기죠.
    두분이 큰 문제 없다면 그냥 하루하루 아무생각 없이 즐기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 거에요 ^^

  • 7.
    '16.8.11 7:13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임신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풀러 제주도 여행갔다가 2년 반만이
    임신되어 첫 째 낳았어요. ^^
    마음편한게 최고더라구요

  • 8. hh
    '16.8.11 7:20 PM (223.62.xxx.112)

    결혼하고 얼마나 되셨는지...?
    저는 나이차 많은 결혼이라 결혼하자마자 열심히 준비했어요. 배테기 임테기 쓰고 어플로 날짜체크, 사랑일 표시...
    그러고 5개월 지나고.. 6개월째 되던 달에는 배테기가 똑 떨어졌는데 그동안 잘 안된거도 짜증나고 주문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번달은 패스다!! 하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러다가 신랑 친구 결혼식땜에 지방 내려갔던 날 임신이 된거 같아요 ㅎㅎ;; 마음은 이렇게 내려놓나 보다 했어요
    두유랑 복분자 좋다해서 챙겨먹었는데, 특히 복분자 원액은 임신보다 너무 맛있어서 ㅎㅎ 열심히 먹었네요

  • 9. hh
    '16.8.11 7:23 PM (223.62.xxx.112)

    아 그리구.. 배란기에 집중하기보단 평소에 자주.. 하는걸 추천드려요. 타석에 자주 들어서야 홈런~! 이라고 하더라구요

  • 10. 임신
    '16.8.11 7:28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첫애는 결혼하고 2주만에 생겨서 둘째는 계획하면 바로 생길줄 알았어요. 근데 안생기더라구요...한의원도가고 병원가서 배란일도 받아오고 그런데 다 실패. 모르겠다 안생기나보다 하고 한동안 바쁘게 보냈더니 어느 날 생겼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즐겁게 지내다보면 예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 11. ......
    '16.8.11 7:32 PM (218.158.xxx.112)

    스트레스는 놓으시되 내 몸에대해서는 잘 알아야하는것 같아요
    저는 임신시도한지 5개월만에 되었는데, 사실 그 전에도 1년정도 따로 피임한적이 없었어요 다만 그때는 배란일 이런걸 잘 몰랐구요
    본격적으로 배란테스트도 해보고 두유니 복분자니 그런것도 먹어보고 매달 병원도 다녔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병원 갔는데 산부인과샘이 백날 와서 난포크기재고 해봤자 임신 안된다구 오지말라고하시더라고요
    자기가 보니까 오는 사람은 매달 오는데도 안되고
    오다가 안오는 사람이 몇달만에 임신해서 나타난대요

    그말듣고 배테기도 안하고 병원도 안갔어요
    대신 살을 좀 찌웠고 처녀때도 잘 맞았던 홍삼을 먹었고
    배란점액을 봤어요 그전엔 배란점액이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거든요
    어떤 한의사분의 난임관련 책을 읽었는데 배란점액이 실제배란일보다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배란점액을 처음으로 본날 한번 하구 임신 되었어요

  • 12. ......
    '16.8.11 7:37 PM (218.158.xxx.112)

    제가 봤던 책은 이재성한의사의 "우리아이가 생겼어요" 이구요
    이 책을 보지 않아도 예전에 이 한의사분께서 스토리펀딩으로 임신에 관해서 연재하신 글이있어요
    링크 남깁니다 한번 보심 좋을것같아요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354/episodes#tabMenu

  • 13. 저는 11개월이요^^
    '16.8.11 7:53 PM (223.62.xxx.8)

    이번달에 안되면 인공수정해야지 모 이러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대충대충 즐겁게? 했더니 임신이 되었어요.
    저도 주기가 40일 정도이고 나이도 있어서 기회가 더 적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스트레스가 가장 안좋은것 같아요.
    저는 지금 임신 6개월이에요. 곧 아가님 오실거에요!♡

  • 14. 티니
    '16.8.12 12:04 AM (125.176.xxx.81)

    저는 다낭성이라 일년간 병원 다니면서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정말 맘 졸이며 기다렸어요. 그러니 살만 찌더라고요..
    그래서 일년째 되는 달에 다 때려치고 우선 살부터 빼자 맘먹고 스피닝 끊어서 완전 미친듯이 운동했어요
    살 다 빼기 전에는 임신시도 안한다 이런맘으로요
    그 달에 바로 생기더라고요 ㅎㅎ
    격한 운동으로 몸 내부온도를 올리는 것도 좋고
    맘 비우는 게 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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