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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신탕은 반대하는데.. 보신탕이 우리나라 이미지 망친다는 건 동의 못하네요.

...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6-08-08 22:26:00
우리나라.. 뭔 이미지를 그리 따지는지
세계에서 그리고 우리나라 그리 좋은 이미지도 아니예요.
이미 88올림픽 때 엄청나게 더티한 짓 해서 복싱 금메달 다 따고
군부 정권.. 세월호 등등 

한국하면 이미 좋은 이미지로 기억하기엔 세계인들에겐 너무 많은 안좋은 기억들이 있는데

굳이 보신탕 하나가 이미지 망치기 때문에 안먹어야 된다 이건 아니란 거죠.

여러나라 살아봤지만..국가 이미지에 우리나라만큼 집착하는 국민들도 잘 못봤고..


심하게 말하면 자존감이 심하게 부족한 국민들 같이 보여요.

보신탕 안먹어야 하는 백가지 논리가 있는데

그중에 굳이 국가 이미지를 거론하기는 좀 그렇단 소리죠.
IP : 2.126.xxx.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0:32 PM (46.23.xxx.109) - 삭제된댓글

    이미지에 결코 좋을 건 없죠. 글타고 그걸 신경써서 안 먹을 필요도 없고.
    참고로 전 태어나서 한 젓갈도 먹어본 적 없고요. 애견 키우지는 않는데
    저처럼 육식 좋아하고 애견 관심없어도 안 먹는 사람은 안 먹습니다.

    그리고 복싱 더티 얘기하시는데 88만 보셨어요?? ^^ ㅋ
    84LA 올림픽 복싱에서 미국놈들이 한국 선수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아셔야죠.
    이놈들 어디 88때 두고보자. 이를 갈았죠.
    근데 하필 로이 존스에게 그런 판정을 해서리.. 이 선수가 아시다시피 프로전향해서
    한 획을 그은 위대한 복서로 활동했기에.. 계속 그 시절 편파판정 얘기가 안나올수 없었죠.

  • 2. 그렇긴 한데
    '16.8.8 10:43 PM (211.173.xxx.129)

    90년대 후반 유학 갔을때도 좀 친해진다 싶음 보신탕 물어 보더라고요.. 기냥 얼굴 벌게지고 자랑스럽진 않았어요. 언능 화제 돌려 버리고요... 근데 결국 없어지지 않을까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벌써 제 주위에는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우리 애들때는 기냥 옛날에는 이런것도 먹었더라.. 라고 될거 같은데요.

  • 3. 원래 안좋았으면
    '16.8.8 10:57 PM (218.52.xxx.86)

    그거 때문만은 아니고
    그거마저도... 그렇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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