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학생
주말에도 시험대비 학원 영수..토일에 두시간씩 하고 옵니다
점심 먹고 한시간정도 쉬고 공부하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는데.제가 공부 좀해야지라고 말안하면 할생각을 안해요
시험인데 해야지 하면 "네"라고 대답은 합니다
그리고 공부 하긴 해요
스스로 알아서 계획 싸서 공부하는 학생은 최상위권 말고 드문가요?
저는 70년 초반생인데 중1때 혼자서 계획짜고 구립독서실가서 공부하고 평일엔 스스로 알아서 시험공부했거든요
한번도 부모님이 공부해라 소리 안하셨고
시험 기간 날짜도 모르셨는데요
아들보면 너무 이해가 안가고 어쩜 저러 태평할까
스스로 왜 하려는 의지가 안보일까 답답해요
딱 시키는것만하고 중간에 쉬었다한다
어느만큼하면 내일하겠다하는데 공부시작했음 최소한 시험밤위만큼은스스로 정해놓고 해야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 중1씩이나 되서도 의지력이 저리 약하고 뭔가 딱부러지게 못할까라는 생각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고 그러네요
잔소리 안하고 놔두면 마냥 놀기만 하려고 하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중딩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6-06-19 13:38:43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19 1:42 PM (220.75.xxx.29)작년에는 그랬는데 중2되니 알아서 합니다.
좀 박살이 나봐야 정신을 차리는 거 같아요.
초등 동생이 언니한테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 물으니 너도 시험 한번 봐보면 열심히 하게 될 거라고 대답하네요. 작년에 자율학기제여서 시험을 딱 한번 봤는데 바닥을 쳤거든요.
최상위권 절대 아니고 반에서 중간 정도나 가려나... 그래도 일단 열심히는 하네요.2. 다행
'16.6.19 1:44 PM (112.154.xxx.98)윗님 자녀는 중2인데 철들고 좋네요
스스로 알아서 저리 하면 얼마나 이쁠까요3. 아이는
'16.6.19 1:54 PM (58.227.xxx.173)나와는 다른 인격체더라구요
나는 그랬는데 이러면 멘붕~
아직 중1이니... 시험 땐 공부하는 거라고 타일러 가르치세요.4. ㅂㅁㄱ
'16.6.19 2:36 PM (49.164.xxx.133)중1 남자 애들은 엄마가 차고 앉아서 같이 해야해요 요약하고 기출문제 풀리고 교과서 정리까지요 수행도 어느광목 언제하는지 챙기고요
중2되니 알아서 하네요5. ..
'16.6.19 4:14 PM (112.152.xxx.96)중딩 1 속타요 ..진짜..날좋은데 왜 내가 속이타는지요..
6. 중1
'16.6.19 7:08 PM (39.117.xxx.139)아이만 믿고 있다가 중간고사보고 충격받았어요..남들은 스스로 하게 해야 한다지만 이대로 내버려두면 정말 안될꺼 같아 옆에 앉아서 같이 합니다.. 사회인강도 같이 들었더니 시험에 뭐 나올지 알겠네요.... 저도 제가 속이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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