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이대 붙은 아이가 연고대 다니면서 상향지원해 보겠다고 ..
한편에서는 걍 다니지
이대 이미지 좋잖아...
근데 또 한편으로는 연고대가 네임밸류가 있으니까..
만약 두학교를 다닌다면
만나는 사람 달라지고
경험도 달라질까요..
전 별차이 없을거 같긴합니다만..
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이대 붙은 아이가 연고대 다니면서 상향지원해 보겠다고 ..
한편에서는 걍 다니지
이대 이미지 좋잖아...
근데 또 한편으로는 연고대가 네임밸류가 있으니까..
만약 두학교를 다닌다면
만나는 사람 달라지고
경험도 달라질까요..
전 별차이 없을거 같긴합니다만..
갈수 잇다면 연고대가 좋죠
당연한것을~~
과외알바 하려고만 해도
차이 느껴집니다
둘다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말하기 조금 조심스러운데..
여대는 개인주의적이지만, 확실히 주체적인 부분도 있어요. 기업체에서 주관하는 활동들보면 여대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지원해요.
일단 남녀공학은 친밀감 자체는 여대보다 엄청 높고요. 여자들이 나서서 하려하는건 조금 낮지만.. 협동심이라 해야하나? 함께 살아가는 능력을 키워주는 측면이 있어요.
어느 게 더 좋고 나쁜 게 아니라 경험 자체가 서로 다른 거니까요.
본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기준으로 정하시면 되겠죠.
여대는 일단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야 한다는 점 - 남자 대학생들이 놀라워하죠. 행사 있을 때 테이블 옮기고 전선 연결하고 등등 이런 것들을 당연히 남자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여자는 원래 잘 못한다고 생각) 여대 가서 보니 여자들이 다 할 줄 알더라고..
남녀공학은 남자들과 어울리는 것에 미리 익숙해지는 것. - 사회 생활할 거면 너무 당연하죠.
이거 여대 출신들은 의외로 좀 힘들어 합니다. - 친구인 남자들이 많거나 연애를 많이 해서 남자를 아는 것과, 조직(사회) 생활에서 남자들과 어울리는 건 다른 거라서요.
인생 긴데 하는 게 낫죠.
저희 때도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학교든 과든 바꾸는 애들 있었어요.
안전하게 지원한다고 서울대 심리 썼는데
가고 싶은 곳은 경영이었고 그 해 경영이 생각보다 낮았나봐요. 심리는 안정지원한 애들이 많았고요.
자기보다 점수 낮은 애까지 경영 가는 거 보고 과외하다 생각바뀌어서 본인이 수능 다시 보고 경영학과로 가더군요.
한 학교 내에서도 전과보다 수능보는게 편하다며 다시 보는데 타 학교 간이라면 경험엔 차이가 더 있겠죠.
여대와 남녀공학 두 곳 다 다녀봤는데... 만나는 사람들 수준(?)을 말씀하신 거라면 비슷하구요. 경험이라... 이건 여대냐 남녀공학이냐보다는 개인의 성격, 노력 차이가 훨씬 클 듯...
본인이 재수를 강력하게 원한다, 그렇다면 실패해도 또 그것도 경험이니 해보라 하시구요. 본인이 재수할 의사가 별로 없다면, 일럴까 저럴까 마음만 붕~ 떠서 아까운 시간만 낭비할 수 있어요. 그 시간에 본인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지요. 외국어, 각종 시험 준비, 동아리 활동, 독서, 여행, 유학이나 취업 준비 등등...
여대와 남녀공학 두 곳 다 다녀봤는데... 만나는 사람들 수준(?)을 말씀하신 거라면 비슷하구요. 경험이라... 이건 여대냐 남녀공학이냐보다는 개인의 성격, 노력 차이가 훨씬 클 듯...
본인이 재수를 강력하게 원한다, 그렇다면 실패해도 또 그것도 경험이니 해보라 하시구요. 본인이 재수할 의사가 별로 없다면, 이럴까 저럴까 마음만 붕~ 떠서 아까운 시간만 낭비할 수 있어요. 그 시간에 본인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지요. 외국어, 각종 시험 준비, 동아리 활동, 독서, 여행, 유학이나 취업 준비 등등...
