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에 거주중이신 분들 궁금해요..
1. 뚜껑을
'16.6.15 7:24 PM (2.218.xxx.31)열어봐야 알겠지만 여론은 탈퇴쪽이 조금 강한것 같네요.
2. midnight99
'16.6.15 7:33 PM (90.209.xxx.106)여기도 여론조사 신빙성 없기는 마찬가지. 지난 총선 때를 생각하면, 보수당이 노동당에 아주 힘겹게 앞서거나 자칫하면 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했는데, 결과는 연합정부 꾸릴 필요도 없는 보수당의 압승이었죠. 지난주부터 poll이 브렉싯 우세쪽으로 나오고 있지만 23일 이전에 어떻게 바뀔 지 모름.
주변을 살펴보면, 집집마다 '영국은 EU안에서 강하다' 라는 팻말만 붙어있지, 브렉싯해야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도처에 있는 EEA Nationals 눈치때문에 함부로 말도 못해요. 마치 브리메인이 도덕적 정당성으로 우위에 있다라고 믿는 일종의 political correctness 가 있다고 할까...
그런데 역사적으로나 경제적 구조로 보나 영국은 미국과 더 비슷했지, 유럽안에선 별종인 나라임. 현재 유럽 전역에 영향을 끼친 나폴레옹적인 시스템의 존재가 가장 미미한 국가이기도 하고요. 유로로 화폐통합도 안했죠.3. 브렉시트
'16.6.15 8:42 PM (37.235.xxx.152)항상 투표하면 설문조사 때보다 보수표가 더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보수쪽인 사람들은 평소에 조용히 있으니 설문조사에선 더 낮게 잡히는거죠
그럼 브렉시트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해요
중장년층은 브렉시트 찬성 젊은 층은 잔류 쪽인데
젊은 층은 또 투표율이 낮거든요4. 주변에 보니
'16.6.16 4:46 AM (82.47.xxx.162)In 이 더 많은데 런던이라 그런지 시골 이나 지방은 out 이 더 많다고도 하네요.