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사람 성격에 따라 사소한 행동도 다 다르네요.

...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6-08-05 00:02:05
저희 뒷동에 아는분이 좀 많이사는데
베란다 보면요
확실히 좀 성격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털털하신분들은
블라인드 하나 안치고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시고들 ㅎㅎ

조금 낯가리고 성격이 음성적이고 교양있는(척...?ㅎ) 그런분들은 
무슨 블라인드로 아주 철창을 쳐놨는데
보는제가 다 덥네요.

저희집은 그냥 털털한 파로
밀고 나가기로 해서
애초에 아무것도 안달았어요
남편도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구요
그냥 볼려면 봐라 하려구요 ㅎ

뒷동 털털이네 아줌마 아저씨들하고 더 우정을 돈독히 해야겠어요 ㅎㅎ
IP : 193.107.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8.5 12:10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조금 낯가리고 성격이 음성적이고 방어적인 그런분들?????????

    지금 이 글에서 제일 이상한 인간이 원글이 인 걸 몰라요?

  • 2. ㅁㅁ
    '16.8.5 12:11 AM (180.230.xxx.54)

    남의집 창문 하나하나 보면서
    음성적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하죠.
    님같은 사람이 샅샅이 뒤져보는데 누가 열어놔요

  • 3. 이상하시다...
    '16.8.5 12:16 AM (203.226.xxx.18)

    남에게 내 속옷차림을 마구 보여 줘도 개의치 않는 게 성격 좋고 털털한 건가요?
    그리고 성격을 음성적이라고도 말하나요? 내성적인 거겠죠. 음성적이라는 말에 원글님의 편견이 묻어 있네요.

    가릴 거 가리고, 갖춰 입을 거 갖춰 입고, 굳이 남에게 안 보여줘도 되는 사생활은 곱게 가리고, 이런 거, 교양 있는 척이 아니라 정말 교양 있는 걸 수 있구요.
    스스로 성격 좋고 털털해서라고 생각하는 어떤 행동들이 사실은 가릴 거 안 보여 줄 거 구분 못 하는 못배운 행동일 수 있어요.
    그런데, 반드시 다~ 그런 건 아닐 수도 있구요.
    나는 이런 사람, 나같은 건 성격 좋은 거, 나같지 않은 너너네는 음성적이고 칙칙하고 되게 고상한 척은 하지만 사실 맘에 안 들어, 이런 생각은 좀 버려 보세요.

  • 4.
    '16.8.5 12:22 AM (110.70.xxx.42)

    털털함에 대한 이런 정의는 또 처음 보네요 ㅎㅎ
    혹시 공공장소에서도 크게 떠들면서 그게 털털하다고 생각하시거나 남일에 쉽게 참견하거나 오지랖부리면서 그게 후덕하고 외향적인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 5. ...
    '16.8.5 12:46 AM (114.204.xxx.212)

    털탈하지만 남이 보는건 싫어서 블라인드 반쯤 내려요
    내남편 속옷입고 다니는거 보이기도 싫고요

  • 6. ///
    '16.8.5 1:00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털털한 것하고 조심성 있는 것은 다르죠.
    조심성 있는 사람을 음성적이라고 하니 참 특이하네
    음성적은 것은 양성적으로 하자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럼 본인 사생활을 노출하는 하도록 양성화해야 하나요?
    게다가 원글님은 남의 집 훔쳐보는 관음증도 있는 것 같아요

  • 7. ㅇㅇ
    '16.8.5 1:16 AM (117.111.xxx.197)

    노출증에 관음증까지 있는 사람은 세상을 이렇게 보는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53 9모의고사 수학3등급 이과 논술 한양대 성대는 무리죠? 11 .. 2016/09/16 4,925
596652 황교안은 지진 난지 3시간동안 몰랐다 7 무대책 2016/09/16 2,099
596651 담번 추석에는 가족여행 가재요.. 2 ... 2016/09/16 2,011
596650 집 니 명의로 해줄테니 둘째 낳자 33 2016/09/16 14,811
596649 50이후/40후반 언니들, 마흔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뭐를 하고 .. 3 dd 2016/09/16 3,281
596648 요즈음 대세-"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 2 cather.. 2016/09/16 1,912
596647 자꾸 기획부동산에서 땅 사시는 형부 ㅜㅜ 12 ㅇㄹㅇㅇ 2016/09/16 7,046
596646 서울,김포,일산,인천) 통덫 하루만 빌려 주세요!ㅠ sll 2016/09/16 762
596645 19)자는 사람 깨워서 하길 원해요 49 82쿡스 2016/09/16 30,699
596644 20년이나 됐음 싫어도 적응할텐데, 시댁 가기 너무 싫어요 10 wj 2016/09/16 4,076
596643 39.4도 해열제 먹이니 35.5도 괜찮은 건가요? 5 .... 2016/09/16 5,153
596642 혜화동 근처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33 2016/09/16 14,602
596641 친정놔두고 호텔서 자면 좀 그런가요? 10 낡은집 2016/09/16 3,016
596640 허당인 남자와 같이 사는건 어떨까요 3 별게다고민 2016/09/16 1,872
596639 독감이 5일째 안떨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하지 ... 2016/09/16 423
596638 의사들은 왜그렇게 코웃음을 칠까요 29 ㅇㅇ 2016/09/16 9,471
596637 부산에 부부상담클리닉 권해주세요 happy 2016/09/16 1,453
596636 우연이라고 느꼈던 일화 알려주세요 사소한것도 좋아요 7 우연 2016/09/16 2,082
596635 울산에 있는 좋은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8 으림 2016/09/16 3,097
596634 아침마다 손이 붓는데 왜 그런걸까요 2 아침 2016/09/16 2,094
596633 햅쌀이 곰팡이 피기 쉽지않나요? 2 2016/09/16 794
596632 고경표의 재발견 7 나 어쩌나~.. 2016/09/16 3,601
596631 84세이신 아버지 미국 나들이 괜찮으실까요? 22 행복 2016/09/16 3,242
596630 여의사와 강남건물주 얘기 보고 생각나서 10 그냥 2016/09/16 6,037
596629 19금) 방광염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게 됩니다 64 ... 2016/09/16 4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