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도 재산 받을 수 있는거죠..??

죄송해요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6-07-20 22:48:38
딸도 재산 받을 수 있는거죠??
아들한테만 다 가는거 아니죠??

어린시절, 학창시절, 지금을 불행하게 해준..저한테는 인간말종인 아버지한테 저도 재산 받을 권리 있는거죠??
저 힘들게 한 댓가로라도 꼭 받고싶어서요

아들쪽으로 다 간다면 억울할것 같아서요.

부모님이랑 같이 안살아도 받을 수 있나요?
지금 미칠지경이라 독립준비거든요.

그리고 저도 받을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거 알아보려면 뭘 알아봐야하는지..

돈에 재산에 미쳐서 이러는게 아니라요
또 재산이 많은것도 아니고요
(욕하지마셔요ㅠㅠ)

저 힘들게하고 불행하게 만든 사람에게 꼭 보상 받고싶어서요


물론 아버지는 저한텐 돈한푼도 주려하지않고 아들한텐 주고싶어하겠지만..

딸도 재산 받을 수 있는거죠??ㅠㅠ
받으려면 뭘해야하고 그런게 있나요?
이런거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뭘 봐야하나요?
그리고 독립예정인데..따로 사는거 그런건 상관없는거죠??
아무것도 몰라서요.

그리고 죄송해요..
IP : 1.227.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16.7.20 10:49 PM (49.1.xxx.21)

    똑같이 1/n 입니다

  • 2. ..
    '16.7.20 10:52 PM (222.110.xxx.1) - 삭제된댓글

    유언장 없이 돌아가셨을 경우 유산을 받을 수 있는거죠.
    살아계실때 유언장 작성하시면 소용없을걸요...

  • 3. ...
    '16.7.20 10:56 PM (180.230.xxx.16)

    살아계신동안에 조금씩 아들한테 주면 못받겠죠.

  • 4. ...
    '16.7.20 10:57 PM (180.230.xxx.16)

    딸한테 안주고 아들만 주려고 이렇게 하시는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 5. 또리방또리방
    '16.7.20 10:57 PM (223.33.xxx.207)

    유류분청구소송, 이라는 게 있다던데요

  • 6. .......
    '16.7.20 10:5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살아 있을 때
    재산 다 처리하기도 해요..
    그럼 못받은 사람은 일이 복잡해지죠.....

  • 7. ......
    '16.7.20 11:00 PM (1.227.xxx.247)

    지금도 야금야금 아들쪽만 돈 주시는데요. 전 미혼인데..아들한텐 집, 차, 손주에게 들어가는 돈 등등..아낌없으시네요. 엄마나 아빠나 넌 시집가면..너네 시댁에서 해주시겠지..라는 말하거나 한푼도 안줄듯이 해요. 저랑 아빠랑은 왠수사이고요.

  • 8. tl
    '16.7.20 11:00 PM (121.162.xxx.87)

    아들 사업한다, 뭐한다 하는데 돈주고 집도 명의 넘겨 주고 그렇게 해서 수중에 일원도
    없는 아버지는 결국 딸한테는 일원도 안 주겠다는 거죠?

  • 9. 안주겠다는데 님이 어쩌겠어요
    '16.7.20 11:15 PM (39.121.xxx.22)

    님이 속 끓여봤자 방법이 없어요
    돌아가시기 10년전까지 다 줘버림
    소송걸어도 못 받아요
    그냥 신경끊고 그냥 취업해서 돈모으세요
    그래도 부모노후비용은 상관없잖아요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걸로도
    돈버신다생각하시구요
    이래봤자 홧병만 걸리구요
    재산 좀 받고싶음
    차라리 아빠한테 맞추고 애교라도 부려요
    안그래도 딸은 주기싫은데
    웬수사인데 돈주는건커녕
    님한테 같은사는대신 생활비내놓으라할껄요

  • 10. ...
    '16.7.20 11:53 PM (121.136.xxx.222)

    인연 끊고 살아도 재산 남기고 돌아가시면
    아들과 똑같이 받을 수 있어요.
    근데 증여세 피하면서 아들에개 조금씩 계속 주고
    남은 게 없게 되면 딸은 받을 게 없는거죠.

