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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피디는 손호준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들었을까요...???

인복 조회수 : 22,256
작성일 : 2016-07-16 17:00:31

손호준 잘생겼다고 하고...저도 인정하지만,,

드라마에 나오는걸 보니..사실 잘생긴 얼굴이긴 하나 매력적인 얼굴은 아니더군요.

뭐가 극을 끌고 나가긴 애매한..

성격도 그간의 삼시세끼를 보았을때

묵묵하고 성실함..그 외엔 도무지 특출난게 없는데..

사실 사회생활 하다보면 묵묵하고 성실하다..는 우리 일반인 사이에서도 그냥 그런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연예계에서는 더더욱 눈에 띄지 않을 캐릭터인데

어쩌다 나피디 눈에 들어 이리 간택(?)을 받는지 ㅎㅎㅎ

사람에겐 여러가지 복이 있지만 그 중 중요한 복 중 하나를 인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손호준에겐 그게 있나봅니다.

심지어 삼시세끼 정선편때도 꾸준히 게스트로 밀어주더군요.

(이서진 꽃다발 준비했다가 왕 실망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ㅎㅎㅎ)

외모도, 연기도, 끼도 그저그런 사람이 성실하게 착하다는 이유로

예능피디에게 줄서 참 다행히 잘나간다 싶어요.

여기서 다행히..란 표현은 전 그래도 손호준이 좋기에.ㅎㅎㅎ

다른 의미로 봤을때 나영석 피디가 참 인간적이기도 한 것 같구요.

그래서 나피디 개인의 인간에게 뭔가 더 정이 가기도 하네요.


참..꽃보다청춘편때의 손호준은 삼시세끼의 손호준과는 참 달랐어요.

뭔가 할말 하고,,장난끼도 있고,,허세스럽고 느끼한 표정도 지어보이고...그랬는데..

다음번 예능에서는 좀 더 친한 또래와 붙여주면..

정말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기대해 봅니다.


IP : 125.187.xxx.20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6.7.16 5:06 PM (115.41.xxx.77)

    공동체일을 하다보면
    역시나 같이 일하고 싶어지는 사람은

    분위기파악을 잘하면서 뒤에서 묵묵히 자기일 잘하는 성실한 사람이더군요.

  • 2. ....
    '16.7.16 5:07 PM (118.33.xxx.46)

    외모는 꾸미기 나름이긴 한데 촌스러워요. 착한 것 같은데 재미없구요. 연예인들 사이에서 기가 눌려 보이는 일반인들 사이에선 꽤나 튀는 성격에 특출난 얼굴같은데..아직 좀 날티가 느껴져요.

  • 3. 맞아요.
    '16.7.16 5:09 PM (125.187.xxx.204)

    정말 미남 과이긴 한데
    살짝 촌스러운 느낌.
    내 남자가 된다...라면 마다않고 바짝 엎드리긴 하겠지만요...........ㅎㅎㅎ

  • 4. ㅇㅇ
    '16.7.16 5:11 PM (223.62.xxx.78)

    나피디예능이 예능감보다는 나서서 막 튀지않고
    물흐르듯 편하게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하죠
    실제로 그런 사람에게 그 피디가 호감갖는거 같기도하고요.

    꽃보다 청춘에서 차기짐꾼 누구 데려가겠냐는 질문에
    바로 정봉이?라고 말하더만요.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포용하는 성격이라그랬나?? 암튼..

  • 5. 0000
    '16.7.16 5:14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줄 잘 스는 스타일같던데...

    차승원이 약간 스타기질이 있고 튀는 스타일이라면 (주연스타일)
    나머지 연예인들이 맞춰줘야 쇼가 성립이 되거든요.
    가령 이서진같이 잘난 스타일은 김광규 정도, 사회에서 많이 밀려봤고 남 비위 잘 맞춰주고 자기를 비울줄 아는 사람이어야 어울리고 그림이 나오거든요.
    차승원이 잘난척 한다는건 아닌데, 암튼, 손호준 보면 친했던 사람들도 그렇고... 잘난사람 못견디고 자존심 세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유노윤호에 붙어서 못사는 시절에 살았다했던것 같은데... 자존심 안부리고 그렇다고 엄청 재능있는 낭중지추 스타일이 아니면, 자존심 부리거나 아니면 자기 눌러서 잘난사람들 사이에서 비위 잘 맞춰주고 잘 살아남아서 가늘고 길게 가는 스타일이 있는데 손호준이 그런 스타일이죠. 대부분 연예인들이 너무 잘났거나, 또는 맞춰줄거 아닌 성격이면 외모가 안되거나 그렇거든요.

