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이외의 직업

dmleody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16-08-09 23:33:56
의대를 진학해서 의사이외의 직업이 궁급합니다.

고2 아이가 의대를 가고 싶어하는데 의사외에
다른 진로를 모색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연구원이 된다면 어떤 연구원이 있을까요?


부모 둘다 문과라 이쪽으로 무지해서 알려줄 수가 없네요

IP : 175.120.xxx.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6.8.9 11:40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연구원
    공무원
    의학전문기자
    법의학자
    교수
    의료사고전문변호사
    회사보건실 의사(회사원)
    의료기기회사 취업

  • 2. ...
    '16.8.9 11:43 PM (120.136.xxx.192)

    의대는 가고싶은데 의사는 되기싫은 이유가 뭘까요.
    유니크한걸 해보고싶다?
    아니면 환자상대하기싫다.
    피보기싫다...

    약대나 생물학, 생화학말고
    의대가고픈 이유는 뭔가요.

  • 3. 가 보면
    '16.8.9 11:44 PM (1.228.xxx.136)

    다 압니다............

  • 4. ....
    '16.8.9 11:45 PM (211.232.xxx.94)

    종편방송의학전문 패널

  • 5. 가보면
    '16.8.9 11:51 PM (114.201.xxx.166)

    다 압니다 22222

  • 6. dmleody
    '16.8.9 11:51 PM (175.120.xxx.89)

    피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요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걸 좋아합니다.
    성적도 되니 학교에서 의대 지망했으면 하는 거구요

    연구원이라면 어느 분야가 좋을까요?

  • 7. 분당 아줌마
    '16.8.9 11:54 PM (125.131.xxx.30) - 삭제된댓글

    가 보면 다 압니다 33333
    미리 알아도 아가 졸업할 때 되면 또 다릅니다.
    일단 가고 나서 아이가 정해도 늦지 안항요.
    그리고 의사 중에도 피 안 보는 과도 많답니다.

  • 8. 분당 아줌마
    '16.8.9 11:56 PM (125.131.xxx.30)

    가 보면 다 압니다 33333
    미리 알아도 아이가 졸업할 때 되면 또 다릅니다.
    일단 가고 나서 아이가 정해도 늦지 안항요.
    그리고 의사 중에도 피 안 보는 과도 많답니다.

  • 9. ㅇㅇ
    '16.8.10 12:02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기초의학 교수로 생화학 등등 연구할 수도 있고
    제약회사 연구원으로도 환영 받아요.
    영상의학과 같은 곳은 의사라도 피 안 보는 곳이고...

  • 10. dmleody
    '16.8.10 12:03 AM (175.120.xxx.89)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아이는 막연하게 지원하는 것보다
    어떤 연구원이 있는지 알고싶어 하네요
    진로희망에 의사라고 적기도 싫고
    ㅇㅇ 연구원이라 하고 싶은가 봅니다.

  • 11. 기초의학
    '16.8.10 12:17 A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안철수 부인도
    임상 안하잖아요
    생리 병리 미생물 쪽?

  • 12. 아니면
    '16.8.10 12:19 A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유전이나..

  • 13. dmleody
    '16.8.10 12:29 AM (175.120.xxx.89)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4. ...
    '16.8.10 12:52 AM (119.66.xxx.156)

    의사라도 환자 상대 안하는 의사도 있죠.
    생리학과 교수 같은거요.
    아님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의사나요.
    근데 인턴할땐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다 해야될걸요.

  • 15. ........
    '16.8.10 1:07 AM (220.118.xxx.66) - 삭제된댓글

    피 안본다 해도
    의대 과정을 이수할때까지는 피를 안볼 수가 없죠

    피 안보는 과는,...의사 과정 마친 후에 나중 얘기고

  • 16. 기본전제가 틀렸어요.
    '16.8.10 1:49 AM (80.144.xxx.161)

    아들한테 뭘 하고 싶은지 먼저 묻고, 전공을 택하라하세요.
    무조건 성적된다고 의대가서 의사 안할 방법을 찾는다니.

  • 17. ///
    '16.8.10 4:10 AM (61.75.xxx.94)

    의학전문기자

  • 18. @.,@
    '16.8.10 6:16 AM (182.225.xxx.118)

    조카(여)가 막상의사가 되고보니 피도 무섭고 환자 대하기도 무섭고 해서 영상의학과로 빠졌는데- 큰병원에선 시술도합니다만- 컴퓨터만 보고 판독하는일해요
    당시(10여년전) 보다 지금 더 각광받는과인가봐요
    애낳고하다보니 마즈메디병원급에 반일근무하는날도있고 대학병원만큼 빡세지않아 좋다더군요
    외국인(러시아, 중국)쪽 환자가 몰려들때 호시절이었다는데 지금은 좀 덜한가봐요- 병원사정따라 의사도 짜르기도하죠^^

  • 19. ...
    '16.8.10 9:43 AM (120.136.xxx.192)

    그냥 학교졸업하면서 의사면허 따고
    석사,박사하면서 연구하면 그게 연구원이죠.
    하고싶은건 자기가 하는거고.

    그게 기초의학이에요. 임상의학의 반대.
    교수가되든, 연구소에 취직을 하던,

    병리학,생리학,생화학,법의학....분야는 아주많죠.

