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의 재앙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인데...

카르페디엠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6-09-21 09:07:20
권력욕,재물욕,소유욕....인간은 뭘 그리도 욕심을 부리고, 우쭐대고, 싸우고, 척하며 내가 최고인양 기를 쓰고 쉴새없이 달리고 살아들가는지...
많은게 부질없다 생각드네요.
오늘내일 일도 모르는데 노후 대책은 뭐며 적당히 먹고 살수있으면 내 주위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기부하고 현재를 즐기며 사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인간이 좀 더 겸손해지고 동물과 자연과 더불어 세상을 살라는 자연의 경고 혹은 메세지를 무시하진 않기를 바라네요.
저부터 많은걸 내려놓고 앞으로 좀더 겸손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해볼렵니다.







IP : 220.121.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9:15 AM (211.199.xxx.197)

    저 얼마전 지진 때문에 인생이 다 흔들린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2. 맞아요
    '16.9.21 9:22 AM (110.70.xxx.252)

    항상 겸손 겸허하게 살며 순간 순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아야죠..

  • 3. ...
    '16.9.21 9:36 AM (210.223.xxx.143) - 삭제된댓글

    생존배낭 말이 나와서 준비해야 하나 하고 살펴보니..그것도 준비할 것이 많더군요..
    2-3일 버틸 양이라고 하던데..
    다 준비하고 피할 겨를 없이
    그대로 묻혀버리면 무슨 소용인가 싶고..
    만약 잘 챙겨 대피했다고 하더라도
    집이 무너질 정도의 큰 지진이라면 원전도 안전하지 못할 거고..
    방사능 피폭이고..살아도 산 게 아니게 될텐데..
    미세먼지는 서서히 죽을지언정 내가 사는 터전이 산산조각나는 건
    아닌데..
    이건 뭐..한순간에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요즘은 정말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행이니 다이어트니 올라오는 일상사의 글들도 아무 의미없고..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참..많은 생각들이 밀려오네요.

  • 4. ....
    '16.9.21 9:38 AM (211.224.xxx.201)

    네 맞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 하늘에서도 조금은 도와주지않겠냐고
    착하게 살자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

  • 5. 자연앞에서
    '16.9.21 10:2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까불면 안되요.
    장난치거나..

  • 6. 지나가다
    '16.9.21 10:25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거죠.
    그러나 기독교는 무조건 나를 통해야 한다 라는 독선이 있구여.

  • 7. 지나가다
    '16.9.21 10:3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거죠. 그러나 기독교는 무조건 나를 통해야 한다 라는 독선이 있구여.
    서양에서는 인간이 대자연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동양에서는 인간은 미세한 자연의 일부분 일뿐이라고 말하죠.

  • 8. 에헤라디야
    '16.9.21 11:23 AM (219.240.xxx.107)

    적금깨고 잘먹고 잘할렵니다.

  • 9. ㅇㅇ
    '16.9.21 11:30 AM (211.48.xxx.235)

    자연재해앞에서는 다 필요없는듯 요즘 허무하고 두렵고 그렇네요 다 내려놓고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594 프로포폴 마약인가요. 7 2016/11/10 3,734
615593 지금 야당은 국민만 보고 가야 합니다. 14 ㅇㅇ 2016/11/10 1,077
615592 민주당 알바들 일 똑바로 하세요 29 ... 2016/11/10 1,369
615591 스팀덕 스팀다리미 써 본분 계세요? . 2016/11/10 3,420
615590 코스트코 면접 보고 오신분 계신가요? 4 2016/11/10 3,321
615589 실시간에서 갑자기 사라진 정맥주사 9 정맥주사 2016/11/10 2,998
615588 최순득이 주사 못맞는 이유........ 17 ㄷㄷㄷ 2016/11/10 27,454
615587 에이미 억울하겠다 1 뽕쟁이 2016/11/10 3,364
615586 뉴스룸에서 야당한테 한마디 하네요 44 정신차려 2016/11/10 8,101
615585 이와중에 영작 좀 도움주세요 ㅠㅠ 3 영작 2016/11/10 482
615584 오늘 카자흐스탄 대통령 청와대에서 맞이하는 사진 보니까 3 ... 2016/11/10 2,082
615583 아들은 아빠에게 잘 연락 안하나요? 12 딸둘엄마 2016/11/10 1,567
615582 박 -- 혹시 이거 실리프팅인가요? 7 ... 2016/11/10 4,416
615581 얼굴에 각질이 ;; zz 2016/11/10 490
615580 82보면서 많이 배워요 나쁜말하는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5 새옹 2016/11/10 1,866
615579 상상하는 그 것?이라면. 하야도 입 아프다,,당장 구속하라. 정맥주사 2016/11/10 715
615578 청와대 앞 못가게 한 경찰에 대한 jtbc의 반박 ㅋㅋㅋㅋ 8 jtbc만세.. 2016/11/10 4,156
615577 정맥주사가 뭘 맞았다는 거에요? ㅇㅇ 2016/11/10 719
615576 남자애 선물을 사려는데 뉴발란스랑 데상트는 비슷한수준의 메이커인.. 1 리리컬 2016/11/10 632
615575 jtbc...정맥주사(혈관주사)라고 말하네요...ㅎㄷㄷ 9 ... 2016/11/10 19,676
615574 윤동주' 병원' 1 몸통박근혜하.. 2016/11/10 2,648
615573 내일 아마 탈당한다고 할 거에요. 1 ㅇㅇ 2016/11/10 1,787
615572 손석희님 오늘 정말 열받고 화나셨군요 7 아마 2016/11/10 8,334
615571 정맥주사라네요. 1 닥대가리 하.. 2016/11/10 1,509
615570 어버이연합, 혹시 우병우가 조종? 1 .. 2016/11/10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