출신대학은 예선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예선 통과했으면 본선 준비에 매진하는 겁니다.
남녀공학 가겠어요. 여대야 여고의 연장선같은 느낌
어차피 세상은 남녀가 함께 더불어 사는곳이고
젊은 시절 다양한 사람들의 이해와 폭넓고 깊은 경험이 좋았어요.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 . 대학을 좋은 데 시집갈수 있다는 그런 이미지로 가기에는 내 삶은 가치롭고 의미있다고나 할까요? 대학졸업한지 30년도 더 된 사람입니다.
여대와 남녀공학 두 곳 다 다녀봤는데... 만나는 사람들 수준(?)을 말씀하신 거라면 비슷하구요. 경험이라... 이건 여대냐 남녀공학이냐보다는 개인의 성격, 노력 차이가 훨씬 클 듯...
본인이 재수를 강력하게 원한다, 그렇다면 실패해도 또 그것도 경험이니 해보라 하시구요. 본인이 재수할 의사가 별로 없다면, 주변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건 전혀 도움이 안될 듯.. 이럴까 저럴까 마음만 붕~ 떠서 아까운 시간만 낭비할 수 있어요. 그 시간에 본인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지요. 외국어, 각종 시험 준비, 동아리 활동, 독서, 여행, 유학이나 취업 준비 등등...
출신대학은 예선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예선 통과했으면 본선 준비에 매진하는 겁니다.
15년전에 인서울 여대 졸업했는데 그때 어문계열인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왜 우리과에는 그 흔한 공기업,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을까..다들 취업했다고 하면 무슨 중소 무역회사...동기둘은 스튜어디스로 가고 공부좀 하는 애들은 죄다 대학원을 갔습니다만...지금 생각하면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선배들이 어디로 갔는지 다들 어떻게 어떤 상장기업,공기업 준비하는지 보고 같이 자극받고..기업정보나 인턴도 비교안되게 기회가 많을거고....
나이가 50넘어도 야자하는 남자 대학친구가 있다는거 인생이 훨씬 시크하고 풍요롭죠
제가 이대다니다 연대갔는데
분위기 이건 그냥 넘사벽이에요
이대다닐땐 모두가 경쟁자같았는데(너무 힘들었어요)
연대가니까 다들 느슨해서 놀랐어요
원글님, 글쎄요. 저번 사법고시 합격자 숫자 혹시 보셨나요? 연대-고대-서울대-이대-한양대-성균관대 순이었을 겁니다.
치인트 보고 남녀공학 갈 걸..
처음으로 후회했어요
원글님, 글쎄요. 저번 사법고시 합격자 숫자 혹시 보셨나요? 연대-고대-서울대-이대-한양대-성균관대 순이었을 겁니다.
아, 그리고 원글님이 학교 다니던 15 년 전이라면, 남녀공학 쪽에서 취업 전선에 나설 때 남녀 차별이 상당하던 시절이었네요. 여학생 쪽이 학점, 그 외 각종 객관적 점수가 월등해도 교수들은 남학생들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지원하는 일들이 허다했었지요.
서울대가 입학정원대비 사시 합격자수가 낮은데 그거 안붙어도 취직이 잘되기 때문이예요. 결국 학교 레벨은 입학점수가 말해줄뿐이죠.
요즘은 중고등학교도 다 남녀공학이라서 특별히 여대나 남녀공학대학이나 경험의 차이도 없을것 같아요.
예전에야 여중여고 남중남고 다니다가 대학에서야 합쳐졌지만
요즘은 다 남녀공학인데요;
대학경험과 인생을 논하는 잣대가 아니길 빌어봅니다.
많은 학비와 긴 시간에 그것도 순수한 젊은시절의 자산이니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일률적으로 말할순 없지만서도요.
이게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건가봐요.
요즘이라고 다 남녀 공학 아니예요.^^
초중 남녀 공학 다니다가 여중으로 전학 간 아이 치를 떨더라고요.
여자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건지.
