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자랑해봅시다..^^
저희집엔 사랑앵무 네마리가 있어요. 이름은 제멋대로 지어서 과자이름이구요..알록달록 손에올라와 노래부르고 춤추고 똥!싸고 날라가는 귀염둥이들이죠. 그중 한마리는 가게에서 한번 팔았다가 아이가 어린집에서 고생하다 파양당해 털이 빠진 괴팍?한 아이였어요. 넘 불쌍해서 반값에 분양받아와 울집 깡패가 되서 기세등등하게 다른애들 괴롭히며 삽니다**흐뭇합니다..
젤 나이 먹은 애가 날지못하고 걸으면서 넘어지고ㅡㅡ아들이랑 울면서 이러다 죽을라나 근처 동네병원갔더니 의사가 조류를 보긴해도 저렴 앵무는 첨보는듯...얘가 날수있나요?하길래 새니까 날죠-_-a 물기도 하나요? 새니까 물죠..당연히. 이런 바보같은 대화가 오고가고 아주 미심 쩍은듯 엑스레이 찍자네요. 8만원...정말 찍으실거냐고 여러번 묻길래 짜증나서 당연히 찍죠!!!옆방데려가 사진찍는데 우당탕 퉁탕 세남자가 소리 지르며 난리가 나더군요. 아...얘가 좀 성질이 난폭해서 우리도 무서운얘라는걸...얘기할수도 없고,천신만고 끝에 시조새처럼 정면샷 측면샷 흑백사진을 보며 의사가 설명하길 뭔가 흙같은 이물질을 먹어 그런거다..면서 약 일주일치약타고 주사한방 맞고 돈 9만여원 내고 왔네요~새장과 셋트로 달랑 5만원에 샀던 아이지만 우리에겐 소중하거든요. 8년째
동거동락중임다. 오늘도 집안을 날라다니며 똥을 아무대나ㅜㅜ
싸고 생수에 목욕하는 ... 이쁜 애들이에요~
1. ..
'16.7.22 12:11 PM (210.90.xxx.6)아주 추운 겨울날 아기냥이가 따라 들어 왔어요.
하루는 거부하고 니네 엄마 찾아가라고, 이튿날도 가라고, 셋째날 어제와 같은 장소에 앉아
기다리듯 저희를 보자 쫄랑쫄랑 뛰어 오는 아이를 거부할수 없어 데리고 와서
키우는데 얘는 참 희한하더군요.
첫날부터 불 끄면 자고 저희가 일어날때까지 야옹소리 한번 안내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주면 주는대로 먹고 애교는 또 얼마나 많은지 혼을 쏙 빼놓았어요.
목욕도 시키면 얌전, 손톱 발톱 깍을때도 몸을 내 맡기고 얌전,귀 청소도 다 얌전해요
지금 8개월차인데 먹는거나 화장실에 예민하지 않아요. 다만 생수 말고는 안 마시고
얌전냥이의 탈을 벗고 개냥아치가 되었다는게 문제죠.ㅎ
화장실 가기전에 대성통곡하며 나 화장실 간다고 동네방네 알리면 얼른 안고 시원하게 싸고 오라고
말해주면 싸고 와서 또 울어요. 빨리 물티슈로 닦아 주라고요.
새벽이면 밥 내놓으라고 뽀뽀로 깨우다 늦게 일어나면 물고, 뭐 먹을때 안 주면 냅다 와서 물고 도망가요
마중냥이라 눈도 못 뜨고 비실비실 걸어와 비비적거리면 또 얼마나 이쁘게요.
그런데 집안은 난장판입니다. 혼자 있어 심심해 그런지 아랫층 윗층 카페트며 지 장난감이며
온 집안에 다 끄집어 내놔요.저희가 너무 이뻐해서 냥이가 가끔은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쁜지 정말 몰랐어요.아이들 키울때랑은 또 다른것 같습니다.2. ㅋㅋ
'16.7.22 12:46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우리 토이푸들 쫑이는 핸드폰 알람이 울리자 코로 눌러 껐어요..
천재인가 놀랬는데 딱 한번 소리 들리니 냄새 맡다 코가 닿았었나봐요.~~
새침한 공주라 파리 보고 놀래 도망와요~~~3. ㅋㅋ
'16.7.22 12:47 PM (175.223.xxx.108)우리 토이푸들 쫑이는 핸드폰 알람이 울리자 코로 눌러 껐어요..
천재인가 놀랬는데 딱 한번 ....
아마 소리 들리니 냄새 맡다 코가 닿았었나봐요.~~
새침한 공주라 파리 보고 놀래 도망와요~~~4. 찰리호두맘
'16.7.22 12:53 PM (58.124.xxx.45)저는 푸들 둘 키웁니다
큰 아이는 윗집에서 키우다 못키운다고 시골 보낸다해서
데려온 13살 크림 푸들 찰리
둘째는 어느날 트윗에서 임보구한다는 말에 충동적? 으로
데려온 호두색 푸들 호두
우리 둘째는 올때 뒷다리를 둘다 수술하고 왔고
척추까지 휘어있어 디스크증세가 좀 있어 걱정입니다
얘네 둘은 둘째가 온지 4년째인데 여전히 사이가
안좋아요
우리 첫째는 밥주면 꼭 그릇바꿔서 동생꺼로 먹고
다 먹고 나서도 가서 봅니다 혹시 엄마가 얘만 맛난거 줬나 검사합니다
그래도 산책 가면 호두가 찰리 뒤만 쫓아 다녀요
밤에 잘땐 우 호두 좌 찰리에 싸여서 잡니다 ^^5. 삼냥맘
'16.7.22 1:17 PM (124.55.xxx.136)믿거나 말거나 재작년 무지개다리 건너간 울 첫째냥이는 말을 했었어요.
꼭 수돗물 틀어달래서 흐르는 세면대물을 마셨는데
물마시고 싶음 "미~~~우우~ㄹ""미~~우울"했었다는..6. 삼냥맘
'16.7.22 1:18 PM (124.55.xxx.136)물틀어줘? 물마시고 싶어? 물??그럼 또 대답을 잘했지요~ㅎㅎ
"미우~~ㄹ"목소리도 이뻤는데...보고싶네요7. ..
'16.7.22 2:32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아우! 님들!! 자랑만 말고 제발 사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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