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원장과 간호사 중 어느쪽이??
딸아이가 간호사를 꿈꿨는데
성적이안나오니
안좋은간호대 나와서 월급 이백이나간신히 받고
힘들게 살게된다싶으니
아닌거같아서 나름고민해봤어요
교회봉사로 유아들을돌보는데
무척잘해요
유아교육과 나와서 어린이집교사하면
힘들고 역시월급도적다하는데
나중에 어린이집 원장을하면 괜찮지않나싶어서요
좋은병원 간호사나 간호대교수와는 비할수없겠지만
전 하급간호대나 전문대 나온경우를 비교하는거예요
문득 좋은병원 수간호사라해도
잘되는 어린이집 오너가 더 나을거같기도하네요
1. 잘된다는
'16.7.10 12:51 PM (110.70.xxx.5)보장은 있고요?
어린이집도 사업이랍니다2. ..
'16.7.10 12:54 PM (112.140.xxx.168) - 삭제된댓글간호대가 나중에 들어가기 더 힘드니 일단 낮은 곳이라도
간호대 나와 간호사 면허 취득하고..
거기에서 근무하다 보육교사는 편입을 하든, 사이버로 하든 취득하기 더 쉬워요
좀 큰 어린이집 원장하려면 최소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어야 되니
간호사 면허 있음 더 좋죠.
제 딸이라면 저런 코스로 보낼겁니다.3. 그래도 간호사
'16.7.10 12:55 PM (211.246.xxx.107)길이 많아요.
결혼 후 유교 진학해서 2정 땄는데요.
하급 전문대라도 간호사가 어린이집교사보다 나아요.4. ..
'16.7.10 12:55 PM (112.140.xxx.168)간호대가 나중에 들어가기 더 힘드니 일단 낮은 곳이라도
간호대 나와 간호사 면허 취득하고..
거기에서 근무하다 보육교사는 편입을 하든, 사이버로 하든 취득하기 더 쉬워요
좀 큰 어린이집 원장하려면 최소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어야 되니
간호사 면허 있음 더 좋죠.
혹여 어린이집 차리지 못해도 보육교사보단 간호사가 나으니
그때 진로 변경하면 돼죠.
제 딸이라면 저런 코스로 보낼겁니다.5. 윗분 말씀대로
'16.7.10 12:58 PM (211.246.xxx.107)저 유교 다니면서 저녁에 간조학원 다녀서 따놨는데요.
이왕 가는데 수능 다시 봐서 간호과 갈 걸 했어요.
어린이집은 유교 아니고 보육교사만 따도 돼요.
어려운거 먼저 하는게 나중에 쉬워요.
안좋은 전문대라도 자격증은 자격증이죠.
국시 볼 자격 생기게 간호과부터 보내세요6. 간호사
'16.7.10 1:00 PM (223.62.xxx.115)큰병원이야 월급많아도 일이 힘들어 못하지만 작은 개인병원같은데 취직은 정말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돈벌고 한두달 놀아도 또 취업되고 그런 걱정 없는 면에선 참 좋은것 같구요
7. ㅇㅇ
'16.7.10 1:11 PM (211.237.xxx.105)간호사가 월200 짜리 가는건 그냥 거의 놀고 먹는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8. ㅇㅇ
'16.7.10 1:13 PM (211.237.xxx.105)왜 좋은대학 간호대는 그 대학 최저 커트라인이고
안좋은 대학 간호대는 그 대학 최고 커트라인인지 아세요?
그만큼 학벌에 덜 구애받기 때문입니다. 안좋은 대학이라도 간호대 보내세요.9. 집안에 돈은요?
'16.7.10 1:46 PM (180.66.xxx.214)어린이집 차려줄 돈은 있으시고요?
가정 어린이집으로 작게 시작하려 해도,
1층 아파트가 자가 소유여야 해요.
거기다가 정부 안전 규격에 맞게 올 수리 해야 하구요.
집 팔아서 수억들여 어린이집 하나 차려 주실 수 있으면 상관 없는데...
취직해야 하는 아이면 간호학과죠.10. 현실을 먼저 아시길
'16.7.10 1:56 PM (175.118.xxx.178)대학병원 간호사 입사 아주 어려워요.
그저 돈 이백이라시는데 요즘 이백주는 곳 많이 없어요. 간호사말고 다른 직업도..최저시급 맞춰 120이 널렸고 150준다면 경쟁율 치열.
어린이집도 사업이고 사람 상대합니다. 교사들 다루기 힘들고 학부모 상대는 더 힘듭니다. 폐업하는 곳도 많아요. 직업을 너무 쉽게 보시는 거 같네요11. 어린이집 허가가 어려워요
'16.7.10 2:21 PM (110.70.xxx.150)가정어린이집 허가도 아파트 신규분양일 때 사서 시청에 바로 넣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유치원 원장이 좀 빡세죠
유치원 정직하게 원장 연수 받고 빚없이 땅사고 건물지어야 해서 돈 많이 들더라고요.
주변에 차린 사람있는데 지방에 십억 넘게 들었어요.
물론 개원하고 나서는 무난 무탈하지만요12. 간호사추천
'16.7.10 2:44 PM (118.32.xxx.39)어린이집 운영이면 보육교사고요
보육교사는 쉽게 딸수가 있지만 간호사는 조금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나중에 노후에도 간호사가 더 비젼이 있어 보입니다13. ㅇㅇ
'16.7.10 3:06 PM (211.179.xxx.149)기승전 간호대 입니다.
입학할때야 하급대학 신경쓰이시겠지만
간호사 면허증을 보는거지 학교 거의 안봐요.
하급대학이라도 간호과는 등급이 높아야
입학할수 있구요.대학병원만 병원 아니에요.
대학병원 월급만큼 너무 힘들게 부려먹어요ㅡㅡ;;
암튼 하급이든 듣보잡 대학이든 간호사면허
취득후에 어린이집이든 보육교사든 사회복지사든
하면되구요.장기 요양보험제도로 간호사 취업문이
더 넓어졌네요.요즘 젤부러운 사람이 간호사네요ㅜㅜ14. 점점
'16.7.10 4:26 PM (59.24.xxx.83)저출산으로 어린이대상보다는
앞으로는 쭈욱 고령화사회~
노인상대하는 쪽이 훨씬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