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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여튼 유전인자는 못속여요ㅎ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6-07-19 22:49:21

방금 마트갔다가 아이학원애들 생각나서
아이스크림 몇개 담아서 학원에 들렀는데요

원래 자기애 모습이 먼저 들어오잖아요

문 열자마자 저희애 모습이 눈에 딱 들오는데
ㅋㅋㅋ
그 모습이..

저 학교다닐때 선생님들이
"넌 이진희문화부장관처럼 앉아있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많이 들었거든요..ㅎ

오늘 제 아들 공부하는 모습이 딱!
그 모습이네요ㅋㅋ
다들 엎드려 뭔가 열띠미 하는데
그 녀석만 몸을 뒤로 제끼고,
뭔 결재하는것도 아닌데..

하여간 갈쳐주지도 않았는데
어쩜 공부할때 모습이 똑같은지..

저래서 무슨 공부가 될까 싶긴해요..

다들 자식같아서 공부하느라 애쓰긴해요
안스럽기도 하구요..
사실 중학교보담
맘의 짐이 클 우리 고둥생 여러분~
화이팅!! 해요~~
IP : 110.70.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요
    '16.7.19 11:08 PM (110.70.xxx.193)

    아이와 같이 오면서
    넌 글케 공부하면 글자가 눈에 보이긴 하냐 물으니 들올건 다 들어온다고ㅋㅋ
    말하는것도 귀엽네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까 하드 들고 학원에 갔을때
    8명쯤 되는 멤버들이 수학풀다 환호성을 주는데
    고1이라 그런가
    덩치만 컸지, 천상 아직 애기들예요..

    저희 그맘때 보면 한창 놀 시기였는데 말이죠
    어른으로서 많이 미안하기도 하죠..

  • 2. ㅋㅋ
    '16.7.19 11:10 PM (211.206.xxx.180)

    엄마 아빠의 평소 자태를 유아기 때 그대로 모델링 하는 것 같아요.
    그 시절 아이들 보면 엄마나 아빠 앉은 자태나 걷는 모습, 심지어 코 후비는 모습까지 비슷함.

  • 3. ㅡ,.ㅡ
    '16.7.19 11:57 PM (1.224.xxx.99)

    꼭 그렇지도 않은듯.
    우리애들 나와 남편 닮았음 지금 옹몸을 불살라서 그 에너지로 공부해야 마땅함.
    그러나 현실은....바닥을 빡빡 기어다님. 이해를 못함. 애들 공부 못하는걸 가슴이 저리게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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