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면 댓글들이 결혼하면 헬게이트라고
행복한 고생이든 불행한 고생이든 아무튼 뭐든지 다 고생이라고하는데
헬게이트인데 왜 결혼하나요?
설마 그런거 몰라서 결혼하는건가요?
여기보면 댓글들이 결혼하면 헬게이트라고
행복한 고생이든 불행한 고생이든 아무튼 뭐든지 다 고생이라고하는데
헬게이트인데 왜 결혼하나요?
설마 그런거 몰라서 결혼하는건가요?
저는 안하려구요 다음 생에선.
늘 젊은게 아니라서
남들다하는분위기라서
잠시 눈에 뭐가 씌여서
원글님은 고생스러운데 뭐하러 공부했어요?
고생스러운데 뭐하러 취업해요?
그리 따지면 할게 하나도 없어요.
고생한 만큼의 보람도 있고
이유도 알게돼요.
애들커가는거 같이보면서
나란히 늙어가며 내 가장 큰
버팀목이자 친구가 되어주는
남편을 볼때...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있고 혼자 사는 여자가 부럽네요.
예를 들면 최화정 같은.
행복한 결혼도 있으니
내 결혼도 그럴 것 같아 도박을 하는거죠
결혼하면 헬게이트라고 누가 그러나요. 불행한 사람들만 그런 글 올리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죠.
글쎄요.. 결혼 잘한여자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페미니즘 바람불어서.. 여자들사이에 비혼이 유행이었는데.. 세월흘러 할머니 됐을때 극빈층으로 떨어져서 미국에서 문제가 됐었다네요...
사랑이 증발된 뒤의 상태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잘 몰라요
나에게 몇년간 발기 안되는 남자랑 같이 사는거 결혼전에는 상상도 못하죠
대부분생계형이죠
평생직장다니기도힘들고
다니기도싫고
정말 부주실컷 뜯어가놓고 혼자 살고 싶다고 푸념 하면 머리채를 잡고 싶어요.
신랑 자랑 시댁자랑 늘어지고 애자랑 까지삼단 콤보하더니
나중에는 다 하소연 내가 니들 쓰레기 통이야??
그래서 안할건데;; 근데 고생해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잖아요. 애도 갖고 싶고 가정 일구고 오손도손 살고 싶음 고생할거 알아도 할 수 있죠.
좋은데요...
39에 결혼했는데 안하고 지금까지 있었다면 어쨌을까 끔찍해요
두사람 반반씩 닮은 아이도 낳고
든든한 내편도 생기고
심심하지 않게 대화하고 놀수있는 친구도 생기고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너무 좋습니다
반쪽을 찿고보니 내가 어떤 사람인가 제대로 보였어요.
결혼은 너무 좋아요
평생에
내 편이라.
근데 아이는 안낳고 싶어요
책임감이 무거워서
맞춰가는것도 힘든데
사람이 제일 힘든게 외로움이라서요.
어차피 후회할거 해보고 후회? 하는거죠
큰 기대는 안했고 그냥 기존 유지 내지 힘들면서도 좋은 점도 있겠지..이정도로 생각했으나...헬게이트까지 될 줄은 진정 몰랐죠-_- 몰라서 했어요..;;
결혼이 다 헬게이트는 아니예요
저도 결혼한거 후회한 적 없고 행복하게 19년째 살고 있고요
혹여 헬게이트 결혼생활이신 분들은
나는 그럴 줄 몰랐던거겠죠
설마 내 결혼이 지옥일거란걸 알면서
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연금나오는 안정된직장없거나
부모님유산많거나하지않음
결국은 극빈층되고
주위나쁜놈한테 해꼬지당해요
결혼으로 자기울타리를 얻는거에요
헬게이트인지 모르니 하죠
남들이 헬게이트라고 해도 나는 예외라 생각하고 결혼하고 애 낳아봤자 애물단지라고 아무리 해봤자 나는 천재를 낳을거라 생각하고 낳는거죠.
물론 성공적이고 행복한 결혼생활 영위하시는 분들도 많나봐요...
주변에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봐요.
결혼은 헬게이트라 단정짓다니...안스럽네요.