  • 20. .....
    '16.8.10 10:35 A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기초의학(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병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위생학, 공중위생학, 법의학이) 쪽으로 가서 교수로 남아도 되고..
    물론 교수되기 힘든 거야 다 아시는 일일테니..
    차라리 임상 의사되어 페이닥 하는 게 확률적으로는 훨씬 쉽지요.
    임상 교수는 어차피 의사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임상의학에서도 정신과,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는 피 안 보죠..
    병리과는 조직 보는 거라, 피는 없죠..
    안과나 피부과, 재활의학과도 덜한 편이고..
    의외로 신경과도 겉으로 피를 보는 일은 많지 않지요.
    내과도, 레지던트할 때나 피를 보지, 전문의 따고 나가면, 분과에 따라서, 또는 1차 의료기관 이런 데서는 피볼 일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약회사, 연구원, 보험공단에서도 의사 뽑습니다.
    의공학쪽이나 의료기기 회사에 취직해도 되고..
    의학기자도 있고.
    의학 법학 해서 의학전문변호사도 있고..

    그런데 가서 다니다 보면 또 꿈이 바뀝니다.
    저도 제가 의대 입학할 당시에만 해도 이 전공을 할 줄은 전혀 몰랐어요.
    인턴 말까지 꿈은 수십번 바뀝니다.
    그냥 가보세요.
    가보면 압니다.

  • 21. .....
    '16.8.10 10:36 AM (222.108.xxx.28)

    기초의학(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병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위생학, 공중위생학, 법의학이) 쪽으로 가서 교수로 남아도 되고..
    물론 교수되기 힘든 거야 다 아시는 일일테니..
    차라리 임상 의사되어 페이닥 하는 게 확률적으로는 훨씬 쉽지요.
    임상 교수는 어차피 의사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임상의학에서도 정신과,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는 피 안 보죠..
    병리과는 조직 보는 거라, 적출된 장기를 다룰 지언정, 엄밀히 얘기해서 피는 없죠..
    안과나 피부과, 재활의학과도 덜한 편이고..
    의외로 신경과도 겉으로 피를 보는 일은 많지 않지요.
    내과도, 레지던트할 때나 피를 보지, 전문의 따고 나가면, 분과에 따라서, 또는 1차 의료기관 이런 데서는 피볼 일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약회사, 연구원, 보험공단에서도 의사 뽑습니다.
    의공학쪽이나 의료기기 회사에 취직해도 되고..
    의학기자도 있고.
    의학 법학 해서 의학전문변호사도 있고..

    그런데 가서 다니다 보면 또 꿈이 바뀝니다.
    저도 제가 의대 입학할 당시에만 해도 이 전공을 할 줄은 전혀 몰랐어요.
    인턴 말까지 꿈은 수십번 바뀝니다.
    그냥 가보세요.
    가보면 압니다.

  • 22. dmleody
    '16.8.10 3:18 PM (175.120.xxx.89)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13 비밀번호 홍수 3 건망증 2016/08/17 1,469
587112 내일 사무실 이사 편한 옷 입고 오라는데? 3 2016/08/17 938
587111 철원 '박정희 전역공원' 논란..공사비만 60억원 들어 4 ㅎㅎㅎ 2016/08/17 571
587110 미혼인데..아가용품이나 아기 옷가게서 일할 수 있나요? 취업질문.. 3 미혼녀 2016/08/17 1,085
587109 46평 리모델링 하려는데요.. 8 왕고민 2016/08/17 2,402
587108 영화 터널 보신 분들만 모여보세요 (스포 없음) 20 @@ 2016/08/17 3,191
587107 저 대신 부동산이 전세계약을 했는데 임대차 계약 잘 아시는 분 .. 3 전세계약 2016/08/17 782
587106 30대중반인데 얼굴이 나이들어 가네요. 21 서글퍼요 2016/08/17 6,060
587105 군소정당의 대통령후보는 왜 하는걸까요? 5 궁금 2016/08/17 667
587104 변액 보험 추가납입 문의드립니다 4 안녕물고기 2016/08/17 938
587103 집주인이 제 차를 긁고 아무 말이 없네요 어떡해야하나요.. 3 세입자 2016/08/17 1,742
587102 뉴욕타임즈, "사드 첫 희생양은 케이팝등 한류..&qu.. 2 사드후폭풍 2016/08/17 974
587101 전기요금 100만원정도 나왔네요... 78 2016/08/17 31,774
587100 남자들 심리중에 정말 이런게 있나요? 6 속도위반? 2016/08/17 3,636
587099 남자들이 착각하고 많이 들이대는 편인데요 5 ㅁㅁ 2016/08/17 3,141
587098 생파 무쳐서 비벼먹으려하는데요 6 자취생 2016/08/17 1,390
587097 뤼순 감옥을 뭐라 했나요 12 광복절 2016/08/17 4,687
587096 거실은 원목, 주방은 타일인 집 어때요?? 8 음.... 2016/08/17 2,875
587095 유기농 잣인데 러시아산이면 사시겠어요? (사진 링크) 2 2016/08/17 1,266
587094 사드 파문속 한·일 재무회담...'통화스와프 재개' 1 후쿠시마의 .. 2016/08/17 458
587093 결혼전 사귀는남자 몰래 소개받고 갈아타서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 24 .... 2016/08/17 9,092
587092 강쥐키우시는분들 요즘 외출시에 어짜하세요 ? 9 강쥐맘 2016/08/17 1,881
587091 시골인데 가을향기가 나요 4 ㅐㅐㅐㅐ 2016/08/17 1,260
587090 경력 8년차도 입사시 사원인가요? 4 .. 2016/08/17 987
587089 문화센터 요리강좌 들어보신분 있으신가요? 3 oo 2016/08/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