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여행갈때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6-07-29 05:49:40
당장 며칠후에 열흘정도 가족끼리 미국여행을 가는데요 집에 키우는 개가 있어 이아이를 어찌해야좋을지 정말 걱정되고 고민되네요
애견 호텔에 맡기자니 하루종일 좁은데 가둬놓는것 같고 ㅠㅠ
이때까진 저희집에 놔두고 이웃집 아이가 펫시터를 해줬었거든요
그나마 저희집에 있는게 강아지가 덜 불안해할거같아서요
근데 지금은 걔가 고등학생이라 바쁘고 그래서 부탁 하기가 좀 그래요 애견호텔이 정말 답일까요? 자기 버려진지 알까봐 ㅠㅠ
IP : 122.34.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전 여행 안가요
    '16.7.29 6:37 AM (175.115.xxx.181)

    가족중에 한 사람은 꼭 아이와 함께 집에 남습니다^^
    아이를 좁디 좁은 그곳에 혼자 남겨두고
    그 여행기간 내내 즐거울 자신이 없어서요

    지역내 가장 시설 좋은 애견 카페겸 유치원 한번 알아보세요
    애견 카페 가보면 그리 맡겨진 아이들이 많았어요

  • 2. gh
    '16.7.29 6:45 AM (1.243.xxx.134)

    펫시터에 맡겨요 애견호탤보다는 나은것 같아서..

  • 3. ...
    '16.7.29 7:48 AM (1.241.xxx.6)

    애견호텔 두마리 맡기고 스페인 다녀왔는데..목은 다 쉬고 장염걸려 열흘넘게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다시는 안 맡기기로 다짐..
    여행 못가요. ㅠㅠ

  • 4. ooo
    '16.7.29 7:51 AM (61.200.xxx.214)

    저는 지인집에 맡기고 왔는데...도그메이트 한번검색해보세요. 저도 여행갈때 어째야하나해서ㅠ막 찾아보다가 본건데요~~

  • 5. 그나마 젤 나은게
    '16.7.29 8:27 AM (59.17.xxx.48)

    펫시터에게 맡기고 가는건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산책시켜 준다더니 한번도 산책 안나가고 구박하지 않은걸 다행으로....맘이 편치 않아서 어딜 못가겠네요.

  • 6. 애견호텔이 제일 별로..
    '16.7.29 8:28 AM (59.7.xxx.209)

    애견호텔이 제일 별로인 거 같아요..병원에서 하는 호텔링. 거기 하루에 2번 병원 실내 왔다갔다 해주는 게 전부에요. 생판 낯선 곳에, 낯선 사람들 들락거리고 소독약 냄새 나는 곳에 하루종일 갇혀 있길 며칠을 한다니..

    제일 좋은 건 내 집에 그대로 있으면서 누가 와서 봐주는 거고 (그래도 내가 익숙한 내 공간에 있는 게 차선)
    그게 안되면 가정 펫시터들 찾아보세요. 네이버 강사모 같은 데 펫시터 많아요.
    저도 여름휴가 때 개 맡아주는 아르바이트 해볼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전원주택 살거든요)

  • 7. 노을이
    '16.7.29 8:59 AM (223.62.xxx.103)

    지역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봐드리면 어떨가 싶은데..

  • 8. ㅇㅇ
    '16.7.29 9:34 AM (220.83.xxx.250)

    하루한번 십분이라도 와서 물갈아주고 응아 치워주고 그렇게 하더라도 집에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

    간단한 일 알바비 하루 만원씩 주고 학생 시키면
    시간도 안잡아 먹고 .. 학생 바쁘면 근처 사는 친구라도 소개시켜 달라고 말이나 꺼네 보세요

  • 9. asif
    '16.7.29 9:43 AM (223.62.xxx.78)

    요즘 가둬놓 않고 개 봐주는 곳 많아요 ^^ 제가 아는 곳도 두 군데 있는데 한 곳은 호텔링 전문이고 한 곳은 애견카펜데 거기서 주인이 키우는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게 하고 밤에 잘 때도 갇혀있는 거 싫어하는 아이들은 사장님과 함께 밖에서 자더라구요.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와요 ^^

  • 10. joen
    '16.7.29 10:02 AM (134.159.xxx.65)

    1박2일이나 2박까지는 집에 둬요...워낙 사회성이 없고 낯선 환경을 많이 두려워 하는 아이라서요..
    얼마전 해외여행갈일이 있어서 애결호텔이랑 알아보다가 친정엄마께 맡겼어요..
    저희 가족 말고 그나마 가장 따르는 분이라서요
    알아봤는데 애견호텔도 잘 봐주는곳 많더라구요 호텔과 카페 같이 하는데가 좋았던것 같아요.

  • 11. 경험자
    '16.7.29 10:03 AM (59.187.xxx.165)

    전 고양이 세마리라 2주 여행동안 아는언니가 집에 와줘서 챙겨주웠지만
    강아지 한마리라면 주위 잘 찾아봐서 좋은분께 맡기는게 더 낳을듯..
    그래야 여행가서 맘편해요..
    저도 처음으로 맡겨서 여행하는 2주동안 집에 고양이 생각이 늘 나더라구요.

