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제 안읽는 아이
문제를 제대로 안 읽는 것 같아요. 학원은 안다니고 지금 초3학년 1학기 수학문제도 혼자 푸는 아이인데, 시험보면 답안써서 어이없이 틀려오니 기가 막히네요. 학교수준도 높지않은 곳이고요.
아이보다 제가 더 문제인것 같아요. 이런게 반복이 되니까 아이앞에서 자꾸 큰소리내게 되네요. 태도가 안좋다, 주의집중이 떨어진다는 둥 자꾸 혼내게 되고요. 이게 뭐라고 자꾸 화가 나는 걸까요.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죽겠네요.
1. 아직
'16.7.16 1:11 PM (14.48.xxx.47)어린애잔아요. 너무 몰아부치지 마세요. 다.고쳐집니다
2. ...
'16.7.16 1:14 PM (121.143.xxx.125)감사합니다. 댓글 읽으면서 괜히 눈물 날것 같네요.
3. 그런데
'16.7.16 1:17 PM (112.148.xxx.72)초1이 초3꺼을 하는데
문제을 안읽는건 아니네요,
앞선 선행보단 그학년 심화를 시키거나 집중력을 키우시고 너무 푸쉬하지 마심이;4. ....
'16.7.16 1:22 PM (121.143.xxx.125)1학년 심화는 다끝냈어요. 3학년 선행까지하고 하고 2학년 심화하거든요.
5. 그러다
'16.7.16 1:27 PM (112.148.xxx.72)혼내고 그러면 아이가 흥미를 잃어요,
아직 초1인데 너무 푸쉬하는거 같아요,
쉬운것도 틀려서 속상하시겠지만
아이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 아닐까요?
선행할만큼 잘하는데 원글님이 그것만으로도 칭찬하고 내려놓으셔야할듯요6. ...
'16.7.16 1:29 PM (121.143.xxx.125)제 잘못이 맞아요. 아는데 잘 안되네요. 학원을 보내야하는데 이렇게 미련을 떠는건지 모르겠어요.
7. ㅈㄷㅈㄷ
'16.7.16 1:44 PM (175.223.xxx.186)우리애도 초2인데
문제를 제대로 안 읽더라구요
자기가 그냥 쉽다고 생각들면 대충읽고
문제 풀더라구요
그것도 습관이고 이 아이의 기질인것같아요
우리아이도 고쳐야되는데
그거 고쳐지지않더라구요8. ....
'16.7.16 1:50 PM (121.143.xxx.125)너무 덜렁거려요. 필통도 한학기동안 2번 잃어버렸어요.
그리고도 만사태평이예요. 그림보고 숫자세는거 잘 틀리고요. 보고 있으면 한번씩 속이 터져서 자꾸 화가 나요.
정말 걱정이예요.9. 아이고
'16.7.16 1:59 PM (101.181.xxx.120)5학년이 된 우리 아들도 똑같습니다. 이제는 발전해서 문제를 읽고도 자기 해석으로 풀어서 틀려요. 웃기죠.
그래도 여긴 외국이라 우리는 웃고 끝납니다.
한국이었으면 저도 가만 안둿을거 같아요.10. ....
'16.7.16 3:13 PM (221.157.xxx.127)초1인 아기~? 한테 너무 완벽하길 바라시는듯
11. 그게
'16.7.16 4:13 PM (182.222.xxx.79)문제푸는 양이 많고 선행이 들어가지니깐
쉬운건 잘 안읽고 문제만 보고 덤비고 푸는거 같아요.
저희 딸도 그래서 문제 읽히는 연습?도 시키고 했는데
시간 지나니 자연스럽게 제대로 푸네요.12. ..
'16.7.16 7:3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어떤문제를풀더라도
지시문부터읽으라고지도하세에요
소리내서하게끔요
집중력도좋아져서
제 학생들에게 쓰는방법입니다
글고 너무 학원보내야하는데하지마세요
매일매일학습을엄마가시킬수잏고해낼수있다면
그보다좋은선생은없으니까요
그게안되어서 돈쓰는거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6798 | 과외할 때 보통 간식으로 뭘 드리나요. 14 | . | 2016/07/17 | 4,099 |
576797 | 외제차 타고 다니는 것이 민폐?? 33 | .... | 2016/07/17 | 6,792 |
576796 | 반찬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10 | ... | 2016/07/17 | 2,370 |
576795 |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꺼리 알려주세요... 16 | 플로라 | 2016/07/17 | 3,430 |
576794 |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 | 2016/07/17 | 18,386 |
576793 |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 | 2016/07/17 | 1,204 |
576792 |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 궁금 | 2016/07/17 | 1,134 |
576791 |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 고민중 | 2016/07/17 | 2,884 |
576790 |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 | 2016/07/17 | 2,557 |
576789 |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 ㅇ | 2016/07/17 | 1,677 |
576788 | 오늘 38사기동대ㅎ 6 | 가발 | 2016/07/17 | 2,601 |
576787 |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 휴 | 2016/07/17 | 2,714 |
576786 |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 | 2016/07/17 | 4,767 |
576785 |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 궁금 | 2016/07/17 | 4,011 |
576784 |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 기쁨의샘 | 2016/07/17 | 2,710 |
576783 |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 사드찬성이랰.. | 2016/07/17 | 1,560 |
576782 |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 1004 | 2016/07/17 | 1,675 |
576781 |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 궁금해요 | 2016/07/17 | 2,244 |
576780 |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 슬픔 | 2016/07/17 | 1,858 |
576779 |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 시누이야기 | 2016/07/17 | 7,575 |
576778 |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 | 2016/07/16 | 4,103 |
576777 | 흑설탕 어떤거 사셨어요? 5 | ... | 2016/07/16 | 2,044 |
576776 | 저희집엔 모기랑 초파리는 없는데 나방이 있네요 3 | .. | 2016/07/16 | 1,140 |
576775 | 고1 문과 가라고 컨설팅받았는데 국어 어떻게 하지요? | ㅓㅓ | 2016/07/16 | 797 |
576774 | 길다닐때 꼭 맨홀밟는사람있나요? 9 | @@ | 2016/07/16 | 1,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