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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생기는데요 진정 친해지고 속마음터놓고 사는건 힘들까요

스트레스 조회수 : 5,363
작성일 : 2016-07-11 14:40:04
먼저 결혼한 지인들이 그러네요.
동서사이는 절대사이좋을수 없다구요
한순간 좋아도 또 틀어지기에 적당히 거리를 두래요
아랫동서 저보다 학벌 좋고 집안빵빵해요
시부모님도 저 시집올때보다 많은기대하고
잘해주는게 눈에 보여요
제가 질투때문에 눈이 멀어 진상?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맘터놓고 친하고 싶어요
IP : 223.38.xxx.1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1 2:41 PM (211.114.xxx.77)

    맘 터놓고... 안하시는게 좋을 듯요. 적당한 거리가 어떤 사이든 젤 좋은 듯요.

  • 2. ㅎㅎ
    '16.7.11 2:4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문제네요 벌써부터 ㅉㅉ

  • 3. ㅎㅎ
    '16.7.11 2:4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되요?

  • 4. 윗사람은
    '16.7.11 2:42 PM (112.173.xxx.198)

    예의만 잘 지켜도 멀리하고싶은 맘 덜해요.
    그냥 인연에 맡기세요.

  • 5. ...
    '16.7.11 2:43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절대 그러지마세요
    꼭 신혼초 저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동서 사이 너무 좋아도 또 너무 안좋아도 문제예요
    그리고 아무리 사이 좋아도 언젠간 서먹해져요
    그때되면 옛날 부질없던 생각도 나고 더 허무해져요
    그러니 첨부터 정주고 맘주지 마세요
    그냥 딱 적당한 선 유지하며 사세요

  • 6. 사람따라
    '16.7.11 2:43 PM (183.96.xxx.129)

    일단 어떤사람인지 겪어봐야 알테니 성격봐가며 괜찮은성격이면 서서히 친하게 지내세요

  • 7.
    '16.7.11 2:45 PM (121.129.xxx.216)

    동서 사이가 고부관계 보다 더 어려워요
    상대적이라 아무리 원글님이 잘 지내고 싶어도 동서 될 사람 이 마음을 안 주면 잘 지내기 어려워요

  • 8. ...
    '16.7.11 2:46 PM (223.62.xxx.203)

    예의나 잘 지키고 삽시다.
    이나라에서 시가가 친하게 지내잔건
    아주 무서운것.

  • 9.
    '16.7.11 2:4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맘 터놓는건 내부모 내형제들하고만 하세요
    동서 왕부담 됩니다
    어짜피 시짜부는 사람이잖아요
    원글님 시어머니랑 엄마처럼 지낼수 없는것처럼

  • 10. ...
    '16.7.11 2:48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 동서 있는데 사이 괜찮아요
    근데 만나면 웃으면서 대화하는 정도이지
    그 이상은 안해요

    굳이 전화하고 친해지려고 안해도 돼요
    만났을때 그냥 진심으로 대하시면 될 듯

  • 11. ..
    '16.7.11 2:48 PM (223.32.xxx.229)

    서로 예의 차리는 수준만 하셔요. 그래야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요.

  • 12. ㅇㅇㅇ
    '16.7.11 2:49 PM (211.246.xxx.115) - 삭제된댓글

    학벌에 집안이 치이니 앞일이 보인다보여

  • 13. ..
    '16.7.11 2:50 PM (211.202.xxx.112)

    서로 도리 지키고, 예의 차리는 수준으로만 지내면 넘치고도 남습니다.
    어차피 한두해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싫다고 안볼수 있는 사이도 아니니 할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는 어느 순간엔가 실망하고 지칩니다.

  • 14. ..
    '16.7.11 2:53 PM (210.217.xxx.81)

    거래처 개념으로 대하심이 ㅎㅎ
    만날때는 즐겁고 편하게
    헤어지면 모르는 사람처럼..