  • 6. ..........
    '16.7.16 5:15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별로 나대지도 않고
    일머리 있어 시키지 않아도 척척 하고
    예의 바르고 ....
    서로 튈려고 설치는 사람들 천지인 오락물에
    저런사람 한사람쯤 괸찮은것 같던데요

  • 7. 00000
    '16.7.16 5:1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최지우 나왔을때 보니까, 최지우에겐 애교부리고 막 그러던데.
    이승기나 그런 타입보다도, 라인 잘 타고 눈치 빠르면서 튀지 않고 한국사회에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회사에서도 저런 스타일이 오래가죠 진짜 잘난 사람들보다도. 남자들사이에선 튀지 않고 묵묵한 그런 이미지로 반감 안사고, 여자들에겐 모성애 자극해서 도움받고 많이 챙기고 약간 그런 스타일.

  • 8. 시골에서
    '16.7.16 5:17 PM (183.100.xxx.240)

    선배들 모시고 삼시세끼 해먹는 프로에
    세련되고 약삭빠른게 무슨 매력이겠어요.
    그런 사람이 넘치는 바닥일텐데
    안그런 사람 찾기가 더 힘들었을듯해요.

  • 9. 음..
    '16.7.16 5:17 PM (125.187.xxx.204)

    유해진이 특히 더 손호준을 좀 좋아하는게 느껴진긴 했어요.
    카메라 꺼지고 실제로는 어떨지는 정말 그들만의 이야기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별개로..
    제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영상물을 보고있어도
    손호준의 행동이나 반응을 보고 정말 뻘~쭘....한 적도 있거든요.
    저도 선배들한테 너무 딸랑딸랑 거리고 비위맞추는 사람 진짜 싫어라 하는데도요..ㅋㅋㅋ

  • 10. 00000
    '16.7.16 5:18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최지우 나왔을때 보니까, 최지우에겐 애교부리고 막 그러던데.
    이승기나 그런 타입보다도, 라인 잘 타고 눈치 빠르면서 튀지 않고 한국사회에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회사에서도 저런 스타일이 오래가죠 진짜 잘난 사람들보다도. 남자들사이에선 튀지 않고 묵묵한 그런 이미지로 반감 안사고, 여자들에겐 모성애 자극해서 도움받고 많이 챙기고 약간 그런 스타일.
    근데 제 경험엔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더 계산적이기도 하고. 자기주장 적은대신 엄청 깊이있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그래요. 근데 암튼 튀는 사람들보단 저런사람들이 한국사회에선 호감받고, 그래서 능력없는 사람들이 위로 잘 올라가는것이기도 함 ㅋㅋ

  • 11. 00000
    '16.7.16 5:19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최지우 나왔을때 보니까, 최지우에겐 애교부리고 막 그러던데.
    이승기나 그런 타입보다도, 라인 잘 타고 눈치 빠르면서 튀지 않고 한국사회에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회사에서도 저런 스타일이 오래가죠 진짜 잘난 사람들보다도. 남자들사이에선 튀지 않고 묵묵한 그런 이미지로 반감 안사고, 여자들에겐 모성애 자극해서 도움받고 많이 챙기고 약간 그런 스타일.
    근데 제 경험엔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더 계산적이기도 하고. 자기주장 적은대신 엄청 깊이있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그래요. 근데 암튼 튀는 사람들보단 저런사람들이 한국사회에선 호감받고, 그래서 능력없는 사람들이 위로 잘 올라가는것이기도 함 ㅋㅋ 저런사람들이 자기 일을 엄청 잘하기보다는, 남자들에겐 진국으로 보이는법, 여자들에겐 환심 사는 법등을 정확히 알고 있고 외교적인 감이 뛰어나거든요, 알랑방구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저런 스타일이 길고 가늘게 잘 가요.

  • 12. 그저그런
    '16.7.16 5:20 PM (182.231.xxx.57)

    스타성 없어보이고 착해보이기 보다는
    속을 알 수없는 스타일이던데요
    그냥 착해보이는게 컨셉 같고 연기하는것 같이 보여서 별로네요

  • 13. 0000
    '16.7.16 5:21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같은 사람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의외로 정말 재능 많거나 튀면 사람들이 싫어함.
    나영석 컨셉이나 정서도 그런것이기도 하고 그런걸 잘 꿰뚫어서 성공한거기도 하거든요,
    손호준이 왜 먹히는지 잘 아는거죠.