잘한사람과
못한사람의편차가너무커요
잘난남자와
못난남자의 편차와같아요
부익부빈익빈이
결혼의현실
남자잘만나면 만사오케이
남자잘못만나면 자식까지도엉망에 암도따라옵니다
생계형도 옛날말이고
요즘은 남자들도 안정적인 직장 드물어서
전업하다 40대에 생계형 맞벌이 차고 넘쳐요
심하면 백수 남편 먹여살리는 경우도 꽤 있죠
문밖만 나가면 수많은 식당 주방이나 마트에 차고 넘치는게 그런분들입니다
그거 보고 끔찍해서 요즘 젊은층은 비혼에 애도 안낳죠
결혼이란건 하기전에는잘모르죠..
돈많고
잘해도 힘든거에요
재벌들보면 모르나요? 다들 이혼에 엉망이죠..
해보니 ..
결혼은 안하는게 상팔자에요
자식이요.
말안드고 힘들고 울고불고 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내핏줄이 있다는건.없으면 모르는 경이로움이네요.
제 주위엔 행복한 여인들이 더 많네요.
다들 잘 살아요.
남편 바람나서 별거중인 제 절친 한명 빼고.ㅠ
자식 이란 존재 때문에 결혼이 더 무섭지않나요?
정말 평생 AS하는 존재,ㅠㅠ
부양이요? 이십대 취업룰 보면ㅠㅠ
자식에 의미를 둘수도 있는데
한국은 인생 다바쳐서 키워도 90%가 공부 안해 속 드럽게 썩이다가
지방대나와 알바 인생이라 잘 생각하셔야
과거에 비해 결혼이나,자식,노후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돈이죠.
제목보고 요상해서 들어왔네요
결혼이 왜 헬게이트입니까?
전 결혼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다시 생각하라고 해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꺼에요
남들은 안좋아도 난 행복할줄 알았거든요..
좀 우습게 들리겠지만 혼자가 싫어서요..
낮엔 일하고 사람들만나 괜찮지만 밤에 진짜 혼자 ...
전 감사하게생각해요..시댁에 돈은 그리많이 없지만
그래도 시부모님 노후도 해놓으셨고 정말 헌신적으로 열심히사셨기에
저도 결혼하고 많이 배웠거든요..
결혼하고 폭풍우같이 힘들었는데
그게 지나니까 정말 제가 철이드네요..
요즘은 조금은 성숙해진제가 새로 태어난기분이예요
아무도~말해준 사람 없었고요 고딩때 선생님들 가사 영어 음악등 노처녀샘들 많았는데 내가 이러고싶어서 이렇게된게아니다 후회하는발언많이 하셨고 부모까지 집에서 편히 살게 냅두질않고 23살부터 선보게 만들어서 쫓기듯 했어요 너무 뭘 몰라서 순수하고 해맑게 웃으면서 했어요 혼자 살면 편했을거 같아요 불행도 고통도 괴로움도 없죠 외로움은 안타는 성격이라~결혼은 행복하진 않고 그냥 인간사 겪을거 다 겪어보는거 같아요 희노애락을....
대학생중 반은 결혼 안할껄요(못하거나)
예전에는 필수였지 선택이 아니였으니 대부분 했겠죠
그런 생각이 드신 것 같은데
행복한 결혼 유지 중인 사람도 많아요.
단지 글을 안 쓸 뿐이죠.
자기 결혼이 헬게이트인 사람들만 헬게이트라고 온라인에 글을 보태죠.
결혼생활이 좋고 행복하다고 온라인에 글을 쓰면 반응이 어떨까요?
불타는 돌멩이들이 무더기로 날아들어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결혼생활이라서 좋다고 글을 올리면
어머 정말 그래요? 나도 결혼해서 행복해야지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시기... 질투....
오프에서 만난 친구들끼리도 시댁 욕하고 남편 욕하고 못살겠다고 하소연하면
뒤로야 무슨 소리를 듣던 앞에서는 위로받고 서로 친구가 되어주지만
시댁 자랑하고 남편 자랑하고 사는 게 행복하다고 하면 좌중이 싸해지다가 저주성 농담이 날아들죠.
네 남편도 알 수 없다. 두고봐라. 시부모는 시부모니 언젠가는 너도 보게 될 거다.
