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금슬이 좋으면 백년해로를

ㅇㅇ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6-07-26 13:09:44

못한다고

적당히 싸우라네요..

근데 그리스로마신화에

모든게 완벽한 어떤 왕비...

좋은 신랑.예쁜아이등등 너무 완벽해서

헤라를 무시하다가 저주 받은 얘기가 있는데

너무 완벽하면 신이 필요없게 되고

인간이 교만해 지기에

그래서 신이 일부러 모자라게 배치한다는

그런 강연을 들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IP : 211.3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년해로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16.7.26 1:16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100년이란 말인데
    10년을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부부사이나빠서 어르릉거리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싸우면서 길게 사는거야 말로 지옥아닌가요?

  • 2. ㅇㅇㅇ
    '16.7.26 1:34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힘든사람 참고 견디라 하는 소리에요
    착한사람 가난한사람에게 복이있다
    홍부놀부이야기
    효녀심청
    그런거랑 비슷한 이야기죠

  • 3. 그냥 남편이랑
    '16.7.26 1:34 PM (59.6.xxx.151)

    나 왜 이렇게ㅡ사나 할때 위로되라고 하는 소리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 썼겠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게 비슷한 인간이 썼죠

    저 오십 넘었는데 제 주변에 사이좋게 해로한 노부부가 더 많아요
    해로 못할까봐 이해 가는 걸 싸울 일도 아니고
    사는 동안 함께 잘 사는게 중요하지
    웬수같이 길게만 같이 사는게 나은가요
    그게 잘 안되는게 문제죠

  • 4. ..
    '16.7.26 1:39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열심히 싸우되
    싸움의 요령도 필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의 인격을 건드리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행위와 행동에 대해 권유, 제안하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싸운다는 것이 꼭
    목소리 높이고, 상대를 비난하고 인격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문제지
    싸운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겉으로 화목한 것과 속까지 화목한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시소가 평형상태를 유지하면서
    살짝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상태면
    속까지 화목한 것 같구요.
    어느쪽으로 기울어서 움직이지도 않으면 겉으로 화목한 것 같아요.
    겉으로 화목한 것은 병든 상태라고 봐요.

  • 5. 아 이게요
    '16.7.26 1:52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시샘을 한다네요
    물론 신이나 영혼 거기다 나아가 귀신까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사이 좋거나 행복하면 시샘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티내지 말라고요 ㅋㅋ

    일부러 싸울거까진 없고~^^

  • 6. ..
    '16.7.26 2:06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결혼 18년차인데 부부금슬 너무 좋고 잘 살고있어요. 겉궁합.속궁합까지 완벽해 정말 축복받은 것 같아요.

  • 7.
    '16.7.26 2:29 PM (117.123.xxx.19)

    윗분들 댓글읽고 또 배웠네요
    살기 힘든 사람 위로하는 거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41 카탈스런 직원이 사무용품 요구하는대로 구입 해 줄 필요있나요? .. 13 까탈 2016/07/26 2,398
579640 배가 얼음장처럼 차요. 2 어떻게 2016/07/26 982
579639 삼성은 절대 못건드려요 16 한심 2016/07/26 5,158
579638 요즘도 성문종합영어나 맨투맨으로 문법 공부하나요? 3 문법 2016/07/26 2,097
579637 유산균 효과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3 유효기간 2016/07/26 2,239
579636 결혼 로또님 핵심을 찌르네요.ㅡ자식교육의 이유ㅡ 5 ... 2016/07/26 5,537
579635 부산 미포 회거리 식당 추천 바랍니다 7 여기는 부산.. 2016/07/26 751
579634 염색머리 물이 빠지기도 하나요? 5 궁금 2016/07/26 1,319
579633 이제 최태one 건은 조용히 그렇게 사는 건가봐요? 6 ddd 2016/07/26 2,868
579632 여기 아파트가 어디 인가요? 1 ㄱㄴ 2016/07/26 854
579631 며칠간 공유 작품에 푹 빠졌네요 4 2007년여.. 2016/07/26 1,337
579630 제가 아들에게 화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34 ㅇㅇㅇ 2016/07/26 7,436
579629 40대 직장여성인데 좀 묻고싶어서요 3 월세 2016/07/26 2,040
579628 오이피클 만들어보고 싶어요. 8 레시피 2016/07/26 1,093
579627 싸울때 말안하고 할말 없다고 하는 남편 12 힘들어요 2016/07/26 2,641
579626 40대 이상 여성분 선물 보습크림 어떤 타입이 좋을까요? 2 화장품 2016/07/26 1,124
579625 메세지 전체 삭제 한번에 다 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2 메세지삭제 2016/07/26 740
579624 순천에 살고 싶은사람 13 ... 2016/07/26 3,543
579623 삼성 이건희를 '몰카 피해자'로 보도한 KBS 6 삼성성매매 2016/07/26 2,783
579622 과외비 타당성(중학생에게 고등학생 과외비 받아도 될까요?) 6 영어 2016/07/26 2,280
579621 미시USA에서 날조 분탕치던 메갈인 발각됬네요. 23 ㅇㅇㅇㅇ 2016/07/26 5,225
579620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6/07/26 2,645
579619 닥터스인지 그 유치한 드라마는 시청율 높고 14 어휴 2016/07/26 3,381
579618 너무 금슬이 좋으면 백년해로를 2 ㅇㅇ 2016/07/26 2,473
579617 일본군이 한 짓 똑같이.. '돈 준다'며 위안부 할머니 속인 정.. 6 샬랄라 2016/07/26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