남녀공학 중학교, 여고, 여대 진학한 아이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여대가 여고의 연장선이라 치열한 학업 분위기에
질려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님, 서울대가 입학정원대비 사시 합격자 숫자가 낮았다?? 금시초문이구요. 저번 시험 결과 발표 후 들리는 얘기는... 서울대 쪽에서는 로스쿨 쪽으로 방향을 튼 학생들이 많아서라는 얘기도 있구요. 수시 등의 확대로 학교간 입학생들 차이가 별로 없다는 얘기도 꽤 있었답니다.
비율이 너무 크고 수상해서 수시라는 말도 있고^^
대학평준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학벌로 안되고 금수저라는 말이
갑자기 툭 튀어 나왔겠지요?
여대 간 아이의 유일한 불만은 과에 유정선배가 없다고.
그래서 사실 대학엔 상철선배가 태반이라고 했어요.
아이고.. 참 답글 달면 꼭 저리 어깃장 놓는 분이 계셔서 하나하나 일일히 댓글로 말을 해야 하는게
참 불편하네요..
그래요. 100% 다는 남녀공학 중고등은 아니겠죠. 아무리 100%겠어요??
100%는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남녀공학 중고등이 많아졌다느거잖아요.. 대략 80~90% 이상일듯요.
남녀공학 중고등 다니다가 여대간다해도 또는 남자만 있는 특정대학간다 해도
예전처럼 여중여고여대, 남중남고남대 이런식이 아니다 보니 뭐 이해나 경험의 폭은 더 넓다는겁니다.
웃긴다. 날도 더운데 왜 그러시나.
서울에만 여고가 몇개인지 아시나요?
전국 여고 학생수 전체 몇퍼센트인지 아시나요?
여대 특유의 치열한 분위기를 요즘 아이들이 선호하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이화여대 좋은 학교지만
중대 아래니 서성한이 라느니 거고요.
학점교류 제도 있는 걸로 알아요
쉽게 말해서 이대생이 연대나 서강대 가서 수업을 듣고 시험보고 ...학점 인정되는 거죠.
그래서 이대에 연대생이 수업을 듣기도 하고...
이 제도 십분 이용하면 여대라서 아쉬웠던 유정선배를.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성향에 따라.. 저는 치인트 보고 여대간거 너무 다행이다 저런 또라이 남자선배 만날 일이 전혀 없어서..
그리고 좀 잘난 선배가 친절하게 해준다고 말도 엄청 많고..
요즘 왜 남학생들이 단톡에서 여자 후배들 막 평가하고 조리돌리고 험한 말도 한다고 하고요.
여대 다닐 땐 정말 그런 부분에선 편하게 다님.
여자들 사이에서 치이고 그런 것도 하루종일 같은 교실에 있을 때야 그런거고
대학생때는 신경 안쓰고 다니면 정말 편합니다.
회사 들어와서 좀 약아졌을때야 괜찮았는데, 막 19살때 당했으면 소심해서 견디지 못했겠다 싶네요.
남자들 사이에서 별말 있어도 무던하게 잘 지내는 타입이면 공학도 좋죠. 되도록 상위 학교 가면 더 좋고..
저는 여대 쪽에 한 표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겠지만 남자들 위주로 수업 진행하는 교수들 은근히 있어요.
여학생들 나이가 평균적으로 좀 낮기도 하고요.
당차고 공부 잘 하는 여학생들은 그 반대의 남학생들에 비해 별종 취급 받기도 하고,
여하튼 저라면 여대가 맞았을거 같아요.
교수들 발언 하나하나 남녀차별의 어감이 들면 그거 생각하느라 부글부글 하면서 그 시간 땡쳤던 기억 나네요.
경험자. 고민할 가치 없어요. 무조건 공학.
키우는 입장에서는 여대가 좋아요
요즘 성문화 너무 앞서가는데 공학은 24시간 남자선배, 남자동기들과 백퍼 얽혀요
구닥다리라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시야가 좁아요.
본인들도 그거 잘 알고 게다가 대학생활 재미 정말 없고요.
그래서 연합써클 가입하고 난리지만....
한계가 있죠.