솔직히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는 게 팍팍해서 다들 신경 곤두서 있잖아요?
여혐 남혐 맘충 노인충 개저씨..... 나오는 용어들 자체가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염증내는 분위기.
그러니 내 꽃밭이 예쁘면 남들에게 내보여주고 싶지 않지요.
티 없는 꽃밭에 쓰레기 던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
결혼생활 유지하며 애들 키우는 게
혼자 살면서 애들 키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편 시댁 욕하면서도 사는 거에요.
자기 인생에서 그게 나은 옵션이니까.
미혼으로 사는 것보다 어떤 놈이라도 잡아서 사는 게 가장노릇 안해도 되고 낫겠다 싶으면
별볼일 없는 남편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도 결혼하는 겁니다.
그 남자보다 나은 옵션이 자기 인생에 없다고 판단이 되면...
여자든 남자든 개개인 모두 자신들에게 가장 낫겠다는 선택을 하는 거에요.
결혼은 헬게이트라고 하는 사람들도 정말 헬게이트이기만 하면 이혼해요.
자기가 거기에서 나와봐야 더 헬게이트로 들어갈까 무서우니 그냥 머물면서 욕하는거지.
미혼이 좋아보이나요?
젊으니 미혼도 좋아보이는 거죠.
아직도 세상의 권력 금력은 남자들의 수중에서 돌아다녀요.
여자들에게 풀어주지 않고 있죠.
일반적으로 부모도 자식이 미혼이면 미리부터 재산 증여 안해줍니다. 같이 살면 되니까.
근데 부모도 늙으면 재산을 움켜쥐게 되지요. 늙었다는 자각은 갑자기 확 오는 거거든요.
이 얘기 저 얘기 섞어놓은 것 같아 보이겠지만 맥락을 알면 그게 아니에요.
인간은 항상 욕심을 내죠.결혼을 하고도 자유로워지고싶다거나 바람을 피고 자유롭게 혼자살면서도 사랑은 하고싶어하죠.그런 상태로는 주어진 테두리를 벗어나려고만 하지 주어진 테두리가 채워지는 행복감을 발견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결국 자기가 주어진 테두리가 가지는 효용.감사함,가치를 잘아는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그 상태가 자기에게 주는 에너지를 극대화 하면서 잘살거고 그것에 만족못하는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살든 현실에 만족못하고 자꾸 갈망만 하며 에너지를 낭비할거예요.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않아 싶어요.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삶을 헤쳐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으니 결혼을 했든 혼자 살든 이혼을 했든 중심이 흔들리지않고 자기다운 삶을 살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항상 욕심을 내죠.결혼을 하고도 자유로워지고싶다거나 바람을 피고 자유롭게 혼자살면서도 사랑은 하고싶어하죠.그런 상태로는 주어진 테두리를 벗어나려고만 하지 주어진 테두리가 채워지는 행복감을 발견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결국 자기에게 주어진 생활의 테두리가 가지는 효용,감사함,가치를 잘아는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그 상태가 자기에게 주는 에너지를 극대화 하면서 나름대로 잘 살거고 그렇지않은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살든 현실에 만족못하고 자꾸 주어진것 이상을 갈망만 하며 에너지를 낭비할거예요.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않아 싶어요.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삶을 헤쳐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을테니 결혼을 했든 혼자 살든 이혼을 했든 중심이 흔들리지않고 자기다운 삶을 살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항상 욕심을 내죠.결혼을 하고도 자유로워지고싶다거나 바람을 피고 자유롭게 혼자살면서도 사랑은 하고싶어하죠.그런 상태로는 주어진 테두리를 벗어나려고만 하지 주어진 테두리가 채워지는 행복감을 발견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결국 자기에게 주어진 생활의 테두리가 가지는 효용,감사함,가치를 잘아는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그 상태가 자기에게 주는 에너지를 극대화 하면서 나름대로 잘 살거고 그렇지않은 사람은 결혼을 하든 혼자살든 현실에 만족못하고 자꾸 주어진것 이상을 갈망만 하며 에너지를 낭비할거예요.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않아 싶어요.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삶을 헤쳐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을테니 결혼을 했든 혼자 살든 이혼을 했든 중심이 흔들리지않고 자기다운 삶을 살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지만.....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않아요.그러기위해 노력을 할뿐이죠.노력이라도 안하면 불안하니까요.
