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년들..
그것도 딱히 스펙이나 조건이 열약하지 않고
되려 좋아보이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좌절과 절망을 극복하기 힘들어서?
주위의 기대가 너무 부담되서..?
특히 청년들..
그것도 딱히 스펙이나 조건이 열약하지 않고
되려 좋아보이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좌절과 절망을 극복하기 힘들어서?
주위의 기대가 너무 부담되서..?
삶에 미련이 없어서.
자기기준
더 살아서 삶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함께 이 감정을 공유하는 사람과 또는 그런 경험이 없을 때 삶을 놓아버리는 거지요....
더 살아봤자. 별거없구나.
살아있는 우리가 뭘 짐작하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드네요
제 친구중에.. 명문대나오고 얼굴 엄청 예쁜 친구있는데..우울증걸려서 계속 자살하고싶어해요.
자긴 태어나서 한번도 행복이란걸 느껴본적 없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있어도 맛있는걸 먹어도 해외여행을 해도 기분이 좋다는 감정을 느껴보지 않았대요.
그냥 남들이 좋은거라니까.. 좋은 학교가고 좋은직장가고 전문직 배우자와 결혼하고 그랬지만 한번도 행복한적이 없다고 하네요ㅠ
있는데 자살하는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자살하고
없는 사람들은 여태 삶이 힘들었다면
절망적 삶을 살아보려는 의지 조차 없으면
목숨을 끊습니다.
물론 어릴때부터 감정의 지지를 튼튼하게 받고 자랐다면
고난과 역경을 잘 견디면서 좋은날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신과 약도 좋은 보조 수단이니 드시고 견디면서
좋은 날을 소망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살충동은 막을수 있습니다.
어제 김자ㅇ 친언니분 얘기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얼굴도 예쁘고 학벌도 좋고
남편도 자상한 성품인데다 재력가였는데
언니분이 우울증에 걸려 젊은나이에 자살했다고.
왜 삶을 놓았을까?
이 생각이 든 건데..
결론은 그분 인생이 세세하게 어땠는지
감성이 어땠는지, 세상의 무얼 본 건지
내가 알 리가 있냔 거였음..
본인만 아는, 본인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었겠죠.
삶이 끝나지않는다눈걸 모루니깐.
괴로운 의식은 저세상까지 영원히 간다네요.
별건가요.
어차피 떠날 인생
조금 일찍 떠나기로
스스로가 선택한 것일 뿐인데.
때되면 다 떠나는 것을...
성격이예요.
욕심많은 사람은 자살 못해요.
악착 같이 살아내려 하거든요.
주변에 세명이나 자살했는데..
천성적으로 성격이 여려요.
우리에게는 별일 아닌일이
그사람들에게는 엄청 큰일로 느껴져서 감당을 못하는것 같았어요.
그냥 세포 분열 후 사라지는 것.
천국이고 지옥이고 환생이고 나발이고
모두 다 나약한 인간들이 죽음을 두려워해
만들어 낸 소설이자 종교인들의 구원팔이 상품.
욕심많은 사람은 자살 못한다는것 일반화 하지 마시길...
건강에 문제 없는데 자살하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언젠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봤던 그러나 너무나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기사를 봤습니다.
어떤 젊은 청년이 고층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서 있었고 밑에는 시민들이 보고 있었는데
그때 '죽지마!' 왜치는 소리가 어디서 들렸습니다.
길거리 바닥에서 허우적 거리는 팔다리 없는 앉은뱅이 거지가 애타게 왜치고 있었습니다.
죽어야 될 사람이 안죽고 살아야 할 사람이 죽는게
가슴아파요
유전요인 환경요인
살아갈 목표 희망이 사라진
태어나서 한번도 행복이란걸 느껴본적 없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있어도 맛있는걸 먹어도 해외여행을 해도 기분이 좋다는 감정을 느껴보지 않았대요.
그냥 남들이 좋은거라니까.. 좋은 학교가고 좋은직장가고 전문직 배우자와 결혼하고 그랬지만 한번도 행복한적이 없다고 하네요ㅠ222
대학때 엠티가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때 한친구가 자살시도하던 시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냥 듣기만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부모님과의 관계로 그런 시도를 했나봐요.