  • 11. 원글님
    '16.7.20 11:56 PM (210.178.xxx.97)

    인생 계획을 피곤할 정도로 열심히 세워보세요. 잔인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버지의 재산 정도, 건강과 예상수명도 포함해서요. 본인의 경제적 능력과 결혼할 때의 자금을 아무리 굴려도 혼자 능력으로 충당하기 힘들다고 느껴지면 나는 이만큼 필요하다고 중요하 시기가 다가오면 요구해 보세요. 아들도 안 주는 아버지면 모를까 같은 자식으로 못할 말은 아니죠. 아무 준비도 없이 돈을 달라고 했는데 거부당하면 원글님만 피폐해집니다. 모든 면에서 준비가 되고 당당할 때 요구하세요. 정말 나쁜 아버지면 원글님이 시집가기 전까지 재산을 다 처분해 버리겠죠. 그런 아버지인지는 원글님만 알겠죠. 어차피 사이가 벌어졌고 독립 준비가 됐다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본인 생활에 당분간 충실하고 일상을 가지세요. 왠수를 용서하라는 게 아니라 인생이 아깝잖아요. 누구 땜에 인생의 상당 부분이 불행하고 얼마나 슬픈가요. 아무리 왠수라도 언젠가 자식으로서 경제적으로나 다른 것으로 도움을 주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죠. 몰빵하는 아들 인생도 어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아버지에 대한 복수보다 원글님 인생이 일순위입니다. 원글님 당당하게 사는게 먼저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시간 소중히 하시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

  • 12. 부모님이
    '16.7.21 12:21 PM (117.123.xxx.19)

    살아생전 내돈 내가 주고싶은 자녀
    남 한테 주겠다 하고 증여하면 할 수 없구요
    재산남겨놓고 돌아가시면
    그때 똑같이 상속됩니다
    한사람에게 몰아주려면
    인감도장찍어주고
    인감첨부해 줘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094 자꾸 나보고 가정부일,대리효도 시키지말라고 징징대는 아내에게 33 ㅇㅇ 2016/07/23 7,649
579093 일본 갔다와서 드는 생각들... 87 @- @ 2016/07/23 20,898
579092 다들 이건희 할배가 회삿돈으로... 16 .... 2016/07/23 4,905
579091 슬라이딩 붙박이장 업체 추천부탁해요~~서초, 강서지역업체 ( 엔.. 영맘 2016/07/23 1,210
579090 전세 계약 좀 알려주세요 3 전세난민 2016/07/23 622
579089 자식 차별 6 컴맹 2016/07/23 2,075
579088 술집년 데리고 사는 남편 동문선배 6 남자새끼란 2016/07/23 7,843
579087 아파트 거주자는 담배 어디서 피나요? 17 흡연주부 2016/07/23 7,103
579086 채끝살..중딩 애들 잘먹는데 ..넘비싸요ㅠ_ㅠ 16 고기 2016/07/23 3,859
579085 분노조절 못하고 욱하는 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나요? ㅠ 6 kima 2016/07/23 3,058
579084 경찰청의 선전 포고 “길거리 추근댐은 엄연한 혐오 범죄” 힐러 2016/07/23 528
579083 혹 아이폰6플러스에서 인스타번역보기는 어떻게 설치하나요? 2 몽쥬 2016/07/23 628
579082 이렇게 건조하게 무더운 여름날씨 좋아하는 분~ 44 음.. 2016/07/23 4,141
579081 갖가지 교육방법과 완전무결한 교육자 꺾은붓 2016/07/23 488
579080 30년전 심혜진씨 진짜 상큼하네요 코카콜라 cf 11 심혜진씨 2016/07/23 4,413
579079 세테크 문의 2 연리지 2016/07/23 478
579078 해어화를 재밌게봐서 도리화가도 보려고 했더니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2 ... 2016/07/23 1,202
579077 원룸 사는데 깜짝 놀랐어요 10 ㅑㅑㅑ 2016/07/23 9,736
579076 참 어제 남편과의 5 어젯밤생긴일.. 2016/07/23 2,647
579075 30대남 -> 40대녀 연락처 물어볼까요? 자중할까요? 14 오취리 2016/07/23 3,276
579074 뉴스타파를 보니 영화 아가씨의 상류층의 실상이 2 ........ 2016/07/23 3,168
579073 쉑쉑버거가 맛있나요? 10 버거 2016/07/23 5,585
579072 남편회사에 자꾸 문자보내는 이상한 여자애가 있어요. 68 젊은것들 2016/07/23 17,161
579071 대구 조원진,"야당공세 맞서 박근혜 정부 성공시키겠다&.. 1 대구본진 2016/07/23 590
579070 방안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팁 하나 2 ..... 2016/07/23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