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전 카톡 주고 받는거 넘 불편하네요.

카톡전 조회수 : 9,512
작성일 : 2016-06-18 23:19:41
소개팅 전에는 저는 카톡도 간단하게  소개랑 날짜, 시간만 정했음 좋겠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것도 내일 만나는 사람은 카톡을 수십번 보내요.

제가 돌려서 정해진 날짜에 만나요라고 카톡을 보냈는데도 계속 보내고  전화도 하고 카톡으로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오고 정말 짜증나요.  몇번이나 돌려서 이야기 했거든요.

그런데도 뭐하냐고 묻고?  카톡 주고 받기 싫어서  빨리 만나려고 했더니 약속 있다고 계속 상대방 남자가 미뤄서

소개 받은지 2주일만에 만나는데  2주일동안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 카톡 사진을 뽀샵을 해서  올렸더니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뽀샵을 심하게 해서 카톡 사진으로 설정 해놨는데  실제랑 틀리니 저도  가기 싫어졌어요.

원래 소개 받고 연락처 주고 받고  카톡 주고 받나요? 간단하게 인사하고 날짜만 주고 받는거 아닌가요?

IP : 122.40.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8 11:21 PM (49.1.xxx.21)

    그 사람이 주책이고 눈치업는 스타일

  • 2. 소개팅전에
    '16.6.18 11:24 PM (118.222.xxx.71)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만나기 전에 주둥이 나불대서 환심살려고
    하는 짓거리에요..
    얼굴도 안본사람한테 정내미 떨어지게 뭔짓거리 인지..
    진짜 싫은거 모르니까 눈치없이 저러지

  • 3. ...
    '16.6.18 11:24 PM (112.145.xxx.28)

    ㅋㅋㅋ 전에 전 소개팅전에 소개팅 위해 옷을 삮다는 둥 자기아버지 사업이야기까지 너무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길래 결국 부담스러워서 안 만난적도 있어여

  • 4. ㅎㅎㅎ
    '16.6.18 11:24 PM (218.52.xxx.86)

    만나기도 전에 깨질 판이네요.

  • 5. 경험
    '16.6.18 11:49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 6. 경험
    '16.6.18 11:50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7. 바람처럼
    '16.6.18 11:53 PM (49.1.xxx.86)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8. .....
    '16.6.18 11:54 PM (218.39.xxx.235)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전 소개팅남이 만나기전에 카톡으로 호구조사 실컷하더니
    약속시간이랑
    장소 정하기전에 카톡이 끊겨서 뻥졌는데 이사람 뭔가 싶어
    제가 카톡다시 이어가서 만나긴 했어요~~
    근데 만나기 30분전인가 약속장소 갑자기 바꾸더니
    거기에 늦게 오시더라구요~

  • 9. 바람처럼
    '16.6.18 11:56 PM (49.1.xxx.86)

    저도 저렇게 안달복달(?) 만나기 전 그 난리(?)를 치더니 정작 만나기로 한날 30분 늦게 오더군요.

  • 10. 대부분
    '16.6.18 11:56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 많아요. ㅋㅋ

  • 11. 대부분
    '16.6.19 12:00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연애경험 없어서 자기가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남자가 많아요;;; 있어도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거나 ㅋㅋ

  • 12. 주책바가지
    '16.6.19 12:26 AM (116.126.xxx.105)

    진상이네요

  • 13. ..
    '16.6.19 12:53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 14. ..
    '16.6.19 12:54 AM (112.140.xxx.23)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추가로..
    저런 사람들...
    막상 만나서 님 외모가 자기 타입아니면
    정말 말한마디 제대로 안하고 돌아섭니다.
    나가실려면 각오하고 가세요.