  • 14. 00000
    '16.7.16 5:22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같은 사람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실제로 착하든 아니든, 착해보이고 남에 말에 토 안달고
    자기 억누르고 그런것에 감정이입 하나봐요.
    의외로 정말 재능 많거나 튀면 사람들이 싫어함.
    나영석 컨셉이나 정서도 그런것이기도 하고 그런걸 잘 꿰뚫어서 성공한거기도 하거든요,
    손호준이 왜 먹히는지 잘 아는거죠.

  • 15. 0000
    '16.7.16 5:2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같은 사람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실제로 착하든 아니든, 착해보이고 남에 말에 토 안달고
    자기 억누르고 그런것에 감정이입 하나봐요.
    외모가 못생기지 않았는데, 사람들 자격지심 자극하는게 하나도 없고.
    (취향이나 센스나 출신배경이나 모든게 지극히 평범하거나 모지람,
    그래서 사람들이 밉게 보지 않고 좋게 봐주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선 내가 얘보다 낫다는 감정 들게하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나쁘게 안보고 싶어함, 본인이 이렇게 연출함 근데 실제 모습 보면 어눌한 성격은 아니더라구요)
    의외로 정말 재능 많거나 튀면 사람들이 싫어함.
    나영석 컨셉이나 정서도 그런것이기도 하고 그런걸 잘 꿰뚫어서 성공한거기도 하거든요,
    손호준이 왜 먹히는지 잘 아는거죠.

  • 16. ........
    '16.7.16 5:28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실제로 착하던데요
    저번에 여자 연기자랑 열애기사 터졌을때 디스패치가 찍은 사진보니
    대리기사분 에게 돈주는 사진보니
    어두운 밤에 아무도 없는데도 두손으로 깍듯하게 드리던데요

  • 17. 저 같은 사람인가 보죠..
    '16.7.16 5:29 PM (59.7.xxx.209)

    전 사람이나 개나 순둥이를 좋아하거든요.
    아무리 애교많다고 해도 앙살스러운 개는 안좋아해요.
    순둥순둥해서 억울해도 좀 당하는 그런 개를 좋아하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순한 사람 좋아해요. 순둥순둥한 거 좋아하는 저는 손호준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꽃보다청춘을 봤는데, 손호준은 사람, 윗사람에 대한 예의를 잘 지키는 듯해요.
    또래들끼리 있을 땐 장난도 치고 그렇지만 윗사람, 특히 배우 선배들이니까 깎듯하게 예의 지키는 거,
    그것도 마음에 들고요.

  • 18. 0000
    '16.7.16 5:29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같은 사람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실제로 착하든 아니든, 착해보이고 남에 말에 토 안달고
    자기 억누르고 그런것에 감정이입 하나봐요.
    외모가 못생기지 않았는데, 사람들 자격지심 자극하는게 하나도 없고.
    (취향이나 센스나 출신배경이나 모든게 지극히 평범하거나 모지람,
    그래서 사람들이 밉게 보지 않고 좋게 봐주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선 내가 얘보다 낫다는 감정 들게하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나쁘게 안보고 싶어함, 본인이 이렇게 연출함 근데 실제 모습 보면 어눌한 성격은 아니더라구요
    욕심이나 열정 많지가 않아 사람 불편하게 안하지만 그만큼 노력이 많지 않고 남들 비위 거스르지 않아서 쉽게 좀 가려는 성격,
    물론 노력을 안한건 아니겠지만 주위 잘된 사람들에 비해선)
    의외로 정말 재능 많거나 튀면 사람들이 싫어함.
    나영석 컨셉이나 정서도 그런것이기도 하고 그런걸 잘 꿰뚫어서 성공한거기도 하거든요,
    손호준이 왜 먹히는지 잘 아는거죠.

  • 19. ..
    '16.7.16 5:30 PM (219.240.xxx.107)

    빈티나요.줄줄
    그래서 싫어요.

  • 20. 컨셉
    '16.7.16 5:33 PM (120.19.xxx.170)

    이라고 들었어요

    실제 성격은 화면 나오는거랑 확실히 틀리다는데...

  • 21. 00000
    '16.7.16 5:33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 예전에 매니저랑 나온거 봤는데 매니저한테 막 하는걸 봐서 순둥한 성격은 아닌것 같던데요.
    디스패치 사진같은건 미리 협의해서 찍는거라 뭐 대리기사 돈 주고 그런걸 다 믿고 그런걸로 인성파악할순 없구요.