    돈이 더 들어도 내눈으로 확인하고, 맘편하게 맡겨야 여행하는 동안 즐겁게 다녀욥니다.

  • 12. 펫시터 추천
    '16.7.29 10:21 AM (210.105.xxx.221)

    주위에서 봐주는 게 제일 좋지만 그게 힘들면
    펫시터 알아보세요.
    물론 복불복이겠지만 저는 강사모에서 펫시터 알아봐서 연락주신 몇 분 검토해보고
    맡기고 두 번 다녀왔는데 만족해요.
    날마다 산책 나가서 사진 많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시고
    잘 돌봐주는 거 같아서 종일 갇혀 있는 애견호텔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비용도 호텔보다 저렴해요)

    잘 알아보시면 좋은 분 만날 수 있을거예요.
    며칠전에 휴가철 유기견 많아졌다고 뉴스에도 났던데..
    돈 십만원 아까우면 왜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는지 모르겠어요 ㅠ

  • 13. ....
    '16.7.29 10:24 AM (73.241.xxx.176)

    성원애견 강추해요. 실내/실외 공간 넓고 애들 야외에서 뛰게 해줘요. 픽업도 해주고 매일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세요. 울 집 강아지 처음 맡길때도 너무 잘 따라가서 좀 섭섭했는데 두번째 픽업오셨을때는 이도령 만난 춘향이같이 반가워해서 좀 어이없었어요. 비싸지만 강추합니다

  • 14. 펫시터 절대 안되요!!
    '16.7.29 11:04 AM (118.219.xxx.122)

    개인이 하는 펫시터 절대 안돼요!!!
    저도 강사모에서 보고 좋은곳 같아서 맡겼는데
    세상에 세상에
    그 처참함은 말도 못합니다.

    진짜 믿으면 안되요.

    차라리 비싸고 씨씨티비 있는 애견 호텔에 맡기세요.

  • 15. ^^
    '16.7.29 1:49 PM (124.51.xxx.117)

    동네 애견 호텔 있음 몇군데 가보고 판단하세요
    이번에 일주일 맡겼는데 미용도 같이 하는곳이라
    호텔링 하는 강아지와 미용하러온 칭구들과 놀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 16. ...
    '16.8.3 7:19 AM (24.84.xxx.93)

    강아지하고 같이 갈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812 돈관리 따로하는 이유는뭘까요? 5 .. 2016/10/22 2,141
608811 다이슨무선 쓰시는분 팔목 안아프세요? 3 쓰리랑부부 2016/10/22 1,737
608810 글로리아 에스테판 뱅글스...바나나라마 3 2016/10/22 1,102
608809 이정현, 갤러리 관련 - 워낙 바쁘고 선거도 치르느라 잘 모른다.. 6 드런넘 2016/10/22 712
608808 '#나와라 최순실'..'해시태그(#) 달기운동' 오프라인으로 확.. 3 시동 2016/10/22 939
608807 삼성페이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5 .. 2016/10/22 1,449
608806 주기적으로 단기 단식하면 몸에 정말 좋을까요? 10 단식 2016/10/22 3,628
608805 (뒷북)김국진 강수지 하두 화제라 라디오스타봤는데 6 2016/10/22 3,302
608804 자꾸 어지럽다시는 엄마 15 어쩌죠 2016/10/22 3,363
608803 냥이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5 왜그랭 2016/10/22 1,058
608802 20여년 만에 미국에서 친구가 찾아오는데요... 10 해외사시는분.. 2016/10/22 2,113
608801 30년된 아파트 사는거 어떤가요? 2 .. 2016/10/22 2,417
608800 순실이 자꾸 캐면 한류확산에 부정적이라는 대통령말 4 이제이해되네.. 2016/10/22 1,835
608799 누가 더 보기좋을까요? 비교좀 해주세요 62 ... 2016/10/22 6,660
608798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집이 깨끗해질까요? 17 .. 2016/10/22 4,390
608797 김제동 강연 중 '이 나라에 대통령이 몇인고?' 요미 2016/10/22 925
608796 신혼집 명의.. 32 ㅇㅇ 2016/10/22 6,818
608795 엉덩이가 점점 짝짝이가 되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3 ㅗㅗㅗ 2016/10/22 1,950
608794 트위터 계정있으신분... 이게 뭔지요? ㅠㅠ 2016/10/22 378
608793 국정원 로고변화 무섭네요... 5 국정원 2016/10/22 2,419
608792 현직 기무사 소령, 채팅 성매매 알선하다 체포되.. 1 군 사기를 .. 2016/10/22 541
608791 잘하는 건 영어 하나인데 어떤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12 도움 2016/10/22 2,611
608790 이사하는 과정좀 알려주세요 7 .. 2016/10/22 1,856
608789 판사의 말.. 결혼전 지참금은 인정하지 않는다네요.. 20 판사의 말 2016/10/22 5,141
608788 진짜 천재는 회사를 못다니나요 5 ㅇㅇ 2016/10/22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