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글과 같은 경우입니다 ㅡ과외관련 ㅡ

우리함께가자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6-07-09 13:33:11

거의 모든 학생에게 호감이었고 사회탐구 고3들  막바지 마무리 과외 합니다.
시강후 캔슬 거의 없었고 완벽한 성적 상승을 지켜본 어머님 한분이 계셨고 저의 아이와 같은 학교 ㅡ둘째아이 ㅡ 학부모 입니다.

그분의 큰따님이 이년전 부터  고3되면  제 아이도 검증삼아  적정거리 유지하며 잘지냈고 큰따님 수업 장난삼아

부탁하신 바 농담이려니 했습니다. 수능 이개월 앞두고 급박히 부탁하심에 시강후 본수업에 갑자기 수업후 집에 돌아가서 울면서 안한다고

통곡하더랍니다 . 이유가 뭘까.


제가 무섭거나 다그치진 않지만 여학생들 무엇에 놀라나요.?.
저도 상처야 받았죠..캐묻기도 제가 가벼워 보이고 해서 네.앞으로 마음두지 말고 그냥 예전의 친구같은 학부모가 좋아요 라고전화로
말하고 나니 내 능력이 아닌 외모가 늙고 초라해서일까나?

나이일까?
제가

트라우마 생기더라구요.
단한번의 경험이라도 상당히 상처 받았어요 . 성적검증은 제 아이 통해서도 명백히 알고 있는데 선생이 싫음 요즘 되려 욕하고능력없다 직언하지 않나요? 에구.


사십대 중반 이고 이젠 다른길을 갈까?
고3 들 너무 힘드네요.

IP : 218.153.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9 1:45 PM (211.237.xxx.105)

    무슨 글인지 모르겠어요;;; 글내용이 너무 어려움 ㅠ

  • 2.
    '16.7.9 1:54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못한다고 한거 아니예요?
    여자애들은 못한다 고 솔직히 평가해줘도 자기 무시한다고 여기는 애들 있는거 같아요
    엄마가 공주로 키우거나하면
    그러고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아니면 연고대
    그것도 안되면 교대가겠대요
    그래서
    넌 지방 국립대도 못갈실력인데 하고 대놓고 말하긴 어려워서
    돌려말했어요
    아무리 고1초라 뭘 모른다고 해도 영어가 5등급도 안나오는 판에~
    지엄마한테가서 제가 무시했대요
    기가 막혀서 ~

  • 3. 아!
    '16.7.9 2:09 PM (218.153.xxx.133)

    성격상 칭찬은 못해요
    정확한 상황을 알려주었는데 그게 상처였나봐요
    토즈에서 수업했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의욕보이는 제 모습을 언급했고
    목소리가 크다는 소리는 살짝 들었어요

  • 4. ...
    '16.7.9 2:33 PM (222.237.xxx.47)

    글이 이상해요....무슨 말인지.....강의도 이렇게 하셨나요....

    그분의 큰따님이 이년전 부터 고3되면 제 아이도 검증삼아 적정거리 유지하며 잘지냈고 큰따님 수업 장난삼아
    .....???

  • 5.
    '16.7.9 2:45 PM (211.215.xxx.5)

    말씀도 이렇게 하신 건 아니겠지요...
    뜻 전달이 전혀..ㅠㅠ

  • 6. -_-
    '16.7.9 3:04 PM (108.61.xxx.119)

    저도 중고등 영어 14년 경력인데.. 여고생들은 좀 어려워요. 마음열고 친해지기가... 3년을 공들여 성적올려줬어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싸가지없게 나오는 애들도 있고 간혹 흐트러지는 것같아서 야단치면 발광을 하며 울고.. 붋만있는 표정하고 계속 절 눈치보게 만드는... 여자애들은 그렇네요. 남자애들도 이기적으로 키우면 좀... 하.. 힘내세요!!! 뭐 그정도로!! ㅎ

  • 7. ㅇㅇ
    '16.7.9 4:05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정확한 상황

    이거 때문이에요.
    입시 컨설팅 하는 사람들도 그런거 호소하더군요.
    여자애들 헛꿈 꾸다가 니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범위가 어디쯤이다라거나
    지금 네 내신에 수시 그거 할 때가 아니고 수능 준비나 해라
    이런거 돌려말해도
    집에가서 대성통곡에 적대감 보이고 학부모는 따지러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194 남자들이 대기업 다니고 서울에 집한채 가져올 능력이 되면 하는 .. 10 현실적인인간.. 2016/07/09 7,201
574193 과외 오래하신분들께 질문드려요. 6 질문 2016/07/09 1,897
574192 딱히 끌리진 않는 선남, 계속 만나보시나요? 4 ㄷㄷ 2016/07/09 1,928
574191 겨울에 호주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6 겨울 2016/07/09 2,163
574190 밑에 글과 같은 경우입니다 ㅡ과외관련 ㅡ 5 우리함께가자.. 2016/07/09 817
574189 홀어머니만 계신 남자랑 결혼생각할때 무엇을 봐야하는지... 20 하늘색 2016/07/09 13,719
574188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파스텔 냄비 어느 브랜드인지 요리 2016/07/09 547
574187 일산 안경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6/07/09 1,967
574186 i향욱 서울대 사대 출신인가요? 11 다 그 모양.. 2016/07/09 3,123
574185 고시생 슬리퍼 왜!! 하필 선배가 거기에!!! 4 슬리퍼 2016/07/09 1,834
574184 치킨윙 만들 때 양념 그냥 시판 바베큐 양념만 발라서 재워뒀다 .. 2 ... 2016/07/09 603
574183 라텍스 소파 별로예요? 2 2016/07/09 1,158
574182 스킨쉽을 하고 나면 남자가 생생하게 느껴진다는게?? 7 ase 2016/07/09 5,389
574181 중학 성적표에는 등급만 표기 되나요? 2 중학 2016/07/09 1,434
574180 어쩜 이렇게 못되처먹은것들이 다 있죠? 2 나쁜것들 2016/07/09 1,830
574179 두부 콩국수 하셔서 드시분들 맛있나요..?? 18 .... 2016/07/09 3,292
574178 노원쪽은 왜 그렇게 집값이 안 오르나요? 9 부동산 2016/07/09 4,795
574177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후에 입맛을 잃었어요.ㅜㅜ 4 .. 2016/07/09 1,068
574176 서울대는 초등 출결상황도 보나요? 13 2016/07/09 4,041
574175 박유천 사건 돈이 오갔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6 ㅇㅇ 2016/07/09 1,802
574174 아..정말 너무 피곤하네요 3 ,,, 2016/07/09 1,586
574173 과외샘들 이런 경우 많이 당하시나요? 13 열바다 2016/07/09 3,973
574172 동물보호확대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 전화 부탁드려요 5 ,,, 2016/07/09 593
574171 영어 동화책 중에 아서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3 참 좋아 2016/07/09 1,275
574170 이렇게 더운 날엔 점심 뭐 해서 드시나요? 8 점심 2016/07/09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