    성격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한국남자 같던데요.
    별로 호기심이나 열정 많지 않고, 평범한 지능 평범한 성격인데,
    남에게 미움받지 않고 노력 덜 하고 쉽게 길고 가늘게 약간 게으른 성격으로 보여요 저에겐, 일반적인 한국 남자애들 성격이죠.

  • 22. 00000
    '16.7.16 5:34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 예전에 매니저랑 나온거 봤는데 매니저한테 막 하는걸 봐서 순둥한 성격은 아닌것 같던데요.
    디스패치 사진같은건 미리 협의해서 찍는거라 뭐 대리기사 돈 주고 그런걸 다 믿고 그런걸로 인성파악할순 없구요.

    성격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한국남자 같던데요.
    별로 호기심이나 열정 많지 않고, 평범한 지능 평범한 성격인데,
    남에게 미움받지 않고 노력 덜 하고 쉽게 길고 가늘게 약간 게으른 성격으로 보여요 저에겐, 일반적인 한국 남자애들 성격이죠.

    신기한건 어떤 성격인지 딱 보이는데,
    손호준을 순하고 착하고 예의바르게 보는 대중이 신기해요 ㅋㅋ.
    순진한지... 사회생활이 적은건지.
    암튼 코스프레 하기 편한 나라이긴 한듯.

  • 23. 00000
    '16.7.16 5:35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 예전에 매니저랑 나온거 봤는데 매니저한테 막 하는걸 봐서 순둥한 성격은 아닌것 같던데요.
    디스패치 사진같은건 미리 협의해서 찍는거라 뭐 대리기사 돈 주고 그런걸 다 믿고 그런걸로 인성파악할순 없구요.

    성격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한국남자 같던데요.
    별로 호기심이나 열정 많지 않고, 평범한 지능 평범한 성격인데,
    남에게 미움받지 않고 노력 덜 하고 쉽게 길고 가늘게 약간 게으른 성격으로 보여요 저에겐, 일반적인 한국 남자애들 성격이죠.
    선배들 앞에선 선배들 원하는 이미지로,
    카메라 앞에서는 카메라 원하는 이미지로,
    여자 앞에선 여자가 원하는 이미지로.
    어떻게 보면 정말 때가 많이 묻어서 이게 가능한건데 ㅋ.

    신기한건 어떤 성격인지 딱 보이는데,
    손호준을 순하고 착하고 예의바르게 보는 대중이 신기해요 ㅋㅋ.
    순진한지... 사회생활이 적은건지.
    암튼 코스프레 하기 편한 나라이긴 한듯.

  • 24. 55
    '16.7.16 5:36 PM (125.178.xxx.27)

    왜 이렇게 꼬아보는사람들이 많을까요? 사람들이 못됐어요

    그리고 나피디 인터뷰를 보시면 이유 나와요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리얼리티예능에 쓴다구요

    자기를 감추는 사람은 언제인가는 표시나잖아요 시청자들은 속일수 있어도 베테랑급인 나피디등을 속일순 없죠

    까다로운 대선배들인 이서진 차승원 유해진이 맘에 들어하구요

    또 보니깐 일머리가 좋아요 어리버리해 보여도 일시키면 잘하고 센스도 있는것 같아요

  • 25. 그 까다롭다는
    '16.7.16 5:37 PM (175.193.xxx.101)

    이서진이나 차승원이 좋아하는거 보면 사람이 괜찮은듯 싶어요. 한 두번이야 척도 할수 있지만 먹고 자고 수십일 지내다보면 다 드러나는데...사람이 한결 같은 맛이 있어요. 왠지 이제 이서진이랑은 나피디가 살짝 사이에 금 간듯 하다는. ㅎ

  • 26. 00000
    '16.7.16 5:3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아니요, 감춘다는게 아니라
    그냥 어떤 성격인지 다 드러내는데, 그걸 보고 성격짐작을 제대로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거죠.
    그냥 제가보기엔 아주 평범한 성격이에요.

  • 27. 어른들
    '16.7.16 5:39 PM (218.157.xxx.1)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좋아해요.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만날 깨방정 떨고 튀려고 하는 애들만 보다가 저렇게 끼도 별로 없어 보이면서도 또 일머리는 있는 애들은 나이 드신분들이 좋아하죠. 맹하기만 하면서 일머리 없으면 최악이지만 말수가 없는 편인데도 눈치껏 일머리가 있어서 알아서 탁탁 하면 진국으로 느껴지거든요. 약삭빠르게 노선 잘 탔으면 무명생활도 길지 않았을텐데 오랫동안 무명이었던 것 보면 결국 끼는 좀 부족해도 계속 연예인 포기 안 하고 있다보니 응답시리즈에서 기회도 잡고 때를 잘 만난 거죠. 그러다보니 나pd 눈에도 들어왔을 테고.
    예전엔 무조건 튀고 웃겨야 하는 연예인들, 드라마도 주연만 주목받던 시기에서 이제는 이런 저런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려지는 게 가능하고 조연들도 나름의 분량이 다 있는 시대니까요.

