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으로 항암치료하시는 엄마. 견딜만하시다는데 계속~

.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6-07-11 15:57:38

대장암 수술 받고  지난 주부터 항암 들어가셨어요.

2주는 약 먹고.  1주 안 먹고를 6개월 반복한대요.

약 드시고 후유증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설사만 몇 번 하고

병원에 물어보니 설사약 먹어도 된다고 해 먹었더니 괜찮대요.

그 외 약물 항암치료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거죠.


이대로 쭉 약 드시면서 후유증 없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혹 경험있는 분들

처음부터 이렇게 수월하면 계속 그러나요. 갑자기 후유증 생길 수 있나요.

IP : 122.40.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7.11 3:59 PM (223.62.xxx.82)

    암은 누구도 장담 못한다고 해요.
    항상 체온을 유지 하는게 괸건 이러고 . 체온이 잠깐만 떨어져도 갑자기 재발 한다고 하니까 꼭 보온 체온 유지 하세요 .

  • 2. 그게
    '16.7.11 4:21 PM (211.36.xxx.70)

    이번기회에 공부해 보세요.


    수술과 항암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어요.
    식이요법을 하셔야해요.

    저희아버지는 8년째 인데요,
    야채스프같은 달인 물, 신선한 채소위주식단,
    해독쥬스같은거 드시고 운동, 등산하셔요.
    반신욕도 체온 올리는데 좋구요.

  • 3. ...
    '16.7.11 4:53 PM (211.238.xxx.42)

    시간이 지날수록 좀 약해지시긴해요
    지금은 이전 체력으로 버티시는건데
    항암약이란게 몸을 최악의 상태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떨어뜨리는거라
    점점 손바닥 발바닥 껍질 벗겨지고
    뼈고 아프고 멍도 잘 들고
    얼굴에 거뭇거뭇 착색도 나타나고
    구내염도 생길 수 있어요
    항암 전에 교육 다 받으셨죠?
    그래도 일단 시작이 좋으니 견디기 힘들만큼은
    아니실거라 믿으시고
    질좋은 살코기 끼니마다 챙겨드리고
    체력 유지하는게 제일 관건입니다
    항암 잘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유지하시길 바라요

    저희 아버지도 원글님 어머님처럼 대장암 수술 후
    6개월 약으로 항암하시고 4년차 잘 지내셨는데
    올초에 간암 전이 판정 받으시고
    주사항암 시작하셨어요
    그래도 그동안 잘 드시고 체력을 키워놓으셔서
    큰 부작용 없이 잘 견디고 계시답니다

  • 4. 원글
    '16.7.11 5:28 PM (122.40.xxx.31)

    아직은 알 수 없군요. 체온유지 중요하고요.

    211님 아버님도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544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때있나요? 34 사랑 2016/07/18 5,789
577543 중학생 허리 치료 치료 2016/07/18 357
577542 일본관광공사라는 회사는 일본 것인가요? 8 요즘생각 2016/07/18 2,103
577541 서울사시는 분 ,여기가 어디죠? 9 2016/07/18 1,656
577540 아이와 같이 볼거에요. 기력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수 없을까요?.. 23 기력없는 중.. 2016/07/18 2,843
577539 노후에 외곽으로 나간다고들 하는데... 25 2016/07/18 4,723
577538 여수로 여행가는데요 7 2박3일 2016/07/18 1,373
577537 셀프로 머리자르고 파마 하시는 분 계세요? 7 너무비싸 2016/07/18 1,779
577536 초기 불면증에 졸피뎀보다는,멜라토닌이나 한약을 써 보세요 21 푸른연 2016/07/18 5,392
577535 피가 비쳐요(더러움주의) 3 ??? 2016/07/18 1,082
577534 내년 1월 눈 실컷 볼 수 있는 곳 추천받아요 3 닉넴스 2016/07/18 400
577533 외국사는 친구 출산?임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6/07/18 524
577532 주차위반 딱지를 틀린 번호로 붙여놨네요? 3 오류 2016/07/18 931
577531 원글 지울게요 63 문자 2016/07/18 14,535
577530 복면가왕 이제 안보려구요 12 흥미뚝 2016/07/18 4,570
577529 독해가 모자란 중위권 고딩 어케 해야 독해 실력이 오를까요 6 독해 2016/07/18 1,153
577528 시험공부에는 정서적 안정도 중요한가봐요 2 ㅇㅇ 2016/07/18 898
577527 전기 의류건조기를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옷 주름이 11 구매자 2016/07/18 4,104
577526 꽃배달 서비스 추천 부탁드려요 1 서울지역 2016/07/18 564
577525 봉이김선달 ㅠㅠ 돈아까워요 13 ... 2016/07/18 3,815
577524 미용실에서 마무리하면서 발라주는 헤어로션 알려주세요 6 미용실 2016/07/18 3,635
577523 알콤부화기 안쓰는분 계시면 저에게 팔아주심 안될까요? 3 ㅜㅜ 2016/07/18 700
577522 인격장애인 사람을 겪어야할때 행동마음가짐에 관한 책 추천부탁드.. 3 2016/07/18 1,200
577521 "당당한 '걸크러쉬'에 빠졌다…눈물짓는 언니는 사라져&.. girlcr.. 2016/07/18 742
577520 38살.. 양띠분들 사는 모습이 어떠신가요? 18 .. 2016/07/18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