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입시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8-09 12:57:24
고3 자녀와 (특히 딸)
갱년기 엄마
둘 다 예민한 시기에
어떻게 하면
1년을
원만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만하긴 어렵고
    '16.8.9 1:03 PM (14.52.xxx.171)

    애 고3즈음에 엄마들이 맛이 확 가더라구요 ㅠㅠ
    초중딩때 알던 엄마들 입시 끝나고 마주치면 정말 할머니들이 되어있어요
    아마 저사람들 눈에 나도 그렇겠지 합니다

  • 2. ㅇㅇ
    '16.8.9 1:04 PM (211.237.xxx.105)

    그래도 엄마가 좀 이해해줘야죠. 사춘기보다야 갱년기는 사춘기를 겪어본 엄마가 겪는것이니;;;
    큰애가 고3일때 보통 40대 중후반쯤 될텐데.. 갱년기 오기엔 이르고
    큰아이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할때쯤 갱년기 올듯요...

  • 3. 갱년기 증상이 정확히 어떤 건가요
    '16.8.9 1:05 PM (210.183.xxx.241)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는 갱년기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증상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 4. 20대
    '16.8.9 1:06 PM (121.145.xxx.107)

    중반에 출산 했더니 아직 갱년기는 아닌데 저는 기본적으로 자식 일에 과도한 간섭을 안해요.
    그러니 사이가 원만하고 아이들도 저에게 못하는 이야기 없이 편히 다 이야기 하구요.
    지금까지 놀러가고 싶다는 날 안내보낸 곳 거의 없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시키지 않았어요.
    유치원도 지가 가고 싶어하는 나이에 보냈구요.
    그냥 부모로서 책임만 해주고 나머지는 자유의사에 맡기고 아이 의견을 더 존중해주면 되는 것 같아요

  • 5. 갱년기
    '16.8.9 1:17 PM (99.112.xxx.105)

    는 어따 쓰는 단어 인 가?
    예전에 올려 진정 win 한 엄마에요.ㅎㅎ
    늦둥이 중 2 키우다 갱년기 란 건 팔자 편한 친구 것이라 생각 했네요,
    이상 만 14살 키우는 만 54살 아줌 되겠습니다.

  • 6. ...
    '16.8.9 1:24 PM (125.186.xxx.152)

    46세 고3엄마...반모임 가면 막내에요. 48-49 많으심.
    요즘 갱년기는 50대 중후반 같던데요?
    근데 고등 반모임에 3년째가니 엄마들이 진짜 많이 늙어요.
    얼굴 살 빠져도 이쁜게 아니라 아파보이고.

  • 7. 47세 고3맘
    '16.8.9 2:10 PM (211.213.xxx.41)

    언니는 대2
    덥기도 하고
    아이가 안스럽고
    맘대로 여행도 못가고
    갱년기 가 뭐 중요한가요
    아이나 잘되었으면 합니다

  • 8. ..
    '16.8.9 4: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 몇 십개 더 많은 엄마가 참습니다.
    엄마는 관대하다!! ㅠㅠ

  • 9. 대학
    '16.8.9 5:08 PM (119.194.xxx.144)

    아이 대학 한명 보낼때마다 폭삭 늙더라구요
    흰머리에 탈모에 보기 안쓰러워요 울언니 보면요
    둘째는 경험있어 좀 낫다해도 애 상황에 따라 또 다르구요

  • 10. 제가
    '16.8.9 5:49 PM (182.209.xxx.234)

    늦게 아이를 낳아서 아이 고3때 갱년기였죠.
    참고 참고 참다보니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심해서 병원 입원했었어요.
    딸아이는 저 보다 강하던데요....
    이렇게 더운 날 다시 수능 본다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8월에 서성한 졸업 예정이구요.....
    제 상태는 그때 보다는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448 뉴스타파 최승호 pd 영화 '자백' 4 ... 2016/09/21 867
598447 40대 남자들 만나자마자 결혼결정지으려는거 17 ... 2016/09/21 5,791
598446 당뇨. 임플란트? 2 도자기 2016/09/21 883
598445 둘째가 곧 태어나 어린이집 보내는데 맘이그래요 9 Dd 2016/09/21 1,235
598444 지진을 겪고나니 층간소음 스트레스 이해하겠네요 6 2016/09/21 2,102
598443 전세만기 2월 집 매매하려면 언제부터 2 2016/09/21 574
598442 퇴직을 앞둔 아빠께....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조언 구해요 3 아빠 사랑해.. 2016/09/21 692
598441 미국의 기상무기..하프..고주파로 해저 강타..쓰나미 2 HAARP 2016/09/21 1,377
598440 전립선암환자의 디팬드착용 4 2016/09/21 1,693
598439 인스타나 카스 계정 두개 하시는분 흔한가요? 4 아짐 2016/09/21 1,081
598438 청춘시대같은 드라마나 영화 있나요? 3 청춘시대 2016/09/21 3,783
598437 지진보험 드실건가요? 4 ... 2016/09/21 1,297
598436 반찬뚜껑냄새 13 제거 방법좀.. 2016/09/21 2,305
598435 확실히 세월호 이후 사람들의 재난대비가 적극적으로 된거같아요.... 8 흠흠 2016/09/21 1,303
598434 20분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요.별일없겠죠? 5 지진공포 2016/09/21 1,774
598433 여럿이 먹을반찬을 해야 하는데... 6 감자조아 2016/09/21 1,287
598432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모음 2016/09/21 229
598431 짠돌이 남편땜에 힘드네요 6 둘이맘 2016/09/21 3,214
598430 아파트1층사는데 집밑 틈에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낳았어요 11 보검이 2016/09/21 2,590
598429 추석이후로 82에 상주하는 정원이들이 빠졌나봐요 9 신기하다 2016/09/21 919
598428 자연의 재앙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인데... 6 카르페디엠 2016/09/21 868
598427 9월 20일자 jtbc 손석희앵커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21 574
598426 지진과 책 2 고민중..... 2016/09/21 373
598425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되나요?(다섯살) 29 ㅇㅇ 2016/09/21 3,242
598424 금반지 사려는데 종로가 더 싼가요?? 2 오렌지 2016/09/21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