자살=심한우울증. 정신적으로 이상이 와야지 안그럼 못한다고 그랬어요. 그땐 10층건물 꼭대기에 올라가서 한번 어떤지 볼까 이러면서 올라가서 난간에 앉아서 밑을 내려보는데 하나도 안무섭더래요. 한강 지나가다 버스에 내려서 다리에 올라서 아래 내려다봐도 물이 포근해 보이구요. 그러다가 하루는 약 모아둔거 다 털어놓고 기다리는데 엄청 마음이 편했대요. 실패후 치료 받고 지금은 어디 높은곳 올라가면 무섭다 그때 어찌 그랬을까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했어요.
사는게 의미가 없어요
나 죽었다고 딱히 슬퍼할 사람도 없고(잠시는 자기 기분에 슬퍼하겠죠)
내가 살아서 무슨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는게..의미가 없어요.
겨우겨우 참으며 살고 있어요.
나는 왜 사는걸까...이 나이에도..이런 고민을......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물어볼 수도 없고.
가까운 주변에 죽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 더 쉽게 자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의 의미도 없어지고 사는 것 자체가 허무해진다고 할까
삶에 미련이 없으니 자살을 택하겠죠.
사는게 미련이 없는게 맞아요
다음날 일어나도 이 고통이 계속 될거란 생각에 끔직한거고 .. 그 고통이 나아지지도 않을거고 ..:
이걸 끊을 수 있는 방법도 안 보이는거죠
주변에 도움을 청해봤자 .. 사실 내 인생에 그리 관심이 았는 타인은 없어요 . 그러니 더 외롭고 죽고 싶은거죠 ... 미련이 딱히 없어요
하지만 ..죽음 자체가 두려워 .. 그런 용기가 안 났는데 ..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예전에 죽을 용기 냈을거에요
죽어야 될 사람이 안죽고 살아야 할 사람이 죽는게
가슴아파요 222
유전적으로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않거나 과잉분비될때
즉 뇌의 병이라고 생각되요
유전적 소인에 현재 커다란 충격을 받거나해서 악화되면
자살충동이 들어요
아무나 자살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자살하면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고들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아요
누가그러다군요
문제는 호르몬이라구요
호르몬이 인간을 조종하지요
이런 질문은 좀 예의 있는 척이라도 하면서 쓰면 안되나. 욕이 절로 나오네. 답변들이 더 싫네요. 왜 이렇게 정성껏...
솔직히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거지 ..고통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갈수 있다면
간다는 사람들 많을듯 ..
인생은 고해 니깐요 ..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거 맞는거 같아요 ..
제 주변에 자살 시도 한 사람들 거의 마음 여리고 ..착하고 ..그런 사람들이 였어요 ..아무리 행복한
요소가 다 갖추어도 ..본질적으로 인생이란게 힘드니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
마음이아프네요 ‥
어릴때 애착형성이 안되면 그러기 쉽지 않을까 생각해요.
고생을 안해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해본 적이 없이 커서. 전 그렇게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봐도 충분히 그럴 상황이 아닌데, 평생 살면서 그런 좌절을 해본적도 없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본적이 없어서 자신 입장에서는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요.
요즘은 공부만 하라하고 부모님들이 다 해결해주고 하잖아요?
이 문제 점점 심각해질꺼에요.
어려서 좌절도 해보고, 내 맘대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도 경험해 보고
그걸 해결하는 것도 죽이되든 밥이되든 스스로 해결해보고
안되면 포기라는 것도 배우고, 살다보면 다시 빛이 난다는 것도 경험해보고
다 살아진다는 것도 겪어봐야 하는데...
그럴 기회자체를 어려서 부터 박탈당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물런 정신적으로 이상인 것 제외하고요. 그건... 그렇게 태어난거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요즘 자살 비률이 말로 안되게 높아지고, 몇 억 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족 다 죽이고 자살하려고 하고...하는 사람도 나오고.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는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서 같아요. 어떤 어려움이 닥치면,
해결할 생각 자체를 안하고 그냥 포기 모드로 가는 경우 많이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어려서 부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하는데, 물고기를 잡아다 주니..
어려움이 닥치면 어떻게 해결하지? 가 아니라
남이 해결해 주기만을 바라고 그냥 자포자기.
이런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