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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우산 손에 가로로 들고 앞뒤 흔들며 걷는 행동

금치산자인가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6-07-12 08:41:12
아이큐 70이하 금치산자들이겠죠?
출근길에 붐비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장우산 신나게
앞뒤로 흔들며 올라가는 사람 뒤에 있다가 눈에
우산 끝 맞아서 각막 찢어진 적 있어요.
그 후로 장우산 뒷사람 찔리든 말든
흔들고 다니는 무개념들
길에서 보면 치가 떨리네요.
오늘도 길에 여럿 보이네요.
주로 나이든 남자들
가족분들 계시면 장우산 얌전히 들고다니는 방법
교육이라도 시키라고 하고 싶네요.
매너 기본인 걸 모르는 족속들 같아요.
IP : 223.62.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8:46 AM (222.100.xxx.17)

    저도 이거 쓰려고 했어요.
    나이 든 남자들이 주로 그러고 다니던데, 좀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복잡한 지하철 통로에서 확확 흔들면 진심 위협적이에요.
    여자들은 아무리 봐도 그러지 않던데.

  • 2. 저두요
    '16.7.12 8:53 AM (121.160.xxx.158)

    저도 이거쓰려고 했어요.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손잡이를 세로로 잡더라도 손을 옆으로 내리고 우산 끝 방향이 뒷쪽을 향하게 해서 마구 찔려요
    제가 뒤따라가면서 실험까지 했어요.
    여자들은 손잡이 세로로 잡아서 손을 몸 앞으로 들고 가는데 말이에요.

  • 3. ,,
    '16.7.12 8:54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종종 목격해요.
    나이 지긋한 남자들이 주로 그러더군요.

  • 4. ,,
    '16.7.12 8:54 AM (180.64.xxx.195)

    저도 종종 목격해요.
    나이 지긋한 남자들이 주로 그러더군요.

    그리고 주로 젊은 여자들은 우산 활짝 펼쳐진채로 남의 다리에 젖은 우산 부비부비가 많구요.

  • 5. ..
    '16.7.12 8:56 AM (180.70.xxx.9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지난주에 아이 데리고 가는데 앞에가는 여자분 긴 장우산 앞뒤로 흔들고 가는거보고 어이없었는데..
    남자만 그럲진 않나봐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뒤따라가다 다치겠단생각했는데..
    요즘은 조심해야 될 것들이 참 많네요.

  • 6. 진짜
    '16.7.12 8:59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어제 잠깐 비왔다고
    지하철에 장우산 지 몸만 안젖으면 된다는식으로 남에게 들이대는 여자가 있질않나
    가로로 우산들고 휘두는 사람은 뒤통수라도 때리고 싶었음

  • 7. 저도
    '16.7.12 9:00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많이 봤어요.
    나이든 남자 가까이 안가려고 노력해요.
    마트가면 카트를 가로로 가로질러 세워놓고 자기들 딴에는 심각하게 물건 고르느라
    오도가도 못하게 진로 방해하는건 기본. 좀 비켜달라고 그러면 무조건 눈부터 부라리고요.
    길에서 옆에 지나가면 방귀 크게 뀌고 지나가는건 기본이고 담배 피우면서 걸어가고..

  • 8. 산에도 있어요
    '16.7.12 9:04 AM (112.170.xxx.127)

    등산스틱 앞뒤로 크게 흔들면서 다니시는 분.
    남녀 없던걸요. 나이든 남성분들이 좀더 심하긴 하지만...

  • 9. 한 두 가지 민폐여야지
    '16.7.12 9:09 AM (5.254.xxx.20)

    출퇴근 시간에 무개념 늙은이들 좀 못 나오게 하는 법안 발의하는 사람 있으면 평생 지지할 거예요.

  • 10. ...
    '16.7.12 9:12 AM (125.132.xxx.61) - 삭제된댓글

    밥솥 뚜껑도 못여는 것들이 오죽하겠어요.

  • 11.
    '16.7.12 9:23 AM (121.167.xxx.114)

    지하철에서 젊은 남자가 장우산 잡은 채 손잡이를 겹으로 잡더라고요. 그러니 날카로운 끝이 앉은 사람 눈높이가 되고 흔들릴 때마다 막 찌르듯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정색하고 조심 좀 해달라고 하니 미안하다 하면서 또 그러고있고. 조심하란 소리가 잘 잡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멍청이. 아예 내리란 소리인데...

  • 12. ...
    '16.7.12 9:24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왜 나이든 남자들은 이기적이나 기본 질서 도덕 개념 없는 사람이 많을까요
    안 그런 사람도 많겠지만요
    등산로 좁은길에서 기다려주거나 몸을 틀어서 비켜주는 아저씨들이 엄청 신사로 보이더라구요

  • 13.
    '16.7.12 9:31 AM (223.62.xxx.8)

    우산 사고로 눈을 찔려 실명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들 비오는날 특히 계단에서 조심하세요.

