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6-06-15 19:52:54
둘째가 지금 한달안된 신생아라 밤에 계속 수유중인데요
남편은 출근해아하니 다른방에서 자요
근데 어제 기저귀 찾으러 그 방들어가서 불좀 켰다고
잠 설쳤다며 삐져서 종일 전화 안받고 카톡 씹어요
어이없어요 진심
원래도 자기 몸 아플까 전전긍긍하는데
둘째때문에 잠 설친다고 -,-;;

하도 아프다아프다 해서
아산가서 다 검사받았는데
의사샘이 아픈데 전혀 없으니 제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와이프 건강이나(갑상선에 위용종 , 빈혈 심각)좀 챙겨주라고까지 하셨네요

매일 못자고 수유하는 사람도 있는데
하루 설쳤다고 온갖 유세..
혹시나 돈버는 유세인가싶어 당장이라도 복직하고프네요
육아휴직쓰려고했는데 참...
IP : 115.14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ㅁㄱ
    '16.6.15 7:55 PM (49.164.xxx.133)

    에고 진짜 유치하다 그쵸 자기가 그런모습 자기가 가만 생각하면 쪽 팔릴텐데...
    울 신랑도 힌번 그래서 제가 톡으로 쪽팔리지? 하고 물으니 자기가 속좁게 그랬다고 부끄럽다 그러더라구요
    보통은 그러면 자기자신이 부끄러울것 같은데

  • 2. 음.
    '16.6.15 7:56 PM (175.126.xxx.29)

    보통 여자들이 너무 잘하면(집안일부터 경제까지)
    남자들이 저렇게 팔푼이짓을 하더라구요

    어떤집은
    휴대폰 백만원 하는거 하나도 안깎고 대리점에서 탁 사고
    승용차 하나도 안깎고 사은품도 안받고 탁 사고
    그 와이프가 하도 열이받아서 영업사원에게 전화했더니

    담날 영업사원이 와서
    수박한통 주고 가더라는....믿지못할 이야기도
    님이 너무 잘했나봐요

    적당히 하세요
    에고.....너무 님 남편놈 손질이 어려워
    어떻게 하라고 적기도 힘들다..

  • 3. ㅇㅇ
    '16.6.15 8:04 PM (223.33.xxx.117)

    정말 텍스트 그대로 단순히 잠 설쳤다고 삐진건가요?
    사실이라면 완전 인간 이하네요(죄송)

  • 4. 남혐종자
    '16.6.15 9:41 PM (125.180.xxx.190)

    남편놈이 뭔가요
    마눌년이라고 하면 좋겟수

  • 5. .....
    '16.6.15 10:11 PM (211.36.xxx.168)

    원글도 참 배려심 없네요.
    밤에 잠설치면 담날 엄청 힘든사람도 많은데
    자고있는방에 꼭 불을켜고 시끄럽게 들어가면 안되죠.
    조심성 있는사람이면 살짝 문열고 휴대폰 화면불빛으로 찾는물건 가지고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20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30
566919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279
566918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8,828
566917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08
566916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489
566915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5,917
566914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30
566913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804
566912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857
566911 얼굴되고 몸매되는 여자 절반은 연예계랑 술집에 있다... 24 .... 2016/06/15 12,896
566910 한약복용후 두드러기 11 ㅇㅇ 2016/06/15 6,116
566909 탄력없이 축축 처지는 모발에 좋은 샴푸 좀 추천 해주세요 1 샴푸 2016/06/15 1,290
566908 월풀 건조기 쓰시는분들, 플러그 뽑으세요? 2 음. 2016/06/15 897
566907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3 ㅡㅡ 2016/06/15 1,005
566906 유튜브에서 암 완치한분들 사례동영상 보면요, 2 ㅇㅇㅇ 2016/06/15 1,433
566905 성폭행범보다야 성매매범이 되는게 더 낫겠죠 감방에 가지 않으려면.. 5 ep 2016/06/15 1,648
566904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고 땀이 비오듯 해요 ㅠㅠ 왜 그럴까요 6 ㅠㅠ 2016/06/15 3,948
566903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7 자랑 2016/06/15 6,069
566902 진짜 교대 대박이네요...티오가 엄청나네요.. 31 .. 2016/06/15 27,652
566901 뱅갈고무나무요..너무 잘커요 7 뱅갈고무나무.. 2016/06/15 1,873
566900 반찬 사드실때 그런생각 해보신적 있나요(조리도구) 14 반찬.. 2016/06/15 5,979
566899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훨씬 더 바빠지나요? 3 사서 걱정 2016/06/15 1,402
566898 40대 미혼분들 부모님이 결혼 재촉하시나요 22 ㄴㄷㄴ 2016/06/15 5,558
566897 41살인데 취직할곳이 없네요 6 아테나 2016/06/15 5,513
566896 햇오징어 삶아 먹을때 내장손질 해야하나요? 4 햇오징어 2016/06/1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