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젠 끔찍한 하루였어요..ㅠㅠ

ㅎㅎ3333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6-07-18 13:25:05

일요일 아침부터 해수욕장 놀러간다고 부산한 우리 식구들..

집순이에 저질체력이라 가기전부터 고생바가지로 할거 걱정이었네요.

참고로 바다가 있는도시입니다.


타프에 아이스박스에 과일 야채 챙기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소세지, 컵라면등을 챙겨놓고

아이들 여벌옷..

이것저것 챙겨놓으니 자동차가 가득찼어요.

1박하는것도 아닌데.. 짐도 엄청 많아 짐챙길때부터 체력바닥..

운전을 제가 하는데 가는내내 아이 두놈이 싸우고.. 얼르고 화내고 해서

정신없이 겨우 도착..


무지하게 잘 놀긴했는데 해변에서 1시간 놀다보니 체력 또 바닥.

텐트에서 2시간 기절..

배고프다고 먹을거 차려주고 또 기절..

나가서 한시간 또놀고..

또 정리시간..

타프접고 텐트접고..

모래가 너무너무 고운모래라..

묻은 먼지 털어낸다고 열나게 흔들어댔더니 어깨죽지가 아파오고

폴대접는거조차 일들 연속..

아이들 씻기고 옷입히고..

나도 옷갈아입고

와중에 남편 히스테리(이제 자기도 슬슬 컨디션이 않좋음.. 피곤. 찝집. 더워죽음..)

눈치보면서 정리하고..

기운 다빠져서 차에서 오분간 쉬다가 남편오자마자 또 집으로 출발..

집근처에 다다르니 저녁7시..

남편이 감자탕 먹고싶다고..

근처 감자탕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감자탕집 주차장이 아니고 빌라 주차장이네요.

아저씨가 여기 아니고 그옆으로 가야한다고..

설명듣고 후진하다가 빌라 대리석기둥을 받아버렸네요.(4년만에 첫사고..ㅠㅠ)


아...

보험회사 부르고

남편이 자초지종 설명하고

보험사직원올때까지 어차피 사고현장에 있어야해서

그정신으로 감자탕집에 들어가서 감자탕 시켜서먹었네요.

죽겠네요....


주말마다.. 힘들어죽겠어요.

IP : 125.184.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1:27 PM (210.217.xxx.81)

    좌충우돌의 주말풍경이네요
    기둥박은건 잘 해결? 되셨나요.
    그래도 나름 추억의 한편을 만드시긴 하신거잖아요..

    다음엔 타프말고 걍 파라솔을 대여하심이..

  • 2. ......
    '16.7.18 1:29 PM (121.173.xxx.150)

    여기서 제일 좋은일은 그모든게 어제 일이라는 점이네요..^^

  • 3. ##
    '16.7.18 1:39 PM (219.240.xxx.107)

    원글님이 저질체력이신듯...
    좀 체력을 기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984 속초휴가가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6 Justin.. 2016/07/18 1,326
577983 여기글 읽다보면 4 ㅇㅇ 2016/07/18 797
577982 테니스엘보 경험했거나 나으신분.제발 도와주세요 35 다시시작하기.. 2016/07/18 7,807
577981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아닐때 어찌해야 할까요? 27 이사 2016/07/18 4,333
577980 모의등급 5 ,,,,, 2016/07/18 1,208
577979 에르도안, 터키 쿠데타 배후..미국 아니냐 의혹 제기 3 구데타배후 2016/07/18 897
577978 파운데이션은 원래 잘 흐르나요?; 궁금 2016/07/18 541
577977 남미에서 사온 달팽이크림 1 궁금 2016/07/18 1,020
577976 씨디는 재활용에 버리는건지 혹시 아시는지요? 2 ... 2016/07/18 2,756
577975 집청소 안하셨다는 분 덕분에 신세계 만났어요 64 다시태어나야.. 2016/07/18 30,778
577974 [김지수의 人터스텔라] 아름다운 감정주의자 고현정 1 멋진 사람 2016/07/18 1,242
577973 입술 필러 맞고 생긴 스킬~ 8 싱거운 소리.. 2016/07/18 3,520
577972 낫또는 어떻게 먹는 건가요? 3 2016/07/18 1,131
577971 성주군 곳곳에 '안녕하십니까' 대자보ㅡ민중의소리 펌 좋은날오길 2016/07/18 722
577970 성남이나 송파, 부모님이 사실만한 곳 추천을 부탁드려요. 1 .... 2016/07/18 926
577969 서울시민으로서 사드 여의도에 설치하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7 아마 2016/07/18 1,508
577968 임플란트 자기치아 2016/07/18 585
577967 헤어클리닉 경험자분들 2 머리개털 2016/07/18 1,615
577966 bmw 잘 아시는분도와주세요 14 bmw 2016/07/18 3,223
577965 수영다니시는 분들, 안티포그(anti-fog)액 만들기 공유해요.. 8 수경 2016/07/18 6,134
577964 머리가 너무 아파서 토했어요 9 ㅡㄴ 2016/07/18 2,055
577963 환전하러 은행갔다가 완전 기분 상하고 왔네요. 11 황당 2016/07/18 7,478
577962 가방 좀 골라주시겠어요? 16 우유부단 2016/07/18 3,144
577961 오피스와이프 불륜 목격담이에요. 6 오피스와이프.. 2016/07/18 21,306
577960 모의 보다 내신이 6 ,,,,, 2016/07/1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