  • 28. 00000
    '16.7.16 5:40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 무명으로 있던건 제 생각엔 외모가 좀 부족하고 우울한 인상이라 주연급으로는 부족하고 애매한 포지셔닝이라 그런걸로 생각되는데요. 지금도 주연은 안되잖아요. 응답하라에선 사투리 쓰는 촌스런 역이라 잘 맞았지만

  • 29. 어른들
    '16.7.16 5:41 PM (218.157.xxx.1)

    어른들은 좋아해요.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만날 깨방정 떨고 튀려고 하는 애들만 보다가 저렇게 끼도 별로 없어 보이면서도 또 일머리는 있는 애들은 나이 드신분들이 좋아하죠. 맹하기만 하면서 일머리 없으면 최악이지만 말수가 없는 편인데도 눈치껏 일머리가 있어서 알아서 탁탁 하면 진국으로 느껴지거든요. 약삭빠르게 노선 잘 탔으면 무명생활도 길지 않았을텐데 오랫동안 무명이었던 것 보면 결국 끼는 좀 부족해도 계속 연예인 포기 안 하고 있다보니 응답시리즈에서 기회도 잡고 때를 잘 만난 거죠. 그러다보니 나pd 눈에도 들어왔을 테고. 그리고 방송쪽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한번 괜찮게 생각되면 그 사람한테 더 기회도 주고 그렇게 되는 거죠. 나pd경우는 오히려 연예생활에 단점이 될 수 있던 초면에 낯 심하게 가리는 부분같은 것도 오히려 손호준 특징 자체로 만들어준 거고요.
    예전엔 무조건 튀고 웃겨야 하는 연예인들, 드라마도 주연만 주목받던 시기에서 이제는 이런 저런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려지는 게 가능하고 조연들도 나름의 분량이 다 있는 시대니까요.

  • 30. 00000
    '16.7.16 5:43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손호준 무명으로 있던건 제 생각엔 외모가 좀 부족하고 우울한 인상이라 주연급으로는 부족하고 애매한 포지셔닝이라 그런걸로 생각되는데요. 지금도 주연은 안되잖아요. 응답하라에선 사투리 쓰는 촌스런 역이라 잘 맞았지만.
    그리고 뭐든 잘하고 성공하려면 근성있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또 그런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자기 누르고 남 잘 맞춰주고 진국처럼 보여서, 주위에 잘나가는 친구들이나 여자들이 계속 도와줬던것 같은데, 그게 자존심상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자족하며 잘 맞춰주고 사는 스타일인듯. 성격이 나쁘진 않은데, 막 멋있고 남자답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듯해요, 그리고 제 경험상 사회에서 저런 약간 잘 맞춰주고 비굴한 면이 있는 성격은 사실 별로 진국이 아니라는, 자기 자신에 대해 본인이 가지는 자존심이나 기준이 높지가 않거든요.

  • 31. ...
    '16.7.16 5:46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수많은 사람상대하는pd가 아낀다면 이유가 있겠죠
    뭘 그걸 또 속을 알수없는 사람이라니 윗사람한테 잘맞추는 거라느니
    윗사람한테 잘 맞추는 거라면 그것도 지 노력이고 복이죠
    전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데 너무 주눅든거같아 좀 기가 펴졌음 좋겠다고
    만재도?볼때 생각했는데
    낯가리는 성격같고 사람들한테 한부로 행동은 안하는거 같더군요
    그 사람을 같은 동종에서 인정한다면 그저 화면으로보는 우리들보다 많이 알겠죠

  • 32. ..
    '16.7.16 5:47 PM (27.124.xxx.17)

    척봐도 얍샵과더만...

  • 33. ㅐㅐㅐㅐ
    '16.7.16 5:57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ㅋㅋ 얍삽과죠. 왤케 우리나라에 사기당하는 시람들 많은지 알겠네

  • 34. ..
    '16.7.16 5:58 PM (221.160.xxx.140)

    나 피디처럼 컨츄리 해서 좋아 하지 않을까
    순박해 보이는데

  • 35. 영심양
    '16.7.16 6:03 PM (1.227.xxx.132)

    촌스러워서 패스~ ㅋㅋ

  • 36. ㅎㅎ
    '16.7.16 6:03 PM (118.33.xxx.46)

    여우같은 피디가 적당히 멍청하고 다루기 쉬우보이니까 붙이는 거죠. 연예인이나 pd나 인성으로 가나요.