하지만 인생은 결코 내마음대로 되지않죠.그 사실을 인정하되 그안에서 할수있는건 해봐야하죠.그러다 보면 연애도 하고 차이기도하고 결혼도 하게되고 애도 낳고 이혼도 하고 혼자가 되기도 하고 그럴거고 그안에서 자기인생의 시행착오의 데이터가 쌓이며 점점 노하우가 생기겠죠.나쁜일은 최소화하고 좋은일이 많이 생길수있게 지혜를 쌓는수밖에요.
뭐 먹고 살아요? 여대생 졸업하자 마자 백수고, 최악의 스페이 여자인게 취업시장 냉엄한 현실 ㅎㅎ
중노동에 고생하는 상원 사표 쓰려하면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도끼로. 찍어내도 버티라고 하죠, 밖은 헬이라고.
남녀 사이의 고용 안정성의 차이는 한마디로 하늘과 땅이죠.
여기 댓글 쓰시는 분 정말 정성들여서 쓰시군요... 최화정씨는 싱글로 살아도 항상 생글생글..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16.6.16 11:14 PM (117.111.xxx.208)
원글님은 고생스러운데 뭐하러 공부했어요?
고생스러운데 뭐하러 취업해요?
그리 따지면 할게 하나도 없어요.
>>>>
이분은 예를 잘못 드신거 같네요
공부하고 취업은 개개인의 생계랑 직결되니까 싫어도 할수밖에 없었죠
결혼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죠.
여유되면서 반려견키우며 혼자사는 여자 젤 부러워요.
열애끝에 결혼하고 성실하고 실망안시켜도 지겹고 싫어질때도 많아요.
결혼 생활 행복한 사람은 별 말이 없어요.
행복하다고 떠드는 것도 웃기잖아요.
그냥 평온한 일상이 잘 굴러가면 행복한 결혼이지요.
별일없이 조용히 행복한데 굳이 말로 떠들거리라늠게 없을거 아녜요...
결혼불행한 사람이 더 이런 악명 게시판에선 말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경제력 없어서 결혼한다고요?
그런 마인드로 결혼하니까 불행하죠
모든 여자가 경제력 없는거 아니예요.
맛을 알죠.
그게 잘걸리면 수지맞는거고
잘못걸리면 헬게이트고
모르니까 하는거죠
나는 남들과다를줄알고
내남편은평생 바람안피울줄알고
뭐그런거죠
남편바람필줄알고결혼하는
미친여자가있겠어요?
최화정씨 예는 왜 맨날 갖다드나요
그사람은 싱글인생 최고로 잘누리고사는경우에요
나머지 평범한 사람들은 그러고 안살아요 못살아요
그만큼 능력도 돈도 즐거운일도 매일만나는 수많은 친구도 없어요
왜 결혼의 최악의 경우와 미혼의 최고인생을 비교할까.
몰라서 했슈.
알면 했겄슈?
인터넷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 여기서 이러고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랑 교류를 해봐오ㅡ
외로운거 넘 싫어서요.
삶이 어찌 해만 쨍쨍하리요.
천둥번개에 눈바람에 해뜨는날도
있는거죠.
단 해뜨는날이 많아야겠죠.
결혼 해보고 후회하라 하고 싶어요.
저는 좋아요
결혼전에 생각도 안해봤던 생계문제 가 있지만 마음이 든든해요
저도 윗분처럼 외로움이 문제였는데 결혼하고 없어졌어요
그렇다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데도 그렇더라구요
평생 엄마랑 살거라는 유치원생딸도 귀엽고(나중에 변할테지만) 내가 할머니되서도 외롭진 않을거라 생각되요
원글님..... 행복한 사람은 일기를 쓰지 않아요....... 병원 가서 왜 세상에 아픈 사람 밖에 없어요?.... 이러는 거죠......
82가 병원이란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소연 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은 건 사실이죠.....
세상에 태어나 제일잘한일이 결혼인사람도 있어요. 결혼 20년차입니다..살면서 느끼는건 남자는 무조건 여자하기나름이예요. 여우처럼 연기도 좀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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