  • 15.
    '16.6.19 1:28 AM (223.62.xxx.47)

    그냥 그 남자분이 진지하고 신중하지 못한타입인거같아요제가 지금 그런타입과 소개팅하고 연락 하거든요
    대체로 보면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널하거나 진득하니 알지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그런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다 똑같아요 제경험으로는...
    이번에도 한명 더 데이터 추가된거예요
    저런타입들은 유독 직장도 잘 옮기고
    또 말은 잘 해요
    속단도 잘 하고
    신중치 못해서 사고도 잘 치고

  • 16.
    '16.6.19 1:31 AM (223.62.xxx.201)

    추가로 저런타입 보면 주변에 친구 많고 여자친구도 많아요
    에구...
    저런 사람들과 주로 연애하게 되어서 속상하네요

    반대로 제 성격이 진지하고 한직장 오래다니고
    신중해서 재산도 잘 모으는데
    내성적인편인지라
    저와
    비슷한 남자 만나면 서로 파악도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요 ㅜㅜ

  • 17. 예전에
    '16.6.19 2:0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어느 사이트에서... 결론 난 적 있어요. 소개팅 전에 저러는 남자들 중에 진국 없다는걸.

    주로 적게 투자해서 빨리 친해진 다음에 먹튀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친해지려는 전략으로 저렇게 소개팅 전에 카톡으로 설레발하거든요...
    저도 그래서 좋은 사람 본 적이 없어요. 더 나쁜 건... 제 주변 모든 여자들이 다 고개 끄덕끄덕해요

    소개팅 전 카톡으로도 어느정도 진상이 걸러지더라구요. 이번엔 마음 비우시고 다음에 진중한 남자를 잘 노려보심이..

  • 18. ...
    '16.6.19 9:19 AM (116.41.xxx.145)

    만나기도 전에 이런 느낌이면 안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046 고사리 도라지볶음 시금치무침 콩나물 냉동해도 되나요 3 나물 2016/06/19 2,313
568045 뭐하나요 깊이 빠져 본 적 없는 나....왜그러는 걸까요 6 2016/06/19 1,597
568044 초대로 외국 여행시 4 여행 2016/06/19 841
568043 고 김관홍님 영결식장 현수막 ㅠㅠ 10 ㅠㅠ 2016/06/19 2,452
568042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남으로 퀵 보내려면 퀵서비스 2016/06/19 792
568041 나이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추천하고 싶은거 .. 12 ... 2016/06/19 2,193
568040 저같은 산모가 있었을까요? 10 치킨덕후 2016/06/19 2,170
568039 남편한테 친정 치부 얘기하는게 2 점셋 2016/06/19 1,905
568038 한티역 근처 - 맛있는 분식집 있나요? 2 맛집 2016/06/19 1,313
568037 어딜 가나 구설수 많은 저..어떡할까요... 25 .... 2016/06/19 12,615
568036 절간같은 동네에서 소리지르는 애들 4 아우... 2016/06/19 1,405
568035 대명콘도 오션월드 가는데 체험학습신청서에 뭐라고 써야할까요 8 지혜 2016/06/19 4,287
568034 마트 직화짜장면 맛있네요 fff 2016/06/19 838
568033 박유천 새로운 찌라시. 70 대반전 2016/06/19 64,334
568032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폐가 약해서 ... 14 공기청정기 2016/06/19 5,216
568031 울동네 미녀가 많아요 9 맥도널 2016/06/19 3,525
568030 자궁 근종으로 유명한 의사분(대학병원이나...) 추천 좀 부탁드.. 12 자궁 2016/06/19 6,978
568029 머리 어떻게 감으시나여? 11 샤방샤방 2016/06/19 3,433
568028 리마인드 웨딩 5 다시해보고싶.. 2016/06/19 1,572
568027 다이어트 중인데 넘 많이 먹은거 같아요ㅠ 6 ... 2016/06/19 1,875
568026 그냥 머리가 띵~하게 아픈것도아니고 어지러운것도 아닌건 왜그럴까.. 1 혹시 2016/06/19 856
568025 어제 공심이 마지막 장면 4 미녀 공심이.. 2016/06/19 1,816
568024 수건에서 냄새나요 ㅠㅠ 30 카멜리앙 2016/06/19 9,998
568023 저는 강원도.양양 1박2일 했어요 5 여행기 2016/06/19 2,859
568022 만나기 전에 카톡만 주고 받는다고 짜증난다고 하다가 오늘 만났어.. 15 8556 2016/06/19 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