  • 37. ...
    '16.7.16 6:06 PM (125.180.xxx.181)

    선배들이랑 있는 모습이 예뻐보여요
    특히 막내 주혁이랑 비교해보니까 삼시에서 없어서는 안될캐릭터인게 확실

  • 38. 미치겠다.
    '16.7.16 6:08 PM (182.222.xxx.79)

    얍삽이요?ㅎㅎ
    겪어들 보고 그러는건가요?

  • 39. ㅇㅇ
    '16.7.16 6:13 PM (223.62.xxx.2)

    만나본적도없으면서 얍삽에 어쩌고 흉보는거보소
    이래서 한국인들은 지구최악의 민족입니다
    한국인들은 혐오받아야할민족입니다

  • 40.
    '16.7.16 6:35 PM (112.168.xxx.26)

    잘생기고 순둥한느낌 착할것같아요 외모가 송승헌이랑 닮아보여요

  • 41.
    '16.7.16 6:37 PM (112.168.xxx.26)

    같이일해보니 성격좋고 잘맞으니 계속 출연시키겠죠

  • 42. . . .
    '16.7.16 7:19 PM (211.36.xxx.43)

    짜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같달까요
    보면 편해요
    제가 유노윤호 팬인데 정말 바른생활의 표본이거든요
    유노윤호 오래된 절친이 손호준
    유유상종이라고 생각하네요

  • 43. .
    '16.7.16 8:40 PM (80.144.xxx.124)

    그냥 작가랑 친한거죠. 여자 작가 취향이라던가.
    요즘 작가 힘이 커요.
    개인적으로 우울하고 음침하고 어둡고 느려서 별로.

  • 44. ..
    '16.7.16 9:58 PM (180.229.xxx.230)

    무난해요
    극중에선 매력이 별로 안보이는데
    삼시~에선 호감도가 높아지는 청년 ㅋ
    그닥 크게 눈치보지도 않고 눈치없지도않고

  • 45. 후후
    '16.7.16 10:08 PM (211.46.xxx.63)

    저런 사람 요새 드물어요. 편한 사람하고 있을땐 당연히 편하게 대하겠죠. 선배들하고 있을땐 선배들 어려워 할줄도 알아야구요. 저도 직장에서 아주 까다롭다고 소문난 사람이지만 손호준 호감입니다. 저런 사람 곁에 오래오래 두고 친구하고 싶어요.

  • 46. 여울
    '16.7.16 10:40 PM (122.34.xxx.139)

    손호준보면 편안한 늒ㅁ 보공ㅆ으 좋아요 근ㅇ

  • 47. 여울
    '16.7.16 10:41 PM (122.34.xxx.139)

    응답에서는 날랄같던데 ㅇ오로 순박 좋아요 손호준

  • 48. ..
    '16.7.16 11:20 PM (223.62.xxx.202)

    볼매던데요 첨엔 심심했는데 보면 볼수록 정도가고 은근한 매력있어요

  • 49. ..
    '16.7.16 11:47 PM (211.36.xxx.58)

    저는 손호준 좋아요..연예인들 예능나오면 아무리 아닌척해도 성격이 다 드러나거든요.. 그냥 보이는대로 일듯해요..낯은 좀 가리는데 선배 어려운 줄 알고 또 후배도 잔잔히 챙기고 조금 심심한 듯 한데 그거야 유해진이 웃겨주고..디스패치 대리기사한테 두손으로 깍듯하게 돈 주는거 보니 그냥 심성이 고운사람이지 않을까..

  • 50.
    '16.7.17 12:35 AM (223.62.xxx.167)

    168님 같은 생각이에요. 그런데 여자라면 어떤식으로 행동하면 비슷할까요? 소위 여왕벌 스타일요?

  • 51. ////
    '16.7.17 12:53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방심할때 표정을 보면 평상시 마음가짐이 보이는데요.
    가령 밥먹을때 보면, 남주혁? 인가 어린 애는 표정이 사심이 없고 그냥 비어있는게 보이고, 손호준은 엄청 울상이에요.
    평소에 기분이 좋고 행동들이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평소에 엄청 참는거죠.