  • 15. ...
    '16.7.11 2:54 PM (119.204.xxx.163)

    제가 15년 동서와 잘지낸 비결
    말해주는것 외엔 궁금해하지말기
    1년에 5번만 만나기
    만나면 밥사주거나 아이들 옷사주기

    이러면 동서가 어디가 제 험담할 일은 안만들듯요.
    오버는 참사를 불러요.

  • 16. ...
    '16.7.11 2:55 PM (114.204.xxx.212)

    다 경험상 조언하는거에요
    시가가 얽히면 적당히 거리두고 만나면 ㅎㅎ , 하고 일있을때나 연락하는게 좋아요
    가까우면 탈 나기 쉬워요

  • 17. ...
    '16.7.11 2:58 PM (114.204.xxx.212)

    우리 윗동서 20년 차이나는대도 , 시모가 저에겐 잘한다고 어찌나 난린지..
    재산은 자기네가 다 갖고 결혼때 10원도 못해주고 우리가 펑펑 주기만 하는대도 ,,,
    남편이나 저나 다른 형제 부부에 비해 조건이 낫긴해요
    저도 첨엔 장해주려 하다가 질려서 가능한 안보고 살아요

  • 18. ...
    '16.7.11 3:0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댁 식구와 맘 터놓고 친하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시고 서로간에 기본적인 예의만 차리면 됩니다.
    상대방 동서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일까요?
    저는 다행히 무지 착하고 좋은 동서를 만났고 짐심으로 동생같아서 막 챙겨주고 싶기도 한데요.
    그치만 동서 입장에선 저 역시 또다른 시댁식구일테고 윗사람이라 불편할 것 같아 참아요.

    학벌,집안? 굳이 비교하자면 세속적으로 보면 제가 더 나은 상황인데...그래서 뭐요?
    그냥 동서나 저나 어느 형제의 부인들일 뿐이죠.
    차이라면 그저 제가 나이 손윗사람이고 더 일찍 이 집안에 익숙해진 것 뿐. 이것 역시 제가 유세 부릴 이유가 아니라 아직 낯선 동서에게 더 배려해야 할 이유이고요.
    벌써부터 동서에 관해 안테나가 많이 곤두서 있으신데
    그 쪽에 그만 신경쓰고 원글님의 삶에 더 집중하세요.

  • 19. ...
    '16.7.11 3: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댁 식구와 맘 터놓고 친하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시고 서로간에 기본적인 예의만 차리면 됩니다.
    상대방 동서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일까요?
    저는 다행히 무지 착하고 좋은 동서를 만났고 진심으로 동생 같아서 막 챙겨주고 싶기도 한데요.
    그치만 동서 입장에선 저 역시 또다른 시댁식구일테고 윗사람이라 불편할 것 같아 참아요.

    학벌,집안? 굳이 비교하자면 세속적으로 보면 제가 더 나은 상황인데...그래서 뭐요?
    그냥 동서나 저나 어느 형제의 부인들일 뿐이죠.
    차이라면 그저 제가 나이 손윗사람이고 더 일찍 이 집안에 익숙해진 것 뿐. 이것 역시 제가 유세 부릴 이유가 아니라 아직 낯선 동서에게 더 배려해야 할 이유이고요.
    벌써부터 동서에 관해 안테나가 많이 곤두서 있으신데
    그 쪽에 그만 신경쓰고 원글님의 삶에 더 집중하세요.

  • 20.
    '16.7.11 3:03 PM (118.34.xxx.205)

    시가 일로 엮여
    한쪽이 일 더하거나 얌체짓하거나 억울하면 좋기힘들죠.
    서로 피해안끼치고 잘살고
    시부모가 공평하게 잘해주면 모를까

  • 21. 저는
    '16.7.11 3:06 PM (110.9.xxx.215)

    적당히 잘 지내요
    자주 안만나고 가끔 만나요
    서로 억지로 위하지도 않구요 ㅋ
    만나면 시어머니, 남편 욕도 하고 그래요 ^^

  • 22. 겨울
    '16.7.11 3:07 PM (221.167.xxx.125)

    안볼수록 좋더군요

  • 23. 원글님
    '16.7.11 3:22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바라는게 사실은 욕심입니다.
    인간성의 문제가 아니예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 동서랑 잘지내고
    모난 사람이라 못 지내는게 아닙니다.
    그런 걸로 가릴수 있는 관계가 아니죠.
    시집에 재산이라도 걸리는 일이 생기면 경쟁상대 되는 구도도 쉽게 되고...
    시모가 며느리 차별하고 말 옮기는 상황도 많고
    며느리들의 성격이 좋아도 탈 나는게 동서들 관계죠.