  • 14. //
    '16.7.12 9:39 AM (58.141.xxx.112)

    볼때마다 저렇게 생각이 없을까?..무식한 놈..
    했네요. 어쩜 나이 든 남자란 공통점이 맞군요!
    흔들어야지 않고 뾰족한 끝을 세워서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는 인간들도 마천가지에요.
    뒷사람 눈 찔려도 아무 상관 안하는 돌대가리,무식한 것들..
    어린 학생들 조심 시키고, 애들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고 길거리 다녀야 하는지 교육시켜야 저런 늙은 놈 안되지 않겠어요.

  • 15. //
    '16.7.12 9:41 AM (58.141.xxx.112)

    오타 수정해요.
    흔들어대지---
    마찬가지 ----

  • 16. ...
    '16.7.12 9:46 AM (58.230.xxx.110)

    등산스틱도 그러고 다니는데요...
    암튼 미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이상한 인간이 20프로는 되는듯...

  • 17. 루루~
    '16.7.12 10:15 AM (221.142.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이거쓰려고 했어요 2222
    정말 딱 나이든 남자들 백퍼예요.
    완전 소오름....
    진짜 뇌가 없는 건지...
    저는 그래서 그런 사람 뒤에서 가게 되면 제 우산을 그 사람 가까이해서 들고 걸어가요.
    제 몸도 보호하고 부딪히기라도 하면 좀 정신 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 18. 루루~
    '16.7.12 10:15 AM (221.142.xxx.196)

    저도 이거쓰려고 했어요 2222
    정말 딱 나이든 남자들 백퍼예요.
    완전 소오름....
    진짜 뇌가 없는 건지...
    저는 그래서 그런 사람 뒤에서 가게 되면 제 우산을 그 사람 가까이해서 들고 걸어가요.
    제 몸도 보호하고 부딪히기라도 하면 정신 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 19. 아 이게 흔한 일이구나
    '16.7.12 10:22 AM (124.199.xxx.247)

    나만 미친 영감탱이를 본건 줄 알았는데.

  • 20. ...
    '16.7.12 11:47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네 정말 극공감합니다. 하나 더 있는데
    좁은 인도에서 정가운데 서가지고 팔자로 다리벌리면서 걸어오는 남자들.
    거기에다 담배까지 물고 있으면 더더욱 극혐이죠.

    제가 유모차를 몰고 지나가면 유모차는 가로수 사이로 피하거나 할수가 없으니 한쪽으로 피해줄수가 없잖아요. 근데 머 어쩌라는 거냐는 눈빛으로 정가운데로 지나가는 똘아이들 많아요.
    지가 옆으로 비켜가면 저나 나나 지나갈 수 있는데 제가 잠시 한길가에 멈춰 나으리 지나가시길 공손히 기다려야 하는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사나이 가는 길 막지 마라는 식인지.
    배 내밀고 눈 부라리고 길 정가운데서 천천히 걸어오는 극혐 종자들 100% 남자들이더군요.
    주로 40~60대 남자들.

  • 21. ...
    '16.7.12 11:48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나 더 있어요.
    고속도로에서 팔 내밀고 담배피우는 똘아이들도 보면 나이든 남자들이에요.
    젊은 남자들은 의외로 없습니다.
    나이든 남자들이 눈 게슴츠레 하게 뜨고 담배 피우는데 그 가루 날려서 뒷차에 들어가거나 말거나겠죠.
    부끄러움을 몰라요.
    피우면 당연하게 바닥으로 공초 버리구요.

  • 22. 맞아요
    '16.7.12 12:1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대체 팔 하나는 차 밖으로 왜 꺼내놓는건가요?
    겉멋인지 개멋인지 보기만 해도 역겹고 소름돋아요
    그 좋은 담배 연기 차문닫고 혼자만 처마시던가하지 담뱃재 밖으로 털면서 팔하나 걸친거 보면 욕만 나오더군요

    그리고 장우산 든사람은 그냥 제가 피해갑니다
    말해서 알 인간들이 그렇게 들고 다니지도 않을듯

    생각하니 길에서 침뱉고 다니는것도 대부분 남자네요

  • 23. 사고
    '16.7.12 12:27 PM (211.108.xxx.159)

    우산 사고중에 유명한 사례가

    계단에서 가해자가 우산으로 앞에서 마주오던 여자를 찔러 임신불가능으로 만들고

    놀라서 뒤로 빼면서 뒤따르던 남성 찔러서 고환파열시켰던 일이에요.

    실제 있었던 일.

    우산사고 정말 많아요.

  • 24.
    '16.7.12 12:45 PM (222.107.xxx.182)

    옆구리에 끼고 있다가
    갑자기 확 뒤도는 경우도 무서워요

  • 25. 공감
    '16.7.12 1:43 PM (110.70.xxx.30)

    정말 남자들 장우산 그렇게 들고 다니는거 꽤 봤어요.
    그냥 피해서 걷지만, 좀 똑바로 세워서 들고 다니라고 해 주고 싶은게 목구멍까지 차오릅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드는건 한번도 못 봤구요.
    남자들 중에 일부가 그래요. 지가 찔려봐도 그럴까 싶구요.

  • 26.
    '16.7.12 4:26 PM (211.36.xxx.232)

    진짜 왜그러는지 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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