    예전에 동남아 가는 프로나, 나혼자산다? 였나 그런 프로 보면, 매니저에겐 거만하고, 외국이나 음식,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진취적이지도 않고 그렇던데요.

    글쎄요, 평소에 진짜로 선배들 공경하고 남 배려해주는게 피곤하지 않고, 삶이 재미있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도 있는데, 손호준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 생각되던데요. 에너지 많아서 남 챙겨주고 남 배려해주고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에너지 많지 않고 좀 닫히고 답답한 스타일이고 억지로 착하게 챙겨야 하니까 힘빠지는 그런 성격인듯 하던데.

  • 52. /////
    '16.7.17 12:54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방심할때 표정을 보면 평상시 마음가짐이 보이는데요.
    가령 밥먹을때 보면, 남주혁? 인가 어린 애는 표정이 사심이 없고 그냥 비어있는게 보이고(뭘 계산하고 생각하고 피곤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잘 하고싶고 별 생각 없어서 마음에 사심이 크게 없는), 손호준은 엄청 울상이에요.
    평소에 기분이 좋고 행동들이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평소에 엄청 참는거죠.

    예전에 동남아 가는 프로나, 나혼자산다? 였나 그런 프로 보면, 매니저에겐 거만하고, 외국이나 음식,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진취적이지도 않고 그렇던데요.

    글쎄요, 평소에 진짜로 선배들 공경하고 남 배려해주는게 피곤하지 않고, 삶이 재미있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도 있는데, 손호준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 생각되던데요. 에너지 많아서 남 챙겨주고 남 배려해주고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에너지 많지 않고 좀 닫히고 답답한 스타일이고 억지로 착하게 챙겨야 하니까 힘빠지는 그런 성격인듯 하던데.

  • 53. ////
    '16.7.17 1:03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방심할때 표정을 보면 평상시 마음가짐이 보이는데요.
    가령 밥먹을때 보면, 남주혁? 인가 어린 애는 표정이 사심이 없고 그냥 비어있는게 보이고(뭘 계산하고 생각하고 피곤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잘 하고싶고 별 생각 없어서 마음에 사심이 크게 없는), 손호준은 엄청 울상이에요.
    평소에 기분이 좋고 행동들이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평소에 엄청 참는거죠.

    예전에 동남아 가는 프로나, 나혼자산다? 였나 그런 프로 보면, 매니저에겐 거만하고, 외국이나 음식,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진취적이지도 않고 그렇던데요.

    글쎄요, 평소에 진짜로 선배들 공경하고 남 배려해주는게 피곤하지 않고, 삶이 재미있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도 있는데, 손호준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 생각되던데요. 에너지 많아서 남 챙겨주고 남 배려해주고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에너지 많지 않고 좀 닫히고 답답한 스타일이고 억지로 착하게 챙겨야 하니까 힘빠지는 그런 성격인듯 해요.
    보면 센스도 없는 편이고 호기심도,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심도 크게 없고 힘빼는 성격이 아니라서 일부러 저기서 저러고 있거나 사회생활할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야하니 울상인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서 저러는 사람들은 저렇게 울상이진 않거든요 ㅎㅎ.

  • 54. /////
    '16.7.17 1:05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방심할때 표정을 보면 평상시 마음가짐이 보이는데요.
    가령 밥먹을때 보면, 남주혁? 인가 어린 애는 표정이 사심이 없고 그냥 비어있는게 보이고(뭘 계산하고 생각하고 피곤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잘 하고싶고 별 생각 없어서 마음에 사심이 크게 없는), 손호준은 엄청 울상이에요.
    평소에 기분이 좋고 행동들이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평소에 엄청 참는거죠.

    예전에 동남아 가는 프로나, 나혼자산다? 였나 그런 프로 보면, 매니저에겐 거만하고, 외국이나 음식,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진취적이지도 않고 그렇던데요.

    글쎄요, 평소에 진짜로 선배들 공경하고 남 배려해주는게 피곤하지 않고, 삶이 재미있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도 있는데, 손호준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 생각되던데요. 에너지 많아서 남 챙겨주고 남 배려해주고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에너지 많지 않고 좀 닫히고 답답한 스타일이고 억지로 착하게 챙겨야 하니까 힘빠지는 그런 성격인듯 해요.
    보면 센스도 없는 편이고 호기심도,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심도 크게 없고 힘빼는 성격이 아니라서 일부러 저기서 저러고 있거나 사회생활할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야하니 울상인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서 저러는 사람들은 저렇게 울상이진 않거든요 ㅎㅎ.