  • 24. 저런저런
    '16.7.11 3:54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영화나 드라마와 다릅니다
    시댁식구들은 최소한의 접촉과 방문으로
    장기적인 평화가 옵니다
    뒷통수 맞지 마시고
    가깝지도 않게, 멀지도 않게
    적당히 지내세요
    애 낳으면 애들끼리 비교,
    시부모님께 효도경쟁,
    남편 경제적능력 비교 등
    잘못 꼬이면 초반의 순수한 마음
    어디로가고
    세상에 못된 년 될 수도 있네요

  • 25. 참 묘한게
    '16.7.11 4:39 PM (211.36.xxx.70)

    형님은 이미 시댁화되서 동서가 부담스러워해요.
    님은 이미 시댁 식구일뿐.
    동서가 잘 지내려고 하면 잘 지내기 쉬운데,
    형님이 그러면 동서 개인주의에 상처받거나 불공평한 어른듵땜에폭발.

  • 26. 82보면
    '16.7.11 4:42 PM (211.36.xxx.70)

    진상형님보다 암체동서 비율이 윌등히 높아요.
    너무 다정한 관계 기대하심 얌체짓에 분노조절 안됍니다.

  • 27. 하루
    '16.7.11 4:42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절대 그러지마세요. 시누가 잘해줘도 문제 생기는데 하물며 한다리 더낀 큰동서가 저런 마음으로 자꾸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려해봐요... 너무 부담되고 싫어요. 제가 경험자.
    그리고 끝은 아주 그냥 집안 작살났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그냥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남남인 남의집 그녀들처럼이 제일 좋은겁니다. 남들이 다 저러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 28. 하루
    '16.7.11 4:50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지금 무시무시한 소리해볼까요? 난 큰동서 그 나쁜사람 지금 원글님 처럼 시작했지만 질투와 시기로 (질투할것도 시기할것도 없어요 사실) 날 정말 괴롭혔어요. 내가 자신의 며느리도 아니고 올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시댁식구들이 괴롭히는것 이상으로 밤이고 낮이고 연락하고 괴롭혔어요. 처음에는 어려워서 다 받아주다가.... 지금요?배우자 혈족의 배우자라 형사고소못하는게 너무너무 기분나빠요. 모르는 사람인데. 남인데. 법적으로는 가족이래요. 아 찝찝 기분 나빠요. 그 교양없는 사람이 내 가족이라니 그 무슨

  • 29.
    '16.7.11 5:5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을 밑바탕으로 두면 서로 안좋아요. 그리고 기대심은 애초부터 버리세요. 시어머니들 다 며느리 맞이할때 나름대로의 기대심으로 시작해서 서로 큰소리가 나고 멀어지고 그러는거에요.

    나는 나 나름대로 이렇게 해줬는데 너는 어떠니? 이렇게 기대하고 대하면 혹시라도 상대방이 내 기대에 못하게 나오면 실망하고 서운하고 화나고 그렇죠. 그냥 나는 나 할만큼 바라지도 않고 기대 안해야 서로 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죠. 자식들에게도 기대감이 높으면 그게 최고의 자식 망치는 길이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그런 마음이면 동서가 시댁에 얼마나 잘할까. 조카들은 우리 애들보다 더 똑똑하고 인물도 나을까. 동서네 새로 집사서 이사간집은 먼저 결혼한 우리집보다 나을까 마음속 괜히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 30. ....
    '16.7.11 10:39 PM (175.114.xxx.217)

    서로 예의만 깍뜻해도 성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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