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웃겨요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6-08-07 23:53:35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도 맘대로 안키워 집니다

다 큰 성인 나가서 일하는 남편을 무슨 수로 간수 해야 하나요

(이건 아내로 바꿔 생각해  봐도 같은 이치 입니다)

바람 피나 안피나 잘 보라고요?

그걸 무슨 수로요? 핸드폰 수시 검사 혹은 외박 하나 안하나 그런걸로요?

풉 핸드폰 두개인 사람들도 있다면서요

외박아닌 낮에 데이트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꽁꽁 묶어두고 집에서 사육 해냐 하나요?

 

 

 

남자 여자 다른 이성에게 눈 돌아가는 거 교통 사고 같은 겁니다

사고를 무슨 수로 예방하나요

속도 지키고  안전거리 잘 유지해도 일어나는 게 사고 아닙니까

마찬가지지요 부부로 잘 지내다가 혹 해서 다른 이성에게 눈 돌아가는 배우자를

무슨 수로 어디까지 간수 하라는 건지

그런 오만방자한 글 보면 모자라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IP : 118.44.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2:00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무슨 대단한 비법이라도 알려주는 것 처럼.ㅋㅋ

  • 2. 글게여
    '16.8.8 12:13 AM (175.223.xxx.125)

    사고라고 하시니 떠오르는게.. 외국영화에서도 어쩌다 한번은 사고로 봐주고 계속 만난 사실은 안봐주더만요.

  • 3. 겨울
    '16.8.8 12:17 AM (221.167.xxx.125)

    남편넘아 내모르게 완전범죄 하는거여

  • 4. ........
    '16.8.8 12: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동감백배.
    내 뱃속에서 낳은 자식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머리 다 굵어서 만난 남자넘을 무슨수로 간수를 해요?
    하루종일 졸졸 따라 다니나요?
    설령 따라 다닌다 한들 간수가 되나요?

  • 5. ....
    '16.8.8 12:25 A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간수잘하라는 말 상간녀들 단골멘트인거 같은데...

    은연중에 행실이 들어나는 거죠.

  • 6. ....
    '16.8.8 12:25 AM (58.227.xxx.173)

    간수잘하라는 말 상간녀들 단골멘트인거 같은데...

    은연중에 행실이 드러나는 거죠.

  • 7. ...
    '16.8.8 12:26 AM (211.36.xxx.196)

    드러나다

  • 8. ㅋㅋㅋ
    '16.8.8 12:27 AM (125.177.xxx.193)

    이거네요...내자식도 맘대로 안되는데 뭔놈의 남편간수....냅두는거지 어쩌겠어요

  • 9. 그러게요
    '16.8.8 12:3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간수한다고 필넘이 안필까요?

  • 10. 동감
    '16.8.8 1:00 AM (211.215.xxx.166)

    여자한테 죄를 떠넘기려는 수작이죠.
    간수받아야 할 사람이라는것 자체가 모자란 인간이란거잖아요.

  • 11. ....
    '16.8.8 9:22 AM (211.202.xxx.91)

    그러게요. 남편이 물건도 아니고.
    남편 간수는 명백한 남성 비하 발언이네요. ㅎ

  • 12. 김민희가 홍상수감독 아내에게
    '16.8.8 9:35 AM (59.9.xxx.55)

    그렇게 말했다죠. 참 철없다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는 건 항상 상간녀들이 남탓하는 변명으로밖에 인들려요.

  • 13. 그러게요
    '16.8.8 10:28 AM (121.147.xxx.225)

    자식도 맘대로 안되고

    남편 오래 살아도 자기 습관 버릇 거의 안고치죠.

    다른 여자 만나는 걸 극히 싫어하는 남자도 있다는 걸 좀 아시면 좋겠죠.

    어떤 여자인지 모르고 함께 밤을 보내는 거에 혐오감있는 남자들도 있어요.

    젊어서도 그저 본능적으로 행동하는게 아니라

    여자의 몸매 얼굴이 아니라 그 여자의 사고와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여자의 취미 품격에 더 관심있는 남자들이 있다는 거죠.


    걸그룹에 모든 남자가 눈을 돌리는 거 아니라는거

    오히려 거기 취미가 없는 남자도 있다는 거

    거짓말 착각일지도 모르는 그런 남자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437 지진보험 드실건가요? 4 ... 2016/09/21 1,297
598436 반찬뚜껑냄새 13 제거 방법좀.. 2016/09/21 2,305
598435 확실히 세월호 이후 사람들의 재난대비가 적극적으로 된거같아요.... 8 흠흠 2016/09/21 1,303
598434 20분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요.별일없겠죠? 5 지진공포 2016/09/21 1,774
598433 여럿이 먹을반찬을 해야 하는데... 6 감자조아 2016/09/21 1,287
598432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모음 2016/09/21 229
598431 짠돌이 남편땜에 힘드네요 6 둘이맘 2016/09/21 3,214
598430 아파트1층사는데 집밑 틈에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낳았어요 11 보검이 2016/09/21 2,590
598429 추석이후로 82에 상주하는 정원이들이 빠졌나봐요 9 신기하다 2016/09/21 919
598428 자연의 재앙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인데... 6 카르페디엠 2016/09/21 868
598427 9월 20일자 jtbc 손석희앵커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21 574
598426 지진과 책 2 고민중..... 2016/09/21 373
598425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되나요?(다섯살) 29 ㅇㅇ 2016/09/21 3,242
598424 금반지 사려는데 종로가 더 싼가요?? 2 오렌지 2016/09/21 2,394
598423 싱크대.. 한샘유로8000 vs 사제(독일경첩) 24 2016/09/21 7,477
598422 마리옹 꼬띠아르...누군가 했더니 37 ... 2016/09/21 14,734
598421 어릴 때 헤어진 부모를 다시 만난 케이스 7 결손가정 2016/09/21 2,497
598420 로얄층 개념이 바뀌겠어요 9 지진땜에 2016/09/21 4,728
598419 1층사는분들 지진 다들 느끼셨어요??? 11 2016/09/21 3,017
598418 병으로 지각하면 개근상 못 받나요? 14 개근상 2016/09/21 8,829
598417 2016년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21 398
598416 한일 반핵단체 "원전가동 중단하고 단층 전면 재조사해야.. 4 후쿠시마의 .. 2016/09/21 558
598415 아들 의대 보내신 분들,,,의대 공부, 의사 생활 - 적성에 안.. 16 공부 2016/09/21 8,023
598414 ‘원전 불안’ 커가는데…한수원 “탈핵론은 포퓰리즘” 1 기가찬다 2016/09/21 422
598413 공기업 30곳에 여성임원 '제로' 왜 그러지요.. 2016/09/21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