  • 55. 그나저나
    '16.7.17 1:12 AM (121.134.xxx.204)

    엄청 동안이네요.
    서른셋으로 안보여요

  • 56. ...
    '16.7.17 1:17 AM (118.33.xxx.67)

    맞아요. 대리기사한테 깍듯하게 두 손으로 돈 내고 인사하는 거 보고 손호준 참 인성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선배들이 손호준보다 새로온 후배 더 챙겨주고 그러는데도 샘내거나 거슬려하지 않고 정말 잘 하고.

    솔직히 전 손호준 같은 성격이 정말 멋져보여요.

    머리도 좋은 것 같은데 나서거나 나대지도 않으면서 묵묵히 할 일하고, 그렇다고 주눅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손호준 같은 살마이 성격미남인가봐요.

    생긴건 저도 쫌... 촌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 57. ㅇㅇ
    '16.7.17 3:26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을땐 울상이라는걸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어려서부터 습관되서 굳어진 표정일 수도 있어요.
    집이 많이 어려웠다고 하던데
    뭐든 못해보고, 욕구가 많이 좌절되다보면 주변일에 크게 호기심 안 갖게 되요.
    제가 그렇거든요.
    어려서부터 억눌린게 많아서 항상 주눅들어있고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있는데 무슨 근심있냐고,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고들 하고..

  • 58. ㅇㅇ
    '16.7.17 9:30 A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성실하고 순해보이기는 옥빙구가...
    뭐 연예인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도 없고 알아서 뭐할까마는요.

  • 59. 참...
    '16.7.17 9:37 AM (59.7.xxx.209)

    참 더러운 입 가진 여자들 많네요..

  • 60. 사람 자체는 착한 것 같은데
    '16.7.17 11:07 AM (14.39.xxx.149)

    좀 서열이 낮다고 할까... 남자들 사이에서 그런 스타일이고
    그걸 인정하고 자격지심 갖기보다는 자기보다 센 남자들한테 잘 붙어서
    자기 챙길 거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잘생겨서 기본적인 호감은 먹고 들어가니
    거기에 더해서 좀 센 남자들 서열 인정해주고 잘 받쳐주면
    그 세계에서 살아남는 걸 아는 거죠
    여자들도 기본적으로 자기한테 호감 있는 거 아니까
    애교도 부리고 비위도 좀 맞춰주고 하면서 환심 사는 스타일
    되게 나쁘게 묘사한 거 같은데 ㅜㅠ 기본 인성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살아남는 방식인 거 같아요 착할 것 같고요
    사람들이 그래도 챙겨주고 하는 거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잘 아는데요 착한 척 하는 거 금방 알아요
    사람 자체가 착하고 독기도 없고... 경계심이나 적대심 불러일으키지 않고
    거기서 알아서 잘 하는 나름의 방식일 거예요
    나피디가 충분히 예뻐할 거 같은데요

  • 61. 그리고
    '16.7.17 11:18 AM (14.39.xxx.149)

    일반적인 한국남자들 성격이라뇨... 한국남자들이
    사회생활하면서 겉보기에는 막 비위맞추고 알랑방귀끼고 그래도
    속으로는 기분나빠하고 자격지심갖고 그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손호준은 그냥 투명하게 인정하는 스타일 같은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죠 ㅋㅋㅋㅋ
    이런 사람이 인복이 많아요 아마 결혼도 잘할 거예요;;

  • 62. ㅎㅅ
    '16.7.17 12:43 PM (122.34.xxx.139)

    손호준 10년도 넘게 무명시절이엇다는데
    응답서 뜨고 이제야 빛보는거같은데
    원래 성격이 순둥순둥하고 착한거같은데요
    착해보여 좋아요
    보고있으면 편안해지는 느낌

  • 63. ㅎㅅ
    '16.7.17 12:44 PM (122.34.xxx.139)

    튀러고 나대지 않아서
    잔잔한 느낌이 보고 잇으면
    힐링되는 느낌

  • 64. 가랑잎
    '16.7.17 3:09 PM (211.36.xxx.152)

    저는 호준이 웃음소리가참좋네요 일부러 웃는소리가 아닌..

  • 65. 나피디
    '16.7.17 4:52 PM (59.11.xxx.15) - 삭제된댓글

    나피디가 어느 인터뷰에서 착한 사람과 일하는게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착하고 순한 타입을 좋아하는듯 해요.
    나피디가 만드는 프로그램도 1박2일이나 삼시세끼나 우직한 남자들이 돋보이는 프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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