제 딸은 절대 여대 보내지 않을겁니다.
물론 커트라인 자꾸 낮아지는 것도 문제지만
인생 경험상으로도요.
여대 출신자..
고민할 가치 없어요. 무조건 공학입니다..22222222222222
지금 여대도 경쟁이 딸리니까 남녀공학으로 통합하려는 판에. 여대는 지지부진하죠
난 여대체질이 아닌데 잘못들어왔어 하며다니다 40넘은 지금 아부지가 서울대 아닐바에 이대가라하셨던 말을 통감하는중
어느지역이나 동문회 잘되있어 다양한 연령층에 열심히 삶을 일ᆞ신분들 큰힘이 됩니다. 지금나이에 공학 동문회 나가기 뻘춤하고 여자로서의 삶에 조언해줄 사람도 못만났을듯
사위 모임에 오히려 남편들이 적극적임. 여자 본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꽤 수준있는 남편들까지 인맥이 따블이 되는 경향
자녀 교육. 부부문제 등 꽤 수준있는 조언 들을수 있고 무엇보다 여자특유의 평등한 문화로 세대간 소통을통해 얻는것이 많음
단점 학교다닐때 심심한것은 사실임. 남자사람친구 적음. 근데 결혼이후에 남자사람친구 유지 되는지는 의문임
늦었지만 일부러 로긴했어요
딸이 공학다니다 이대로 전문대학원진학했어요
입학하고보니 얘가 죽을려고해요
우리얘뿐만아니라 공학다니다 온얘들이 거의 다그래요
이대에서 이대로 온얘들은 왜?그러죠 모르니까요
학교는공부가우선이긴 하지만 다른재미도 있잖아요
선후배.각종동아리모임. 과활동등
일단 학교에 축제가 참여가 거의없어요
재미없으니까요
엠티도 이런곳은첨봣데요 그냥 와서가는거래요
동아리도 족보를받기위한 참여뿐이고요
족보라도 줘야지 참여하니까요
아무동아리없으면 족보는 없어요
학교모임도 뭔가 이익과 벌금이 확실해요
자주적인참여가 아닌 끌려다니는 느낌이래요
취업 설명회 입사담당자가 와서 하는말이 여대는 개개인의 능럭은 띄어나는데 학교선후배가 이끌어주고 이런문화가 거의 없데요 그래서 전부개인플래이라고
여대의 단점중하나라고
무조건 공학보내세요
시야가 달라집니다
윗 님의 리플을 읽고든 생각... 남편분들 대부분 남여 공학 출신이실테니 한번 여쭤보시길... 여자 동기나 후배들 얼마나 이끌어주냐고... 선후배 밀어주고 끌어주는 문화는 대부분 동성끼리지요. 이성인 경우는 극소수~ 특히 졸업 이후, 그리고 결혼 이후는 말할 것도 없음.
오히려 남여공학에서는 비슷한 성적, 비슷한 스팩이면 남학생 위주로 돌아가는 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
윗 님의 리플을 읽고든 생각... 남편분들 대부분 남녀공학 출신이실테니 한번 여쭤보시길... 여자 동기나 후배들 얼마나 이끌어주냐고... 선후배 밀어주고 끌어주는 문화는 대부분 동성끼리지요. 이성인 경우는 극소수~ 특히 졸업 이후, 그리고 결혼 이후는 말할 것도 없음.
오히려 남녀공학에서는 비슷한 성적, 비슷한 스팩이면 남학생 위주로 돌아가는 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
윗 님의 리플을 읽고든 생각... 남편분들 대부분 남녀공학 출신이실테니 한번 여쭤보시길... 여자 동기나 후배들 얼마나 이끌어주냐고... 선후배 밀어주고 끌어주는 문화는 대부분 동성끼리지요. 이성인 경우는 극소수~ 특히 졸업 이후, 그리고 결혼 이후는 말할 것도 없음.
오히려 남녀공학에서는 비슷한 성적, 비슷한 스펙이면 남학생 위주로 돌아가는 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
선후배 모임자체가 없데요
뭘꼭 이끄는게 아니라
이대가 큰학교이고 출신 직원도 있는데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