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방광염은 면역이 약할 때만 생기나요?

어제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6-06-28 16:28:34

제가 건강체질은 아닙니다. 그런데 40년 넘게 살면서 다행히 방광 쪽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사람마다 피곤하면 약해지는 부위가 있잖아요.

저는 주로 편도선, 편두통, 요통, 구내염 이런 질병 중 하나에 걸리더라고요.

여기 보면 질염과 함께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여쭤봅니다.

타고나길 약한 경우나 어찌어찌해서 만성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급성으로 방광염이 왔는데

이 경우 다른 성병처럼, 상대방으로부터 지저분한 균 등이 옮아서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방광염으로 고생했는데 당시 남편이 단란주점 등 지저분한 유흥업소 드나든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IP : 221.16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연
    '16.6.28 4:37 PM (58.125.xxx.116)

    원글님 말씀하신 대로, 방광 이나 비뇨기계가 약한 체질들이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드시 그 쪽부터
    탈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그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배우자의 위생 이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다 과로가 겹치면
    몸 컨디션이 떨어지니까 백발백중....

  • 2. ㅇㅇ
    '16.6.28 4:44 PM (211.237.xxx.105)

    방광에 오는 감기가 방광염이예요.
    근데 방광이 별로 약하지 않은데도 방광염이 걸릴수도 있어요.
    일생에 한번 정도
    저도 생전 방광염 질염은 한번도 걸려본적이 없다가
    친정아버지 상치를때 너무 힘들고 지쳐서인지 상치르고 방광염에 걸렸었죠.
    아버지가 임종하실무렵 남편과 교대로 병원과 집을 오가느라 남편과는 전혀 성관계가 없던 시기예요.
    그때 딱한번 방광염 걸려보고(상치를무렵 저녁에 장례식장 가족실에 딸린 샤워실에서 샤워하는데
    뭔가 쫌찜찜하다 싶더라고요.) 지금껏 아무리 피곤해도 방광염은 안걸려요.

  • 3. 저는
    '16.6.28 4:48 PM (220.126.xxx.111)

    좀 무리하면 바로 걸려요.
    작년엔 초반에만 연달아 4번 걸려서 진짜 고생.
    한1년 안걸려서 살만했는데, 3주정도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어 잠도 잘 못자고 잘 안먹었더니 바로 걸렸네요.
    남편하곤 아무일도 없었어요.

  • 4. ..
    '16.6.28 8:01 PM (112.140.xxx.23)

    배우자 지전분하면 그렇게 돼요. 그게 백퍼 원인입니다.
    방광염을 오줌소태라고도 부르죠. 저도 걸렸아요..미친 지저분한 넘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917 조청 냉장보관해야하는 줄 처음 알았어요 9 .. 2016/06/28 4,334
570916 스텐드 다리미 물통에 물..며칠쓰고 채우시나요.. 1 살림 2016/06/28 669
570915 8월 2째주 유럽여행.. 동유럽과 터키중 고르라면? 7 .. 2016/06/28 1,740
570914 유럽여행시 현금 카드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6/06/28 1,423
570913 김치양념을 미리 다 버무려 하루 지나도 될까요 3 김치초보 2016/06/28 900
570912 초등4학년 이틀후 시험이예요 2 알려주세요 2016/06/28 1,190
570911 이런 성향의 남편이랑 사시면 어떨거 같아요?(매사에 무던) 19 궁금 2016/06/28 4,645
570910 아기가 너무 예뻐요. 23 내공주님 2016/06/28 3,468
570909 [정보] 음식 종류에 따라 트러블이나 홍조, 주름이 생기는 부위.. 2 오늘은선물 2016/06/28 984
570908 보니까 sns에 명품자랑하면서 쇼핑몰,짝퉁 옷공구팔이,꽃 하는것.. 11 ㅇㅇ 2016/06/28 10,754
570907 장어김밥만들건데요..단무지 빼야할까요? 6 .. 2016/06/28 995
570906 주말에 곡성을 봤는데 궁금한것좀 풀어주세요~ 15 호롤롤로 2016/06/28 3,403
570905 돈 버는거..노동은 정말 힘들지만 숭고한 것 같아요 7 돈 벌어야돼.. 2016/06/28 1,723
570904 아이 있으신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24 아리송 2016/06/28 3,139
570903 비정상회담-바뀐 멤버들은 외모보다 경력,지성 봤나 봐요~ 23 푸른 2016/06/28 5,841
570902 [급질] 한글에서 글자수 세는 메뉴가 어디 있는지요? 2 컴컴 2016/06/28 688
570901 자녀 스마트폰 관리앱 추천부탁 드려요 1 ........ 2016/06/28 938
570900 급성방광염은 면역이 약할 때만 생기나요? 4 어제 2016/06/28 1,702
570899 루이비통 반둘리에 35 vs 고야드 소퍼 8 ... 2016/06/28 3,758
570898 저희 엄마 60세 넘으셔서 본인 헤어스타일을 찾으셨어요 ㅎㅎ 4 벙글이 2016/06/28 3,829
570897 차를 긁었는데요ㅠ 9 ㅇㅇ 2016/06/28 1,948
570896 감사실이라는 곳에 불려갔다 왔는데요 16 회사생활? 2016/06/28 6,011
570895 사랑니 발치? 3 치과 2016/06/28 1,194
570894 연세가 80대 엄마랑 친구분이 다녀오실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 8 white 2016/06/28 2,749
570893 요즘 선임한테 "갈굼"당하면 부모가 어떤 방법.. 7 ..... 2016/06/2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