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도 일을 하기에 차가 두대입니다.
저도 남편도 1500cc....
결혼초엔 중형차를 2700정도 차를 몰고 다녔어요.
확실히 큰차가 좋긴해요... 연비빼고...
여튼 남편일이 좀 안풀리고 차도 바꾸고 저도 일을 시작했는데...
남편이 매우매우 진짜 어디서 범죄용으로 쓰일법한 비주얼의 가스차를 끌고 다닙니다.
저도 예전엔 뭐 겉모습이 중요하냐 형편도 안되는데 큰차 몰고 다니는거 골빈 사람 취급했는데
남편이 너무 똥차를 몰다보니 정말 그 차에 같이 타기고 싫고
안전적으로도 걱정되고.....그냥 그냥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혼자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신형으로;;;
저도 돈을 버니까...남편과 상의없이 확 지르고 싶어요.
그렇다고 중형차는 아닙니다. 2000cc정도 되는 차량으로 새차타고 싶어요..
할부금에 조금 허덕이겠지만 그래서 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견적은 다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혼자 미친척 질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